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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1 23:20
지크를 워스트로 두기에는.....
그냥 거기서 내세울 투수가 없었다는거.. 저라면 김광수나 최영필의 노장 듀오를 일순위로 뒀겠지만.. 그냥 액받이 무녀가 하필 지크였던것 같습니다.
16/10/11 23:23
제 생각엔 죽이되든 밥이되든 임창용이나 한승혁으로 가야된다고 봤는데..
LG상대로 전적도 그리 좋지 않은 선발투수를 절체절명의 순간에 내보낼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하긴, 그럼 눕감독님 잘못이긴 하겠네요.)
16/10/11 23:25
히메네스, 채은성이 둘다 안좋은게 아쉽습니다.
히메네스는 8회에 진루타 땅볼 치고 좋아하는게, 본인 컨디션을 말해주는 거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16/10/11 23:27
히메는 번트라도 대려고 했던걸 봐서 BAD에서 빼긴 했는데, 부진한게 많이 아쉽죠.
그래도 올해 활약이 있으니 재계약을 하긴 할거라고 보지만 내년 전반기에도 이런 모습이면 시즌중에 이별할 가능성이 높겠죠.
16/10/11 23:29
지크 선수는 굳이 내고 싶으면 10회말 무사 주자 없을 때 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압도적으로 삼진 잡는 게 아니라 딱 선발투수가 던져야하는 대로 툭툭 맞춰주는데.. 9회는 한승혁이든 김진우든 고효준이든 내서 끊고요.
16/10/11 23:35
타팀 팬이지만..
양팀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염원이 묻어난 경기여서 참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이래서 야구는 가을에 봐야 제 맛인가 봐요. 준플 넥센과 엘지의 경기도 박빙의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16/10/12 00:09
기아 워스트는 안치홍이라고 봅니다. 두 경기 내내 무안타였고 오늘도 득점권에서 두 번이나 말아먹었죠. 볼넷이라도 얻어나갔어야 했는데 둘 다 힘없는 내플. 특히 첫번째 내플은 초구부터 냅다 휘두른건데 완전 볼이었습니다.
16/10/12 02:06
서상우때문에 고효준 내자고 하던 의견들이 꽤 있는걸로 아는데,
고효준 컨트롤 감안하면 그 상황에서 내는게 사실상 지크보다 더 악수로 보입니다. 지금에서야 결과론적으로 지크 카드가 실패했으니 차라리 고효준이라면 어떨까 싶지만, 고효준이라도 크게 상황 달라지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저도 오히려 임창용으로 우직하게 밀고 갔어야한다고 봅니다. 투구수 관리가 어디있습니까? 못이기면 다음 기회가 없는데요...
16/10/12 07:40
저도 임창용으로 계속 가거나 한승혁이 나았다고 봅니다... 고효준은 전날경기도 한 구 걸러서 한 구 패대기 쳤었는데 어제같은 상황에서 나왔으면 폭투로 게임 끝났을듯.....전날경기야 점수차가 어느정도있었고 또 엘지가 도와줬던거지 결코 잘던져서 막은게 아니라서...
저도 워스트는 안치홍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선빈은 안타치는거 이상의 호수비를 몇개 보여줬었지만 안치홍은 딱히 그런 장면이 생각이 안나네요. 차라리 서동욱을 2루 쓰고 노수광을 우익수, 안치홍은 대타카드로 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6/10/12 11:07
엘지의 베스트는 류재국을 8회까지 밀어붙인 감독인거 같아요.. 덕아웃 비춰주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가만 있을 뿐인데 엄청난 의지가 느껴지는...
16/10/12 12:16
당연히 임창용으로 갈줄 알았는데 바꾸는 것도 의아했고..
바꾼다면 한승혁? 예상했는데 지크라니... 어제 이종범 해설이 우려했던 그대로 터지더군요. 지크는 선발 투수기 때문에 경기막판 접전 상황에서 나오자마자 구위를 끌어내기 힘들 수 있다...라고 했는데 나오자마자 탱탱볼로 얻어 맞고 경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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