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1 22:24
기아팬으로서 마지막 희생플라이때 끝까지 그걸 잡는것도 감동이였습니다.
졌지만 기아선수들 정말 수고했습니다. LG 팬여러분들 축하드려요!!
16/10/11 22:24
이번 와일드카드는 두고두고 명경기 열전에 등재될 경기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런 경기력이 나오다니..
안그래도 사건사고로 골머리를 앓던 KBO 입장에서는 싱글벙글 하겠군요.
16/10/11 22:26
열정을 보여줘서 고맙네요.. 기아는 비록 이렇게 포스트시즌이 끝나게 됐지만 유종의미를 거둔 것 같습니다
금년의 이 분한 마음이 내년을 준비하는 데 좋은 원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합니다 와카전이 워낙 흥행해서 남은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경기를 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과연...
16/10/11 22:27
졌지만 진짜로 잘 싸웠습니다.
타선이 침묵한건 그렇더라도 수비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는 건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거지요. 타격코치가 빡세게 가르치면 좀 늘지 않겠습니까? 군필 노수광/한승택/김선빈/안치홍/김호령 20대 젊은 총각들 있으니 올해보다는 발전하겠죠. 다만.... 현종이 떠나면 우짜죠? ㅜㅜ 그리고 엘지!! 우리몫까지 우승해야 됩니다. 안그럼 궁디 때려줄겁니다. 팡팡!!
16/10/11 22:31
지환이 수비는 정말.. 양감독 말대로 "오늘이 진짜"!
짤에는 없지만 오지환 1루로 긴 송구도 멋졌고 김용의 끝내기 타구 잡는 김호령 뒷모습도 멋졌네요!
16/10/11 22:31
기아 타격은 시즌 후반과 포스트 시즌에서 안 좋았지만 최근 몇년간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가장 좋은 타격이었죠. 아쉬운 점이 없진 않았지만 전 올시즌 타격 만족합니다.
백용환이나 홍구보다는 한승택을 키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한승택 - 꼬꼬마 키스톤 - 호랭이 센터라인도 잘 꾸렸다고 생각하구요. 눕동 3년차에나 가을야구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2년차에 할 수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오늘 양팀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마웠고 기아팬으로서 내년이 기대되네요.
16/10/11 22:33
정규시즌에는 넥센 밑에 있는 팀들은 누가 누가 실수하나.. 싸움이었는데, 어제까지도 그랬는데
오늘은 정말 양팀 다 잘 하더라고요. 정규시즌 1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가 이렇게 다르다는 걸 보여주네요.
16/10/11 22:37
16/10/11 22:38
본문에는 없지만 마지막에 끝내기때 김호령이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달려가서 아웃카운트 잡고 중계하는 장면도 정말 멋졌습니다.
진짜 이번 와카전 명경기란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16/10/11 22:42
진짜 간만에 명품매치를 본것같네요 매일매일 이렇게만 야구해준다면 정말 야구시청률 장난아닐듯....기아수비가 이렇게 좋았다니.....
16/10/11 22:52
기아 팬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기대하게 하는 장면 정말 멋졌습니다. 어린 시절 밥 먹듯이 우승하던 때만큼이나 멋졌습니다. 졌지만 후회없습니다. (흥, 어차피 누가 우승하든 V10 기록은 우리꺼라능~~~ 잘 해 보라능~~~) 엘팬분들께 축하드리고, 기왕 올라간 거 멋진 명승부 기대하겠습니다.
16/10/11 23:17
저에겐 올해 KBO리그 중 가장 베스트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누구도 못한 사람이 없었죠...
그냥 신이 LG에게 웃어준것뿐... 가장 궁금한건 황목치승 도루는 단독인지 감독 적전인지가 궁금하네요. 그 상황에서 도루라니
16/10/12 01:52
황목치승 도루시 손주인 선수가 일부러 번트 시늉만 댄걸로 봐서는 작전이 나온게 맞고, 양상문 감독 인터뷰에서도 연속안타 때리기 힘들어서 과감하게 작전 해봤다라고 코멘트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