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맨시티와 리버풀이 맞대결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위로 올라선 아스날,
1위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했습니다.






사카의 선제골  (아스날 1:0 울버햄튼)







외데고르의 추가골  (아스날 2:0 울버햄튼)







쿠냐의 추격골  (아스날 2:1 울버햄튼)



아스날이 울버햄튼을 상대로 2:1 승리와 함께 리그 5연승을 거두며 1위를 지켰습니다.
사실 전반 15분도 안돼서 두 골을 넣으며 대승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헀는데
골대를 맞는 불운이 나오는 등 그 이상의 골이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경기 막판 2:1로 쫓기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결국 승점 3점은 가져갔네요.

제주스-마르티넬리-사카-트로사르가 모두 선발 출전한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온 아스날이었는데
이 선수들을 모두 제어하기에는 울버햄튼에게 어려움이 있었고, (주전 선수 가운데 결장도 꽤 있었고요)
풀백으로 출전한 진첸코와 토미야스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고 두 선수 모두 도움을 기록했는데,
다만 진첸코는 실점 상황에서 실수를 하면서 장단점 모두 보여줬습니다.
토미야스는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 아웃됐는데 부상 예방 차원에서 뺐다고 하네요.
이번 주 경기력을 봤을 때 부상 이슈만 아니라면 토미야스도 꾸준히 중용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