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07 09:48:13
Name 월터화이트
Link #1 리춘수
Subject [스포츠] 리춘수 경기평입니다


작정하고 까네요

어지간하면 저렇게까지 안하는 사람인데

찐텐으로 화난듯 보이네요

리춘수를 떠나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클린스만 오래 보기 힘들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2/07 09:49
수정 아이콘
리춘수 특징이 대회 동안에는 일단 까는 거 자제하고 지켜보자는 입장이어서 이제 다 끝난 마당이니 까도 된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돔페리뇽
24/02/07 09:5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hD94NwHOV5Y?si=sJJ4cldrfhZ9lfSu
달수네는 아예 썸네일이 "클린스만 경질을 요구합니다. 축구협회는 책임 없습니까?" 이죠...
진아린롱
24/02/07 09:54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은 하던대로 했고 정몽규 부터 갈아버려야 뭐라도 될텐데요
전기쥐
24/02/07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어차피 클리스만 내보내도 정몽규가 또 엉뚱한 감독 데려오면 답이 없어요..
24/02/07 09:56
수정 아이콘
실력도 없고 비전도 없고 운빨로만 버텨온 감독의 운이 다하면 뭐다?
덴드로븀
24/02/07 10:06
수정 아이콘
축알못인데 가능성이 없긴 하지만 정몽규 회장이 정말 여론에 못이겨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하면 다음 회장은 누가 가능한건가요?

정몽규 라인말고 다른 사람들 중에서 가능한건가요?
뜨거운눈물
24/02/07 10:12
수정 아이콘
쩐 많은 다른 회장님이 오시겠죠? 그래야 협회가 돌아가니깐...
조던 픽포드
24/02/07 10:30
수정 아이콘
그것도 프레임이에요. 지금도 정몽규 돈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캐러거
24/02/07 12:14
수정 아이콘
정몽규 사재 자체가 프레임입니다 전혀 아니에요
돈테크만
24/02/07 10:41
수정 아이콘
그냥 홍명보 불러와야..
데몬헌터
24/02/07 10:48
수정 아이콘
차붐?
24/02/07 10:13
수정 아이콘
[8:20] 어떻게든 선수빨 믿고 여기까지 왔어. 그런데 솔직히 얘기하면 제일 중요한게 이거라니깐. 그러면 한 경기라도 쉽게 간 경기가 있었냐. 그리고 한 경기라도 "나는 이런 축구할 겁니다. 짠!" 보여준게 없잖아. 솔직히...

-> 사람들이 비판하는 정곡이 바로 이런 부분이죠. 객관적인 전력상 강팀이 약팀에게 덜미를 잡히는 경우는 흔히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데 골이 안들어가서 총공격하다가 역습 한 번에 골 먹는 케이스였지 이렇게 시종일관 답답하게 경기하다가 상대 자책골, PK, 프리킥 세트피스로 겨우 골넣어서 메우는 경기는 아니었죠. 솔직히 16강 사우디전, 8강 호주전도 상대 감독이 오판해서 후반 막판에 뒤로 물러서줘서 그나마 공격기회가 있었던 거지 얘네들도 요르단처럼 계속 몰아쳤으면 0-2, 0-3 패배각이었죠.
데몬헌터
24/02/07 10:21
수정 아이콘
사우디전은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 오판을..감독은 올라가라고 계속 헀죠 흐흐
24/02/07 10:29
수정 아이콘
만치니의 지시도 씹는 사우디 선수들의 위엄???
한국안망했으면
24/02/07 11:07
수정 아이콘
그쳐 단지 한 판 져서 이 분위기인게 아닌거죠
토너는 당연히 한 판 질 수도 있습니다
조던 픽포드
24/02/07 10:31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이야 원래 그런 사람이고 정몽규가 그대로면 그냥 클린스만으로 여론방어하고 제2의 클린스만 오는겁니다. 정몽규가 나가야함
24/02/07 10: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리춘수, 달수네, 페노, 이스타, 원투펀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질을 논하는 게 정말 [이례적]이긴 하네요
결국 [전술적 청사진]도 없고 [직업적 윤리의식]도 부족했으니 남은 건 결과 하나였는데 크게 지탄 받을 수 밖에 없죠

벤투 때 사례가 있어서 다들 사렸던 거 같지만 이제 결과가 나왔으니 그동안 속앓이 했던 것들 시원하게 다 말하는 거 같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4/02/07 10:44
수정 아이콘
진짜 모든 여론과 관점이 한뜻으로 모이는건 이례적이긴 합니다
경기결과과 과정모두가 이렇게 처참할수가 있나;;
어차피 클린스만이 자진사임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축협겨냥해서 다들 말한거같은데 효과를 좀 봤으면 하네요
24/02/07 10:48
수정 아이콘
원래 까던 분들이야 당연하고 지켜보자 하던 사람들도 어제 경기보곤 답이 없다 생각 했을겁니다.

영상 내용처럼 클린스만은 뭐 이런걸 하겠다 자기축구를 보여준게 없고 과정 결과 모두 시궁창이니 변명의 여지도 없을텐데 축협이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하군요.
React Query
24/02/07 10:54
수정 아이콘
벤투때는 전문가들 (전현직 해설, 코치, 감독, 선출)이 전술의 세세한 부분이나 선수 선발에 호불호가 갈려서 까는 사람도 있었고 옹호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마음이네요. 대회중이고 그래도 어찌저찌 결과가 나오니 묻어두자였는데 졸전을 보여주면서 대회가 마감되었으니 한마음이 되어서 까네요. 뭘 하고싶은지라도 보여줬으면 지켜보자라는 의견도 나왔을거 같은데 이번 대회내내 그런게 없었죠.
유료도로당
24/02/07 10: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운장론'이라는 것 자체가 과정은 별로 좋지 않았더라도 아무튼 결과가 좋게 나왔을때 사후적으로 하는 얘기인것이지.. '이 사람은 운장이니까 다음 대회에도 운으로 결과가 좋을것이다' 라는 논리전개는 애초에 성립할수가 없는거죠. 운장, 덕장은 잘 된 다음에 하는 사후평가에 불가합니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대비해서는 그런 보이지 않는거 말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전술적 능력이 있는 사람을 써야죠.
무냐고
24/02/07 11:07
수정 아이콘
역시 운장들의 결말이 좋지 않네요.
운장중에 가장 유명한 관우 운장씨도..
李昇玗
24/02/07 11:40
수정 아이콘
22시즌 키움감독이 생각나는군요 크크
KanQui#1
24/02/07 11:16
수정 아이콘
전부터 안첼로티랑 비교하는 건 너무하지 않았나 생각을...
24/02/07 11:28
수정 아이콘
저는 FM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어지간하면 감독편이고 그의 선택을 이해해보려 하는 편인데, 클린스만 감독은 뭔가 감독으로써 기본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월드컵에 나오는 감독들은 유형이 다를지언정 전술이나 경기대응이 훨씬 높을텐데, 상대가 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대회 내내 상대팀 선수들이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들도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자국리그인 K리그에 무지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코치진이 보고 있다는 이야기는 참...외국 대회 스카우트 할 때나 할법한 소리고요.

어제도 팀이 벌써 두 경기 연장승부를 펼치고 왔고, 토너먼트에서 1-0으로 지고 있는데다가, 경기도 압도당하고 있다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들을 계속해서 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더라구요. 월드컵에서는 아니다 싶으면 전반전에도 선수교체 전술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런 급에 도달하기 어려운 감독 같아요.
환경미화
24/02/07 12:32
수정 아이콘
차두리는 아직 일까요..
24/02/07 12:35
수정 아이콘
야구는 그래도 허구연씨가 일을 잘해서 다들 두번일해라 세번일해라 칭찬일색인데 축구는 참... 매번 축협은 욕만 먹고 뭐 달라지질 않는거 같네요.
24/02/07 14:51
수정 아이콘
뭔가 선수들도 감독 사람은 좋고 분위기 좋고 평가전 성적은 결과적으로는 좋다보니 어버버 하다 이번 대회에서 크게 당한 느낌 같습니다. 아시안컵 정도면 위기의식 갖고 명확한 방향성 설정해도 우승이 참 힘든 목표인데 정신줄이 훅 풀린 상태에서 대회를 맞이하니 개인 기량이고 뭐고 당해낼리가 없죠.. 조규성 예전 인터뷰에서 선수들 자유 보장해서 좋다는거 보고 쎄했는데 참
SG워너비
24/02/07 18:17
수정 아이콘
우승 못해서 천만다행입니다
한국축구가 클린스만 때문에 퇴보하고 있는데 자를 명분도 없을 뻔 했으니까요
정몽규는 사비로 클린스만 위약금 주고 사퇴하시고요
몰겠어요
24/02/07 19:22
수정 아이콘
솔직해지자. 후배들이라고 비판 안하고, 클린스만만 까는 건 잘못이라본다. 할말 다하는 이천수라면 수비 개병신짓 하는거 신랄하게 까야지 그건 입꾹딱하고 감독탓만하는 아니지. 수비 역대 최악이었음. 특히 그 선수는 백패스만 90프로하다가 결국 요르단이 잘 이용해서 골도 먹혔음. 이게 감독탓임? 감독탓도 있지만 절대적 구멍 및 실력부족 수비수 까는 것도 해라.. 진짜 맞는 말하는 이천수라면..

댓글 중에 퍼왔는데 이 말에도 일리있습니다.
24/02/07 20:19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선수 선발도 결국 감독 몫이죠
몰겠어요
24/02/07 20:3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엔 그 처참한 개인 실력에 너무나 충격을 먹었습니다. 기본적인 패스도 안되는 수비진이라.. 하.. 또 빡치네..
도뿔이
24/02/08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선수 이름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역대 최악을 논하는 댓글을 진지하게 반응해줘야 할까요? 축구 몇년부터 봤고 자신이 봤던 국대 경기들 세세하게 기억나는지부터 묻고 싶어지네요. 박용우, 황인범이 이번 경기 실수한 선수들이고 아마도 저 댓글에서 말하는건 박용우 선수 같은데 이 경기를 입중계하는 관계자들 한목소리로 전반부터 상태 안좋다고 빼야 한다라고 말했었죠. 막말로 박용우가 손흥민도 아니고 아니 손흥민이라도 저런 컨디션이면 빼야죠. 박진섭, 이순민같은 같은 포지션의 대체 자원도 있었구요. 저런 상태의 선수를 선발하고 경기에 내보내고 교체도 늦게한 건 그럼 누구 탓인지 묻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00 [스포츠] [축구] 미국 언론이 특집 보도했던 미국 클린스만호 패망사 [27] LCK11020 24/02/09 11020 0
80899 [스포츠] [사우디리그] 알 나스르 VS 알 힐랄 경기에 언더테이커 등장 [12] 아롱이다롱이6876 24/02/09 6876 0
80898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직후에 짚어보는 2026 월드컵 본선진출 전망 [41] storm10276 24/02/08 10276 0
80897 [스포츠] [축구] 클린스만 감독 귀국 기자회견... [52] 우주전쟁10937 24/02/08 10937 0
80893 [스포츠] [K리그] FC서울 린가드 기자회견 전문 [46] 위르겐클롭9504 24/02/08 9504 0
80892 [스포츠] 4강에서 한국 압살한 요르단 감독 커리어.jpg [30] insane9977 24/02/08 9977 0
80891 [스포츠] 클린스만이 이번에 세운 기록들 [31] Croove8595 24/02/08 8595 0
80890 [스포츠] MLB, 2028 LA올림픽 메이저리거 출전 허용? [15] 핑크솔져6422 24/02/08 6422 0
80887 [스포츠] [오피셜] FC서울, 제시 린가드 영입 [70] 위르겐클롭9450 24/02/08 9450 0
80886 [스포츠] 일본 기자가 말하는 클린스만의 아시안컵 계약 이야기 [36] LCK11740 24/02/08 11740 0
80885 [스포츠] [아시안컵] 이란 vs 카타르 준결승 전반 종료, 재밌네요!! [24] 청운지몽8626 24/02/08 8626 0
80882 [스포츠] [축구] 현재 시점 아시아 피파 랭킹 상위권 순위 [7] 무도사7111 24/02/08 7111 0
80876 [스포츠] 영원한 판타지스타 안느 [18] v.Serum8987 24/02/07 8987 0
80875 [스포츠] [축구] 국대, 빌드업 그리고 리버풀 대 아스날 이야기 [9] 아우구스투스5990 24/02/07 5990 0
80874 [스포츠] [루머] 수원삼성 팬사이트에 올라온 클린스만 선임 비하인드 [33] 삭제됨9409 24/02/07 9409 0
80872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한국 국가대표팀 감상평 [74] 손금불산입12030 24/02/07 12030 0
80868 [스포츠] 아시안컵 탈락했는데 웃고 있는 감독이 있다? [17] LCK8378 24/02/07 8378 0
80867 [스포츠] [국가대표] 패장 클린스만 “사퇴 없다. 다음 목표는 2026 월드컵” [39] 윤석열7834 24/02/07 7834 0
80866 [스포츠] 리춘수 경기평입니다 [33] 월터화이트11336 24/02/07 11336 0
80865 [스포츠] 요르단 감독 "한국을 너무 존중할 필요 없었다.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면 득점할 걸 알았다" [50] 전기쥐10024 24/02/07 10024 0
80864 [스포츠] 다시보는 김현민(브버지)의 클린스만 평가 [6] 아롱이다롱이10826 24/02/07 10826 0
80863 [스포츠]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손웅정님의 말 [29] 아롱이다롱이11059 24/02/07 11059 0
80862 [스포츠]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 갈 생각인것같네요.. [76] 대장햄토리12034 24/02/07 120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