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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5 13:42
물론 정우람이나..솔리드한 마무리급 투수는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던 경우가 많긴한데
불펜이란게 뜬금없이 못하다가, 뜬금없이 잘하는, 갑툭튀도 많고 안식년도 많고 그렇죠. 혹사만으로 다 설명할수없는 개복치스러움.. 그래서 불펜 FA는 걍 사정이 어찌되었든 안 샀으면 하죠 크보특유의 S급에 비해 A~B급 선수 가성비가 떨어지는 현상까지 겹치면 더 그렇고요 S급은 크보시장한계 때문에 여전히 년 에버리지 25억미만이 대부분인데 A~B급 선수가 10~20억을 먹어대니.
23/11/15 14:29
같은 의미에서 올해 KT를 나갈 것이 확실시되어보이는, 그리고 KT의 가을을 좋지 못하게 끝내준 김재윤이 얼마를 받고 나갈지가 궁금해지는군요.
확실한 건 작년에 나갔으면 최소 원종현 이상을 노리고 갔을듯.
23/11/15 14:33
당연히... 최소치로 말한겁니다. 저 20억도 분명 한국시리즈 모습때문에 아니 저런 폐급선수를 20억이나 주고 살거라구요? 하는 사람이 나올거라서.
원래는 최소 60억을 노리고 있었겠죠. 특히 삼성같은 팀을 기대하면서.
23/11/15 14:34
솔직히 몇몇 팬들이야 뭐 아무렇게나 말하는 사람들 비중도 많으니 무시해야죠. 감정에 휩싸이면 오지환 4년 40억이 오버페이라는 의견도 주류가 되어버리니... 저도 꽤 대형 계약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생각보단 나이가 많았군요.
23/11/15 14:41
네. 나이와 새가슴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구속이 떨어지면 장타를 맞는 습성도 있어서 기록과 체감이 다른 선수기도 해요.
많이 받아도 이해가고 많이 못받아도 이해가는 선수입니다. 잘할 때는 정말 잘하는데 못할 때는 "이게...마무리?"싶은 선수라. 대신 잘 아프지는 않습니다. 이강철 산하의 다른 투수와는 다르게 혹사 문제와는 거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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