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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18 22:43:06
Name 우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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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올해 개봉한 썩토지수 100% 한국영화




바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입니다.
저도 극장에서 보면서 이병헌 연기 죽인다고 느꼈었는데 독창성은 좀 부족하지만 잘 짜인 드라마와 연기로 만회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 극장에서 본 마지막 영화가 이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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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지
23/12/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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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을 안보셨다니 의외네요
23/12/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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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황궁! 으랏차차 황궁!
23/12/18 22:57
수정 아이콘
뭔가 리미티즈 드라마로 하기 딱 좋은 소재더군요.
그냥 무난무난 그저 무난무난 했던 영화.
박보영이 너무 착해, 일을 더 망치는.. 소녀가 죽은 이유도.
꽃이나까잡숴
23/12/18 23:03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명작인척 하는 범작이라고 느꼈습니다.
인위적인 입체적 캐릭터 쪽이 특히 많이 아쉬웠어요.
영상미와 cg, 미친 이병헌 연기는 좋았습니다.
이정후MLB200안타
23/12/18 23:09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봤는데 많이 실망했어요. 극장에서 안보고 OTT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 저도 위의 단맛님과 거의 비슷하게 느꼈네요.
23/12/18 23: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외국 평론가들에게 고평가 받을 만한 여지가 있는게 디스토피아 + 한국식 아파트 문화를 더 신선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중 지수를 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였죠. 기본적으로 장르물을 좋아하는 젊은 관객들이 좋아할 소재고요. 우리나라에선 올해 영화 중에 드림팰리스 같은 영화도 있었고 사회적으로도 아파트 집단 이기주의가 막 엄청 쇼킹한 소재도 아니긴 하고요. 이병헌 연기는 정말 독보적이었어요.
23/12/18 23:14
수정 아이콘
명화 케릭터 때문에 솔직히 좀 많이 식었습니다...

그외로는 무난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o o (175.223)
23/12/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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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주민의 것!
위르겐클롭
23/12/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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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재난영화기도 한데 한국의 아파트(부동산) 실태를 풍자하는게 좋은 부분이죠 오프닝시퀀스에서 부터 그런게 느껴지구요
누에고치
2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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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시간이 많이 흘러 넷플에 떠서 본 케이스라 그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이병헌&김선영 배우의 미친 연기를 보는 맛 외에는
디스토피아 매니아로서 보기엔 내용도 약하고 결말까지 권선징악적 느낌으로 어거지로 끝내는거 같아서 엄청 실망 했습니다.
심지어 아파트같은 주거 형태의 풍자는 같은 김선영 배우가 연기한 '드림팰리스' 가 더 낫더군요.
이강인
23/12/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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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보다가 잠들었..
마누라가 뒤에 내용 설명해줬는데 딱히 다시 찾아보고 싶진 않았네요
앙금빵
23/12/19 00:21
수정 아이콘
박보영 캐릭터 너무 별로였어요
한가인
23/12/19 08:5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답답해 미쳐버리는 줄~
스파이도그
23/12/19 01:20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봤어요

대부분 지적하시는게 박보영캐릭터 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최후의 인간성?같은 캐릭터도 있어야하지않나싶어서 나쁘지않게 봤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3/12/19 05:51
수정 아이콘
캐릭터는 상관없는데 박보영도 비극으로 끝났어야하지 않나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크크

그런 극한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상황에서 선이라 생각했던 것도 오답이 될 수 있다 라는...
멸천도
23/12/19 10:38
수정 아이콘
박보영도 비극 아니었나요?
남편은 도망가다가 죽고 결국 아파트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집단에서 간신히 연명하는 상태에서 끝났잖아요.
게다가 주거 공간도 뒤집힌 집이어서 사실 환경도 훨씬 열악해진거구요.
무딜링호흡머신
23/12/19 11:36
수정 아이콘
해석과 감상의 차이긴 한데
유토피아에 도착했다고 봤습니다. (당시 상황에 비하면)
블레싱
23/12/19 12: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새드엔딩을 싫어하는 편이라...
23/12/19 01:33
수정 아이콘
정신병동을 보고 봐서 그런지 박보영의 연기가 그냥 그 자체인것 같아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크크
No.99 AaronJudge
23/12/19 01:46
수정 아이콘
콘토피아가 100프로인건 좀 의외긴 하네요…

물론 좋은점도 많고 잘 만들고 흥행도 괜찮은 영화였지만
100프로..?
지구 최후의 밤
23/12/19 07:14
수정 아이콘
전 명화 캐릭터가 착한 쪽으로 독선적인 캐릭터라고 봐서 이질적이진 않았습니다.
강동원
23/12/19 09:01
수정 아이콘
항상 착한 자신에게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그런가
그 사람 생각하면서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물론 저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저렇게까지 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이 좀 들긴 했지만
지구 최후의 밤
23/12/19 09:0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철판닭갈비
23/12/19 08:08
수정 아이콘
에 그정도인가요?
극장에서 봤는데 돈 아까울 정도는 아니었는데
덴드로븀
23/12/19 08:41
수정 아이콘
별5개 만점 기준 3점-4점 그 어딘가의 작품이지
4개반 받기도 어려운 작품이라고 보는데
외국인들 입장에선 신선한 느낌이 강하게 들수도 있긴 하겠죠.
Rorschach
23/12/19 08:58
수정 아이콘
썩토지수는 신선하다고 느꼈는가?의 척도라서 극단적으로 100명이 다 6/10줘도 100%찍히긴 하죠

실제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00프로이긴 하지만 평론가 평점은 7.3점이고 11명의 top critics로 보면 6.9점으로 더 떨어집니다.
오펭하이머 같은 영화는 93프로 이지만 평점은 8.6점이네요. 바비는 88프로에 8.0이고요.
23/12/19 09:37
수정 아이콘
드라마 몸값 보고 좋았고 유니버스의 일환이라길래 콘크리트 유토피아 많이 기대했는데 그냥 그 정도...
폐허로 변한 한정된 공간에 벌어지는 군상극인데 특별할 것도 신선할 것도 없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무난무난한 딱 그 정도라서
기대감이 너무 컸나보다 싶었어요
캡틴백호랑이
23/12/19 09:41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로 봤었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
이병헌 연기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네요.
티나한
23/12/19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기대보다 괜찮았어요.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방식이 좀 얄팍한 느낌도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 훨씬 얄팍한 영화도 많은데요 뭐. 오락성도 무난했고 연기는 훌륭했고. 잘 주면 별네개, 짜게주면 별세개반 영화인건 맞지만, 그정도만 해도 '볼만한 영화' 축에는 들어갈만 하죠.
23/12/19 13:26
수정 아이콘
진짜 좋게봤습니다.
불꽃상큼
23/12/20 11:34
수정 아이콘
신선함으로 따지면 괜찮지 않나요?
원작 웹툰 봤을 때 꽤나 신선했고,
영화는 내용을 이미 알아서 신선한 맛은 없었지만 cg나 배우들 열연으로 나름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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