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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2 15:49:41
Name 탄단지
File #1 Screenshot_20231122_151912_CGV.jpg (459.0 KB), Download : 18
Link #1 씨지브이
Subject [연예] 사울의 봄 CGV에그 지수


99점이면 간만에 정말 높은 점수이고
평론가들보다 일반 관객들이 호불호없이 즐기기 좋게 나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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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23/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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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야겠네요...
55만루홈런
23/1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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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잘만들어진걸 알아서 그런지 배우들이 홍보에 열심히 던..
아리아
23/11/22 16:10
수정 아이콘
주말에 부모님과 관람예정입니다 가즈아
cruithne
23/11/22 16:12
수정 아이콘
오늘 칼퇴하고 보러갑니다 흐흐흐흐
23/11/22 16:18
수정 아이콘
사울 이라길래 베터 콜 사울 후속작인가 생각..
뜨거운눈물
23/11/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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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좋은정보감사해요 지난주 미리 예매할려다가 홀딩했는데
전문가 평도 어느정도 괜찮다면 봐야죠
빼사스
23/11/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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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20분이 쉴새없습니다. 그냥 잠시라도 쉴 타임 안 주는데, 역사가 가진 힘과 중견 감독의 뚝심 거기에 연기까지 호연이라...
23/11/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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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봄이래서 바울되는 종교 영화인줄 크크
으아 주말에 보러갈건데 기대됩니다!
23/11/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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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00만은 갈듯?
덴드로븀
23/1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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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평은 대충 3~4점 선이더라구요. 어쨋거나 오랜만에 영화관가서 충분히 볼만한 영화는 되는듯
무적LG오지환
23/11/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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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배우들의 무게감들이 상당한데 감독이 그 연기들을 잘 컨트롤해서 딱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올해 본 한국 상업 영화 중 제일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23/11/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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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허니콤보
23/11/22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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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안 나옵니다 어쨌든
허니콤보
23/11/22 17:00
수정 아이콘
휴 픽션이라 다행이드아
23/11/22 16:46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눈에 띄는 단점들도 있지만 이 정도면 만족.
23/11/22 16:47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는 웬만하면 만족할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추천합니다
짐바르도
23/11/22 16:56
수정 아이콘
베터콜서울 덜덜..
탑클라우드
23/11/22 16:59
수정 아이콘
사실 '비트' 보다 '태양은 없다'나 '무사'를 더 재미있게 봤던 입장에서
'무사'의 흥행 실패와 그 이후의 그의 작품들에 대해 의아함이 컸는데
(특히 '아수라'는 뭐랄까, 재미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난잡하게 풀어놓는 느낌마저...)
이번 작품은 잘 나왔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국수말은나라
23/11/22 17:09
수정 아이콘
전 본투킬요..정우성이나 심은하나 외모 최전성기라서
빼사스
23/11/22 17:27
수정 아이콘
무사는 특별판 DVD까지 소장하고 있지요. 그때의 정우성과 지금의 정우성을 비교하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떠오릅니다.
이정후MLB200안타
23/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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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필모그래프상 좀 뜨거운 쪽의 스타일라고 생각해서 영화 주제와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잘나왔나 보네요. 바로 보러가야겠음
국수말은나라
23/11/22 17:18
수정 아이콘
머머리 치고는 너무 머리가 많은 황정민
장태완 치고는 너무 미중년 틱한 정우성 장태완은 코리아 게이트에 나오신 김동현 배우분이 빼다 닮았는데...나 장태완이야
빼사스
23/11/22 17:28
수정 아이콘
근데 영화를 보고 나서 장태완 님 얘기를 찾아보니 너무 암울하더군요. 아들은 의문사, 아내는 자신이 죽고 나서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어휴...
국수말은나라
23/11/22 17:31
수정 아이콘
네 장태완님도 정승화님도 힘드셨죠
정승화님은 육참이었는데 이등병 강등에 10년형 육군교도소 수감...나중에 돌아가시고 국립묘지 안장되었지만
moodoori
23/11/22 17:49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여기서 많이 언급되는 베터콜사울 재밌나요? 브래킹베드를 완주하긴 했습니다.
23/11/22 18: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본편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오후의 홍차
23/11/22 17:54
수정 아이콘
예고편 봤을 때만해도

여태 제가 알던 전두환의 스테레오타입(ex.덕화옹)하고 다르게

목사님, 정청 등등 그저 '대머리 황정민'그 자체라 영 안어울리다고 느꼈는데
나오는 평이 하나같이 좋네요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씨네94
23/11/22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전형적인 황정민 톤이라서 긴가민가 한데
평이 좋아서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네요 크.
녹용젤리
23/11/22 21:30
수정 아이콘
황정민이 황정민연기를 했는데 이게 참 뭐라해야하나...
딱 그놈같은 연기를 했습니다.
이쥴레이
23/11/22 22:14
수정 아이콘
전두광이 황정민을 연기합니다.
나쁜뜻이 아니라 그인간 그대로 닮거나 비슷한게 연기하게
아니라 짜증나고 얄밉고 소심한(?) 그 인간볼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주네요.

그만큼 연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23 12:56
수정 아이콘
만약 황정민이 그 시각 그 자리에 전두광대신 있었고 전두광처럼 해야한다면 그런 모습일 것 같습니다.
Goodspeed
23/11/22 18:23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나왔는데 정말 잘 뽑혔습니다
결말을 알고 있는데도
2시간 20분 동안 몰입감 쩝니다
23/11/22 18:28
수정 아이콘
와 99 99. 근현대사가 스포라 큰 관심 없었는데 봐야겠네요.
23/11/22 18:30
수정 아이콘
천만은 진짜 힘들고 700~800만 예상합니다.
Ameretat
23/11/22 20:25
수정 아이콘
2시간 20분동안 영화 언제끝나나 기다렸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연기들은 또 왜 이렇게 잘하는지!!!
오랜만에 잘 본영화인데 두번은 못보겠어요
Goodspeed
23/11/22 21:07
수정 아이콘
빡침에 빡침이 겹겹히 쌓이죠
실제 우리 역사라 더 암담해지고
Ameretat
23/11/22 21:2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빡침이 쌓이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크크
23/11/22 21:29
수정 아이콘
평식이형 7점이 납득
장태완은 미화나 재평가가 필요하다지만 너무 미화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살짝?!
우성이형 분노의 전화씬은 장포스가 더 강렬함
국방장관의 그분은 역시 빡침제조기
몬테레이
23/11/23 13:07
수정 아이콘
장태완이란 실존인물보다는 이상적인 이태신이라는 인물을 보여주려는 시도라 봅니다. 다른 인물보다 더 영화의 허구성이 가미된 거 같습니다.
23/11/23 13:12
수정 아이콘
영화의 가장 갈등의 극한점인 카운트다운 까지 끌려오는 서사를 생각하면 필요하긴 한데, 내가 모르던 사실이 있었나 싶어 다시 12-12 기록을 좀 보는데 과하게 들어가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긴 하더라구요.

거의 신화적 존재의 장포스를 만드는 느낌이라, 허구가 섞여들어가긴 했지만 아 이건 좀 하면서 살짝 절레절레 했습니다.

근데 막상 그 상황을 그렇게 안해버리면(현실 역사의 기록대로 가버리면) 겁나 얼척없는 수준으로 상황종료가 되어버리니 ... 후... 그래서 스포당하고 갔지만 재밌었습니다?!
이쥴레이
23/11/22 22:17
수정 아이콘
올해 본 영화중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 입니다.
추천하고 싶고 근대사를 잘 모르는 젊은층들에게
정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 입니다.

과정도 알고 결말도 다 알지만 그걸 보여주는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로 숨을 쉬지 못할정도로
그날밤 같이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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