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가 중반을 넘어섰지만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한 위치에 있는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났습니다.




출발은 팰리스가 좋았습니다. 레르마의 골로  팰리스 1:0 첼시







갤러거의 동점골로 1:1 만드는 첼시







후반 정규시간 종료된 직후 터진 갤러거의 역전골로 2:1







추가시간 엔소의 쐐기골로 3:1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꺾고 다시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 흐름이었지만
팰리스에서 뛰기도 했던 갤러거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세리머니했던 것에 대해 경기 끝난 후 인터뷰에서 팰리스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콜 파머 역시 추가골과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첼시 공격의 핵심임을 입증했습니다.

다만 첼시는 이번 주말 맨시티 원정을 시작으로 리버풀을 상대하는 EFL컵 결승 포함, 쉽지 않은 대진을 맞이하는데,
여기서 순위를 얼마나 더 끌어올리고 많은 성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FL컵 결승의 경우 우승 자체도 중요하지만
첼시 입장에서는 유럽대항전(컨퍼런스리그)을 100퍼센트 확보할 수 있는 길이기에
지금 순위를 생각해봤을 때 꼭 잡고 싶을 것 같네요.


현재 PL 1~10위 순위입니다. 7위까지는 현실성이 있어 보이는데 6위는 아직 거리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