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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7 16:32:15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임시 축구 대표팀 사령탑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과 겸임하기로 (수정됨)
임시 축구 대표팀 사령탑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과 겸임하기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19067?sid=102

조금 전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3월 진행되는 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지휘할 임시 감독은 황선홍 감독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런저런 썰들이 있었고 그게 사실처럼 알려지기도 했는데 그건 아닌 걸로...

일단 짧은 기간이라 뭘 많이 할 수는 없을텐데 가능한 만큼 수습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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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bear
24/02/27 16:33
수정 아이콘
박항서 하는건 정말 아니었던것 같은데 황선홍호로 가는군요
Silver Scrapes
24/02/27 16:34
수정 아이콘
이걸 또 이름값 있는사람 겸직시키기로 가네
정몽규 나가라 좀
위르겐클롭
24/02/27 16:34
수정 아이콘
선수단 봉합을 제1과제로 삼은게 아닌가 싶네요
하루빨리
24/02/27 16:35
수정 아이콘
2차회의때 임시감독 리스트까지 다 정했고 이때 1순위가 황선홍 감독이였다 하네요.
2차회의 끝나고 황선홍 감독에게 의향을 물었고, 어제 수락을 했다 합니다.
위원장
24/02/27 16:36
수정 아이콘
임시니까 뭐... 당장 u-23 국가대표 감독이니까 할만하죠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24/02/27 16:36
수정 아이콘
올대 멤버가 드라마틱하게 바뀔 시점도 아니고, 두 경기만 지휘하는 임시 감독이니까 뭐...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딱히 다른 대안이 더 낫지도 않으니까 그냥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이후에 선임될 정식 감독이네요.
24/02/27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몽규가 홍명보가 안된다니 황선홍 좀 구워삶아서 걔 시켜 그랬던 거 같네요
박항서랑은 예전부터 축협이랑 사이가 안 좋았고요

3월 중동에서 U23 평가전 일정이랑 겹치는 걸로 아는데 황선홍이 가는군요
이거 받았다가 올림픽 예선까지 준비 제대로 못해서 망하면 어게인 국민역적이 되는 건데 너무 억지에요

추가로 나온 소식을 들어 보니 기존 사단은 U23 평가전을 위해 중동으로 가고 황선홍만 남는다는 데 이 무슨 촌극인지
코마다 증류소
24/02/27 16:38
수정 아이콘
임시 2경기 땜빵을 U23 감독이 하는거까지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정식 감독 선임 프로세스가 신뢰도 제로인게 문제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4/02/27 16:38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포기한다.
하루빨리
24/02/27 16:39
수정 아이콘
코치진은 황선홍 감독 주도로 라인업 꾸린다고 합니다.
24/02/27 16:39
수정 아이콘
그 다음이 문제죠
하루빨리
24/02/27 16:41
수정 아이콘
1차때 정식감독 뽑는걸로 정한 이유는 단지 2경기만을 위해 올 감독이 있을거냐란 의견이 있어서 라는군요.
사실 그렇죠. 2경기 임시감독이면 책임은 막중하지만 뭘 해보긴 힘든 시간만 주어지는 자리니까요.

그래서 1순위가 황선홍 감독이였던거 같습니다.
조던 픽포드
24/02/27 16:44
수정 아이콘
그냥 합리화를 위한 핑계죠. 국대는 대부분 지도자의 꿈같은 자리라 2경기 임시여도 하겠다는 사람 줄 섭니다.
24/02/27 16:50
수정 아이콘
정 아니면 P급 라이센스 있는 정해성 지가 해도 돼요
독일도 감독 대행에 단장이던 루디 푈러를 사용했었으니까요

선배들은 책임지기 싫어서 모른척하고 올림픽을 버릴 각오로 황선홍에게 짬 때리는 거죠
윤니에스타
24/02/27 16:44
수정 아이콘
잘된 결정이라 보는게 어차피 임시면 태국전 2연전 하고 가는 거죠? 그러면 황선홍 입장에서도 올대 애들 끌어다 써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정식 감독은 아니니 그런 거라도 얻을 수 있다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빨리
24/02/27 16:58
수정 아이콘
올대 선수들 끌어다 쓸 순 없습니다. 일정이 겹치거든요. A매치 기간에 올대팀은 중동에서 친선전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동 친선전엔 황선홍 감독이 빠진 올대가 간다고 하더군요.;;;;

기자질문에서도 무리수 아니냔 질문 있었고, 무리수 맞다는 답변도 있었고, 그래서 결과가 안좋으면 전력강화위원장이 책임지겠다는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윤니에스타
24/02/27 17:49
수정 아이콘
아 평가전 얘긴 못들었네요. 감사합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4/02/27 16:44
수정 아이콘
뭐 임시니까 젊은감독기용하는건 괜찮다봅니다.
조던 픽포드
24/02/27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임시라도 자기네 라인 밖 사람 쓰기 싫은거죠. 올대에서 잘하고 있는 분도 아니고 심지어 올림픽 진출 실패하냐 마냐 걸린 일정이 눈앞인데 그걸 겸업을...
국대감독은 단 한경기만 시켜준다고 해도 해보고 싶은 지도자 널렸어요. 적당히 백수인 국내감독 아무나 제안해도 10에9는 다 받았을껄요? 1순위였고 황선홍이 수락했다는게 웃긴게 애초에 정상적인 시스템이면 황선홍이 1순위에 올라가면 안됩니다.
24/02/27 16:49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건 선수 차출 이슈네요. 과연..
뻐꾸기둘
24/02/27 16:49
수정 아이콘
임시로야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정몽규 하는짓 보면 은근슬쩍 정식감독 각 노린 인선 같아서 꺼림직 하네요.
24/02/27 16:49
수정 아이콘
뭉찬 스탭진 (박항서 감독, 안정환, 김남일 코치) 은 그냥 개그였던거네요. 크크크
진아린롱
24/02/27 16:50
수정 아이콘
크크 뭉쳐야찬다 썰돌고 욕먹은 사람들 어리둥절

몽규야 어찌됐건 아랫사람들 손잡고 나가라 좀
곧미남
24/02/27 16:51
수정 아이콘
임시니까 부디 잘
Gorgeous
24/02/27 16:53
수정 아이콘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끌어다 쓰는거야 다른 나라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U23 아시안컵이 4월인 상황에서 3월말 임시감독 괜찮을까요? 혹시라도 축구 올림픽 못나가면 그거대로 난리가 날텐데..
아서스
24/02/27 16:53
수정 아이콘
2경기라면...

그래도 감독으로서 손흥민/김민재/황희찬/이강인로 현실 FM해볼 기회가 어디 흔한것도 아니지, 큰 부담은 없을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정식 감독 선임과정..
곰성병기
24/02/27 16:53
수정 아이콘
올해는 올림픽예선이 예전과다르게 시즌중에 열려서 해외파들 차출불가에 k리그도 개막후 몇경기만에 선수들 다 파악해야되는데 임시라도 국대까지 겸임하면 두마리 토끼 다 놓치게 생겼네요
추적왕스토킹
24/02/27 16:54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이게 팀이야 그거로 한성깔 하는거로 보여서 선수단 정신머리 잡는거 가능해보였는데 황선홍은 어떤 스타일인지...?
레드빠돌이
24/02/27 16: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올림픽은 버린다 이건가요? 크크
24/02/27 16:54
수정 아이콘
일단 뭐 황선홍이 젤 적합하고 최선이죠
대부분 감독들 K리그 하고있으니
cruithne
24/02/27 16:58
수정 아이콘
제발 몽규 아웃
캐러거
24/02/27 16:58
수정 아이콘
2경기 임시니까 후
정식감독 선임과정 제대로 하고 다 마무리하면 몽큐 나가자
산밑의왕
24/02/27 16: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태국상대인데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지 않을까요...이강인이야 이번 예선에 못나오겠지만 나머지 멤버들로 클린스만처럼 해줘 축구 시킨다면야...
24/02/27 17:00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굳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풀거면 빨리 풀고 정상적으로 가는게 낫죠
조던 픽포드
24/02/27 17: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태국상대론 안 힘든게 맞는데 국대는 태국상대론 최용수 같이 쉬고있는 분들 불러다해도 어지간하면 이기고 극단적으로 져도 다음 라운드 진출에 문제 없어서 부담 없는 상황인 반면 올림픽은 불리한 상황에서 올림픽 진출 하냐마냐 걸려있는 일정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올대가 문제에요.
태국상대로 황선홍 정도 임감이면 문제 없는게 맞는데 올대 감독을 데려다 겸임 시키는게 문제입니다.
곧내려갈게요
24/02/27 17:01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전기쥐
24/02/27 17:04
수정 아이콘
임시니까 괜찮습니다.
24/02/27 17:07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A국대 밖에 관심이 없는 집단이네
씨네94
24/02/27 17: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임시라도 현 올림픽 감독을 이렇게 빼와서 써도 되는건가요...??? 왓더...
D.레오
24/02/27 17:41
수정 아이콘
뭐 임시감독이라니 일단 지켜보죠..
전술문제등은 차후 감독으로 넘겨야
단 황선홍이 정식감독되는건 무조건 반대.. 이분도 전술역량없는건 매한가지라
비상의꿈
24/02/27 17:44
수정 아이콘
그나마 빠져나갈 구멍은 둔게 올대에서 코치진 빼고 감독만 데려와서 별도 코치진 구성하라고 했다는 점 인것 같은데
협회 전임 코치들이라도 다 끌어다 줄거 아니면 코치진은 또 어쩌라는건지 참 답답하네요
피노시
24/02/27 18:03
수정 아이콘
임시 감독이래 놓고선 나중에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버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24/02/27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시 감독으로는 좋은 결정이라 보지만, 정식 감독으로는 약간 우려스러운게 전술이 좀 아쉽다는 생각을 종종 했기 때문입니다.
3월 6월 경기들은 아마도 감독이 없어도 이길거에요. 상대적 약체인 팀들과의 경기이고, 위기 상황에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잘 되어있을테니.
하지만 결국 월드컵을 노릴 수 있는 감독인가. 이거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니에스타
24/02/27 23:40
수정 아이콘
정식 감독을 황선홍으로 뭉개긴 어려울 겁니다. 지금 황선홍은 당장 올림픽을 못나갈 지도 모르고 본선에서도 역대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 성적 감안하면 기대가 안 되는 게 사실이고요. 그런 사람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다? 지금이야 황선홍한테 고마울 진 몰라도 성적 못 낸 사람 정식 감독으로 앉히진 않겠죠.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황선홍으로 태국전 넘기고 외국인 감독 시도하다 별 볼일 없는 사람 데려와서 클린스만2 아니네 마네 할 듯합니다. 국내 지도자들은 다 축협 손절 친 느낌입니다.
김선신
24/02/27 19:02
수정 아이콘
이러다 또 정식으로...?
허니콤보
24/02/27 19:18
수정 아이콘
국대는 임시니 자리만 지켜도 그러려니 하는데 올림픽이 문제죠
비카리오
24/02/28 01:44
수정 아이콘
와 바로 어제 fm에서 국대감독하는데 파리 올림픽 겸직 할건지 물어봐서 겸직 한다 했는데 현실반영 이었군요... 하지만 fm상에 저는 대전 감독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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