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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7 22:52
크크 이대은은 내년에 드랩 나올 수 있느냐, 선수가 크보에서 뛸 의사가 있느냐가 문제지 실력은 이미 언급 할 필요가 없죠. 볼삼비가 미쳐날뛰네요..
그나마 현실적인 걸림돌이 나이인데 문자 그대로 즉전감에다가 나이상 fa까지 못 갈꺼 같으니 싼맛에 전성기 땡겨쓴다 생각하면 clear 그런데 아직 오피셜 안나왔죠? 내년 드랩에 참여 가능한지?
17/06/07 23:06
KBO 정금조 운영기획부장은 “고교졸업 후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은 2년 동안 해외 구단에 소속되지 않으면 드래프트를 신청할 수 있다. 이대은 선수가 올 시즌 후 지바롯데와 계약이 종료되고, 앞으로 2년 동안 어느 구단에도 소속되어있지 않다면, 2018년 8월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군대에 있더라도 대리인을 통해 드래프트를 신청하는 게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4/2016092400414.html
17/06/07 22:57
볼삼비에 탈삼진만 봐도 어떻게든 뽑고싶긴하네요.
선발이든 불펜이든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가을야구 못할거면 10위도 괜찮을듯...(비록 화는 나지만)
17/06/07 22:58
퓨쳐스라도 저정도면 뽑아야죠. 퓨쳐스도 만만치가 않은지 한화 애들이 노딥인지 애들 보면 한숨만... 한화는 가을야구 못하면 10년 실패로 기록이라.. 이미 HP는 0이고.. 이대은이라도 뽑을 수 있으면.. 류뚱도 망해서 와랏! 칰타스틱포 만들어보자.
17/06/07 22:59
전 충분히 메리트 있어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특정선수 탱킹이 나오지는 않을 거라 보지만 얻을 수 있는 리턴 예상값이 크다고 봐요.
17/06/07 23:04
뭐 이대은을 뽑으러 일부러 내려가기까지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0위가 된다면 무조건 찍어야되는건 확실하죠
올해 2라1픽도 못먹을 강백호따위와는 급이 다릅니다
17/06/07 23:07
2군 성적만 보면 장원준 이상이죠.
물론 이대은이 장원준급이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지만 요즘 1픽들 성적 보면 2군에서 저 정도면 무조건 뽑아야 됩니다. 역대 1픽들 성적 보면 생각보다 선발로 자리잡은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지금까지 보여준 실적이나 2군성적 보면 최소한 1군 선발 한 자리는 꿰찰 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이대은은 나이도 많기 때문에 뽑아 놓으면 사실상 종신계약이죠.
17/06/07 23:09
삼대은 유니폼 예약하러 가는 분들도 있다고...크흡...
2군은 엄청난 타고투저로 알고있는데 저정도면 최소 5선발은 정착하겠네요...가자 삼대은!
17/06/07 23:11
2군 뿐만이면 의문이 따르겠지만, 일본도 다녀오고 국대도 뛰고, 좀 다르긴 하죠.
거기에 군필로 돌아올 예정이니.. 결론은 이대은 리그 할만합니다.
17/06/07 23:15
일단 뭐 반등할수 없으면 탱킹하는게 나쁜것같지는 않네요.
뽑을수있다면 뽑는게 좋기야하죠. 특히나 우리나라 선발투수의 중요성을 감안하면요.
17/06/07 23:40
개인적으로 전혀 메리트 없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생각보다 성적이 좋네요?
그 전에는 나이도 적지않고 실력도 어중간해 성장가능성 낮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요.
17/06/08 00:15
이대은이 일본에서 그렇게 성적이 좋다고 보긴 힘들긴 한데 재미있는건 역대 한국인 투수 중 NPB 단일시즌 승수 1위더군요. (9승)
선발로서 더 롱런한 투수는 구대성이 있긴 한데 팀이 막장이라 한 시즌에 7승이 최고 ;
17/06/07 23:43
그냥 1픽이죠 국내투수풀중에 저정도 하는 선수를 전성기동안 헐값에 써먹을수 있는데요.. 2군 성적만보면 장원준보다 좋습니다.
올 10위팀은 내년에 무조건 이대은 뽑는다라고 봐야죠. 그냥 단순하게 봐도 2차 1픽 선수가 터지는걸 기다리는 기대값보다 이대은 바로 실전 투입시키는게 더 높다고 봅니다
17/06/07 23:43
입단하자마자 최소 130-150이닝이 가능한 국대 경험있는 3000만원짜리 우완정통파 선발투수를 1픽으로 안뽑는다는게 사실 말이 안되는거죠...
참고로 박세웅의 저번시즌 이닝은 139이닝인데. 이는 전체 투수중 20위에 해당됩니다. 내구성이 엄청나게 중요한 이슈인 kbo에서 1픽으로 리그 2선발에 해당되는 이닝을 먹어줄수만 있다면 묻지도 않고 달리는게 맞는거죠.
17/06/08 10:38
입단 첫해 연봉이야 기준 연봉 주면 되는데..계약금이 문제죠..찬호박처럼 본인이 계약금 필요없다고 할 리는 없고..일본 1군이랑 성인 국대 경험까지 치면 글쎄요..최소 4~5억은 넘게 부를거 같은데요..
17/06/09 17:45
계약금 못 주게 되어 있습니다. 최초 1년은 진짜로 3,000만 원짜리 선수인거죠.
제107조 [외국진출선수에 대한 특례] ① 신인선수 중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선수로 등록한 사실이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외국 프로구단과의 당해 선수계약이 종료한 날로부터 2년간 KBO 소속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할 수 없고, 외국 프로구단과의 당해 선수계약이 종료한 날로부터 7년간 KBO 소속구단과 감독계약 및 코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② 제1항 소정의 선수가 선수계약 체결금지기간을 도과하여 KBO소속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제110조의 2차 지명을 거쳐야 한다. ③ 구단은 제2항에 따라 해당선수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당해 선수에 대하여 [계약금을 지급할 수 없으며, 연봉은 제71조 소정의 최저연봉을 초과할 수 없다.] ④ KBO는 제1항 소정의 선수가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한 때로부터 5년간 당해 선수가 졸업한 학교에 대하여 유소년발전기금 등 일체의 지원금을 지급하지 아니한다. ⑤ 신인선수 중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는 연고지에 상관 없이 제110조의 2차지명절차를 거친 경우에 한하여 KBO 소속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뭐 지명구단측에서 배려해서 3,000만 원 외의 옵션을 미리 정해서 다음해 연봉 인상액에 반영하기로 한다든가 하는 이면계약을 체결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계약금이 적다는 공식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는 절대적인 乙 입장입니다. 계약금 달라고 했을 때 지명구단측에서 언론에 흘려버리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평생 야구를 할 수 없게 되거든요.
17/06/08 07:08
미쳐도 다른라운드에서 삽질을 하지 이대은은 뽑습니다
단순 성적만 봐도 안뽑을수가 없는 성적인데 +@로 야구관계자들 환장하는 일본리그 경력까지 있어서요
17/06/08 16:21
삼카우터는 3라운드에는 정말 깜짝픽이랍시고 엉망으로 픽을 잘 던지긴 하죠. 하지만 1~2라운드는 뽑을 수 있는 자원 중에 적절히 잘 뽑는 편입니다. 물론 1라운더가 실패한 사례가 없지는 않지만 뽑을 당시에는 납득이 가능한 픽이었죠. 만약 10위 했는데 이대은을 안 뽑는다? 적어도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17/06/08 00:00
저 볼삼비랑 피안타는 거르는게 이상한 수준 같네요.
요새 9,10위 경기차 줄던데 쓸데없이 기세타서 9위할바에 그냥 10위로 박혀있었으면.....
17/06/08 00:26
전체 1지명도 프로 와서 불펜도 못던지고 2군에서 노는 경우가 허다한데..
1군 선발이 확실한 카드를 1지명 안하는건 제정신이면 불가능하죠.
17/06/08 01:22
일본가서 제대로 망하고 후반기에 돌아온 밴헤켄이
WAR 1 넘게 찍었습니다. 아무리 2년전, 군복무 하고난 2019년이면 4년전이라고 해도 한해한해가 다른 30중후반도 아니고 그 일본에서 풀타임 120이닝 3점후반대 찍은 투수를 거른다면 스카우터 단체로 모가지 날려야됩니다. 넥센이 안우진 픽 안하는것보다 더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7/06/08 07:24
글쎄요, 나이가 너무 많고 일본 시절도 잠깐이었던지라 굳이 10위하는 경쟁을 이대은리그라고까지 하는 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이대은이 데뷔한다면 2019년 31살인데, 1군에서 검증되지 않은 31세 투수보다는 2018년 고졸 최대어를 뽑으면 20살... 군대 제외하고 9년을 더 가르쳐도 될 나이예요. 어차피 국내 무대 경험이 없는 선수를 뽑는 것이니 고졸 신인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이대은 고3때 실력이 출중하긴 했지만 한기주, 유창식 등에 비해 평가가 높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11살 차이를 고려해 고졸 최대어를 뽑겠습니다.
17/06/08 07:42
이미 만들어진 투수와 만들어야 하는 투수,
상수와 변수의 차이죠. 고졸 1년차 투수가 의미있는 성적을 낸건 임태훈 이후로 아무도 없고, 유창식 윤형배 이수민 홍성무 등등 초고교급이라 평가받던 유망주들 중 1군에 자리잡은 케이스가 얼마나 되나 생각해보면....
17/06/08 08:02
KBO리그보다 더 높은수준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검증드립은 좀...
그리고 지금 경찰청에서 뛰는것도 국내무대경험이죠 고교생과는 완전 다른 경험입니다
17/06/08 08:10
고졸 신인 과대평갑니다.
이대은과 고졸신인은 비교 대상급이 안되요 장담하건데 이런 생각하는 스카우터 단 한명도 없을 거라 장담합니다.
17/06/08 09:46
9년을 가르쳐야 된다는 의미가 아니고, 군대 2년을 제외하고 9년을 기다리고 가르쳐도 이대은 데뷔 나이인 31살이라는 거죠.
2차 전체 1순위이면 보통은 9년이 되기 전에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일 확률이 높고, 이른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5선발급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었어요. 이대은 졸업 시절의 2차 1라운드의 투수 지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네요. (괄호 안은 1차지명 또는 2차 상위지명, 1군에 자리를 잡은 선수, 타자 등을 묶었고요) 2008 : (이대은) 정찬헌-하준호-최원제 (1차지명 투수 진야곱, 장성우, 이형종 / 기타지명 타자 모창민, 나지환, 김재환) 2009 : 진명호, 장영석, 한희, 박민규 (성영훈, 강윤구, 김태훈 / 안치홍, 김상수, 김회성, 오지환, 허경민) 2010 : 신정락, 김정훈, 심동섭, 김용주, 장민익, 문광은 (이재학, 이태양) 2011 : 유창식, 임찬규, 윤지웅, 심창민, 김명성, 서진용, 한승혁 (홍건희, N태양 / 강경학, 김민식, 고종욱) 2012 : 한현희, 박지훈, 김원중, 윤명준, 문승원 (임기영, 임준섭, 신재영 / 하주석, 박민우, 구자욱, 나성범, 조윤준) 2013 : 윤형배, 이성민, 조상우, 조지훈, 송주은 (함덕주, 박준표 / 한승택, 권희동) 2014 : 박세웅, 최영환, 하영민, 고영표 (강한울, 심우준, 안중열, 김하성) 2015 : 홍성무, 주권, 엄상백, 김민우, 구창모, 이창재 (김재윤, 문경찬, 김택형, 조무근, 박정수 / 김대륙, 김호령) 2016/2017 지명 선수들은 이제 막 경험을 쌓는 시기이니 제외 2차 1라운드 지명자인 정찬헌, 한희, 신정락, 심동섭, 임찬규, 윤지웅, 심창민, 한현희, 김원중, 이성민, 조상우, 박세웅, 하영민, 고영표, 주권, 엄상백 등은 주전급이거나 1군에 꾸준히 등록되며 팀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이재학, 이태양, 홍건희, N이태양, 함덕주, 박준표, 김재윤, 조무근, 박정수 등이 2라운드 이하의 지명인데도 주전급이거나(이었거나) 각팀 최고의 유망주 자리에 위치하고요. 사실 고교 시절 명성이 류재국 급이었다면 충분히 31살의 나이임에도 지명해 볼만 하지만(정영일/김광현 급도 아니었고 양현종에도 못 미치는 평가였는데), 이대은이 과연 그 급이었는지 의문인지라 차라리 2차지명 최대어를 찍어서 키우는 게 위험부담이 적고 활용 기대 기간이 더 길어 유용할 거라는 생각이예요. 참고로 이대은 일본 성적입니다. 2015 : 37경기 119 2/3이닝, 9승 9패 4홀드 3.64, WHIP 1.54 2016 : 3경기 5이닝, 1홀드 7.20, WHIP 2.00 종합 : 40경기 124 2/3이닝, 3.97, WHIP 1.56
17/06/08 10:39
이대은의 지금 퓨쳐스 성적보면 '과거 고교 시절 명성은 여타 당해년도 0티어급 투수들보다 못했겠지만, 지금은 9년간 훨씬 성장했다'라고 해석을 해야죠. 활용 기대 기간이 더 길다는 얘기는 이해되지만, 위험부담이 2차1라 고졸이 과연 이대은보다 적을까요?
17/06/08 18:23
박세웅 빼고 다 이대은 아래로 보입니다..
고졸 신인 뽑아서 오지환 정도 해주면 대박인데 그 오지환 키우려고 엘지가 몇년동안 애지중지하면서 경험을 쌓게 해주고 또 간신히 키워놨더니 군대가 다가오고 FA가 다가오는 걸 생각해보면.. 위의 명단 보면 볼 수록 이대은 뽑아야하네요.
17/06/08 20:41
저도 박세웅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이미 지난 시즌부터 롯데의 에이스로 올라설걸로 예상했어요.
하지만 아직 이재학, 심창민, 한현희, 조상우보다 확실히 보여준 게 많지 않아요. 현재까진 저들보다 우위로 볼 근거는 빈약하죠. 오지환 09년 입단해서 지금 9년차이고 군대 2년 다녀오면 그제서야 이대은 나이랑 같아 집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잘 할 것이니 이미 해준 것까지 하면 이대은보다 두배 이상의 기간에 더 많은 승리 기여를 하게 되겠죠. 이대은을 높이 평가하시는 거야 존중하지만 저 명단을 볼수록 이대은 뽑아야 된다는 주장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이대은 반드시 성공, 고졸 신인 반드시 실패 처럼 얘기하시니... 제 의견을 요약하자면, 이대은 때문에 다퉈서 10위를 할 이유는 없고 내년도 신인 중 가능성이 높은 투수가 있다면 그를 찍는 게 더 나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17/06/08 21:08
오지환은 FA로 재구매해야하죠. 이대은은 FA없이, 육성없이 그냥 쭉 9년 쓸 수 있는 거고요.
이대은 100%성공이 아니라, 이대은이 95%이상 고졸신인보다 잘할 걸로 봅니다. 특히나 첫 9년 동안에는 더더욱이요. 이대은 때문에 10위를 할 필요는 없다에 동의하지만, 10위 하면 무조건 이대은입니다. 저 수많은 고졸 신인 중에 9년동안 이대은의 예상성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선수가 몇이나 됩니까..
17/06/08 23:44
이대은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건 맞는 말씀이긴 하나 이대은이 39세까지 전성기를 누리며 선수생활을 할지는 의문이예요.
오지환 같은 선수에게 FA 비용을 지불하며 이후 9년을 더 데리고 있다면 그의 가치는 이대은이 쫒아오기 힘들 정도로 더 커지는 거죠. 이미 그는 지난 9년동안 엘지에 큰 기여를 했으니 총 서비스 타임은 20년 가까이 될테니까요. 더불어 앞으로 9년 동안 이대은보다 나을 선수가 몇이나 될지 확답할 수는 없지만, 님과 제가 모두 높이 평가하는 현재의 박세웅(현재 23세) 같은 선수가 이대은이 9년을 채우는 39세까지 활약한다면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겠죠. 현재까지 보여준 게 박세웅보다 더 우위에 있는 한현희 같은 선수를 예로 들고 지금의 성적 정도만 유지하면서 39세까지 활약한다 해도 이대은이 9년을 활약하며 보여줄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루게 될 것이고요. 물론 저도 내년이 되었을 때 이렇다할 지명 선수가 없다면 이대은 지명을 적극 고려하겠지만 괜찮은 (이대은 고3 시절 또는 주권이나 박세웅 고3 시절 정도?) 선수가 있다면 그를 지명할 것 같네요.
17/06/08 16:36
윗 댓글에 주요 드래프트 선수를 적었으니 참고하시고요.
이미 궤도에 오른 이재학 조상우 한현희 심창민 등에 최근 주목되는 박세웅 임기영 모두 고졸이죠. 군대 2년 제외니 이를 포함하면 11년동안(31살 이대은과 20살 고졸신인)이고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등도 포함이 되고요. 젊은 투수 귀하다, 치고 올라오는 선수가 없다 하지만 꾸준히 좋은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17/06/08 08:12
만약 이대은을 거르고 고졸 픽 하자고 하는 사람은 그냥 야X못 소리 들어도 될 정도죠
그 정도로 고졸 최대어와 이대은의 격차는 비교도 안되죠 크크
17/06/08 08:21
그 어떤 지표를 봐도 이건 탱킹후 이대은입니다.
이대은이 대단한 것도 있지만 신인픽이 뽕맛은 가득한데 생각이상으로 남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99년생들이 신인으로 뽑히는 시대인데, 이대은정도의 기대치(팀내 풀타임 1~3선발)로 성장한 90년대생은 팀별로 한명 있을까말까죠
17/06/08 09:24
9위팀이 10위 찍고 가져갈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만,
다년 간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꼴지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닙니다. -_- 타격, 수비, 선발, 불펜, 감독 중에 하나만 잘 돌아가도 어느새 9위가 돼버려요. 진다고 지는데도 더 심한 팀이 있곤 하더군요...
17/06/08 09:35
삼성이 아니라면 시즌 중후반까지 이 성적이라면 탱킹할 수도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대졸에 바로 입단하자 마자 퓨처스 간 선수도 아니고..일본 1군, 국대 경험에..지금 퓨처스에서 KBO 적응기 지나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면 일단 픽하고 봐야죠..
그런데 삼성이 꼴찌를 할 것인가인데..삼성이란 그룹 이미지, 올해 이승엽 마지막시즌 등을 봤을 때 탱킹은 안할겁니다..실력으로 꼴찌해야 되는데 이게 아직은 모르죠..
17/06/08 11:15
유망주 '물고 빨기'야 모든 팀 팬들의 특성입니다만....(당장 트레이드 글만 나와도 언제 어디서나 파이어죠.--;)
이대은 급의 투수를 구하기가 어디 쉽나요. KBO에서 이닝 먹어주는 선발투수 자체가 싹이 말랐습니다.(....) 차우찬이 95억+를 받았을 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납득한 이유죠.(물론 당시에 거품소리가 더 많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차잘샀...)
17/06/08 12:32
당연히 이대은 1픽 리그 걸어 볼만하죠.
야구라는 스포츠는 평균에 수렴하는 스포츠이고 그 리그의 추세에 맞춰서 스텟이 맞춰지는 종목입 니다. 단순히 퓨처스 리그라고 0점대 이런 만화적인 스텟이 자주 나오는 종목이 아니에요. 올해 이대은 퓨처스 성적은 fip 계산하면 1점대 나올겁니다. 방어율 2.64 (2위) 이닝 58 (2위) 삼진 74 (1위) 볼넷 13 (49위) K/9 11.48 (1위) KK/BB 5.69 (1위) 여기에 참고로 2010부터 작년까지 퓨처스 삼진 1위한 선수들의 KK/BB , K/9입니다. 2010년 임준혁 2.54 / 7.40 2011년 임준혁 2.04 / 6.93 2012년 윤지웅 3.20 / 8.84 2013년 장원준 3.26 / 7.93 2014년 박세웅 2.20 / 9.38 2015년 김상수 3.85 / 9.37 2016년 강윤구 1.49 / 10.64 P.s 참고로 퓨처스가 얼마나 타신투병리그라면 참고로 현재 삼성이 팀타율 .318 1위고 두산이 .275로 12위입니다. 타자는 홍창기가 .407로 1위고 3할 타자는 22명입니다. 퓨처스 평균 OPS가 2012년 .731 / 2013년 .748 / 2014년 .802 / 2015년 .831 / 2016년 .817입니다. 현재는 화성이 팀OPS가 .881로 1위 두산이 .773으로 12위입니다.
17/06/08 15:33
현재 국내 선발 진 중에 이닝 먹어주는 투수가 몇있죠?
무조건 이죠. 선발 안되면 롱릴리프라도 차바시아 모드로 해주면 모든 구단에서 줄서있을껄요.
17/06/08 21:45
야구에서 전체1픽이 그렇게까지 기대값이 큰 자원이 아니에요..
그리고 1군 주전들중에 2군에서 풀타임 1점대 찍은선수 어디있나요. 하위리그라고 성적이 실력에 비례해서 좋아지는거 아니라는건 수많은 사례가 증명하는거고요. 자책점이랑 볼삼비보니 지금당장 올리면 최소 로테는 돌아주겠구만요
17/06/08 21:46
야구만큼 탱킹이란게 의미없는 스포츠가 없는데(최상위권 유망주조차도 로또를 못 벗어남, 1인의 비중이 작음)
그래도 이대은이면 8~10위권 팀이 10위하는게 더 낫다 소리 나올정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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