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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8 00:00:26
Name 무도사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축구] 현재 시점 아시아 피파 랭킹 상위권 순위
현재 시점(2/7)의 아시아 상위 10팀들의 피파랭킹 순위를 올려봅니다

18위 일본 1615.19
20위 이란 1610.32 +@

22위 한국 1566.17
23위 호주 1554.88

47위 카타르 1457.24 +@
53위 사우디 1442.65

58위 이라크 1409.40

65위 우즈벡 1379.65

69위 UAE 1355.45
71위 요르단 1342.95 +@


오늘 있었던 한국-요르단 경기까지 반영된 점수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바로 향후 있을 월드컵 3차예선 시드 배정 때문입니다.

6월에 2차예선이 모두 종료되면 그 시점의 피파랭킹으로 시드 배정을 하게 되는데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진출 티켓이 8장+@로 늘어남에 따라 최종예선도 세 개조로 나뉘어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 시드에 세 팀씩이 배정되게 되겠죠.

문제는 한국이 아시아 팀들 중에서 간신히 3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요르단 말레이시아와의 무승부로 피파랭킹 점수가 깎였으나 사우디 호주를 잡으면서 점수를 만회해 그나마 3위는 지키고 있습니다만
(호주 잡은게 컸습니다)

월드컵 2차예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호주와의 순위는 언제든지 변동 가능하다는 것이죠.

만약 4위로 밀려난다면 3차예선 조 추첨시 두번째 시드로 배정받아 이란 일본 호주 중 한팀과 같은조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조별 2개팀씩 본선 진출 가능하며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어 여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이제 요르단 말레이시아에게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시점까지 온 상황이라 우려가 안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직행과 플레이오프의 차이는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굳이 별도로 설명할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독 유임/교체 여부를 빠르게 결정하여야 하고 남은 2차예선 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3월 태국과의 홈앤어웨이가 치뤄질 예정인데 태국 어웨이는 아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쉽지 않은 일정입니다.

그리고 2차예선 돌파가 조기에 결정되더라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이겨야 합니다.

여러모로 한국 축구에 있어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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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4/02/08 00:02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내쫓아도 축협이 또 이상한 감독 데리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축협 시스템을 갈아엎지 않는 다음에는 힘듭니다
24/02/08 00:46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이 워낙 최악이라...
다른건 바라기 어려워 보이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네요.
24/02/08 00:08
수정 아이콘
티오가 늘어날 지역예선서도 시드를 걱정하면서 허덕일 월드컵이면 걍 본선에 안나가는 편이 치킨값도 벌고 좋을듯. 이탈리아나 네델란드도 가끔씩 건너뛰던데 말이죠.
24/02/08 00:19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을 통해 우리의 단점이 만천하에 드러났기 때문에 3차예선에서는 상대팀들이 진짜 득달같이 달려들텐데, 감독교체 안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못하는 사태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네요. 3차예선이 6개팀씩 3개조 18개 팀이니까 수준이 16강 토너먼트에 올라온 수준의 팀들인데 지금처럼 한다면 6개팀 중 조 2위안에 못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겨우겨우 3~4위 한다고 쳐도 3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그 조에서 1위를 해야 본선직행인데... 이게 이렇게 힘들어보일줄은 몰랐네요.
VictoryFood
24/02/08 01:04
수정 아이콘
월드컵 지역 예선 시드는 피파 랭킹이 아니라 아시안컵 순위에 따라줘야 한다고 봅니다.
24/02/08 10:02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 하시는 거겠지만 FIFA 규정일껍니다.
요망한피망
24/02/08 01:34
수정 아이콘
최대한 빨리 클린스만 짤라야죠 예선은 그래도 가야된다 어쩐다 하면서 계속 가면 결국엔 월드컵은 그대로 가야지 하면서 흐지부지 되고
월드컵 나가면... 아시안컵도 개같은 경기력이었는데 월드컵때 발암 유발 경기 보면서 리모컨 집어 던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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