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토트넘, 브라이튼 등이 3라운드에서 일찍 탈락한 카라바오컵,
맨유의 4라운드 상대는 뉴캐슬이었습니다.




알미론의 선제골 (맨유 0:1 뉴캐슬)





루이스 홀의 추가골 (맨유 0:2 뉴캐슬)





조 윌록의 쐐기골 (맨유 0:3 뉴캐슬)





맨시티전 짤 재탕 아닙니다. 또 경기장을 일찍 빠져나가는 OT 관중들


맨유가 주말 맨시티전 0:3 패배에 이어 뉴캐슬에게 0:3 패배, OT에서 2연속 0:3 패배를 당했습니다.
뉴캐슬의 경우 주말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선택한 상황이라서
맨유가 분위기 반전하기에 괜찮은 경기였다고 볼 수도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까지 무득점 완패를 당했네요. 팀 분위기가 안 좋긴 정말 안 좋습니다.
주말 풀럼 원정에서 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봐야곘네요.



그리고 아스날의 상대는 웨스트햄이었습니다.



벤 화이트의 자책골 (웨스트햄 1:0 아스날)





쿠두스의 추가골 (웨스트햄 2:0 아스날)





보웬의 쐐기골 (웨스트햄 3:0 아스날)





종료 직전 외데고르의 뒤늦은 골 (웨스트햄 3:1 아스날)



아스날이 웨스트햄에게 1:3으로 패하며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습니다.
패한 건 그렇다치고 주말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0:2 때 라이스를 넣은 것은 뭐 0:2니까 그럴 수 있지만
0:3이 됐는데 사카, 마르티넬리, 외데고르까지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결국 결과도 한 골 추가에 그쳤고요.





많은 강팀들이 탈락한 가운데, 8강 대진은 이렇게 됐습니다.

에버튼 vs 풀럼
첼시 vs 뉴캐슬
포트 베일 vs 미들즈브러
리버풀 vs 웨스트햄


맨시티와 맨유를 떨어뜨린 뉴캐슬이 이번에는 첼시와 맞붙고, 리버풀은 웨스트햄을 만났네요.
PL에 속해 있지 않은 두 팀, 포트 베일(리그1)과 미들즈브러(챔피언십)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PL에 속해있지 않은 팀 하나가 4강에 가는 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