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16 14:56:48
Name kapH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5&aid=0003335377
Subject [스포츠] SSG랜더스, FA 포수 김민식과 2년 총액 5억원 계약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5&aid=0003335377

김민식의 4+1년 25억이 김민식 5억 + 이지영으로 변환되었군요

정근우 유튜브에 따르면 1월 초에 4년 15억을 김민식이 요구하자 SSG 프런트가 먼저 접촉해온 이지영과 계약하고
김민식 측은 협성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지영이 계약하면서 완전히 을의 입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4/01/16 14:58
수정 아이콘
박세혁이랑 김태군 계약한거 보면 본인도 착각할만하긴 했는데
그래도 폭탄 돌리기 하니 한명은 터지기 되있죠.
생겼어요
24/01/16 15:00
수정 아이콘
1월초까지도 시장 분위기 파악못하고 4/15 외치고 있었으면 만약에이전트가 있다면 당장 짤라야 되는 수준
매번같은
24/01/16 15:03
수정 아이콘
펨코에 이틀 전 올라온 정근우, 이영미 기자 유튜브 영상 정리한 김민식 선수 FA 협상 요약 글
https://www.fmkorea.com/best/6611056821
1. 22시즌 우승 직후 당시 SSG 류선규 단장 -> 김민식에게 5+1년 25억 제시
2. 당시 홀로 협상하던 김민식이 거절
3. 23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김민식 FA 권리 행사
4. 초기 SSG 구단은 김민식에게 2년 보장금액 5-7억 계약 제시
5. 옵션이 거의 풀타임 소화해야 챙길수 있던 조건이라 이후 보름간 3번 정도 재협상
6. 구단도 규모를 올려 4년 or 3+1년에 보장금액 10-11억+옵션으로 구단에서 최종 오퍼(23년 12월 13일)
7. 구단은 해가 지나도록 김민식측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지 못함
8. 1월 4일 보장금액 4억 더 요구한 김민식 측(보장 15억으로 추정)
9. 구단에서는 올려주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1월초부터 적극적으로 연락 온 이지영과 협상하고 계약
10.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김민식 측에서는 SSG-이지영 계약이 발표되자 당황
---
[FA 협상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는 케이스의 교보재로 남겠네요.
서린언니
24/01/16 15:10
수정 아이콘
6번쯤에서 끝냈어야 했는데... 누가 옆에서 뭐라 했나요?
매번같은
24/01/16 15:18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좀 더 튕겨보라고 조언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니 누구 탓할 필요도 없지만요.
이번에 FA 시장에 나온 포수가 이지영과 김민식이었고, 김민식 선수는 이지영보다 그래도 본인이 좀 더 좋을거고, SSG는 나이 많고 성적도 별로인 이지영을 선택할리가 없기 때문에 기다리고 튕기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계약이 올것이다...라고 짐작한게 오판이었던거겠죠.
도날드트럼프
24/01/16 15:05
수정 아이콘
ssg는 포수 되게 많아졌네요 김민식 이지영 조형우 에 박대온 신범수까지....5번 포수까지 1군 경험이 있고
이 중 한명은 2군에서도 출장이 어렵네요 물량공세네.....
매번같은
24/01/16 15:06
수정 아이콘
그 많은 포수가 다 그저그런 도토리 키재기라는게 문제겠죠...2023시즌 성적 보면 2할대 중반을 쳐줄 포수가 안 보인다는거.
시무룩
24/01/16 15:08
수정 아이콘
25억을 거절한 이유가 너무 궁금하네요
본인이 그 이상으로 받을 수 있을만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건가...
생겼어요
24/01/16 15:14
수정 아이콘
직전해에 풀린 박동원 유강남은 차치하더라도 박세혁이 46억이나 받았으니 본인도 30억 이상은 받아야겠다 생각했나보죠...
김유라
24/01/16 15:17
수정 아이콘
선수 본인이 고사했는지, 에이전트가 고사했는지는 본인들만이 알겠죠

후자라면 에이전트는 이제 일 그만둬야...
매번같은
24/01/16 15:24
수정 아이콘
위에 글 썼지만 우승하고 25억 오퍼 받았을 때는 에이전트도 없었다고...본인이 결정했다네요.
김유라
24/01/16 15:27
수정 아이콘
아이고.........
Bronx Bombers
24/01/16 15:34
수정 아이콘
박세혁 46억 보고 혹시 나도? 라고 생각했겠죠
포수 기근은 그냥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데다 외국인 선수 영입 가능성도 거의 없는 포지션이다보니 저 때는 튕길만 했고 기아는 그걸 증명하듯 올해 김태군까지 20억에 데려갔으니까요
24/01/17 11:13
수정 아이콘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기존 계약한 포수들 연봉은 보였는데 그 장기계약한 포수들이 10개 구단중 7명인건 안보였나요...
24/01/16 15:09
수정 아이콘
누가 이렇게 헛바람을 넣은거야...
내년엔아마독수리
24/01/16 15:09
수정 아이콘
몇억을 날린 거지 크크
매번같은
24/01/16 15:13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938086
오승환 선수도 2년 22억에 계약 완료. 계약금 10억. 연봉 12억(4억+8억). 본문에 더해주셔도 될듯 합니다.
아스날
24/01/16 15:1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싸게 했군요. 다행입니다.
조던 픽포드
24/01/16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니볼에서 지금 도는 썰 너무 과하다 결과 뜨면 알거다 이런식으로 말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무슨 28억 거절하고 30억 요구하네 어쩌네 이런 소리 하던 썰쟁이들 다 헛소리였네요.
앙몬드
24/01/16 15:14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그게 본인이 될줄은 몰랐겠지만 진짜 이런 케이스도 표본으로 있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조던 픽포드
24/01/16 15:16
수정 아이콘
그때 그냥 계약 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던 시점에 그냥 받았어야 했는데... 라고 하던 때라도 그냥 도장 찍었어야 했는데....
피해망상
24/01/16 15:43
수정 아이콘
이 팀에서는 나주환 박재상이 대표케이스죠.
Bronx Bombers
24/01/16 15:45
수정 아이콘
박재상은 처음 오퍼 자체부터가 낮았다고 알고 있고 나주환과 같은 해에 계약한 이재영이 좀 더 가까울겁니다. 이재영 액수가 3년 10억에서 유턴 후 1+1 4.5억으로 바뀌었는데 다음 해 부상으로 은퇴하면서 결국 이 쪽도 거의 10억 가까이 손해를 봐서.....
24/01/16 15:50
수정 아이콘
선남이형이 잘못했네 선수의 행복만을 바라는 박세혁 46억..
클로우해머
24/01/16 16:10
수정 아이콘
김민식 선수는 SSG의 이전 비FA 다년계약 (박종훈, 문승원)을 보고, 그리고 항상 구인난인 포수 포지션이라, 본인의 시장성을 너무 높게 평가해 5+1년 25억을 걷어 찬 것을 계속 후회하겠네요.
22년말 제안 받은 최소 5년 보장 20억 보장(5+1년에 25억이면 5년에 20억은 보장이겠죠?) 에서 23년에 2억 받고, 향후 2년간 보장 금액 4억... 14억이 날아갔네요.
24/01/17 11:16
수정 아이콘
제시받은 25억에 옵견이 꽤 많았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마도 13-15억 보장이지 않았을까 예상들 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그계약 깐게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ChojjAReacH
24/01/16 16:34
수정 아이콘
저랬는데도 계약해준 SSG한테 절해야할듯
24/01/16 16:43
수정 아이콘
FA는 문규현처럼
24/01/16 16:5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에이전트 멱살잡아도 될 것 같은데 음...
24/01/16 20: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포수가 귀하다해도 김민식급 포수는 없어도 상관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68 [스포츠] [KBO] 기아 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 영입 [8] 지니팅커벨여행6192 24/01/19 6192 0
80565 [스포츠] 클린스만호 ‘초비상’…GK 김승규 ‘십자인대 파열’→조기 귀국 예정 [62] 11987 24/01/19 11987 0
80564 [스포츠] [KBO] 이글스 TV에 방금 전 올라온 '한화' 김강민 인터뷰 [11] Davi4ever8981 24/01/19 8981 0
80562 [스포츠] [프로레슬링] 오카다 카즈치카, 신일본 탈단 [22] 버드맨7424 24/01/19 7424 0
80561 [스포츠] 어제까지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각조 상황 [18] Croove8542 24/01/19 8542 0
80553 [스포츠] 경찰, 황의조 출국금지... 황 "수사 협조했는데 왜" 반발 [15] 매번같은10810 24/01/18 10810 0
80552 [스포츠] 아시안컵 중국 vs 레바논 전 하이라이트 [16] Croove6874 24/01/18 6874 0
80551 [스포츠] [단독]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류현진에도 3억여 원 갈취 혐의 [28] 핑크솔져10051 24/01/18 10051 0
80546 [스포츠] [KBO] 부산 기장군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KT 위즈 [36] 매번같은8071 24/01/18 8071 0
80544 [스포츠] [KBO] 김태균 "FA 10억 차이나면 옮기는게 맞다." [31] 손금불산입10886 24/01/18 10886 0
80543 [스포츠] [축구] 아직까지 아시안컵 무득점인 중국 [29] 손금불산입8540 24/01/18 8540 0
80542 [스포츠] [NBA] 골든스테이트 밀로예비치 코치 사망…요키치 ‘스승’ [4] 강가딘7417 24/01/18 7417 0
80541 [스포츠] [NBA] 파스칼시아캄 트레이드완료 [22] Mamba6621 24/01/18 6621 0
80537 [스포츠] [NBA] 엠비드는 우리시대의 샤킬 오닐이다 [22] 그10번7171 24/01/17 7171 0
80533 [스포츠] 스톡킹 시즌1 종료, 정용검-심수창 하차, 약 3주 휴식 후 개편 [24] Tigris8729 24/01/17 8729 0
80529 [스포츠] 아시안컵 바레인전 김진규감독의 영상분석 [11] 안아주기9201 24/01/17 9201 0
80527 [스포츠] 아시안컵 조별 예선 1라운드 이후 순위 [20] 닭강정10215 24/01/17 10215 0
80518 [스포츠] 무리뉴, AS 로마와 결별 [42] kapH9919 24/01/16 9919 0
80516 [스포츠] [KBO] 김혜성 다음 시즌 후 포스팅 진출 공식화 [24] 손금불산입8122 24/01/16 8122 0
80515 [스포츠] 이승엽이 말하는 추강대엽 논란.jpg [39] insane10357 24/01/16 10357 0
80514 [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과 2년 총액 22억 계약을 체결 [11] kapH7898 24/01/16 7898 0
80513 [스포츠] SSG랜더스, FA 포수 김민식과 2년 총액 5억원 계약 [30] kapH8171 24/01/16 8171 0
80510 [스포츠] [KBO] MLB 내한 구단 한국팀과도 경기 치른다 [23] 손금불산입8516 24/01/16 85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