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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8 13:35:48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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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전년도 9위 팀을 5위로 끌어 올린 감독에 야유가 필요했을까




1.2023시즌 두산 베어스의 성적은 74승 2무승부 68패, 승률 0.521를 기록

2.지난해는 60승 2무승부 82패, 승률 0.423, 9위

3.감독의 선수 기용 방법이나 승부처에서의 수싸움 등에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어찌됐든 초보감독이 가을야구까지 진출시켰으면 공로라고 보는게 맞다는 시각




팬덤내에서도 의견이 좀 갈리는 듯 싶네요.
이번 야유는 좀 이례적이긴 했고 현장반응도 많이 놀라는 분위기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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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0/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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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니 본인들은 우승을 노릴수 있는 전력이라고 하시던분도 계시던데요
이해는 못하겠지만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어떻게 뭐라고 하기도 그렇더군요
23/10/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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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war 가 1위더라고요.
보고 놀랬습니다.
raindraw
23/10/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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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구에서 감독은 좋은 쪽으로는 큰 영향 못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나쁜 쪽으로는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구요.
두산 야구를 많이 못봐서 이승엽 감독이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팀에 마이너스만 많이 끼치지 않았다면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생겼어요
23/10/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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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가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감독이기도 했고 양의지까지 부임선물로 안겨줬는데 단순히 9위팀 5위로 올려놓았으면 된 것 아니냐는 반응은 팬들 입장에선 납득하기 힘들수도 있지요. 초보감독이라고 대우를 초보감독에 맞게 받은 것도 아닌데 초보감독이 이만큼했으면 잘한것 아니냐라는 소리만큼 의미없는 소리가 있나 싶구요.
23/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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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경쟁 앞둔 시즌 막판 총력전 선언하고 5승 8패인가 그렇습니다.
그기간 경기력, 작전, 라인업 모두 최악이라 평가가 급감했죠.
두산 팬덤이 그리 극성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 기간에 다들 감독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았죠.
마지막 홈경기 역시 그 중요한 경기에 김태근 1번은 이해할 수 없었고 역시나 그 선수는 배트에 공을 맞추지도 못하더군요.
직접 경기를 보아온 팬이라면 이해못할 반응이 아닙니다.
TWICE NC
23/10/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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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입장에선 패배한 경기의 절반 이상을 감독탓 하는게 일반적이라...
위원장
23/10/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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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12295라
동오덕왕엄백호
23/10/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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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성이 안맞는거 같음....이번에 하고 본인이 못하겠다 하고 나가던지..계약기간 채우고 나가고 삼성 가던지.
진세은
23/10/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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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두산팬들중에서 좋은 소리 하시는분은 거의 안계시긴 하더라구요. 매년 하위권에 있던 팀도 아니고 작년 성적이랑만 비교하기도 좀 그렇듯 합니다.
23/10/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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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비해서 주력선수 빠진것만 해도 WAR가 10은 빠졌고
시즌 시작전에 하위권(어떤 전문가는 최하위)으로 예상했던 NC가 초보 감독을 데리고 4위했는데,
(우승감독인 이동욱 감독도 1년차에는 5위했습니다)
팬덤에서는 감독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태반입니다

경기 패배하면, 욕 90%의 지분은 감독이죠
23/10/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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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쓴 이가 삼성팬인가? 자기팀 감독으로 왔으면 저런 소리 못할텐데...
치약맛초코
23/10/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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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이면 오히려 그럴 수도 있죠. 지금 삼성 감독님 생각해보면...
23/10/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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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천외천이라
No.99 AaronJudge
23/10/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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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보단 이승엽이 낫지않을까요…
23/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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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에게 비할 수 있는 감독은 김종국 밖에 없다는 게 중론일겁니다
아스날
23/10/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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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은 급이 다릅니다 진짜
손금불산입
23/10/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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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성적과 결과가 전부라고들 하는데, 염경엽이 1위를 해도 아니 한국 시리즈 우승을 한다하더라도 비판 받을 수 있고 클린스만이 아시안컵을 우승한다 한들 비판 받을 수 있죠. 이승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뭐든지 정도가 지나쳐서 문제인 소지들도 있어요. 비판 받을 지점을 떠나서 억까 요소들을 끄집어 낸다든지... 이승엽이 좋은 감독인지는 모르겠고 재계약 시즌이라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면 결별을 선택할 만하다는 것도 동감하는데 당장 쫓아내면서 야유까지 보낼 정도로 엉망인 감독인지는 모르겠네요. 크보에 적당히만 하는 감독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3/10/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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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더 남지 않았나요? 3년후인데...그때도 저 상태면...뭐..
23/10/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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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성적 부진에 따른 비난이 온전히 감독의 몫이라면 성적에 따른 성과도 온전히 감독의 몫이라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은 비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성적이 좋든 나쁘든 떼어놓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 이러한 운영이 마음에 안 든다. 다만 그 성과는 인정한다가 맞지, 이러 이러한 운영이 마음에 안 드니 성과는 감독 몫이 아니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10/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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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초보 연봉이 아니긴 하죠
김연아
23/10/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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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이해할 수 있긴 한데, 정규시즌 최종 전 마무리 인사하는 자리에서 야유는 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야유한 것도 아닐테고,

이게 진상이지 뭐 다른 게 진상인가 싶네요.
23/10/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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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는 달리 야구에서 감독이 할수 있는게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작정하고 팀을 망치려고 하지 않는 이상은...(KBO에는 그런 감독도 존재하긴 했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KBO에서는 감독의 역량을 고평가 하는 경향이 있지요. 사실 프론트가 더 중요한건데...
여튼 그래서 필요 이상으로 욕을 먹는거 같습니다.
뭐 어쩔수 없죠. 그게 KBO에서 요구하는 감독의 역활 중 하나일테니까.
EnergyFlow
23/10/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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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아닌가요 야구에서 감독의 역할이 더 크다고 들었는데....
운칠기삼
23/10/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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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랑 비교하면 야구에서 감독역량이 결과에 미치는 부분은 아주 미미할겁니다.
STONCOLD
23/10/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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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트롤링을 안한다는 전제 하에 야구는 감독이 뭔가를 만들어내기 아주 힘들고 그 영향력이 미미합니다.
김연아
23/10/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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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축구가 훠어어어얼씬 큽니다.
23/10/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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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No.99 AaronJudge님이 댓글 달아주셨내요.
MLB 감독과 EPL감독의 연봉차이가 6배 이상 차이 난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사실 KBO초창기야 감독이 시즌 운영 전반, 선수선발까지 깁숙히 개입했지만(선수로도 뛰기까지?) 요즘은 그렇지 않지요. 예전의 명장들을 프런트가 개판인 팀에 붙여 봐야 결과가 나오지 않는건 KBO에서도 증명이 되버린거라...
23/10/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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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야구감독 연봉이랑 유럽축구팀 감독연봉이랑 어마어마한 차이 납니다. 비교도 안되게 야구는 감독이 할게 없습니다.
조던 픽포드
23/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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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자면 턴제와 rts의 차이에요.
축구는 감독이 전술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같은 선수들로도 전혀 다른, 그 감독만의 결과물을 만들지만 야구는 감독이 뭘 하든간에 결국 가장 작은 조각으로 짜르면 투수 vs 타자의 1:1대결의 연속이고 저건 그냥 투수와 타자의 순수 개인기량 싸움이지 감독이 대결 결과에 개입할 여지가 없음.
그런거없어
23/10/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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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뭐 딱히 감독이 할 수 있는게 없죠.
투수타자 1대1대결이라 11:11로 뛰는 축구랑 전술자유도가 비교가 안됩니다
No.99 AaronJudge
23/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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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연봉만 봐도 축구 탑급 감독이 야구 탑급 감독보다 연봉 훨씬 많이 받죠..
위르겐클롭
23/10/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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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잘했냐 못했냐를 따지기보다 현장에서 야유 받을정도냐 이말을 하는거겠죠
23/10/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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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성적보다 올랐고 내렸고가 잘한다 못한다의 지표가 될순없죠.
그보다는 야구팬들이 감독에 대해 평할때, 같은 기준을 가지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야구팬들은 야구감독이 +는 힘들어도 -는 많이 할수있다라고 말하지만
그건 야구팬들이 +에는 눈을감고(혹은 보지못하고) -에만 눈을 부릅뜨고 있을뿐이라고 봅니다.
+ 할게 없으면 - 할것도 없는거고 + 할게 많으면 - 할것도 많은거죠. 그게 눈에 보이는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요.

잘하는건 선수몫이고 못하는건 감독이 다르게 했으면 달랐을텐데..이러면 살아남을수 있는 감독은 당연히 거의 없죠.
그게 크보감독 100명있으면 90명은 돌소리를 듣는 이유입니다.
23/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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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건 선수탓
못하는건 감독탓

이 명제가 언제나 다수의 팬덤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young026
23/10/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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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있죠. '(경기장에서)아무것도 안 할 때'와 비교하면 대충 저렇습니다.
23/10/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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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인가 2등인가 3등해도 극도로 욕먹고 떠나는게 한국야구아닌가요. 정말 많은 스포츠를 봤지만 한국야구처럼 감독욕이 심한 스포츠는 처음 봅니다. 심지어 성적이 높더라도.
시나브로
23/10/18 14:29
수정 아이콘
'돌 + 감독 이름' 보편 얘기, 심지어 LA 다저스 매팅리, 로버츠에게도 매우 잘 적용된다는 얘기 생각났는데 피지알에도 흔했던 거 같아 전 댓글 그냥 쓰는 건데 그랬던 회원분들 욕하게 되는 거 같아 쓰다 보니 이런 생각나서 조심하게 되네요.
23/10/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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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감독욕 지양해야 된다고 보는데 손혁은 좀 예외 케이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손혁이 키움이 아니라 다른 인기 구단이었으면 이미 트럭 몇대는 박혔을거에요.
지는 경기에 불펜 10명 넘게 쓰질않나 불펜 기용에 기조란것도 없었고
공격도 1,2회부터 뜬금없는 번트, 번트도 지금으로 비유하면 노시환 같은 타자한테 번트대라 하고
경기 중후반 되면 작전야구로 상대팀에 자동아웃 선사하며 이길수있는 경기를 패배
이런게 한두번에 그치지 않았던게 문제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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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누가 지시한거 아니면 도저히 이해못할 운영이긴 했죠. 그 뒤로 허민 경기개입 의혹 나오자마자 납득되더군오.
23/1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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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부진을 팬들 탓으로 돌리던 그분들 답네요
ioi(아이오아이)
23/1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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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선동해서 야유 콜 한 것도 아니고,
팬들사이의 기류가 그렇다는 건데
야유 받을 정도냐 아니냐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도도독
23/10/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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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한 LG팬인 저도 염감의 작전야구에는 상당한 불만이 있는데 감독에 불만 없는 팀은 없겠죠.

응원팀이 아니라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단순히 9위->5위라고 해서 그게 온전히 감독의 공이라고 하기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양의지라는 특급 FA를 영입하고 좋은 용병을 뽑아온 건 프런트의 공이니까요.
포수 + 용병들 성적만 2022시즌과 비교해도 WAR가 10은 넘게 차이난다고 본 것 같습니다.
페로몬아돌
23/10/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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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임 될 때 댓글 다시 보니 성적은 욕 먹을 게 아닌데 팀 순위 서순이 욕 먹을만한 상황이긴 했죠. 화수목금 지다가 토일 이기면 월요일에 덜 욕 먹는 것 처럼, 6,7위 하다가 치고 나가서 5위 한 게 아니라 3-5위 순위 싸움 하는 도중에 말아먹은 느낌이라
23/10/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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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차이+양의지가 워13 정도 되던데 딱 그만큼 승수를 더 쌓은 정도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그냥 할만큼은 했다 정도 일텐데. 경기운영이 팬들이 다 싫어하는 발암운영이라, 성적이라도 기대값보다 더 뽑았어야 되는 게 맞아요.
23/10/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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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야구에서 감독의 WAR은 플러스 마이너스 3~4라고 봅니다. 실제 연봉도 그 수준이고 중간값으로 따지면 차이는 더 적겠죠.
23/10/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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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출신(그것도 어마어마한)이 스몰볼 플레이를 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본인들이 외치는 허슬두랑은 거리가 먼 계열이라서
23/10/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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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던데 9위에서 5위 올린 게 명장이면 포체티노도 지금 명장이라고.
랜더스
23/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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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랑 야구를 1대1로 비교할순없지만 epl팀이 20개니 강등 겨우 면한 팀을 다음 시즌에 중위권 만들면 역량있는 감독 맞죠
사비알론소
23/10/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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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하던 팀 8위 하면 감독 개쩌는것 같은데요 크크
시나브로
23/10/1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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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한준희 해설이 말한 역대 최상위 그룹으로 꼽을 순 없어도 정말 명장인 경우.

물론 외국인 선수들 교체, 양의지 합류 얘기도 알지만요.
23/10/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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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9등하던 팀인줄 알겠네요
서린언니
23/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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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한화팬 뜨끔
키작은나무
23/10/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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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경기들만 잡고 시즌 3위로 마무리 했으면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텐데...마무리가 너무 아쉽긴 했어요.
랜더스
23/10/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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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긴했지만 작년에 한번도 1등을 놓친적없는 랜더스 감독도 듣던 소리가 경질입니다. 야구 감독은 어쩔수가 없어요 크크크
곧미남
23/10/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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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9위였지만 그전까지 7년 연속 코시간팀이죠 이번에 무려 4년 115억주고 포수 데리고 오고 좋게 보기는 힘들듯요
Far Niente
23/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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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암흑기 겪어봐야..
TWICE NC
23/10/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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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일부 주전 아닌 선수들이 재때 저녁을 못먹는다는 것 가지고도 뭐하하더라구요
Lazymind
23/10/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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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자기팀 감독이 이승엽처럼하면 욕안할사람없음
23/10/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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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도 설문조사하면 자르라는 의견이 압도적일겁니다
블랙보리
23/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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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거의 모든 감독이 아오 감독시치 가능하죠.
23/10/18 15:07
수정 아이콘
2->10 등인 팀도 주루코치 하나 나갔는데요
결과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것은 유감입니다.
23/10/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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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만으로 보면 김성근 감독 한화 시절도 선녀..
마키의신화
23/10/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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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없는 감독치고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23/10/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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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했다고 보는데 다만 막판 순위경쟁이 컸다고 봅니다

당장 감독의+요인은 23염경엽을 예로 들면
- 김윤식 다시 미니 캠프 시킨거
- 이정용 선발 전환
요 정도의… 의사결정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중 작전은…실패한것만 기억나는데 크크

야수는 1군 주전이 우승경쟁전력아니면
어느팀이나 빵꾸가 날수밖에 없는데
감독입장에서는 속으로 그럼 누굴쓰냐 말이 절로 나오죠
사실 그래서 양아들론은 제일 안좋아하긴 합니다.
55만루홈런
23/10/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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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아쉬울 수는 있는데 이승엽보다 못한감독은 많다 봅니다 예를 들어 김종국도 있고 크크
어쨌거나 9위에서 5위까진 올리긴 했고....
키작은나무
23/10/18 15:33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제일 아쉬운게..마지막 경기인데, 1군들은 와카전 대비해서 컨디션 조절차 휴식을 주는게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당장 내일 경기인데 성적에 따라 또 여러 말이 나올거 같아요
제로콜라
23/10/18 15:42
수정 아이콘
이승엽거르고 송일수맛 보시렵니까?
겨울삼각형
23/10/18 15:44
수정 아이콘
팝콘뜯는 탈꼴지 팬
23/10/18 15:46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aseball&document_srl=6289496796&search_keyword=%EB%8C%80+%EC%8A%B9+%EC%97%BD&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5

단순히 크보 감독들은 욕받이다 더 못한 감독들도 많다는걸로 퉁치기엔 두산팬 입장에서 억울하죠
캐러거
23/10/18 15:50
수정 아이콘
이런거 그분들은 안보입니다 아니 알고도 모른척함
이정후MLB200안타
23/10/18 15:59
수정 아이콘
링크 글 보니까 더 두산 팬분들 이해되네요. 손혁도 인터뷰 개같이 못했죠. 팀 연패 기간에 '전날 밤에 복기는 너무 힘들어서 안햇고 오늘 새벽 김광현 등판 보면서 응원했다' 이랬으니 크크크
개까미
23/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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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팀사정, 자팀팬이 제일 잘아는법이고 그래서 욕하는거고.... 이유없이 욕하지 않죠. 지금 상황에 더 환장하는건 두산경기 144경기중 반은커녕 30경기도 안봤을 사람들이 이렇고 저렇고 훈수두고 얘기하는거죠.
동년배
23/10/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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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들이 이번 시즌 용병 좋고 양의지 왔으니 예전 왕조 회복이 최소 기대치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승엽 감독이 전력 이하로 성적 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정후MLB200안타
23/10/18 15:57
수정 아이콘
감독이 극단적인 스몰볼 하면 성적 무관 팬들은 싫어할수 있죠.

위에 손혁이 언급됐으니 말을 얹어보자면 손혁도 이승엽급으로 극초반 번트질에 선발 5회에 내리고 이닝쪼개기해서 동점연장에서 야수 등판하기 직전까지 만들고 했거든요. 당시에도 지금도 키움 등수만 언급하면서 이해안된다는 분들 많았는데 그냥 감독이 '순한맛 김성근'짓을 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Chasingthegoals
23/10/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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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승엽이 손혁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게, 비 예보 있다고 요행 바라고 퀵후크 하지는 않았죠. 손혁이 감독했던 해 7월 수원 KT전에 비 예보 보고 퀵후크해서 김상수 땡기고 끝내 따라잡히다가 끝내기 패배 당했던 경기 하나로 그동안 억까로 치부되어왔던 시즌 중 경질 여론이 확 떴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조급해서 번트빈도가 더 늘고, 투수들은 저 날 기점으로 무리한 여파로 퍼지고 패배라는 악순환이 반복되니 잘렸던거죠. 그래도 이승엽은 후반기 때 3위 경우의 수까지 나올 정도로 나름 이겼어서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스타일이 반복되고 결과까지 부진해진다면 중도경질은 피할 수 없겠죠.
23/10/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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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장단이 있는 감독이라 생각하는데 팬들이 욕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죠

본인 응원팀이 내일모레 와카인데 총력전 펼치면 가만히 있을분 계신가요?? 크크
23/10/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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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야구 팬들은 항상 분노에 차있다' 류의 유머 글을 본 적 있는데 야구 팬이 또 분노했구나 생각할 따름입니다.
저도 열심히 롯데를 응원하던 시절에는 그랬던 걸로 기억하고
1위를 해도 욕하고 플옵을 가도 욕하고 뭘해도 욕하는 글들만 보다 보니 야구 팬들에겐 그냥 이게 일상이구나 받아들입니다.
로즈엘
23/10/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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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감독이 마이너스는 크게 할 수 있어도 플러스는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10/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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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에 몇 연승 달리고 기세 올리고 하는 것보다 차라리 시즌 막판에 치고 올라가는 게 낫죠.
잘 치고 올라가서 조금만 더 하면 위로 갈 수 있는데 갑자기 다시 꼬라 박고 시즌 막판 엎치락뒷치락 하게 되니 진짜 팬들도 짜증나고 감독도 초조해져서 이상한 운용도 하고 그러죠.
작전만 제대로 냈어도 2,3경기는 가져 오는 건데 대타 말곤 이렇다할 작전을 걸지 않으니 원...
아, 기아 얘기입니다 흑
23/10/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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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야긴줄..
코리엠
23/10/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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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근까지 크보를 호령했던 두산이라 그렇죠.
올해 하위권 3팀 삼성, 한화, 키움에 새 감독이 가서
내년에 플옵 진출시키면 이 분위기는 절대 아닐꺼라 봅니다.
플레인
23/10/18 16:22
수정 아이콘
작년 9위에서 5위가 됐다 만으로 퉁 치기엔 그전 3년은 122 였고 김태형 부임기간인 7년동안은 1122122 인 팀이었습니다. 9위가 두산 몰락의 시작이라고 본 사람들은 이승엽 감독이 하위권 전전할 팀을 반전시켰다고 생각할꺼고, 9위는 일시 부진이고 여전히 괜찮은 팀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5위가 잘한거임? 하는거죠. 저는 후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수강점기도 다음해에 바로 엎어냈는데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첫 감독 시즌 감안하면 딱 할 만큼만 했다고 생각하는데(야유는 좀 과하지 않나 정도?) , 내 응원팀이랑 붙을때만 보니까 숫자로만 판단해야 되는 저 같은 사람보다는 144경기 거의 다 챙겨보는 두산팬들이 더 맞을꺼라고 생각합니다..
23/10/18 16:32
수정 아이콘
야구감독은 잘해도 욕먹는곳이라..
거기다 두산은 원래 성적이 항상 1~2위 하던곳이라 기대치가 높아서 더 그런듯..
의문의남자
23/10/18 16:32
수정 아이콘
야구가 원래그래요. 7년연속 결승가도 배고프죠.
탑클라우드
23/10/18 16:38
수정 아이콘
모태 베어스 팬으로써, 지켜봐야 할 구석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 결국 선수가 하는거고, 감독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 잘하고 건전한 경쟁 문화 자리 잡게 할 수 있으면
저는 지금보다는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꾸 양아들 이야기 나오고, 투수 갈아대고 하면 또 그냥 그나물에 그밥인거죠.
23/10/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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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감독이 욕먹는 이유는 성적이 아닙니다.
경기 운영때문에 욕먹는겁니다.
멀면 벙커링
23/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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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 계약규모 생각하면 무작정 초보감독 방패 들이대긴 좀 그렇죠.
제라그
23/10/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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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처럼 가끔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보고, 야구경기 풀로 안 보는 입장에서 야구팬만큼 괴랄한 극성팬들이 없습니다. 저도 십오년전까지는 특정팀 경기는 다 보려고 했으니 아예 그 정서를 모르는건 아닌데… 결국 성적으로 말해야 하는데 그 성적도 한국시리즈 우승이 아니면 죽일놈 취급 받고, 심지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도 전임 감독빨, 프런트빨 소리 듣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 하위권에서 중위권 도약 시켜도 욕 먹고 인정 못 받죠. 이해하기 어렵긴 합니다.
제라그
23/10/18 17:29
수정 아이콘
덤으로 어느 팀이든 자기들 전력을 과잉평가 하는 경향도 심한거 같아요. 까놓고 선수 개개인 통산 성적을 봐도 중위권 전력이 아니고, 신인 선수한테 기대하기에는 너무 희망회로 돌려야 하는데 가을야구 못 간건 누가 먹튀이고 감독이 죽일놈이라고 하는데 납득이 안 되는. 이렇게 후려치기가 일반적으로 심한 종목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지니팅커벨여행
23/10/18 18:43
수정 아이콘
계약 기간 한참 남은 감독들한테 경질이라는 말을 팬들이 너무 쉽게 꺼내는 경향이 있죠. 팀이 망가지는 게 아니라면 계약 기간은 지켜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뭘해도 가불기인 감독들이 있습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에 해당되겠네요.
- 유망주 기용 => 잘하면 걔는 어차피 될 놈이었는데 이 감독 때문에 더 못 큰다. 못하면 감독 양아들이네, 지도를 잘 못했네 하며 비난
- 작전 지시 => 이기면 어쩌다 하나 들어 맞았네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는다더니 평소에도 그래 보지, 지면 명장 병 걸려서 별 짓거리를 다 한다, 작전 때문에 말아 먹었다
- 작전 안 냄 => 이기면 선수가 해 준 거지 감독이 뭐 했냐, 지면 감독이 대가리에 뭐가 들었냐 이럴 거면 감독이 왜 필요하냐
- 부진한 선수 기용 => 잘하면 선수가 이겨 내려 하는데 감독이 안 도와준다, 못하면 2군 내려야 되는 선수를 감독이 다 망친다
- 인터뷰 중 오늘 경기 졌지만 내일은 이기겠다 => 그게 감독이 할 말이냐 패장은 말이 없어야지, 그러게 이기면 되는데 지가 다 망쳐 놓고선
- 인터뷰 중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은 승부했다 => 선수 빨로 이겨놓고 말이 많네, 당연한 인터뷰 뭐하러 하냐
오후의 홍차
23/10/18 18:01
수정 아이콘
전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돡붕이 입니다
사람들 배가 부른줄 모르네요 크크크크크크

이승엽에 대해 불평이야 물론 있을수 있습니다만
선넘은 운영은 안했습니다

야구가 주6일에 6할이 우승하니 당연히 지는경기도 많고 해서
팬들이 항상 화나있다는 이론 얼마전에 봤는데

오냐오냐 하니까 억까가 권리인줄 아는...
23/10/18 19:45
수정 아이콘
우승시키고 다음 시즌에 전기톱 협박받은 감독도 있는데요
뻐꾸기둘
23/10/18 2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니아층이 모이는 온라인도 아니고 경기장에서 야유 터진건 전적으로 감독 운영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봐야할겁니다.

경기 잘 안보는 타팀팬들이야 성적 올렸는데 배불렀네 같이 속편한 소리 하겠지만, 감독의 뻘짓은 경기 챙겨보는 해당팀 팬 아니면 잘 알기가 어렵죠.

두산팬 아닌데도 가끔 두산 경기 보면 욕나올 야구 하긴 해요. 거의 김종국 보는줄...
아스날
23/10/18 23:29
수정 아이콘
두산팬들은 인정안할수있지만 박진만이 있어서 최악의 감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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