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28 17:48:5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espn
Subject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61년 만에 리가 홈 5실점.mp4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GE34-TFe-Xs-AAZ-c-S

GE35ba-SXEAAIV7-J

경기 자체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명승부였는데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 팬 입장에서 보면 참 속이 쓰릴 수 밖에 없는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Screenshot-2024-01-28-at-17-24-43-16-Opta-Jose-Opta-Jose-X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5골 이상 넣은 클럽은 라 리가 역사를 통틀어도 5팀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바르셀로나의 라 리가 홈경기 5실점 패배는 1963년 레알 마드리드에게 1-5로 진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Screenshot-2024-01-28-at-17-24-30-16-Opta-Jose-Opta-Jose-X

라 리가 이외에 다른 대회들 기록도 뒤져보면 2020년 8월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2-8로 진 이후 처음으로 5실점 이상을 한 경기라고 하는군요. 이 때는 홈이 아니라 리스본 중립 경기이긴 했습니다.

홈 경기 5실점을 찾아보면 1994년 수페르 코파에서 4-5로 레알 사라고사에게 패배한게 가장 최근 기록이라고 하네요.



Screenshot-2024-01-28-at-17-24-13-16-Opta-Jose-Opta-Jose-X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직접적으로 실점에 연결된 에러가 무려 8개째라고 합니다. 5대 리그 전체에서 브라이튼(10개) 다음으로 많다네요.



Screenshot-2024-01-28-at-17-25-48-Barcelona-fixtures-team-info-and-top-players

후반기 반등을 노렸어야 했는데 리가 중하위권을 헤매고 있는 비야레알에게 홈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기세가 많이 꺾이는거 아닌가 싶군요.



GE4d8-Rl-XYAAiei-K

GE4d8-Rl-Xg-AAk5-Ux

차비가 바르셀로나에서 제대로 된 존중과 대우를 받지 못했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다고 코멘트를 했더군요. 팬들한테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클럽과 보드진을 향해서 한 말 같은데 여러모로 마음 고생이 심했나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4/01/28 17:52
수정 아이콘
비야레알 9슈팅 5골.. 효율 뭐꼬 크크
14년째도피중
24/01/28 18:01
수정 아이콘
5실점이라길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닥공하다 저렇게 됐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네번째 실점은 진짜 빈정상하게 하네요. 크크크.
24/01/28 19:14
수정 아이콘
그딴 경기 내용이지만 팀레전드라 좀 존중해서 안 짤린건데
24/01/28 19:14
수정 아이콘
사비 사퇴의 이유를 증명한...?
마일스데이비스
24/01/28 19:15
수정 아이콘
차비, 오늘 밤 차비를 털어서...
24/01/28 19:42
수정 아이콘
알베르토 모레노 아직도 비야레알에서 뛰고있었구나 와
Your Star
24/01/28 20:09
수정 아이콘
사비는 바르셀로나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듯
24/01/29 11:20
수정 아이콘
바르사가 좀 유난히 보드진 정치질이 심하고 하지만 레바뮌 정도 되는 빅팀에서 감독에게 주어지는 스트레스는 사실 어쩔 수 없는거죠.
사비는 너무 일찍 팀을 맡은게 패착이라고 봅니다. 감독 부임할 때부터 있던 얘기이지만. 물론 펩의 경우도 있지만 사비가 펩은 아니니...
아마 이 경기 패배 후에 사임하겠다고 발표한거 같은데 나름 적절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사비야 다른 리그나 다른 팀에서 다시 도전할 기회가 충분히 있을 거고요, 바르사는 지난 몇년간 레버를 너무 땡겨서 좋은 감독 데려올 여유가 없을 거 같은데
사실 이 팀의 문제는 보드진이 너무 강해서 감독이 치인다는... 그래서 좋은 감독을 일부러 안데려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이정도로 망해가도 정신 못치리면 뭐 펩과 세얼간이, 메시가 이루었던 것은 한순간의 꿈으로 남는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98 [스포츠] [단독] 검찰, 김종국 KIA 감독 구속영장 청구…현직 감독 구속되나 [53] Pika4811089 24/01/29 11089 0
80697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과는 인연이 없는 벤투.mp4 [16] 손금불산입9712 24/01/29 9712 0
80696 [스포츠] [축구] 한국이 8강에 간다면 상대는.mp4 [11] 손금불산입8824 24/01/29 8824 0
80695 [스포츠] [테니스] 2024 호주오픈의 주인공은 야닉 시너 [15] 벨로티6168 24/01/29 6168 0
80691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61년 만에 리가 홈 5실점.mp4 [8] 손금불산입8784 24/01/28 8784 0
80690 [스포츠] [해축] 역전의 명수 레알 마드리드.mp4 [4] 손금불산입6274 24/01/28 6274 0
80687 [스포츠] 기아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수사중 [67] 차이12758 24/01/28 12758 0
80686 [스포츠] 랄 골스 미친경기가 나왔습니다. [26] 월터화이트10766 24/01/28 10766 0
80685 [스포츠]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 이번 시즌후 사임 [24] 껌정10212 24/01/28 10212 0
80684 [스포츠] [NBA] 경기시작 5분전 엠비드 덴버원정 결장 발표 [48] 아지매10081 24/01/28 10081 0
80682 [스포츠] 클린스만의 유일한 우승컵인 13 골드컵도 위상이 그리 높지 않았네요 [4] LCK8327 24/01/28 8327 0
80681 [스포츠] 5초 남기고 1점차 뒤지고있는 한국가스공사의 공격 [28] style9655 24/01/28 9655 0
80680 [스포츠] '73점 대폭발' 돈치치, 나흘 만에 엠비드 기록 깼다!…역대 단일경기 득점 4위 [44] 강가딘13189 24/01/27 13189 0
80679 [스포츠] [해축] EPL을 양분했던 두 감독 펩 과르디올라 VS 위르겐 클롭 [16] 프로구210439 24/01/27 10439 0
80678 [스포츠] [해축] 손흥민 없는 토트넘 빈집털이.mp4 [11] 손금불산입10257 24/01/27 10257 0
80677 [스포츠] [KBO] 이상훈에게 먼저 사과한 이순철 전 감독 [20] Pika4810903 24/01/27 10903 0
80673 [스포츠] 국대 동행 기자가 옆에서 본 클린스만 감독.jpg [55] 캬라12750 24/01/26 12750 0
80672 [스포츠] [WWE/혐주의] 빈스맥마흔 성추문 관련 추가 폭로 feat 브록 레스너 [10] TAEYEON9169 24/01/26 9169 0
80671 [스포츠] 클롭 : 조금 이른것이 때가 늦은것 보다 낫습니다 [33] v.Serum9375 24/01/26 9375 0
80667 [스포츠] [해축] [오피셜] 위르겐 클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떠나 [60] Davi4ever9375 24/01/26 9375 0
80665 [스포츠] 노박 조코비치 호주오픈 4강 탈락!!! [27] 물의환상8887 24/01/26 8887 0
80662 [스포츠] 루니 : 오프더볼 무브란거슨 말이지 [19] v.Serum10032 24/01/26 10032 0
80661 [스포츠] [KBO] 김민성 사트로 롯데 이적 2+1년 9억 [45] 손금불산입10355 24/01/26 103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