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2/15 10:08:04
Name 아지매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야니스 아테토쿤보 인디애나 락커룸 침입사건 음성 유출...youtube


야니스 : 공 어딨어?
벅스스탭 : 인디가 가져가던데?

야니스 : (분노에 차서 페이서스 라커룸 돌진) 공 내놔 !! 공내놔 !

시큐리티 : Get out of here 라커룸에서 나가 !
벅스스탭 : 야니스 공 내놔!

인디애나 선수 힐드 & 터너 : (치브웨에게->오늘 데뷔 첫득점한 루키) 야 공 주지마. keep it! (야니스에게) 공 갖고 싶어? 응 안줘.
쿰보 : 공 내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15 10:32
수정 아이콘
공좀 줘라..
중계왕
23/12/15 10:36
수정 아이콘
옹박2 생각 나네요
내 코끼리 내놔~
23/12/15 10:37
수정 아이콘
야니스는 예전부터 성격 안좋다고 생각해서..
할수있습니다
23/12/15 10:38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개인기록말고 NBA전체 기록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적으로 홈팀 어드벤테이지 룰이 있어야 말썽이 없겠네요.
두선수 전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누구편 들기도 애매하고.
23/12/15 10:38
수정 아이콘
어떤상황인거죠?
23/12/15 10: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화만 잘라서 보면 인디애나도 뭔가 잘못이 있는 것 같은데..

1. 야니스 기록용 공은 밀워키 스텝이 챙겨감 (중계에도 잡힘, 영상에서 가져갔다고 말한 건 다른 스텝)
2. 인디애나에서 가져간 공은 예비용으로 준비해둔 리저브 볼
3. 야니스, 성난 황소처럼 인디애나 라커룸으로 돌진
4. 야니스, 할리버튼에게 니가 알아서 챙겨서 가져 와라 시전.

이 과정에서 인디애나 GM이 폭행 당하기도 했는데,
서로 육탄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어쩌다 맞았는지 정말 누가 작정하고 가격한 건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인디애나에서도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걸 보면 그냥 몸싸움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맞았거나 서로 비슷하게 물리적 충돌이 있었거나 이런 거겠죠.
여기서부터 이제 야니스의 인터뷰 똥꼬쇼가 시작됩니다. 야니스도 이제 전말을 알았을 상황입니다.

5. 야니스, 인터뷰에서 3점 누적 5위가 된 릴라드한테도 공 하나 챙겨줘야 해서 2개를 가져야 맞다.
-> 본인이 오해해서 그런 게 아니고, 다 알고 그랬다. 나를 위한 게 아니라 릴라드를 위한 거였다.
6. 야니스, 내가 경기 내내 만져봐서 아는데 내가 받은 공은 그 공이 아니다.
-> 바꿔치기 당했다는 주장을 하는 건데, 공을 가져간 밀워키 스텝을 추궁할 게 맞지 않을지.

밀워키 내의 소통 오류로 발생한 해프닝인데, 거기에 역대급 인성질이 곁들어진..
23/12/15 10:44
수정 아이콘
저 상황까진 오해로 인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뷰가 너무 추하네요 크크크
23/12/15 11:18
수정 아이콘
사실 생략하긴 했지만 저 과정에서 쿰보의 물리력 행사가 꽤나 있었습니다. 오해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또 저 과정도 좀..
인디애나는 바로 진짜 파이터 경력이 있는 제임스 존슨을 당일에 영입해버립니다. 1월에 바로 밀워키와의 2연전이 있거든요. 원래 영입하려던 건데 정말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고, 하루만에 계약이 될까 싶긴 한데.. 어차피 제임스 존슨 놀고 있던 선수고 인디애나도 어차피 제임스 존슨을 전력으로 사용할 것도 아니라서 진짜 보디가드용 영입으로 보입니다. 꼭 밀워키가 아니더라도 언제 이런 일이 또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23/12/15 11:22
수정 아이콘
보디가드로 선수를 영입하다니... 느바 신박한 리그군요 상상도 못했네요
23/12/16 10:19
수정 아이콘
80년대 느바에는 어느 팀이건 에이스 보호하는 보디가드격 터프가이가 있었다죠...
씨네94
23/12/15 11:02
수정 아이콘
아니 인터뷰 똥꼬쇼가 너무 크크크크
23/12/15 11:19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사실 다 풀어낼 수도 있는 일이긴 했습니다. 오해로 인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하고, 커리어 첫 득점을 축하한다- 했으면 되는데..
23/12/15 10:49
수정 아이콘
야니스는 진작에 우승 MVP 이런거 먹어둔게 다행이네요...
Grateful Days~
23/12/15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하죠.. 남의 구장에서 경기 끝나고 자유투 연습한다고 일하는 직원한테 땡깡부리고 일하는 사다리 던져버리는 사람이..
인민 프로듀서
23/12/15 16:49
수정 아이콘
야하다 추니스
애플프리터
23/12/15 11:10
수정 아이콘
리그 MVP정도 할려면, 보통 제 정신인 사람일수가 없어요. 다들 정신세계가 매우 독특할겁니다.
탑클라우드
23/12/15 11:13
수정 아이콘
인터뷰 쿨하게 했으면 그냥 끝날 일을 왜...
생각보다 영리하진 않은 선수인가보네요.
포테토쿰보
23/12/15 11:32
수정 아이콘
저 영상 베댓: 페이서스는 본경기보다 끝나고 볼간수를 더 잘하네
23/12/15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니스.. 여러 인성질에 어빙 부상아웃 시킨 전력때문에 절대 응원안하는 선수죠.
담배상품권
23/12/15 12:31
수정 아이콘
그냥 가서 양보 가능한지 물어보면 됐을걸 왜 저렇게 화가났는지 모르겠네요;;;
땅땅한웜뱃
23/12/15 12:53
수정 아이콘
시슴.... 시슴을 조심하십시오
Starscream
23/12/15 13:03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하기 좀 그렇긴 한데 스포츠선수라는 직업에 대인배가 적은건 이상한거 아니라고 봐요.
진짜 승부욕으로 똘똘 뭉치고 조금이라도 지고는 못 살고 자존심이 하늘 찌르는 사람들이 결국 프로중의 상프로가 되는거라....
서린언니
23/12/15 13:49
수정 아이콘
조단 쪼잔함도 그렇고 러스 트더 집착도 한편 이해가 되네요.
인민 프로듀서
23/12/15 16:48
수정 아이콘
대인배까지는 아니어도 스포츠맨십은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데, 안그런 분들도 너무너무 많죠.
개인적으로는 승부욕과 스포츠맨십은 충분히 양립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롯데리아
23/12/15 18:17
수정 아이콘
그걸 증명한 선수도 많죠
곧미남
23/12/16 08: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 북미스포츠 사상 최고의 계약이
23/12/16 10:20
수정 아이콘
북미 프로스포츠가 그런 마초이즘이 좀 더 부각되는 측면이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132 [연예] 볼빨간사춘기 '스노우볼' & '사랑할 수밖에' M/V [1] Davi4ever5704 23/12/16 5704 0
80131 [연예] 프로듀스 101 재팬 걸즈 최종 데뷔 결과 [27] 똥진국10187 23/12/16 10187 0
80130 [스포츠] [해축] 마스크맨 쿨루셰프스키.mp4 [17] 손금불산입7465 23/12/16 7465 0
80129 [연예] [트와이스] 패밀리마트 CM송「Dance Again」Special Video (데이터주의) [3] 그10번5641 23/12/16 5641 0
80128 [스포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입단식 + 기자회견후 사진 [31] Pzfusilier11259 23/12/16 11259 0
80127 [연예]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에 나온 배두나 [16] 어강됴리12315 23/12/16 12315 0
80126 [스포츠] [KBO]삼성 외인타자 데이비드 맥키넌 영입 [32] 아스날10013 23/12/15 10013 0
80125 [연예] [넷플릭스] 스위트홈2 서이경(이시영) 특수분장 [16] VictoryFood11334 23/12/15 11334 0
80124 [스포츠] [MLB]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근황 [19] Meanzof11163 23/12/15 11163 0
80123 [스포츠] 오타니쇼헤이 LA다저스 입단식.jpg [102] 핑크솔져14893 23/12/15 14893 0
80122 [스포츠] SSG 신임 단장. 김재현 선임 [18] Fin.9805 23/12/15 9805 0
80121 [스포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피셜 + 상세 계약 내용 [39] 딸기13564 23/12/15 13564 0
80120 [연예] 노량 죽음의 바다 씨네 21 별점 [35] SAS Tony Parker 10448 23/12/15 10448 0
80119 [스포츠] 야니스 아테토쿤보 인디애나 락커룸 침입사건 음성 유출...youtube [27] 아지매9971 23/12/15 9971 0
80118 [연예] [있지] 미니 8집 <BORN TO BE> 콘셉트 클립 / 콘셉트 화보 (1월 8일 컴백) [6] Davi4ever6390 23/12/15 6390 0
80117 [스포츠] 10개구단 용병 현재 상황. [15] Pzfusilier10563 23/12/15 10563 0
80116 [연예] ITZY 유나 근황.JPG [19] Anti-MAGE12878 23/12/15 12878 0
80115 [연예] [뉴진스] 뉴진스와 나이키의 만남? (+초록토끼, 12월 19일 겨울 리믹스 앨범) [7] Davi4ever8491 23/12/15 8491 0
80114 [스포츠] NBA 올타임 Hall Of Shame팀 [18] 인민 프로듀서7456 23/12/14 7456 0
80113 [연예] 뉴진스-세븐틴-스키즈-임영웅-이준호, '2023 AAA' 대상 [종합] [7] Davi4ever6856 23/12/14 6856 0
80112 [스포츠] 메이저 직행이 과연 의미가 있는가. [104] Pzfusilier13205 23/12/14 13205 0
80111 [스포츠] 2022년 ~ 2023년 KBO, K리그1 평균 관중 [14] TheZone6555 23/12/14 6555 0
80110 [연예] [엔믹스] 공식이 되어버린 권모술수냐 [3] VictoryFood8146 23/12/14 81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