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31 11:08:30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사우디 축구협회장도 분노 "만치니 조기 퇴근 절대 용납 못해, 진상 파악 나선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212186

생방으로 보면서 황당했네요
승부차기 다 끝나고 그냥 간거였으면 열받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조금 이해는 하겠는데
아짂 끝나지 않고 사우디 골키퍼가 막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냥 보지도 않고 가는건 자기 팀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걸 인증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자기 말론 끝난줄 알아서 간거라고 하던데
하지만 보통의 감독들은 승부차기에서 졌어도 가서 자기 팀 선수들 위로하던데...
당장 타지키스탄한태 승부차기에서 진 벤투감독하고 비교가 확 된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4/01/31 11:10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에서 감독이 등돌리고 경기 안보는 경우는 봤는데 저렇게 아예 나가는건 처음봅니다.
경기 끝난줄 알았다? 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보고요
24/01/31 11:1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만치니의 행동이 옹호되는건 아니지만,

만치니는 눕지 말고 라인 끌어올려서 어느정도 맞불 놓으라고 했는데,
사우디 선수들이 지시불이행해서 개빡친거란 얘기도 있더라구요.
(저는 만치니가 down down! 외치길래 더 내리란 얘긴줄 알았는데...)

근데 사우디 선수들 연장에 체력 빠진거 보면, 맞불 놓았으면 더 털렸을거 같기도 하고
엑세리온
24/01/31 11:19
수정 아이콘
down down!을 듣고 누우란 얘긴가? 했나보네요
박한울
24/01/31 13:05
수정 아이콘
원래 두드려 맞는 쪽이 때리는 쪽보다 체력이 많이 소비되는 법입니다.

이근호 해설도 계속해서 얘기하는게 그런 부분이더라구요.
등지고 수비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체력이 더 많이 소비된다고.

오히려 치고 받고 했으면, 양상은 달라졌을거 같아요.
아마 우리나라가 더 힘들어지지 않았을가 봅니다.
손금불산입
24/01/31 11:12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는 아니지만 예전에 무리뉴 조기퇴근이 기억나네요 크크
구렌나루
24/01/31 11:12
수정 아이콘
끝난줄 안게 사실이어도 문제인거 같은데..
위르겐클롭
24/01/31 11:12
수정 아이콘
얼마나 어이없었으면 리춘수에서도 경고누적받고 퇴장당한거 아니냐고 말할정도 크크
강가딘
24/01/31 11:16
수정 아이콘
충분히 오해할만 하죠
24/01/31 11:14
수정 아이콘
진짜 황당했음
Alcohol bear
24/01/31 11:17
수정 아이콘
후반전쯤부터 만치니가 답답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던데 지시이행이 안되서 멘탈 터졌었나보네요
OilStone
24/01/31 12:24
수정 아이콘
이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안철수
24/01/31 11:22
수정 아이콘
후반 중반까지 감독 전술싸움에서 압도당했죠.

70분 지나면서 사우디 물러서고 드러누운게
감독지시가 아니라 선수들 나쁜 버릇이었다면 음…
레드빠돌이
24/01/31 11:44
수정 아이콘
우린 전술 싸움에서 진적 없습니다.
전술이 없는데 전술싸움을 어떻게 합니까...
러브어clock
24/01/31 12:13
수정 아이콘
그것이 바로 독고구검의 요체!
안철수
24/01/31 15:41
수정 아이콘
부랄을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24/01/31 16:08
수정 아이콘
무초식의 경지?
24/02/01 08:46
수정 아이콘
무검승유검
24/01/31 11:23
수정 아이콘
사우디 형님들 아버지의 마음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클버지 매력적이지 않나요?
김연아
24/01/31 11:27
수정 아이콘
바꾸자?
전반전0대0
24/01/31 11:36
수정 아이콘
만치니 연봉이 클린스만 연봉의 10배쯤 되더라고요;;
김연아
24/01/31 11:58
수정 아이콘
오일머니 덴장....
24/01/31 20:06
수정 아이콘
361억이라던데 거의 하루에1억씩받는
클린스만은 그에비하면 28억으로저렴하죠 아시아 2위인건 눈물
노래하는몽상가
24/01/31 11:33
수정 아이콘
중동팀이 한국 상대할때 특징이다보니까 감독이 누구건 간에 발동되는 패시브인가 보군요;;
타츠야
24/01/31 12:36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도 그러는 나라이긴 합니다 크크
도날드트럼프
24/01/31 11:46
수정 아이콘
벤버지가 전술 가지고 오만가지 욕을 먹었어도 인성 갖고 뭐라 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근데 만치니가 저런 행동을 자주해 왔던 감독은 아니지 않나요? 그럼 뭔가 내부사정이 있겠군요
24/01/31 11:47
수정 아이콘
만치니가 계속 통역없이 지시를 내리길래
사우디 선수들은 전부 영어를 할줄아나?
아님 만치니가 아랍어를 할줄아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소통이 안되는거였네
24/01/31 12:0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첨부터 4백을 썼다면 ㅠㅠ
방과후티타임
24/01/31 12:06
수정 아이콘
뭐가 됐든 경기 끝나더라도, 상대팀 감독 코치랑 악수하는게 국룰 아닌가 싶은데...
집으로돌아가야해
24/01/31 13:22
수정 아이콘
더 해피 원 클린스만은 그런거 신경 안쓸꺼 같아요;;
이호철
24/01/31 13: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열불이 터져도 감독중에 압도적으로 많이 받으면서 프로의 자세가 안된거 아닌가요.
네임드 감독이라고 알고 있는데
SAS Tony Parker
24/01/31 13:39
수정 아이콘
퍼기의 맨유와 제대로 떴던 맨시티 감독이죠
팔라디노
24/01/31 15:28
수정 아이콘
가장최근 유로 우승시킨 감독이죠
24/01/31 13:05
수정 아이콘
끝난줄 알았든, 16강 탈락이라 경질이 되든, 지시 불이행으로 열이 받았든 팀의 리더가 저러면 안되죠...
패배한 우리팀 다독이고 승리한 상대팀 축하해주는건 스포츠의 기본 패시브인데
R.Oswalt
24/01/31 13:05
수정 아이콘
25번 선수 경기장에서도 계속 눕고, 심지어는 교체되어서 나가고도 주부심한테 깐족대서 옐로카드 받던데, 팀 전체가 내 말 안 듣고 저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돈이고 자시고 빡칠만하긴 했을 듯... 자르든가 말든가 안할란다!
박한울
24/01/31 13:06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좀 다른 내용이긴 한데
키퍼가 이강인 슛 막아내고, 쥐난다고 다리 붙잡는데 어찌나 어색하고 웃음만 나오던지...
Extremism
24/01/31 13:09
수정 아이콘
연봉 300억 받고 저 감독 자리 간건데. 사우디 특성상 노동계약이 무슨 구두계약 수준이라 이러면 못 받을지도 크크크크
철판닭갈비
24/01/31 13:10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31007900007?input=1195m
[아시안컵] 승부차기 도중 떠난 만치니 "끝난 줄 알았다"

일단 이렇다고는 합니다
윤니에스타
24/01/31 13:46
수정 아이콘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승부차기라는 게 뻔히 몇 번째 키커가 차고 이게 들어가고 안 들어갔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건데요.
하루빨리
24/01/31 13:14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안좋긴 해도 경기때 보면 나쁜 감독은 또 아니더군요. 후반에 공격수 교체하자마자 첫 터치가 골이였을 정도로 용병술도 뛰어났고요. 또 경고까지 받을 정도로 전술지시를 빡세게 하기도 했고요.
다만 우리나라가 공세중일때 만치니 감독이 가볍고 빠른 선수를 투입했을때 분명 의도한 바는 상대방이 볼 돌리다 실수할때 역습 기회를 살리자 였을텐데, 그런 감독의 의향을 선수들이 전혀 반영해주지 못했죠. 체력문제 때문에요.
내부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인터뷰 보니까 사우디 언론과 국대팬들과 마찰이 있던데 (주로 왜 이 선수 국대 안뽑았냐라는 식의) 이번 행위까지 포함해서 받은만큼 보여주지 못했단 비판을 받고 빠른 경질 분위기로 가겠네요.
산밑의왕
24/01/31 13:36
수정 아이콘
경질당하면 연봉은 다 받을테니 한국와서 저렴하게 자원봉사 좀...
24/01/31 13:34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르지만 르브론은 시그니처 무브 급으로 하고 오늘도 하던데 새삼 르브론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당근케익
24/01/31 14:35
수정 아이콘
끝까지 추함
전기쥐
24/01/31 16:27
수정 아이콘
그 연봉 받고서 저러고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787 [스포츠] 스톡킹 새 진행자 공개 [30] Tigris9322 24/02/02 9322 0
80786 [스포츠] 21세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vs 라리가 베스트11 [37] 프로구26257 24/02/02 6257 0
80785 [스포츠] [해축] 확실히 정신건강에 해로운 맨유 경기.mp4 [16] 손금불산입6381 24/02/02 6381 0
80784 [스포츠] [NBA] All star Reserve 발표! [9] Mamba5920 24/02/02 5920 0
80782 [스포츠] [루머?] 린가드 FC서울행? [88] 백년후 당신에게11430 24/02/02 11430 0
80777 [스포츠] 손흥민:승부차기 골대 심판 지정 막고 규정대로 코인토스 [20] SAS Tony Parker 10002 24/02/01 10002 0
80775 [스포츠] [F1] 스카이스포츠: 루이스 해밀턴 2025시즌에 스쿠데리아 페라리로 합류 [32] kapH6208 24/02/01 6208 0
80772 [스포츠] [KBL] 서울삼성썬더스 또다시 10연패 무엇이 문제인가? [42] 윤석열6675 24/02/01 6675 0
80771 [스포츠] [여자배구] 18연패 ‘불명예 신기록’ 세운 페퍼저축은행…여자부 최다 연패 기록 경신 가능성도 [17] 대단하다대단해6395 24/02/01 6395 0
80770 [스포츠] [KBO] 2024 시즌 10개 구단 주장 현황 [14] 손금불산입7179 24/02/01 7179 0
80768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최단 경기 200승 감독 순위 [12] 손금불산입6207 24/02/01 6207 0
80763 [스포츠] 강정호가 분석한 한동희 타격폼.jpg [53] insane8567 24/02/01 8567 0
80761 [스포츠] [해축] 첼시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한 리버풀의 우측 풀백.giphy [10] Davi4ever6041 24/02/01 6041 0
80760 [스포츠] [아시안컵] 카타르 코너킥 세트피스 준비된 플레이 [9] 우주전쟁6396 24/02/01 6396 0
80759 [스포츠] 아시안컵 우승후보 1순위? 일본의 최대 구멍 [37] 프로구28122 24/02/01 8122 0
80758 [스포츠] [해축] 매디슨의 선발 복귀 속 오고가는 다트.giphy [10] Davi4ever5951 24/02/01 5951 0
80757 [스포츠] [해축] 공식전 8연승에 성공한 맨시티.giphy [4] Davi4ever4845 24/02/01 4845 0
80756 [스포츠] 아시안컵 8강 대진표 [21] 무도사9589 24/02/01 9589 0
80755 [스포츠] [아시안컵] 조현우: 못넣어도 괜찮다, 책임은 내가 진다 [17] v.Serum9257 24/02/01 9257 0
80748 [스포츠] 아시안컵 일본 핵심 공격수 이토준야 성범죄 피소 [45] Croove10755 24/01/31 10755 0
80747 [스포츠] [해축]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까지 현황 [15] 손금불산입6677 24/01/31 6677 0
80745 [스포츠] 2023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vs 사우디 선수 평점 [31] 바밥밥바10847 24/01/31 10847 0
80744 [스포츠] 사우디 축구협회장도 분노 "만치니 조기 퇴근 절대 용납 못해, 진상 파악 나선다" [43] 강가딘13688 24/01/31 136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