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18 12:00:41
Name 대단하다대단해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215434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215434
Subject [스포츠] [KBO]'격분' 염경엽 작심 발언 "어떻게 몸을 그렇게 만들고 오나, 엄청난 실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LG 김범석.

LG 김범석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인디언 스쿨 파크 베이스볼 필드에 꾸려진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염경엽 감독은 "본인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타이밍인데, 자꾸 그런 찬스를 놓치면…. 그런 기회는 항상 오는 게 아니다. 그런 점을 (김)범석이가 알았으면 좋겠다. 야구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도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결국 김성진한테 넘겨준 꼴이 됐다"고 작심한 듯 말했다.


입단 당시부터 나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명받은 선수인데 사실 이번 처음 전지훈련 갈 때부터 야구팬들은 아마 조금씩 얘기는 하셨을겁니다. 

몇몇 사진들에서 저 모습이 나왔었거든요.저도 정말 깜짝 놀랬었습니다. 
근 몇년동안 신인선수가 몸 컨디션이 저런 선수가 제 기억에는 한명도 없었을뿐더러 포지션도 포수인 선수가 시즌 끝나고 감독이 분명히 전달하고 요구한 사항을 이렇게도 안 지킬줄은 몰랐어요.

염경엽 감독도 결국 인터뷰로 대놓고 얘기하는데 아무리 좋게보려해도 감독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뭐 다 선수 본인이 선택하는것이니 말해서 뭐하나 싶긴한데 좀 많이 느꼈으면 합니다.결코 좋은 모습이 아닌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4/02/18 12:01
수정 아이콘
이대호도 메이저 도전할 때는 살을 뺏거늘
대단하다대단해
24/02/18 12:10
수정 아이콘
시애틀 시절 이대호는 가시였죠 크크크
매번같은
24/02/18 12:13
수정 아이콘
이대호 선수는 선수 말년 가까워질 수록 전지훈련 가기 전 비시즌 때 죽어라고 감량을 했었죠. 후배들 몇 데리고 사이판에서 개인캠프 차린것도 여러차례. 비용은 본인이 다 지불하고. 그래서 스프링캠프 떠날 때 공항사진 보면 이게 이대호야???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여러차례. 그게 제일 살 빠졌을 때라죠. 시즌 진행하면서는 일부러 찌운다고. 크크.
다이애나
24/02/18 12:05
수정 아이콘
배만 찍으면 내배인데.. 허허
대단하다대단해
24/02/18 12:10
수정 아이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걸리전 제 배도 비스무리...크크크
24/02/18 12:05
수정 아이콘
와 이거감독이 밀어줄려고 작정한거 같은데 저렇게 나오면 크크크크
24/02/18 12:0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체중을 많이 줄였다가 하루 하루 지날수록 다시 올라가는 것 보면 기본적으로 먹는 그대로 살이 붙는 체질로 보이는데
이러면 단순하게 트레이닝 열심히 한다고 될 것은 아니고, 결국 양을 줄이지 않으면 딱히 답이 없어 보입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02/18 12:13
수정 아이콘
코치 인터뷰로만 보면 식사량을 3분의1로 줄였는다는 양을 봤는데 코치가 보기에는 그것조차도 일반인 식사량보다 많았다고 하니
먹는 그대로 살이 붙는다기보다는 애초에 너무 많이먹는거로 보이긴 합니다.
식사량 조절 쉽진않을테지만 연봉받는 프로세계왔으면 미래를 봐서 좀 더 독하게 해봤으면 해요.
앙몬드
24/02/18 12:50
수정 아이콘
3분의 1이 일반인보다 많으면 그전에는 대체..
닉네임을바꾸다
24/02/18 12:5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운동선수면 일반인보단 원래 많이 먹을거같은데...그런 사람들 보는 코치가 저런 말을 할정도라는게 놀라운거 아닐까요 크크
이른취침
24/02/19 15: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큰 체격으로 보이지 않던 이승엽도 일반인들에겐 넘사였죠.
김제동 어머니가 이승엽 먹는 거 보시고 소는 키워도 쟈는 못 키우겠다고 하셨다니...
유료도로당
24/02/18 12:10
수정 아이콘
뚱뚱하고 잘치는 선배들 많은데 왜 나만갖고 그래..? 라고 생각하려나요? 감독이랑 단장이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살을 못빼온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크크 일생 일대의 기회인데...
대단하다대단해
24/02/18 12:12
수정 아이콘
몇몇 팬분들이 이대호를 얘기하면서 뭔 살가지고 그러냐는 분들도 있던데
제 생각에는 기본적인 신체사이즈도 다를뿐더러 이대호 신인때 제 기억에는 저런 모습이었던적이 없는데
아쉬워요 한번 바짝 해보면 될텐데 ㅠㅠ
무적LG오지환
24/02/18 12:2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빠따재능이 있어서 커리어 내내 체중 관리에 실패해도 우타 대타로 가늘고 길게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거기다 마침 팀이 내야수도 좌타자-오지환, 문보경은 물로 하다못해 팬들이 십년 넘게 수비만 사람답게 해다오라고 외치던 수비형 2루수도 좌타 크크-로만 터지는 좌빨팀이다 보니 말이죠.

그런데 여유롭지 못한 가정 형편에 5남매 장남으로 집안 일으켜세우고 싶으면 홈런 20개 까는 포수가 되어야지 임마...잘 하자 진짜...
24/02/18 12:14
수정 아이콘
저게 만 20세도 안 된 야구선수의 몸과 정신 상태라니...
매번같은
24/02/18 12:15
수정 아이콘
스프링캠프 전 비시즌 때 살 빼오라고 그렇게 강조하는 이유가...시즌 들어가면 살 빠질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장기 레이스 뛰면서 의도적으로 몸무게 조절하게 되면 덩치 있는 선수들은 체력 바닥 나서 시즌 중후반을 버틸 수가 없다고. 그래서 비시즌동안 최대한 살을 뺀 다음에 시즌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증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프링캠프 들어가기 전에 저 정도면 답이 없는거죠.
24/02/18 12:16
수정 아이콘
이대호나 류현진 봐도 야구선수는 살쪄도 상관없는것 같은데.. 오히려 파워는 늘어나고
24/02/18 12:21
수정 아이콘
이대호,류현진도 데뷔때는 저렇게 지방많은 비만형 몸매 아니었습니다
자꾸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우타돼포로 불리는 김태균,이대호,김동주 등등 이랑 비교하는데
심지어 돼준석이라고 불린 최준석도 저렇게 지방덩어리 비만덩어리 몸은 아니었고 나이먹고 베테랑이 된후 점점 벌크업이 된겁니다
야구 30년넘게 보고있는데 신인때 저렇게 뱃살 출렁거리면서 1군에서 뛰는 신인은 한동희말고 본적 없어요
24/02/18 12:37
수정 아이콘
한동희도 햄스트링 부상당한 뒤에야 체중조절 실패한 겁니다. 원래 많은 운동량 + 식사량으로 시즌 내 파워를 유지하던 선수가 운동량이 주니 그렇게 된 거지 시즌 전 모습 보면 몸이 저 정도는 아녜요.
닉네임을바꾸다
24/02/18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것도 맞긴한데 그 사람들이야 커리어 쌓여가면서 어느정도 벨런스가 거기로 수렴한건데...
신인급이면 아직 모르니까 일단 빼놓고 실전가면 어차피 먹는 양 못줄여서 찔거라 맞춰나가야...
더치커피
24/02/18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 할아버지는 맨날 하루 두갑씩 담배 피면서도 건강하시던데? 랑 비슷한 댓글이네요
체중 = 파워면 죄다 스모선수처럼 살만 찌우지 뭣하러 웨이트 빡시게 하나요?
담배상품권
24/02/19 16:41
수정 아이콘
사실 체중 = 파워는 맞는말이긴 합니다. 정말 파워 하나만 필요하면 한계까지 찌우는게 답이에요.
미식축구의 노즈 태클이나 스모선수가 150kg까지 증량하는 이유가 별거없거든요. 어지간한 사람 두명세명은 밀어낼만큼 힘이 필요하니까.
근데 저친구는 야구선수라면서요..
뻐꾸기둘
24/02/18 12:33
수정 아이콘
이대호나 류현진, 김태균은 주전선수가 된 후에 살이 쪘고, 그래도 성적은 유지하다보니 터치가 별로 안 들어간거죠..
조던 픽포드
24/02/18 12:3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그 쪽은 계획적으로 뿔린 소위 근육돼지 스타일이고 예전에는 타자는 파워, 투수는 유연성때문에 찌우기도 했었지만 몸관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런 식으로 안해도 체계적으로 파워 ,유연성 늘리는 방법이 충분히 정착해서 이미 메타가 바꼈습니다.
그리고 시기도 말씀하신 예시들은 시즌 시작전에 계획적으로 뿔려서 장기레이스 동안 그 에너지로 버티는거지 캠프 시작전에 저렇게 오는거랑 달라요.
무엇보다 저 선수는 이대호 류현진하고 다르게 저러면 무릎박살나는 포수 포지션이구요.
Bronx Bombers
24/02/18 12:41
수정 아이콘
이대호 05때랑 06때 몸만 비교해봐도 이런 댓글 못 달겁니다
스타나라
24/02/18 13:20
수정 아이콘
이대호 류현진 김태균 이런 부류는 살을 "찌워서" 이득을 본겁니다.
본문의 김범수는 나태하게 살이 찐거같아서 좀 달라보이는군요.
아스날
24/02/18 13:46
수정 아이콘
이대호 키가 194고 유연성에서 비교가 안될텐데..그리고 이대호는 빼야될땐 뺐어서..
R.Oswalt
24/02/18 17:06
수정 아이콘
신체 프레임이 다르죠. 이대호처럼 190대 장신이면 몰라도 178짜리가 저딴 몸이면 1루 수비도 못 봅니다. 그렇다고 전업 지타에 넣을 생산력도 아닐 것 같고.
남행자
24/02/18 22:16
수정 아이콘
야구를 뭐 오늘 처음보셨나요
무적LG오지환
24/02/18 12:18
수정 아이콘
이건 혼나도 싸죠.
작년 정규시즌때 고생한 동기는 정식 엔트리 포함 안 시켰고 본인은 포함시켜서 대승이 확정적인 상황에서나마 코시 한타석이라도 주고 시즌 끝나자마자 엄청난 기회 주겠다고 감독이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는데 저 상태로 캠프 나타나서 절반도 못 지나서 리타이어라니...
그 코시 한타석이 간절한 선배들이 타팀까지 갈 것도 없고 자팀에도 수두룩빽빽이었는데 말이죠.

아직 어린 선수니깐 위기를 기회로 바꿔 포텐만큼의 커리어를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로오나
24/02/18 12:19
수정 아이콘
결국 야구 잘하면 다~ 의미없죠.
무적LG오지환
24/02/18 12: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범석에게 줄 찬스 김성진에게 간다면 드디어 전설의 19 드래프트 전원 데뷔가 올해 이뤄지겠네요.

포수 시절 김성진이 등록된 적은 있어서 전원 등록까지는 이뤘는데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4/02/18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성적으로 입증하면 아 최적바디구나 합니다만 그건 일단...보여주고나서...
노시환도 체중 좀 불어서 들어왔던 시즌 한 2년 꼴아박았다가 작년에 줄여서 커리어하이를 찍었던지라...
24/02/18 12:28
수정 아이콘
포수 아니에요? 포수 공식 프로필이 110kg 뜨는것도 흔한건 아닐텐데..
포수가 장비도 맨날 끼고있고 투수한테 안정감 줄려면 덩치가 있는게 좋아서 대체로 야구포지션중에 1루수와 같이 퉁퉁한 이미지긴한데
실제로는 90kg 근처에서 놉니다. 맨날 쪼그리고 앉아서 무릎박살나는 직종인데 110kg가 공식프로필이고 얘기나온거보면 비시즌에 불려서
공식프로필보다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으니 저런 소리나온거같은데, 르브론급 철강왕인거 아니면 살 안빼면 잘해도 1루수나 지타로 잘하게 되지 포수로서는 안되요 저 체중으로는..우리보다 태생이 강골일 MLB포수들 프로필도 궁금해서 봤는데 100kg미만에서 대부분 놀고 100kg 조금넘는 수준인데
No.99 AaronJudge
24/02/18 18:3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8-90키로대에서 놀고 100키로도 장성우 정도 빼면 별로 없는데
스덕선생
24/02/18 12:30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포수로 생각했다면 당연히 살을 빼야 맞죠.
뭐 1루수나 지명타자 자원이면 모를까...

거기다 사진보고 키가 큰 줄 알았는데 180도 안 되는군요. 사이즈가 큰 편도 아닌데 저 정도 과체중이면 감당 못 합니다.
더치커피
24/02/18 12:31
수정 아이콘
감독이 저렇게 얘기해줄 때가 마지막 기회란다..
아예 관심에서 멀어지면 그때는 저런 말 해줄 사람도 없어;
무적LG오지환
24/02/18 12:36
수정 아이콘
작년에 보여준 운영 보면 살만 빼면 아주 언제 이런 말 했었나 싶을 정도로 쭉쭉 밀아줄겁니다.
이재원도 다치지만 않았으면 작년에 진짜 박아줬을거고요.
실제로 재작년보다 아쉽다 싶을 때도 문성주 벤치 박아서라도 밀어주다 다치니깐 포기했고요.

그런데 정신 못 차리고 못 뺀다? 그럼 적어도 염감 아래서는 기회 없겠죠.
재활하면서 김현수 이번 엘튜브 인터뷰 반복 시청하면서 저래야 메이저도 찍먹해보고 fa로 200억 넘게 버는구나 라는걸 깨닫길 바라봅니다.
더치커피
24/02/18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경수 박병호 정의윤 시절 생각하면 김범석이 그렇게 대단한 유망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타거포에 30년째 목마른 팀이라 더 주목받는 걸수도 있고요
한두명에 목매는게 아니라, 그냥 매년 한명씩 우타 빅뱃 유망주 계속 모으고 한넘만 터져라 비는게 나을거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4/02/18 15:49
수정 아이콘
빠따는 대단하긴 하죠.
저들과는 고교 야구 운영이 달라서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나무배트 도입 이후 최초 10홈런은 일단 로파워를 게임파워로 전환할 줄 안다는 이야기고 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포텐이 있죠. 그러면서 수비도 ’저 몸으로 포수 보겠냐?‘ 소리를 들었으면 들었지, 실력으로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다듬으면 프로에서도 가능할 수도 있다 소리 들었죠.

체중 관리 안 되면 이 모든게 아무 짝에도 의미 없고 잘 풀려야 우타 대타죠.
씨네94
24/02/18 12:32
수정 아이콘
과연 야구주머니일것인가... 궁금해지긴하니다 크크
청춘불패
24/02/18 12:4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돼지잖아요
근육돼지가 아니라
정신상태 바꾸지 않는 한
기회는언감생심이네요
24/02/18 12:51
수정 아이콘
김범석은 그냥 보면 아시잖아요
야빠들도 알잖아요

시즌 가면서 살이 붙는 애들이 있고
시즌 가면 살 쫙쫙 빠지는 애들 있는데

범석이는
시즌 시작하고 나면 야식먹고 더 늘어나는 스타일이지
절대 시즌 가면서 체중 빠지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고로 스캠 끝났을때가 올해의 최저 몸무게고
그 이후로는 최소 15키로는 시즌가면서 찐다고 봐야하는 스타일인데
스캠을 저 배로 나타났으니

이대호도 키가 194고 최준석도 187입니다
김범석은 180이 안되는 애에요
24/02/18 12:51
수정 아이콘
이대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키 190 넘습니다 크크크크
24/02/18 13:0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거구랑 돼지는 다르죠. 꼴빠들이야 돼장님이라고 하지만
24/02/18 12:53
수정 아이콘
범석아 살찐 상태로 대성하면
나의 다이어트 포기 핑계가 늘어나서 기분은 좋을거 같구나 크크
LG우승
24/02/18 13:0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올해는 입대전까지 냅둬야 할 이재원 카드도 만지작거리겠네요
Dr.박부장
24/02/18 13:12
수정 아이콘
감독이 기회 준다고 하고, 트레이닝 팀 통해 오더까지 줬는데 저런 몸으로 나타난다면 프로의 자세가 아닌 듯 하네요. 부상까지 생겨 스프링캠프 이탈했으니 재활하고 제대로 운동하지 않으면 꿈꾸던 미래에서 많이 멀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천사소비양
24/02/18 13:12
수정 아이콘
작년에 차단장이 코치 붙여서 뺀것만 기억하는데 오프시즌동안 쪄서 왔군요
24/02/18 13:16
수정 아이콘
신진대사 활발한 시기에도 저정도면 30 넘어가면 답이 없다는 겁니다.
약설가
24/02/18 13:21
수정 아이콘
이대호는 뚱뚱해서 잘 치는 선수가 아니고 뚱뚱해도 잘 치는 선수였죠.
24/02/18 13:22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는 평균적으로만 먹어도 살이 빠지는 시기인데 저지경이면 답 없습니다
이정재
24/02/18 13:22
수정 아이콘
저런 선수가 몇명씩 있긴했죠
1군스캠 나와서 언론주목받을급이 없었을뿐
오거폰
24/02/18 13:39
수정 아이콘
하이고.......
강화인간
24/02/18 13:49
수정 아이콘
저런 마인드의 선수들이 야구 욕먹이는거죠
정도가 있지 저게 운동선수의 몸인가요
김유라
24/02/18 14:1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이대호 때문입니다. 그 놈의 야구주머니론....
그냥 이대호가 말도 안되는 아웃라이어입니다.

결국 체중 관리하는 이유는 타격보다는 수비와 주루의 문제인데 지명타자만 해서 살아남을거면 타격이 wRC+ 140 은 웃돌아야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24/02/18 14:11
수정 아이콘
산도발,이대호도 부진하면 까인 이유가 그 야구주머니죠
24/02/18 14:37
수정 아이콘
지타가 wRC+ 140은 웃돌아야 살아남는다는 말은 과장이 심하네요.
오티즈 140
나지완 129
이호준 126
최준석 118
한국화약주식회사
24/02/18 14:55
수정 아이콘
세이버 메트릭스에서는 "그냥 WRC+ 140 넘는거 아니면 지타 세우지 말고 주전들 휴식 넣을 겸 해서 지타 자리에 주전들 돌아가며 넣어라." 라는 이야기도 많긴 하지만

크보 선수풀로는 그게 안되죠. 120만 넘겨도 중심타선에 꼬박꼬박 박아줘야...
24/02/19 03:3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다보면 한국형(?) 세이버메트릭스는 아직 갈길이 먼가 같습니다. 세이버메트릭스 스텟은 나오기 시작하는데 크보 환경에 맞는 기준을 내는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아서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2/19 13:48
수정 아이콘
WAR 0이 마이너리그 선수 불러와도 되는 메이저에 비해 한국은 그렇게 불러온 애들이 WAR -를 찍는 참사가 거의 매번 발생하니 대체선수 기준을 뭘로 잡아야하냐는 문제도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24/02/18 14:21
수정 아이콘
근돼가 와도 될까말까인데 그돼가 되버려서....
스카야
24/02/18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팀과 감독이 재능은 진짜로 있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1군에서 한타석이라도 서고 싶은 선수가 줄을 섰을테니 치워버리면 그만인데 안타깝다고 해주는거 보면
24/02/18 14:38
수정 아이콘
어디가 아픈가? 싶은 느낌이네요
피해망상
24/02/18 14:44
수정 아이콘
1년차때 몸 관리 이슈 터진 선수 치고 몸관리 성공한 선수를 못봐서
개까미
24/02/18 15:01
수정 아이콘
9이닝을 쭈그리고 앉아서 공받아야하는 포수 몸이 저래서는 야구 이전에 본인 몸부터 박살날텐데...아니 애시당초 앉을수는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24/02/18 15:03
수정 아이콘
저런몸인데 잘해도 문제죠. 크크크
더치커피
24/02/18 15:25
수정 아이콘
저런몸인데 잘하면 웨이트로 근육질 만들면 더 잘하겠죠 크크
바카스
24/02/18 15:28
수정 아이콘
롯데가 김범석/김민석 중 고민했었던가요?
-PgR-매니아
24/02/18 17:19
수정 아이콘
네...경남고 지역로컬보이인 김범석이냐 / 야수 최대어 툴가이 김민석이냐 였는데 당시 성민규 단장이 툴가이를 더 선호해서 김민석을 뽑았습니다...포수 문제도 있었지만 당시 포수 FA대어들이 많이 나왔고 21년 1차 지명으로 뽑았던 손성빈도 있었기 때문에 김민석으로 더 방향을 잡았죠...
바카스
24/02/18 19:01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결과론에선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하긴 롯데는 유강남 fa 참전 및 정보근, 손성빈, 지시완도 있었기에..

그 놈의 언플만 아니었어도 어떻게든 김태형과 같이 갈 수도 있었을려나요
김연아
24/02/18 23:35
수정 아이콘
성민규 말씀하시는 거면 언플 때문에 생명연장 해온 케이스라 봅니다
그냥 못했어요
Yi_JiHwan
24/02/18 15:44
수정 아이콘
와우.
무도사
24/02/18 15:59
수정 아이콘
현재 저 상태로는 지타말고는 답이 없어보이는데 엘지의 지타는 향후 김현수가 맡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죠
결국 수비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할겁니다 포수든 1루든 말이죠
아니면 김현수보다 잘 치던가
backtoback
24/02/18 16:58
수정 아이콘
무릎 괜찮을까요 서있는것도 스트레스인데 쭈그려 앉아야 하는데
지니팅커벨여행
24/02/18 17:26
수정 아이콘
방금 사회인 야구하고 왔는데 저런 몸매 십 몇 년 하면서 오늘 경기 때 처음 봤네요.
근데 이 선수는 프로인데...
모리건 앤슬랜드
24/02/18 18:00
수정 아이콘
파블로 산도발 이후 다시 나와서는 안되는 몸매
스웨트
24/02/18 18:09
수정 아이콘
이야 엘지 아자르
닭이오
24/02/18 18:20
수정 아이콘
흠 3루타는 절대 안나올거 같고 2루타는 가능할려나요?
No.99 AaronJudge
24/02/18 18:33
수정 아이콘
아니 신인이….?
인사이더
24/02/18 19:02
수정 아이콘
롯데가 지명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죠. 홈런으론 진퉁인데 LG까지 밀리는데 이유가 있습니다.지명 당시에는 로컬 대형포수 유망주 지나쳤다고 말 많았습니다. 결국엔 김민석 지명이 최선이었던거죠
24/02/18 19:20
수정 아이콘
참고 - 본문에 해당 내용이 잘 드러나지를 않는데, 단순히 살쪄서 대노한게 아니라 결국 부상으로 캠프 완주 못하고 귀국하는 바람에 나온 말입니다
24/02/19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부상이 결국 살쪄서 라고 보는거라 그 얘기가 그 얘기죠.
잉어킹
24/02/18 20:14
수정 아이콘
도핑방지위원회 금지약물검색 해보니
위고비, 삭센다 같은 비만치료제는 금지약물에 해당 안되던데
진지하게 고려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기사조련가
24/02/19 14:18
수정 아이콘
그건 일종의 식욕 억제제라서 운동선수는 체력 바닥나요 포지션중에서도 제일 힘든 포수라서;;
포수는 정말 여름에 한경기 뛰면 4키로씩 빠집니다
24/02/18 20:26
수정 아이콘
저게 프로선수의 몸인가.... 진짜 너무한다
24/02/19 08:46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이 이대호가 아니라 공익근무 이후의 김진웅이 되어야 할거 같은데
이른취침
24/02/19 15:24
수정 아이콘
뭐 매년 홈런을 30개씩 때리면 되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073 [스포츠] [KBO] 대전의 왕 복귀유력 [84] 갓기태11314 24/02/19 11314 0
81072 [스포츠] [KBO] 최근 3년간 포수 수비이닝 순위 [13] 손금불산입6390 24/02/19 6390 0
81071 [스포츠] [해축] 투헬아 또졌니.mp4 [25] 손금불산입6690 24/02/19 6690 0
81070 [스포츠] '클린스만 선임' 정몽규 축협 회장, 종로경찰서가 수사 [11] 윤석열9238 24/02/19 9238 0
81069 [스포츠] [해축] 리그 6경기 연속 골+멀티골을 기록한 호일룬.giphy [34] Davi4ever6786 24/02/19 6786 0
81068 [스포츠] [슈피겔] 클린스만 인터뷰로 밝혀진 선임 과정의 전말 [50] LCK11185 24/02/19 11185 0
81062 [스포츠] [UFC] 오늘자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결과 [24] 기도비닉7677 24/02/18 7677 0
81059 [스포츠] [야구] 류현진, 김태균, 이대호 신인시절 몸상태.jpg [28] VictoryFood12140 24/02/18 12140 0
81058 [스포츠] [KBO]'격분' 염경엽 작심 발언 "어떻게 몸을 그렇게 만들고 오나, 엄청난 실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88] 대단하다대단해15649 24/02/18 15649 0
81056 [스포츠] [KBO]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에서 민폐를 끼친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 [16] 매번같은8837 24/02/18 8837 0
81055 [스포츠] [해축] 강적 맨시티를 만난 첼시였는데.giphy [14] Davi4ever7431 24/02/18 7431 0
81054 [스포츠] [해축] 늑대 앞에서 작아지는 토트넘.giphy [9] Davi4ever7113 24/02/18 7113 0
81053 [스포츠] [해축]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둔 아스날.giphy [5] Davi4ever4913 24/02/18 4913 0
81052 [스포츠] [해축] 포항에서 세르비아리그로 이적한 고영준 데뷔전에서 데뷔골 기록 [2] 아롱이다롱이5627 24/02/18 5627 0
81050 [스포츠] [해축] 드디어 살라가 돌아온 리버풀.giphy [6] Davi4ever6071 24/02/17 6071 0
81049 [스포츠] [해축] 잠시 후 펼쳐지는 코리안더비 선발 라인업 사진 [13] Davi4ever7225 24/02/17 7225 0
81048 [스포츠] 기자들이 들었던 클린스만 코치진들의 수준 [9] LCK10866 24/02/17 10866 0
81044 [스포츠] [WWE] 더락 공식턴힐 및 블러드라인 합류 [26] 갓기태7752 24/02/17 7752 0
81040 [스포츠] [해축] 클롭풀 9년간 리그 홈경기 단 11패 [9] 손금불산입7250 24/02/17 7250 0
81039 [스포츠] [해축] 불과 2년 전 첼시 선발 라인업 [7] 손금불산입6316 24/02/17 6316 0
81037 [스포츠] 미국 프로스포츠 역대 쓰리핏 [40] 비타에듀10481 24/02/17 10481 0
81036 [스포츠] 포스테코글루 - 한국대표팀 '탁구 사건'과 손흥민의 리더십에 관해 [26] 선플러9620 24/02/17 9620 0
81035 [스포츠] SNS 프로필 변경한 린가드 [20] 닭강정8259 24/02/17 82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