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7 17:27:44
Name Pzfusilier
File #1 201849665_700.jpg (32.9 KB), Download : 6
File #2 1698393600.jpg (65.0 KB), Download : 5
Link #1 https://premium.sbs.co.kr/article/FRNOktl2zLH
Subject [스포츠] [KBO]리그 최악의 수비는 어느팀일까? (수정됨)




https://premium.sbs.co.kr/article/FRNOktl2zLH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요약하자면 올해 NC가 수비실책이 1등이고 수비율도 낮지만

이는 NC가 수비를 형편없이 한게 아니라 수비범위가 넓어서 많은 수비 시도를 하고 다른팀들은 시도도 못할 공을 따라가고 송구를 시도해서 수비스탯이 낮은거라는..(다른팀 선수들이라면 따라갈 생각조차도 안해 안타로 기록되겠죠)

이종범은 94년 유격수실책 1위였지만 이건 이종범이 형편없는 유격수 였던게 아니라 유격수비범위가 차원이 달라서였죠.

말하자면 수비 범위가 넓어서 많은 수비 시도를 하다 보니 실책도 많아졌다는 것이고

롯데는 수비스탯이 좋다고 수비를 잘하는팀이 아니였고 롯데투수들은 삼진or안타라는 이지선다밖에 없는..

한화는 생각보다 수비를 잘하는 팀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터지는 클러치실책(주로 정은원..)이 커보여서 그렇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정재
23/10/27 17:31
수정 아이콘
NC는 타구처리율(DER)도 1등이죠 애초에 약점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음...
23/10/27 17:34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수비 수치의 보정이 어렵다 보니 전문가들도 수비가 좋다 나쁘다를 수치를 통해 이야기 하지 않고 육안으로 보고 경험적으로 판단하죠.
그래서 롯데의 실책이 적다고 하지 수비가 좋다고 하는 전문가도 못 본 것 같고, NC의 실책이 많다고 하지 수비가 나쁘다는 전문가는 못 본 것 같네요.
PolarBear
23/10/27 17:36
수정 아이콘
롯데는 진짜 수비 어떻게안하면 답이안나오는 수준이네요... 외야도 문제고 내야도... 노진혁 안치홍(잔류시) 범위는 좁아져가고.. 정훈도 그렇지 3루 한동희에. .
그럴거면서폿왜함
23/10/27 17:38
수정 아이콘
기아 수비율은 오타인가요? 혼자 앞자리가 다르네요
23/10/27 17:4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0.981이네요. 수작업 중에 나온 오타인 것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10/27 18:43
수정 아이콘
와 이걸 직접 만드셨다니 대단합니다!
23/10/27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제가 만들었다는게 아니라 자료 만든 방송사에서 그랬을 것 같다는 뜻입니다. 98을 87로 친거라...
지니팅커벨여행
23/10/27 19:3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민망)
강동원
23/10/27 17:41
수정 아이콘
또 너냐 롯데!
데몬헌터
23/10/27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드백 감사합니다
23/10/27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세혁-김주원-박민우-마틴의 센터라인이 실책같은걸 안 봐도 수비가 좋다고 보긴 힘든데 말이죠.
뭐 다 떠나서 국내 수비스탯은 걍 안 보고 마는 수준이라..여튼 잘한다니 기부니는 좋음

사실 어느정도 스탯을 보고 니가 어떤 선수구나 정확히 예측할수있는 타격에 비해서 수비는 직접 경기를 봐야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도 타팀 선수는 잘 모르죠 수비에 대해선. 우리팀이 못해보여도 타팀은 더 못하면 최고인거긴 하니
이정재
23/10/27 17:59
수정 아이콘
박민우는 거기 낄 건덕지가 없죠 여러 지표 전부 올해 2루수 1위
김주원은 그냥저냥 서호철 도태훈이 둘 다 좋구요
23/10/27 17:48
수정 아이콘
롯데는 뭐 항상 수비강화 하겠다고 하는것같은데 이런거 보면 중위권에 있는경우도 잘 안보이는..
23/10/27 17:57
수정 아이콘
중견 유격 포수 라인은
빠따 좀 덜 터져줘도 금강불괴 국내라인으로 만들면 팀이 기본은 하는 듯 합니다.
제라그
23/10/27 18:18
수정 아이콘
두 가지 지표만으로는 수비를 논하기가 어렵다는게 드러나는듯. 실책이 많으면 수비범위가 넓고, 실책이 적으면 수비범위가 좁고…
탑클라우드
23/10/27 18:20
수정 아이콘
한창 두산 잘나갈 때 센터라인이 참 든든했는데...
센터 라인(특히 키스톤)이 단단하면 페넌트레이스는 그냥 안심하고 보게되죠.

하지만 중요한 경기 연장에서 터지는 정수빈, 김재호의 클러치 에러는... 그말싫...
23/10/27 18:24
수정 아이콘
롯데는 수비훈련하는거만 봐도 답이없죠...
다들 설렁설렁에, 자기들끼리 잘했다고하고, 펑고는 다 받기쉬운거...(그마저도 제대로 못함...)
23/10/27 18:26
수정 아이콘
김휘집 유격은 이제 안됩니다 진짜
STONCOLD
23/10/27 18:51
수정 아이콘
수비율 자체가 적극적인 수비하면 오히려 손해 보는 지표라 별 의미가 없죠.
펠릭스
23/10/27 18:56
수정 아이콘
류중일 감독이 김주원 엄청 키웠어요. 국대 다녀오고 실책이 거의 안보임
김유라
23/10/27 19:10
수정 아이콘
롯데의 실책 수치는 그냥 못잡을 공은 잡을 시도조차 안해서 그랬었군요 크크
캐러거
23/10/27 19:13
수정 아이콘
유찬아 내년엔 쫌
23/10/27 19:44
수정 아이콘
롯데는 서있기만 했단말인가
23/10/27 20:06
수정 아이콘
공이랑 반대로 뛰던데요...
14년째도피중
23/10/27 20:17
수정 아이콘
KT는 내야가 죄다 노인네들이라 어쩔 수 없을겁니다. 황재균 김상수 박경수 박병호.. 에러는 적지만 범위가 좁은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심우준에서 김상수로 바뀌면서 레인지 줄어든게 확 티가 나긴 하더군요. NC 수비의 방향성이 어찌보면 부럽습니다.
류수정
23/10/27 20:22
수정 아이콘
키움 저 -16중에 김휘집 비중이 아무리 못해도 30%는 될듯. 정말 놀라운건 같은팀에 리그 최상위권 레인지인 김혜성이 있다는게...
아트로포스
23/10/27 20:28
수정 아이콘
한화가 꼴등이 아니야? (이도윤이 잘했음)
23/10/27 20:28
수정 아이콘
롯데는 세부지표 보면 더 처참해서리 크
마감은 지키자
23/10/27 20: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안타성 타구는 실책으로 기록이 안 되는지라, 결국 수비 범위와 실책은 따로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비 범위가 넓어서 어려운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았기 때문에 안타성처럼 안 보였다 쳐도 이후 플레이에서 실책이 나왔다면 그건 실책이죠.
23/10/27 20:34
수정 아이콘
롯데 예가 공감 되면서도 더 열이 받는군요 크크크크크
TWICE NC
23/10/27 20:52
수정 아이콘
주원이 수비시 실책을 세금이라고 하는 이유죠
범위가 넓다보니 잡는건 잘해내는데 그에 따른 송구 실책이 증가했죠
김연아
23/10/27 22:10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그냥 롯데를 꼽으면 높은 확률로 맞아요 크크크
23/10/27 22:24
수정 아이콘
롯데 크크크크
스위치
23/10/27 22:29
수정 아이콘
롯데의 한동희, 김민석, 구드럼, 노진혁, 안치홍, 전준우 등 제가 알기론 수비 자체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레인지 자체는 넓지 않은 선수들
이중 안치홍은 기아팬들이, 노진혁은 nc팬들이 알 겁니다. 이적 직전 레인지는 넓지 않던 선수라는 거라는거요.
23/10/27 22:36
수정 아이콘
공격력 보고 데려왔는데 롯데 다른 내야수들 수비가 처참해서 수비잘하는 것처럼 보이는거지요...
스위치
23/10/27 22:43
수정 아이콘
둘다 원래 팀에서도 공격력 보고 썼었죠. 노진혁은 수비는 평범한데 부상 여파인지 계속 레인지가 줄어드니 슬슬 유격수보다 3루수 하는게 낫지 않느냐는 소리가 나왔고, 안치홍도 공을 계속 빠트리니 프런트에서 1루 포변 요구가 나오던 와중에 이적했으니.. 둘다 자기 원래 포지션에 의욕을 가지고 롯데로 갔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스위치
23/10/27 22:49
수정 아이콘
예로 들만한 케이스로 키움의 러셀이 있는데, 러셀이 크보 1년차에선 실책을 하도 많이해서 수비율이 거의 꼴찌에 육박하던 유격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리턴하니까 아예 스타일을 바꿔서 뛰지를 않더군요. 레인지가 떡락한 대신 실책도 거의 없고 수비율도 올랐는데, 결코 팀에게 이로운 행동은 아니었죠.
23/10/27 23:46
수정 아이콘
정은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더 잘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환경미화
23/10/27 23:55
수정 아이콘
아니,한화가 중위권???
23/10/28 00:10
수정 아이콘
뼈존 대호존 같은거 이야기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No.99 AaronJudge
23/10/28 05:33
수정 아이콘
우리도 메이저처럼 어떻게 안될까요 ㅜㅜ
young026
23/10/28 14:50
수정 아이콘
기록 보니 한화 수비는 총체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올해 리그 최고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22 [연예]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공식예고 [9] 어강됴리9631 23/10/27 9631 0
79321 [연예] [르세라핌] 뮤직뱅크 'Perfect Night' 무대와 직캠 / 챌린지에 참여한 정국, 그리고 피식... [5] Davi4ever6716 23/10/27 6716 0
79320 [연예] [아이브] 단일화 실패.musicbank [20] VictoryFood8605 23/10/27 8605 0
79319 [스포츠] [KBO]리그 최악의 수비는 어느팀일까? [42] Pzfusilier9764 23/10/27 9764 0
79318 [스포츠] [해축] 다시는 에메리를 무시하지 마라 [14] 손금불산입7346 23/10/27 7346 0
79317 [스포츠] 단독: 쿠팡플레이 분데스리가 중계권 확보 [40] SAS Tony Parker 8911 23/10/27 8911 0
79316 [스포츠] [NBA] 릴라드, 밀워키 공식 데뷔전 하이라이트 [11] 그10번6098 23/10/27 6098 0
79315 [스포츠] LG 플럿코, 미국으로 출국 [56] 김유라9809 23/10/27 9809 0
79314 [연예] [뉴진스] 빌보드 5개부문 노미네이트! [18] 에셔9873 23/10/27 9873 0
79313 [연예] [르세라핌] 'Perfect Night' M/V (with 오버워치 2) [18] Davi4ever6271 23/10/27 6271 0
79312 [스포츠] MLB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남은 스트라이크는 하나 [8] SKY929410 23/10/27 9410 0
79311 [연예] 에스파 카리나가 해외방송 매체에 출연해 큰 말 실수를 저지른듯 [100] 삭제됨16992 23/10/27 16992 0
79310 [연예] 웹툰 광장, 넷플릭스 제작확정 및 캐스팅 완료 [29] 이쥴레이8303 23/10/27 8303 0
79309 [기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씨네21 평론가 별점 [17] SAS Tony Parker 7127 23/10/27 7127 0
79308 [연예] 끝까지 믿었던" 남현희,전청조에게 속았음을 알게된 결정적 증거 [34] insane12574 23/10/27 12574 0
79307 [스포츠] [해축] 뉴캐슬 산드로 토날리 10개월 출전 정지 [15] 손금불산입5967 23/10/27 5967 0
79306 [스포츠] [해축] Rotate 해도 클롭 is 신뢰에요.mp4 [15] 손금불산입5987 23/10/27 5987 0
79305 [연예]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64] 덴드로븀13313 23/10/27 13313 0
79304 [연예] 수지 'Undercover' 스페셜 M/V ('이두나!' OST) [4] Davi4ever6959 23/10/27 6959 0
79303 [연예] 솔로 데뷔 후 열일하는 츄의 여러 영상 [1] Davi4ever7282 23/10/27 7282 0
79302 [연예] 전청조 카톡 말투 [52] 고세구16559 23/10/26 16559 0
79301 [연예] [아이브] 새로운 공간음향 콘텐츠, 싸운드밤 360 'Either Way' 라이브 Davi4ever6852 23/10/26 6852 0
79300 [스포츠] [NBA] 웸반야마에게 웰컴 투 느바를 보여준 돈치치 [18] 그10번8944 23/10/26 89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