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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2 18:39
삼화팬으로서 충격이긴 한데...
노쇠화기가 보이는 고연봉자에 언제까지 발목이슈를 안고갈수도 없으니 냉정하게보면 푸는게 맞았는지도 모르죠. 발목이 절대로 STC만큼 관리가 안될텐데 이거 까딱하면 1-2년 안에 유광우는 은퇴각 잡을수도 있...
17/06/02 18:41
전 오히려 나쁘지 않은 행보로 봅니다. 유광우로는 절대 우승 할 수 없다고 봐요. 이민욱이 얼만큼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지만 모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17/06/02 18:44
삼성이 일부러 풀었다고 봅니다. 발목이 엄청나게 중요한 선수라 케어 못해주면 못 쓰는것과 동일한 수준이죠
우카가 함정카드를 밟은 느낌이 드네요
17/06/02 18:46
가능성만 보면 이민욱이 더 낫다고 봅니다. 유광우는 이미 과거 스타일이 굳은 선수인데다 발목 문제도 있구요.
박철우, 지태환, 이민욱, 김규민(류윤식) 정도 보호 했을거 같은데 세터가 없는 우리카드는 유광우 선택할 수 밖에 없었겠죠.
17/06/02 18:55
충격이네요.
작년 이선규-부용찬 쇼크 보다는 덜하지만... 과연 삼성을 떠난 유광우가 얼마나 건강하게 뛸 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박상하 없이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17/06/02 19:04
박상하 fa, 김은섭이 은퇴, 김광국 군대로
우카가 센터랑 세터가 급했는데, 신치용 단장이 센터셋(박상하, 김규민, 지태환)에 박철우 묶고 세터를 이민규랑 유광우 저울질하다가 결국 이민욱을 묶었나봅니다. 유광우 발목이 시한폭탄인건 김상우 감독도 알고있겠지만, 세터가 센터보다 더 급했던거겠죠.
17/06/02 19:34
뭐 김은섭은 성적도 괜찮았는데 본인이 못 하겠다고 나간거지 팀에서 안 잡은게 아니라서...
그 후에 어떻게 설득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4월에 복귀한 것 같습니다. 우리카드는 센터자원이 정말 없는데 어떻게든 한국전력 꼬셔서 방신봉이라도 데려왔으면 했네요. 이미 3차계약 끝나서 물건너 갔지만...
17/06/02 23:54
김규민이 아니면 류윤식을 묶으면 묶었지 부용찬 안 묶었을겁니다. 정민수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부용찬 지명할 이유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부용찬 지명해서 트레이드 하기엔 리베로 급한 팀이 몇 팀 안 되죠.
17/06/02 19:46
아무리 그래도 유광우가....
진짜 배구 fa는 보상선수 제도가 웃겨요. 7명이 뛰는 스포츠인데, 용병빼고 6명 중 4명밖에 못묶어서 주전이 무조건 보상으로 튀어나가죠..... 남배는 그렇다치고, 여배는 진짜 다이나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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