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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1 22:21:13
Name 키스도사
Subject [스포츠] 2016년, 고척돔을 물들일 컬러가 버건디색과 자주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LG 트윈스로 결정되었습니다. 1경기, 2경기 모두 양팀 선발 투수의 초인적인 집중력, 그리고 양팀 수비의 집념이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 되었고 1경기는 4:2로 KIA가 승리를 거뒀고 2경기는 LG가 1:0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KBO 최고의 인기팀인 LG와 KIA의 맞대결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경기였는데 이 경기에서 올한해 최고의 명경기로 꼽아도 손색 없을 정도의 경기력이 나왔네요. 가을야구는 "잔치"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의 명경기였습니다. 1차전 김선빈의 호수비, 2차전 오지환, 노수광의 슈퍼캐치는 그야말로 이번 와일드카드전의 백미라고 볼수가 있겠네요.

준 플레이오프는 10월 13일 목요일 18:30분 고척돔에서 시작 됩니다. 체력을 충분히 비축해둔 넥센, 그리고 혈투끝에 분위기를 탄 LG. 마산행 티켓을 거뭐질 팀은 어느팀이 될지 무척 기대되네요. 참고로 LG는 2연전 동안 투수를 단 5명만 썻고 그중 불펜 투수는 3명뿐으로 무리한 투수는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넥센의 긍정 요소 : 축적된 체력.
넥센의 불안 요소 : 이장석 사장, 남궁종환 단장의 횡령 혐의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

LG의 긍정 요소 : 분위기를 탔다.
LG의 불안 요소 :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묵했던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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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1 22:39
수정 아이콘
넥센팬인데 허프랑 류제국 던지는거 보니까 1차전은 무조건 이겨야 될꺼 같아요.
LEESEUNGWOO
16/10/11 23:12
수정 아이콘
네 1차전은 이기고 들어가야 그나마.....좀 할만할거 같아요
에이탄
16/10/11 22:41
수정 아이콘
LG도 1차전 소사 2차전 우규민 확률이 높은데, 1차전 무조건 잡고 가야죠. 우규민 너무 불안합니다.

다만 벤헤켄을 털 수 있을지가 문제겠네요.
혹등고래
16/10/11 22:48
수정 아이콘
넥센 단장 남궁종환입니다. 크크
아 넥센 이겼으면 좋겠네요
키스도사
16/10/11 22:4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크크
외로운사람
16/10/11 23:03
수정 아이콘
넥센 단점이 저런 거라고 볼 수는 없고...그냥 실전감각 부재로 인해 빠따 침묵 또는 에러를 조심해야겠죠.
LG twins
16/10/11 23: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벤헤켄 경기는 그냥 우규민이나 임찬규 논개로 내면서 2차전부터 소사-허프-류제국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요즘 우규민은 영..
16/10/12 01:55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앞서는 기아도 좋지만 엘지도 이동거리가 짧아서 체력비축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상대전적이 문제고 또 시즌 막판 넥센 성적이 벼로안좋다는게
비익조
16/10/12 07:05
수정 아이콘
넥센은 이번 시즌 신기하게 여름 이후 성적이 좋질 않네요. 원래 가장 좋은 팀 중 하나인데.. 그런 점이 문제가 될 수 있겠어요. 실전감각도 그렇고
16/10/12 07:47
수정 아이콘
젊은팀의 장점이 한번 뚫리면 걷잡을 수 없이 터진다는건데... 엘지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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