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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9 07:16:15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늡갤
Subject [스포츠] [NBA] 르브론이 그렇게 잘해줬으면 됐지 40점씩 찍으란거냐? .jpg
JXCLpnJ.jpg

응.. 그래야 할 것 같아.
41득점도 괴랄한데 야투율이 51%에 , 평균출장시간이 이 시리즈에서 46분에 육박하고 거기에 턴오버는 2.7개 정도뿐이더군요.
이 시리즈가 끝나고 1차은퇴를하는데 , 당시 넘버원 소리듣던 매직이 자신보다 반지가 2개나 부족함에도 조던은 황제라고 , 사실상 넘버원을 인정하는 인터뷰를하면서 GOAT의 시작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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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사랑
17/06/09 07:21
수정 아이콘
쪼잔하게 남 6개 밖에 안주고 지가 스코어의 절반을 때려박은건가요
민최강
17/06/09 07:21
수정 아이콘
트리플클러치 조던승 농구의 법칙인가봐요
요즘 3점슛쏘는것처럼 더블클러치 트리플클러치 많이하던 (시도했던)옛날이 생가납니다
동굴곰
17/06/09 07:22
수정 아이콘
바클리는 무슨 죄인가...
강가에 앉아
17/06/09 07:24
수정 아이콘
이번 파이널 르브론 스텟이 득점만 조던보다 쳐지지 야투율 리바 어시 전부 많이 앞섭니다.
딱히 활약이 저것보다 못했다고 보이진 않네요..
아라가키유이
17/06/09 07:27
수정 아이콘
스탯상으로 조던보다 위일지몰라도 (저건 사실 득점 부분에관한 유머정도고)
활약상이 조던보다 낫다고보긴힘들지않나요. 득점 대부분이 1,2쿼터고 4쿼터 상황되면 야투율도 처참하던데..
거기에 출장시간탓하기엔 조던이 평균출전시간은 더 많이나옵니다 극히 미비한차이긴해두요
17/06/09 08:44
수정 아이콘
르브론 비판론자들의 단골 멘트죠, 스탯 머신인이라고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없다고...
응~아니야
17/06/09 08:46
수정 아이콘
실제로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한테 졌을때도 카와이 없는 타임에 스탯 평균 맞춰낸...
아우구스투스
17/06/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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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시즌 샌안이랑 붙을때는 애초에 카와이랑 붙으면 스위치로 밀어내고 시작했었죠.

다만 그 시리즈 자체가 이번 파이날 제외하고 역대 파이날중에서 가장 수준 차이가 났던 시리즈이기에 무의미했습니다.
응~아니야
17/06/09 08:27
수정 아이콘
저 스탯 찍으며 수비도 압도적인게 조던이죠.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 상대 야투율이...
손금불산입
17/06/09 09:18
수정 아이콘
스탯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농구는.
애당초 스탯과 경기력의 상관관계가 축구만큼이나 적기도하고
ChojjAReacH
17/06/09 09:29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점수내도 듀란트한테 그대로 다 주죠. 매치업 듀란트한테요.
17/06/09 10:45
수정 아이콘
조던의 무서운 점은 저러면서 최강의 수비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에서 매치업된 상대의 야투율이 60% 넘어갑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7/06/09 11:29
수정 아이콘
저때 당시랑 요즘이랑 공격페이스?같은 게 다르지 않나요.
Bernardeschi
17/06/09 07:28
수정 아이콘
저때 조던보다 지금 르브론이 2살 많죠.
17/06/09 11:14
수정 아이콘
20년 후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지금 르브론보다 더 나이가 많아진 후 돌아와서는
다시 한번 비슷한 활약으로 쓰리핏-3연 파엠을 찍어줬죠.
침묵하는자
17/06/09 11:59
수정 아이콘
단순히 비교조건이 좀 다르지 않냐는 이야기를 왜 곡해해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조던이 대단한거 다 압니다...
Bernardeschi
17/06/09 13:55
수정 아이콘
전 조던이 르브론보다 못하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본문 내용대로 조던은 했는데 르브론은 못했으니 저대로 하라는 글을 반박한거지.
17/06/09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르브론이 조던 보다 못했다는 말 한 적 없는데요. 나이가 문제라고 하시니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고 한거지
VinnyDaddy
17/06/09 07:38
수정 아이콘
제가 조던 경기 중 최고로 꼽는 경기가 저 파이널 4차전, 55점 득점 경기입니다.
힘과 스피드와 기술이 완벽히 조화된 모습으로 앤드원을 일곱갠가 여덟갠가 얻어내고 승리를 확정짓는 마지막 앤드원을 바클리 상대로 성공시키죠. 키큰 수비가 붙으면 풀업, 키작은 수비가 붙으면 포스트업, 느린 수비가 붙으면 드라이브인... 조던에게 뚫리던 댄 멀리가 추정상 Help!라고 외치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침묵하는자
17/06/09 07:51
수정 아이콘
조단은 30살, 르브론은 32살이네요... 조단은 3번째 파이널, 르브론은 7번째 연속 파이널... 그냥 그렇다구요
억지로라도 까내리려는 모습 보면 그냥 안타깝네요.
아라가키유이
17/06/09 07:57
수정 아이콘
억지로 까내리려고안해도 어차피 탑2는 어불성설 분위기던데요. 현재 파이널성적이 18승27패고, 저때 동부랑 지금동부랑은 하늘과 땅 차이고.. 현역버프꺼지면 5위까지 내려갈거라봅니다. 거기에 트레블링도있거든요 지단이 01년때 마르카 투표에서 역대 탑5에서 있겠다했는데 지금 10위도 간당간당한거랑 비슷한거죠
침묵하는자
17/06/09 08:02
수정 아이콘
탑2든 탑5든 저는 모르겠고, 조던 대단한거 누구나 다 압니다. 하지만 굳이 이 시점에 한쪽을 까내리면서 조롱하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라가키유이
17/06/09 08:04
수정 아이콘
대체 이 글 어디서 조롱이라고하나요 르브론이 41점은넣어야 게임을 이길 수 있다는 자조섞인글인데요. 일부러 늡갤에서 까려고하는 1,2쿼터 르브론이 그렇게잘하는데도 저는 르브론어 잘하고있다봐서 그냥 르브론이 이렇게 잘하고있는데 (실제로 그렇게잘하고있죠) 로 고쳐서 올렸는데 이걸 조롱이라고하나요?
침묵하는자
17/06/09 08:14
수정 아이콘
님이 단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3:2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우리가 르브론의 누적에 대해서 완전히 보지 못해서 그걸 완성시키지 못해서 탑 5니 하고 있는거겠죠.

누적이 완성되어서 3만 5천-1만-1만만 찍어도 넉넉잡아서 탑 3 안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봐야죠.

르브론이 조던보다 나은 점 두가지가 리딩능력과 함께 금강불괴인점이거든요.
17/06/09 08:04
수정 아이콘
저때 동부랑 지금 동부는.... 또 빅3 만드는 과정들 파이널전적보면 지금은 역대2위 소리듣고 있지만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려가겠죠.
17/06/09 11:15
수정 아이콘
조던 35세 활약을 갖고 와야 하나요?
그래도 르브론이 밀릴텐데...
17/06/09 11:20
수정 아이콘
르브론한테 7연속 파이널이란 말은 위엄 보다는 조롱의 의미로 들립니다.
'응 그래서 우승 몇 번? 서고 동저에 동부왕이잖아' 라고 폄하해버릴 수 있어서....
침묵하는자
17/06/09 11:23
수정 아이콘
아니 전교 10등안에 들면 잘한다고 해주고 비판할 거리가 있으면 비판하면 되는거지 왜 굳이 전교1등이랑 비교해서 주눅들게 그래요?

그리고 원 댓글은 애초에 체력소모 누적이 다르고
나이도 다르다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17/06/09 11:25
수정 아이콘
누적 체력 소모로 따져도 조던이 35살에 괴물같은 활약을 보인게 있어서...

르브론은 현재 최고의 선수고 아마도 커리어를 마치면 No.2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던을 상대로 비교하면 작아질 수 밖에 없죠.
침묵하는자
17/06/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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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든 5위든 10위든 1등이 아니면 죄인이네요 여기 계시는 모든 르브론 비판하시는 분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르브론 팬도 조던이 1등인거 다 알아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6:49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조던의 출장시간은 진작에 넘어섰으니까요.
17/06/09 07:56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당연히 조던만큼은 못하죠 조던보다 못하는 선수니까요... 그래도 현역 선수들 중에서 르브론만큼 할 수 있는 선수도 없다고 봅니다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듀란트도 오클에서 체력 부담 심할땐 막판 야투율이 현격하게 떨어졌었죠 (작년 컨파 골스전 생각하면..) 어제 패배는 솔직히 르브론 어빙 탓 할게 없죠 나머지에서 다 밀려서 진거니... 어빙도 하필 어제 돌파에선 엄청 터지는 날이었는데 정말 미들이나 3점 슛감이 헬이어서... 러브는 수비 정말 잘했는데 마지막 클러치 골밑슛도 놓치고ㅠㅠ 정말 아무나 한개만 더 넣었어도 이길 수 있는건데 3분동안 무득인게 너무 안타까웠네요 이 경기를 끝으로 앞으로 느바 안볼 생각으로 농구 관련 사이트 다 탈퇴하고 삭제했습니다 ㅠ 멘탈이 약해서...
아라가키유이
17/06/09 08:0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번파이널에서 르브론은 제몫을 다해주고있죠.
ChojjAReacH
17/06/09 10:01
수정 아이콘
탐슨이 죽어라 막는통에 페인트존은 내줘도 풀업, 스텝백은 짧게 던지게 만들어버렸죠. 어빙이든 르브론이든 남은 경기에서 3차전만큼 인사이드 공략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티탐이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클리블랜드의 수비 게임플랜도 이해안가는게 러브한테 파출리아-맥기를 맡기고 티탐한테 그린-이궈달라 를 맡기는데 러브 말려죽이는 행위 아닌가 모르겠네요. 어빙도 탐슨이 스크린 서주는것보다 아이솔레이션으로 두명+ 돌파하는 광경이 더 많았고. 그래서 하이라이트 필름은 많이 만들지 몰라도 체력은 훅훅 깎이는게 아닌지.
뛰는 선수는 많은데 쓰는 선수가 없네요 캐벌리어스는.
무무무무무무
17/06/09 08:06
수정 아이콘
팬들도 조던 따라가네....
유부초밥
17/06/09 08:11
수정 아이콘
저도 르브론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번 파이널을 가지고 조던과 비교하는건 부당한것같네요
개인적으론 지금 르브론 대신 조던넣어도 결과 바뀔꺼 없다고 봅니다
저때 피닉스랑 지금 골스는 전력차가 많이 나죠
르브론 탓은 전혀 아닌것같네요
엘룬연금술사
17/06/09 15:52
수정 아이콘
+1
17/06/09 08:12
수정 아이콘
조던보다 잘하는 선수가 없는데 조던 소환한다고 르브론이 못해지는 건 아니죠. 애당초 조던과 스타일이 다른 선수고 올해 우승 못한다고 작년 우승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조던 제외하면 다 비벼볼 수 있는 업적을 이미 달성한 선수라고 봐요. 커리팬이라 골스 응원 중인데 솔직히 커듀탐그는 르브론이 아무리 잘해도 극복 못합니다. 작년에도 반즈가 오픈샷 40%만 넣어줬어도 골스가 우승했을 거에요.
bemanner
17/06/09 08:12
수정 아이콘
르브론 대신 조던이 와도 이번 파이널에서는 잘해야 1승2패하고 힘들어서 거품물고 있을 거 같네요;
두부과자
17/06/09 08: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조던이 지금 클블에 와도 못이기는건 똑같아서..
빠니쏭
17/06/09 08:48
수정 아이콘
조던에 르브론이라면?
17/06/09 09:01
수정 아이콘
이깁니다 크크
17/06/09 09:17
수정 아이콘
jr 빠지고 조던 들어오는건데 지는게 이상하죠 크크크크
엘룬연금술사
17/06/09 15:53
수정 아이콘
반칙이죠 흐흐
Matsui Rena
17/06/09 08:14
수정 아이콘
바클리도 진짜 잘했네요....그 키로 리바를...
루크레티아
17/06/09 08:29
수정 아이콘
바클리가 무릎만 멀쩡했다면 시카고 인사이드 줄초상 났을걸요.
17/06/09 08:30
수정 아이콘
농알못인데 지금 현재 최고의 팀은 골스 최고 선수는 르브론인가요? 커리인가요?
두부과자
17/06/09 08:46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는 르브론, 근 몇넌간은 커리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번시즌으로 보면 웨스트브룩,하든,듀란트,카와이 인거 같구요.
샨티엔아메이
17/06/09 10:15
수정 아이콘
현시점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이 맞죠.
그러니까 그 조던과 비교하는 이런글이 올라오는거고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3:31
수정 아이콘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입니다. 현역 선수 랭킹이 200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지금까지 1위를 단 한번도 넘겨준 적이 없죠.
17/06/09 08:31
수정 아이콘
요 근래 르브론이나 조던이나 파이널/플옵 경기력은 비슷하죠.
유러피언드림
17/06/09 08:36
수정 아이콘
저것도 저거지만 조던이 무서운 건 저거만큼이나, 어쩌면 저 공격력보다 더한 수비력인데..
종이인간
17/06/09 08:3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르브론을 깐다고해서 조던의위대함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르브론의 위대함이 사라지는것도 아닙니다

둘다 위대한 선수인게 변함은 없는건데.....그냥 까고싶어서 깔뿐이라는걸 요 몇년새에 깨달았습니다 크크크
애패는 엄마
17/06/09 09:23
수정 아이콘
사실 듀란트도 골스 이적으로 욕먹긴 했지만 만약에 르브론이었으면 그 욕이 배였을겁니다.
강배코
17/06/09 09:3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아무래도 마이애미 빅3 결성때 안티가 급격히 늘어나서...
17/06/09 09:53
수정 아이콘
르브론 최근 3년간의 파이널 경기력은 조던을 소환할만한 경기력이지만(조던을 앞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팀원 탓, 팀 전술 탓만 하기에는 클블의 영입, 전술 구성에 르브론의 입김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
르브론의 잘못이 없다고 하는 건 좀 낯간지러운 주장이죠.
17/06/09 10: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 클블 팀구성이 르브론에게 최적화해서 맞춰진 팀인데 르브론이 팀탓하기에는 좀....
17/06/09 10:46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 나이에 바로 우승할 팀 선수 만들어보라 하면 1순위로 르브론 뽑겠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은 꼭 마지막 "the shot" 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웨이드, 알렌, 어빙 등등...
제가 생각하는 르브론의 가장 큰 약점은 스탯 쌓는데는 귀신인데 중요한 순간에 없어요
마이애미 우승때도 가장 생각나는 장면은 르브론이 아니라 레이 알렌의 샷이고, 클블에서 우승때도 가장 생각나는 장면은 어빙의 샷이죠.
조던의 우승때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중 하나는? 유타 상대로 조던의 샷이죠?
심지어 웨이드도 첫 우승때 기억나는 장면은 본인의 샷이었는데...

흔히 수퍼스타 말할때 전체 스텟도 말하지만 4쿼터 스탯, 마지막 5분, 마지막 2분 만 짤라서 말할때도 있는데
르브론은 뒤로 갈수록 약하죠...
3차전도 39 점 (15-27 FG, 4-9 3PT, 5-6 FT), 11 리바, 9 어시, 1 스틸, 1 블럭, 5 턴오버 --- 아주 훌륭한데
전반 27 점 (11-14 FG, 3-5 3PT), 4 리바, 3어시, 1스틸, 1블럭
후반 12점 (4-13 FG, 1-4 3PT) 7리바, 6어시
전후반 차이가 좀 나는편이죠...

결론: 우승하려면 1순위로 르브론 뽑겠지만 4쿼용 강심장 선수 하나 꼭 같이 필요하다...
마르키아르
17/06/09 11:11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로는 전성기 르브론 +조던 조합이면

나머지 선수들은 리그 평균 정도로만 대충 채워도 우승이 가능할려나요? 크크..
17/06/09 11:24
수정 아이콘
가능하리라 봅니다.
르브론, 조던 같은 위대한 선수들의 특징은 리그 평균 선수를 평균 이상의 선수로 만들어주죠...
17/06/09 11:36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랑 조던 조합 맞춰도 지금 골스를 이기긴 힘들다고 봅니다.
르브론이랑 조던은 둘 다 공을 들고 플레이 하는 선수들이라,
조던 르브론을 S급이라고 할 때 차라리 성향이 맞는 A+ 급 선수랑 맞추는게 더 효율이 잘 나올겁니다.
농구라는게 다른 운동과 달리 어차피 정해진 시간안에 공격권이 정해져 있는거라
S 급 둘을 합친다고 스탯이 유지되는게 아니죠.
제로섬이라서 결국 스탯 하락은 필수적이니까요.

간단하게 생각해서 르브론이 샼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남겠지만
조던+샼 조합이 조던+르브론 조합보다 강력할건 분명하죠.

그런면에서 지금 골스는 사기인거죠.
커리와 듀란트라는 두 에이스가 시너지가 잘 나는 조합이라서.
17/06/09 11:1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르브론이 4쿼터에 지워질 수 밖에 없을만큼 버닝하지 않으면, 그 전에 가비지 타임에 돌입한다는거죠.

4쿼터 전에 가비지에 가지 않으려면 1쿼터부터 달려야하고, 1쿼터부터 달리면 4쿼터에는 지워짐.
4쿼터에 지워지지 않으려면 1쿼터부터 관리해줘야하고, 1쿼터부터 관리하면 4쿼터 전에 가비지 돌입.
불행한 무한 루프죠 ㅠ

그냥 팀 클블이 팀 골스보다 약해서 어쩔 수 없음
17/06/09 11:31
수정 아이콘
이번 골스 맴버가 너무 사기이기는 한데...
르브론이 이번에 어디가서 팀원 탓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이번 골스는... 커리의 실력대비 말도 안되는 연봉 + 갑자기 늘어난 샐러리캡으로 온 듀란트 라는 타이밍이 다 맞아 떨어져서...
문제는 내년도 듀란트가 연봉 dc 해줄거라는 소문이 돌던데....
17/06/09 11:3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다른 팀한테 지고 팀 탓 하면 안되지만, 골스한테 지고서 팀 탓 하는건 그럴만 하죠.
골스야 모든 운이 맞아떨어진 역대급 슈퍼팀이니까요.

이번 파이널에서 르브론은 자기 할 거 이상으로 하고 있죠.
그래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라서 그렇지 ㅠ
17/06/09 11:39
수정 아이콘
릅은 1옵션에 자기 입맛대로 팀 구성 해줬는데... 르브론이 팀탓할건 없지 않나요?
골스 팀 구성이 사기적인건 맞는데, 그걸 르브론이 팀 구성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건 좀 웃긴거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운 보다는 골스 프런트의 혜안이죠.
17/06/09 11:42
수정 아이콘
팀 탓이라는게 '우리팀 구려'가 아니라 '우리팀도 센데, 쟤네는 너무 세' 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7/06/09 11:41
수정 아이콘
전년도 per 1,2,4위가 모여서 팀을 만들어 그해 1,3, 33.... 위가 되어도 안될팀은 안되더라고요
올해 GS 은 듀란트 2위, 맥기 13, 커리 15...
물론 per 이 전부는 아니지만 참고할 자료는 필요하니.

저는 다른 선수라면 몰라도 르브론 만큼은 팀맴버 탓할 자격 없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17/06/09 11:42
수정 아이콘
팀 탓이라는게 '우리팀 구려'가 아니라 '우리팀도 센데, 쟤네는 너무 세' 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

울엄마 시절이야 팀탓 할 것도 없죠. 자기가 못해서 진건데요.
17/06/09 11: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파이널 한정 르브론은 클러치 상황에서 터프샷을 안 던져요. 팀의 에이스라면 실패하면 본인이 욕 먹어도 던져야 할 때가 있는데 '릅탄돌리기' 시전하거나 턴오버 하거나.
아우구스투스
17/06/09 13:54
수정 아이콘
2012년 파이날 5차전 다리에 쥐난상태에서 클러치 3점, 2013년 파이날 7차전 2점차에서 4점차로 만드는 점퍼 모두 르브론이 넣은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8:04
수정 아이콘
르브론의 플옵 클러치 성공율이 40%인가 50%일겁니다.

12년 파이날 5차전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쥐나서 던진 3점슛, 13년 파이날 7차전에서 2점차에서 4점차로 만드는 더 샷도 있었죠.

또한 16년 7차전 어빙의 더 샷 이전에 르브론의 더 블락이 없었다면 아마 골스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죠.

그냥 사실 느낌일 뿐이죠.

애초에 디트 침공 당시 4쿼터부터 연장까지 클블의 득점 30점 중 28점을 넣은 선수가 누구인데 클러치 이야기가 나오나 싶을정도입니다.
17/06/09 18:39
수정 아이콘
느낌일뿐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클러치" 가 사람마다 다 정의가 다르긴 한데, 어떻게 보면 르브론은 거의 다 상위권이더군요 (경우에 따라 르브론 > 조던)
다만 확실히 이미지는 르브론은 중요한 순간을 피하는 "도망자" 느낌이 있어서 비판을 많이 받는 것 또한 사실이라...
그래서 국내/해외 모두 항상 토론용으로 아주 재미있는 선수죠 흐흐흐

이렇게 말하니 르브론 안티 같은데... 위에도 말했지만 "내년에 우승할 팀 맴버로 누구 뽑겠냐?" 하면 저는 1순위로 르브론 뽑습니다. 30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우구스투스
17/06/09 18:51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의 수치에서 르브론이 1위 하거나 혹은 조던에 이은 수치로 나옵니다.
클러치라는게 솔직히 느낌외에는 다른게 없다는게 제일 느껴지는게 르브론인데 사실 몇몇 장면이 인상깊어서 그렇지 르브론만한 클러치 플레이어도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오히려 클러치 하면 생각나는 코비, 웨이드보다도 더 뛰어난 클러치 플레이어죠.

단순히 클러치 득점 만이 아니라 클러치 수비, 클러치 어시스트까지 친다면 더욱더 역대급이죠.
솔직히 저런 발언을 다른 선수에게 한다면 모를까 르브론에게 한다는건 어불성설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17/06/09 10:49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듀란트 수비는 진짜 토나올 정도로 대단하더군요.

그 키에, 팔 길이에, 공격력에, 야투율에, 수비력에... 거기에 하드웨어까지 르브론 만큼이었다면..

어이구야...
17/06/09 11:01
수정 아이콘
지금은 르브론이 킹이죠 조던 없자나요
17/06/09 11:10
수정 아이콘
조던 좋아하지만 징글징글하네요...
인간_개놈
17/06/09 11:20
수정 아이콘
메없산왕.... 이게 아니구나
조없르왕 아닙니까!!
나는미나리좋아해
17/06/09 11:39
수정 아이콘
릅론이 현재 젤 잘 하죠.
시대는 이제 커리의 시대인거 같지만 개인기량만은 릅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리라 보구요
글고 골스랑 조던의 대결은 잘 모르겠네요. 사실 클블에 조던가도 지는건 당연한게 아닌가싶고ㅡ릅도 잘하고 있는데다 조던식 팀이 아닌거 같아서ㅡ그래도 조던의 시카고랑 붙으면 어찌 될 지 모르겠네요. 마음은 조던이지만..
미하라
17/06/09 11:48
수정 아이콘
저때 조던은 상대가 피닉스고 지금 릅의 상대는 주전과 벤치를 통틀어 사기 라인업인 골스라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되죠.
17/06/09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글에 대한 반박은 '골스 상대로는 릅 자리에 조던이 와서 저렇게 활약해도 못 이겨'가 되어야지
'아냐 지금 릅이 저 조던보다 잘하고 있어'가 되면 반박 당하기 딱 좋죠.
엘룬연금술사
17/06/09 15:58
수정 아이콘
+1
케세라세라
17/06/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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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조던은 사치세 그렇게 써대면서 팀원들 박박 긁어 모으진 않았죠;;
개념테란
17/06/09 11:59
수정 아이콘
르브론 대신 조던이 와도 못이겨요
내일은
17/06/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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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하고 비교되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거죠
아라가키유이
17/06/09 12:49
수정 아이콘
저는 시리즈결과는 진다고보지만 지금 르브론자리에 조던이들어가면 블랙켓시절이면 2 3승은 따낸다고봅니다 전체적인스탯은 비슷해도 탐슨수비맡기면 30점은 죽어도 안 내준다고보고 둘의가장큰차이는 클러치능력의차이라봐서요. 어차피 듀란트는 198조던이 못 막으니...
아우구스투스
17/06/09 13:10
수정 아이콘
블랙캣 시절이면 백퍼 스윕이라고 봐야죠.
블랙캣 시절 시카고든 지금 클블에 르브론 대신 들어바든 말이죠.
이건 농구를 죄송하지만 전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아라가키유이
17/06/09 13:12
수정 아이콘
스웝이란게 스웝으로 이긴단말씀이신가요 진다는말씀이신가요? 두개다 성립안할거같긴하지만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3:14
수정 아이콘
스윕으로 지죠 당연히
96 시카고에 비견되는 강팀이 골스입니다.
블랙캣 조던은 4번만에 배드보이즈를 넘어섰고요.
아라가키유이
17/06/09 13:37
수정 아이콘
르브론대신 클블들어가면 절대스웝안당합니다 어제 이지레이업놓치고 폭탄돌리기안하거든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3:39
수정 아이콘
그 전에 가비지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건 클블에서 르브론의 역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말씀대로 클블은 르브론 최적화이기도 하고 골스는 그걸 뛰어넘는 비상식적인 팀이니까 그렇죠.
아우구스투스
17/06/09 13:45
수정 아이콘
이지레이업 이야기 하셨는데 어제 2쿼터 중반까지 르브론이 3점 포함하여 슈팅 단 1개 놓치면서 27점인가 넣었는데도 앞서던 것이 골스였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7/06/09 13:51
수정 아이콘
조던은 그보다 더 넣을수있죠 적어도 스코어링 그 중에서 파이널에서 득점능력은 둘의가장 큰 차이죠
아우구스투스
17/06/09 13:53
수정 아이콘
이해를 못 하시는군요. 이지레이업 이야기하셔서 르브론이 슈팅 단 1개 놓치면서 그만큼 넣었다는데도 뒤진다고 말한겁니다. 조던이 더 넣으면 뭐해요? 골스는 더 넣을텐데요. 농구는 한점이라도 더 넣는 팀이 이기는 겁니다. 그러면 골스가 이기는거죠. 조던의 개인스탯 쌓기 놀이가 아니잖아요. 아무리 조던이라도 저이상 효율을 가져갈수는 없죠.
개념테란
17/06/09 14:46
수정 아이콘
폭탄돌리기라니 참 네이버에서나 보던 저질스러운 댓글을 보네요. 득점으로 따져도 역대 순위권인 선수가 득점 할 줄을 몰라서 패스하겠습니까? 그게 르브론의 스타일인거죠. 누구나 실수는 하는건데 레이업 놓친거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르브론 깔려고 애쓰는 티가 너무 나서 좀 우습네요. 이런 짓은 네이버 뉴스나 디씨 늡갤 같은 곳에 가서 하시죠. 님과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널려있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7/06/09 17:46
수정 아이콘
릅탄도아니고 폭탄돌리긴데 저질스러운댓글이라 .. 그냥 님이 르브론팬이라 그런거겠죠. 클러치때가 가장 위급한상황이니 폭탄이라고한건데 그럼 뭐라고해드려야 님의심기를 안 건드릴수있는지요 클러치때 르브론이 다른 위대한플레이어들에비해
자주 패스를 돌리는건 어제오늘일이아닙니다. 릅상용섬도 괜히 까이는거같으신가요? 자기가 쌓은업보인데 뭔 ..
아우구스투스
17/06/09 18:0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의 클러치 성적은 여타 레전드들에 비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고 특히 플옵에서 좋은 편이죠.
객관적인 수치 자체가 말이죠.
패스를 돌리는거야 매직존슨 정도를 빼면 르브론이 역대 레전드 중에서 가장 패싱에 특화된 선수니까 그렇죠.
아라가키유이
17/06/09 18:11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수치가 어디나와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개념테란
17/06/09 18:03
수정 아이콘
폭탄돌리기라는 표현에 비하적 의미가 있는거고, 거기에서 폭을 릅으로 바꾸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죠. 까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최소한의 머리는 쓰면서 삽시다.
아라가키유이
17/06/09 18:0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3:33
수정 아이콘
조던이 클탐 수비 해주면 골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쌩유중의 쌩유죠.

차라리 듀란트 막는게 나을 겁니다.

비슷한 키의 셤퍼트가 그나마 듀란트를 제일 잘 막으니까요.
아라가키유이
17/06/09 13:39
수정 아이콘
션퍼트가 듀란트막아도되고 조던이 커리탐슨막으면 락다운걸수있죠
아우구스투스
17/06/09 13:42
수정 아이콘
락다운이라는게 "온볼플레이어"라면 모르겠는데 커리나 탐슨은 오프볼무브를 통하여 스크린을 받아가면서 슈팅을 쏘는 슈터입니다.
그나마 커리가 드리블이 좀 많기는 한데 애초에 공격시 골스의 볼흐름의 중심은 그린이고 킬러 역할은 듀란트죠.
둘째로 커리나 탐슨 중 하나를 조던이 막으면 나머지 선수들은 누가 막을건데요?
17/06/09 16:19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은 이해하는데 골스 볼흐름의 중심은 커리입니다. 골스 경기를 3~4년 보고있는데 이팀은 커리없으면 공격이 뻑뻑합니다. 대체로 2쿼터 4쿼터 초반 6분 커리가 쉬는 타이밍에 공격자체가 엄청 빡빡합니다. 그린이 볼 흐름의 중심이라는거는 골스 경기 자세히 안보고 언급 하시는거 같네요. 수비의 중심이 그린이라면 모를까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6:25
수정 아이콘
커리의 비중 역시 높다는거 인정합니다. 지난시즌까지의 골스라면 그게 맞겠죠.

근데 이번시즌은 다르죠.

듀란트라는 홀로 득점이 가능한 선수가 있으며 듀란트의 합류로 그린의 운신의 폭은 더 넓어졌습니다.

반대하실 수도 있지만 그린의 스크린과 온볼시 볼배급은 듀란트가 합류한 뒤 더 훌륭해졌죠.

당연히 역대급 슈터가 없는 상황에서 볼 흐름이 빡빡한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플옵 전승에 가비지 승인 이유는 듀란트라는 언터처블 공격수와 함께 그린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컷인 공격이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17/06/09 16:40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의 골스가 아니라 이번시즌도 그렇습니다. 애초에 커리랑 듀란트가 같이 휴식을 취하죠ㅛ

그린의 공격에서 운신폭은 지난시즌보다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수비력이 나타나는거죠

생각해봅시다. 탐슨이랑 그린이 같이 뛸 때 왜 공간이 잘 안날까요? 그리고 시즌 초반에 커리랑 듀란트가 쉬는시간이 다른 로테이션을 구사했는데 그시기에 골스가 꽤나 고전했습니다.

그래서 로테이션을 커리랑 듀란트가 같이 쉬는 방으로 변경했죠. 님이 말한 볼 흐름의 중심이라는건 그린이 중심이라서 가능한게 아니라 커리의 오프더볼무브, 커리의 3점으로 인해 벌어지는 공간을 그린이 말도안되는 시야랑 패스로 운영하는거죠

또한 그린의 스크린과 온볼 볼배급은 지난시즌이 더 좋았습니다. 모든 공격지표가 그린이 떨어졌는데 무슨 볼 흐름의 중심이 그린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그린이 쉬는 타이밍에 골스의 볼 흐름이 죽나요? 그린 쉬고 이궈달라 + 커리 나와도 볼 흐름은 그대로고 탐슨 그린 쉬고

리빙스턴 + 커리 이조합이 뛰어도 볼 흐름은 그대로죠 2쿼터 4쿼터 초반 커리없을때 볼 흐름을 보시면 저게 골스 공격인가? 싶은 정도로 뻑뻑합니다.

그래서 이번 플옵에서 커리 + 듀란트의 조합이 사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커리를 작년처럼 견제못가고 듀란트에게도 지난시즌 오클때처럼 견제 못하죠.

그린이 공격시 중요한 역활을 하는건 맞지만 볼 흐름의 중심은 커리입니다.

심지어 어제 4쿼터초반에 커리쉬고 듀란트가 나왔을때도 볼 흐름이 답답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6:47
수정 아이콘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어제 4쿼터 초반은 볼 흐름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골스도 공격이 좋았죠.

클블이 어빙 중심으로 워낙 점수 쟁탈전을 잘해서 그렇고요.

좀더 본문으로 가보겠습니다.

조던이 커리를 막게된 상황이라면 단순히 커리가 안뛰는 것은 아니고 역대급 슈터이지 오프볼무브를 지닌 커리가 그린의 스크린을 받아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테니까요. 커리가 출장만해서 오프볼무브만 하더라도 골스는 듀란트, 그린 중심으로 볼흐름이 가능합니다.
17/06/09 17:05
수정 아이콘
전 본문으로 가는게 아니라 님의 댓글보고 반박을 한겁니다. 골스의 볼 흐름의 중심이 그린이라면서요?

커리가 오프더볼무브하는게 골스의 볼 흐름의 중심이 되는거죠. 커리가 경기중에 제일 많이 뛰는건 기록에도 나타나는거고 애초에 커리말고 다른 선수가 오프더볼무브하면 이런 볼 흐름은 나타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커리가 뛰면서 스크린만 받는게 아니라 자기가 스크린을 걸어주기도 하죠.

커리급의 선수가 그런 오프더블 무브하니까 그린 듀란트가 이득을 보는거죠. 그리고 커리가 오프더볼 무브만 하는줄 아시나본데 커리가 골스에서 볼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님이 말한 볼 흐름은 그냥 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공을 잘 돌려서 볼 흐름이 좋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직접 풀코트 농구하시거나 경기를 자세히 보시면 커리의 효과를 나타내는 선수가 저런 무브를 해주면 볼 흐름의 원할하게 돌아갑니다. 그게 볼 흐름의 중심의 선수라는거죠. 애초에 커리가 온볼플레이해도 볼 흐름은 잘 돌아가는거는 변함없죠
아우구스투스
17/06/09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농구를 본다면 15년 넘게 봐왔던 사람이기에 그런 의미로 쓴 점이 아니니 그 부분은 오해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골스의 볼흐름의 중심을 그린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이 말이 나온것 자체가 조던이 커리나 탐슨을 막아서 락다운 된다는 말에 대한 답변으로 쓴 것입니다.

그러한 부분에 기인한 것이며 커리는 볼 없이도 오프볼무브로도 역대급 움직임을 만들 수 있고 커리 외에도 듀란트, 그린 특히 그린이 볼흐름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하기에 그렇게 쓴겁니다.

애초에 골스 특히나 올시즌 골스에서 커리나 탐슨에게 락다운 수비수를 붙이면 그야말로 쌩유일뿐이며 차라리 듀란트에게 락다운 수비수를 붙이는게 더 나은 판단이라는게 또한 제 생각이기도 하고요.

이정도면 이해하실거라고 판단합니다.
17/06/09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필요이상으로 예민하게 반응한거 같습니다.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네요.

저도 커리나 탐슨에게 락다운 수비 붙이는것보다 듀란트에게 붙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 너무 날카로워지셔서 놀랐습니다.

보니까 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볼흐름의 중심을 그린이라고 썼네요.

물론 그린이 골스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하지만 그린이 볼핸들러 역할 및 제대로 활약하려면 커리와 탐슨의 역대급 오프볼무브가 선결되어야 하는점 당연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제가 미리 쓰지 않은 점이 실수입니다.

그래서 커리나 탐슨에게 락다운 디펜서 붙여봤자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얘네가 하나가 아니라 둘 그래서 스플래시 브라더스니까요.
17/06/09 13:37
수정 아이콘
지금 팀 골스는 팀 클블에서 릅을 조던으로 바꾼다고 될 수준이 아니에요. 조합 상성 자체가 극상성이기 때문에 아예 전혀 다른 조합으로 부딪혀야지 클블을 기반으로 하면 못 이깁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3: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른 기반으로도 이긴다는 느낌을 못 받겠습니다.

샌안이야 카와이가 아웃되어서 그렇지만 애초에 플옵에서 만난 팀들의 상황이 모두 다르거든요.

1라운드 포틀은 미니 골스라 불릴정도로 화력전인데 가볍게 스윕
2라운드 유타는 끈적끈적한 늪농구 스타일인데 마찬가지로 힘한번 못 쓰고 스윕
파이날의 클블은 재능농구 위주의 경기인데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스윕 분위기입니다.
17/06/09 14:06
수정 아이콘
다른 기반으로 이긴다는게 아니구요. 다른 기반으로 하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클블 기반으로면 때려죽여도 못이긴다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4:10
수정 아이콘
전 이 팀은 특히나 이번 시즌의 이 팀은 파이날에서 어떤 기반으로 해도 못 이길듯 합니다.
지난 시즌에 패배한 것에 대한 동기부여+듀란트의 우승에 대한 갈망이 합쳐지니 미친 모습만 나오고 있죠.
무무무무무무
17/06/09 14: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넷심이 대동단결 마사장님 한다지만 이건 아니죠; 애초에 지금 골스 상대로 클러치까지 가지도 못해요.
17/06/09 14:38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조던을 낮게 보는거 같은데요. 1 2차전은 모를까 3차전은 클블이 클러치까지 가면서 아쉽게졌는데 릅보다 더 나은 선수인 조던이 들어가는데 클러치까지 가지도 못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아우구스투스
17/06/09 15:12
수정 아이콘
블랫캣시절 한정이니까요.
그리고 클블 팀 구성이 조던이 들어갈 경우 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17/06/09 16:04
수정 아이콘
블랫캣한정이면 동의하는데 전성기조던이면 아니라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6:05
수정 아이콘
전제 자체가 블랙캣 조던이니 그렇게 말했죠.
전성기라면 한경기정도 이길지도요.
무무무무무무
17/06/09 17:41
수정 아이콘
중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헷갈리신 거 같은데 전제가 블랙켓 조던이었습니다(....)
하긴 위에 댓글 따라가보니까 헷갈릴만하네요. 파이어가 아주 그냥;
17/06/09 17: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금주전사
17/06/09 13:42
수정 아이콘
조던이 넘버원이 맞는데,
FG% 따지기엔 조던이 3점을 얼마나 던졌나요.
응~아니야
17/06/09 14:19
수정 아이콘
3점을 던질 필요가 없는게 당시는 포스트업이 사기적이었죠. 일리걸 디펜스가 있었기 때문에 포스트업에 대놓고 더블팀 가기 힘들었고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5:13
수정 아이콘
더블팀은 일리걸 디펜스하고는 큰 관계가 없죠.

저때는 포스트업보다도 돌파가 미친 수준이었죠.
Paul Pogba
17/06/09 13:47
수정 아이콘
조던+샥 으로 비벼봅시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3:51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골스를 단순히 조던이 파이날에서 이겼던 팀들 수준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골스는 농담 아니고 86년인가요? 보스턴과 96년 시카고에 비견될 역대 최강팀 중 하나입니다.

딱히 그런 느낌이 없던 저도 어제 경기 보고서는 그 강력함에 깜짝 놀랄정도였습니다.

르브론과 어빙이 동시에 터지고 러브가 오펜리바를 담고 JR스미스와 코버의 3점이 적시적소에 터졌는데도 이긴게 바로 골스거든요.

2년전 파이날에서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하던 르브론이 이제는 "할수 있는거 다했는데도 졌다."라고 할 정도의 팀이란 거죠.

애초에 뭉친것도 2번의 MVP와 400개의 3점슛, 180클럽 득점왕을 차지한 포가, 한쿼터에 37점을 몰아넣는 No.2 3점슈터 슈가, 수비왕 2위를 2연패했고 All-NBA 세컨팀에 빛나는 파포가 있는 팀에 MVP이자 4번의 득점왕, 5번의 퍼스트팀을 지닌 210cm가 넘는 스포가 들어간 겁니다. 거기에 그 팀의 벤치에는 파엠출신에 한때 한 팀의 에이스자 에이스스타퍼였던 선수, 201cm의 장신포가, 1,00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던 파포가 있죠.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진건 아니지만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팀입니다. 2시즌간 140승 하던 팀에 MVP 플레이어가 들어간 셈이죠.

게다가 정규시즌에 적절히 휴식을 취했을 뿐 아니라 플옵에서는 그야말로 전승행진을 하면서 지금 15연승을 하고 있는 팀이 바로 골스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수준 차이라고 하죠.

이 팀은 이길수가 없는 팀이고 그래서 스윕도 확정적이라고 하는거고요.

3차전이 클블에게 절망적인 이유는 온갖 클블의 긍정적인 이슈가 다 터졌고 골스는 오히려 악재가 터졌음에도 골스가 이겼다는 겁니다.

심지어 15경기중에서 접전이라고 불릴만한 경기는 단 2경기밖에 없고요.

클블도 다른 팀보다 반클래스정도(샌안정도를 제외한다면) 높은 경기력을 플옵에서 보여주는데 골스는 그 클블보다도 두클래스 높은 모습입니다.
17/06/09 14:09
수정 아이콘
정말 벤치까지 너무 완벽한 팀이라...역대 5위권인 상대팀 선수가 전반에 90퍼 야투로 27득점을 기록하고 2옵션도 터졌는데도 그냥 하던대로 10인 로테 돌리면서 무난하게 이기는 ... 진짜 비상식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빅4 뿐만 아니라 웨스트나 파출리아도 10밀 가까이 페이컷해서 들어왔고 클락 리빙스턴 이귀달라도 올해가 만기지만 다 저렴한 가격에 묶여있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장 2017 골스는 뎁스나 전술면에서 역대 최강 사기팀이 맞는거 같아요 페이컷에 반지원정대 합류하면 더 쌔질수도 있다는게 무섭고 질리는 점이네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4:11
수정 아이콘
그게 또 무서운 점이죠. 클블은 르브론 갈아넣고 있고 벤치 유닛은 데론, 코버, 셤퍼트만 극단적으로 쓰는 상황에서 얘네는 듀란트와 커리를 동시에 쉽게 하더라고요.
17/06/09 15:38
수정 아이콘
ELO지수로도 현 골스가 96시카고 넘지 않았나요?
자도자도잠온다
17/06/09 15:58
수정 아이콘
어제 거기다 파이널 역대급으로 심판들이
클블을 밀어줬죠. 애초에 공정한 게임이였다면
1,2차전보다야 나았겠지만 그래도 두자릿수
점수차였을거라 예상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3: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던이 저래도 골스를 못이기는것은 물론이고 스윕 안나오면 다행일정도로 골스는 반차원 높은 모습입니다.

실제로 96 시카고 VS 93 시카고를 생각해보면 되겠죠.
17/06/09 14:43
수정 아이콘
전 릅자리에 조던이 대신 들어가면 스윕은 안당할거라 봅니다. 카와이 부상전 서부컨파1차전, 파이널3차전 보고 느꼈네요. 대신 시리즈는 골스가 가져갈거라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5:14
수정 아이콘
팀 구성상 더한 가비지일 확률이 더 높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클블이 굉장히 기형적인 팀 구조거든요.
17/06/09 16:03
수정 아이콘
전 그런거 다 생각해도 1~2경기는 가져올것 같은데 뭐 개인생각차니까요. 만약 팀 구성상 차이로 릅보다 조던이 더 못할거라 생각하시면 반대로 시카고왕조로 릅이온다면 어느정도우승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6:07
수정 아이콘
몇번 우승은 가능하지만 2번의 3연패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클블의 극단적으로 빅맨과 볼핸들러가 없는 라인업에서 르브론보다 더 잘 할 선수는 없다고 봐야죠.

스몰라인업에서 빅맨과 스코어러, 볼핸들러가 모두 가능한 선수는 없죠.
17/06/09 16:13
수정 아이콘
어빙은 볼핸들러가 가능한 선수로 보는데, 러브 트탐 같이나올경우는 빅맨의부재가 크게 와닿지는 않을거같고(골스도 높이가 좋은팀은 아니니) 스몰라인업일때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조던이면 아예 팀색깔이 다르게 갈거 같아서요. 뭐 시리즈는 릅이 조던으로 바껴도 뒤집기 어려울거란 생각은 동의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6:34
수정 아이콘
어빙은 스코어러형 볼핸들러는 가능하나 리딩형 볼핸들러 역할은 거의 불가능하며 이 경우 블랙캣 조던과 롤이 겹치죠.

빅맨의 문제는 그 빅맨이 단 2명뿐이며 그 두명으로 빅맨 출전시간 96분을 채울 수 없다는거죠.

거기에 러브는 그나마 만능형에 가까운 빅맨이지만 탐슨은 원툴빅맨이며 또한 둘다 블락능렵이 떨어지는 빅맨입니다.

골스가 높이가 좋은 팀은 아니나 빅맨진의 구성이 그린과 7풋인 파츌리아, 미친 높이의 맥기, 베테랑 웨스트에 결정적으로 듀란트가 스몰라인업에서 빅맨역할이 가능하기에 오히려 블락능력에세 리그 수위에 있죠.

팀색깔을 다르게 만드는 것도 기본 자원이 되어야하는데 클블은 빅3 몰빵에 스윙맨과 3점으로 모인 라인업이죠.

리딩 대신 개인득점이 좋은 포가 어빙
다재다능하고 뛰어난 리바에 3점도 좋지만 수비는 약한 러브
오펜리바 원툴의 탐슨
3점 슈터 역할의 스미스
수비형 스윙맨 셤퍼트
3점 스페셜리스트 코버
백업 포가이나 파이날 최악의 선수 데론
키 큰 3점 슈터 프라이
노련한 스윙맨 제퍼슨
뛰어난 운동신경이 있으나 수비가 엉망인 데론
멘토 제임스 존스

포가 2명, 빅맨 3명 나머지 스윙맨 몰빵 라인업이죠.

그중 포가 1명은 스코어러, 빅맨 1명은 3점슈터죠.
17/06/09 16:50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선 블랙캣 조던이지만 본문전제는 1차 스리핏 조던 아닌가요? 그럼 어빙과 크게 겹치진 않는다 보구요.
말씀대로면 골스는 슈퍼무적팀이고 클블은 빅3제외 쩌리팀 느낌인데 그럼 3차전은 어떻게 박빙으로 갔을까요.
빅맨 질과양 면에서 골스가 우위인건 사실이나 어빙과 릅의 돌파가 루감독의 주플랜이고 그게 계속 먹혔단건 높이의부재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특히 어빙은 릅이 전반버닝하고도 역전시키지못한 스코어를 후반에 릅이 저조한가운데서도 닥돌로 역전시키기도했죠. 또한 파출리아는 클블 데론 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x맨역할하고 있다 생각하구요. 지금 파이널만큼 동부플옾도 압살수준으로 뚫고 올라왔는데 이건 순전히 릅을 위시한 빅3의 위엄이고 나머지는 쩌리취급하는건 좋지 않다 봅니다. 각팀 탤런트를 종합하면 골스가 높겠지만 공은하나고 농구가 오버롤더해서 이기는게임은 아니니까요. 뭐 오버롤 더해서 더 높은팀이 이길확률이야 높겠지만요.

그리고 전 조던의 스타일이 르브론과는 다를지라도 능력치자체는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클블이 레이커스마냥 쩌리팀도 아니고 골스보단 약하지만 슈퍼팀2라 생각하기에 조던이라면 1~2경기 무조건 잡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릅의 클블도 3경기 거의 잡을뻔했고 또 만약 내일 4차전 잡으면 릅도 1경기 이상 잡을수 있는거니까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7:05
수정 아이콘
1.어빙은 조던의 다운그레이드에 가까울 정도로 조던과 비슷한 성향입니다. 아무리 1차 쓰리핏 조던이라도 조던은 피니셔였지 경기조율까지 모두 담당하지는 않죠. 어빙의 경우 스코어링 능력이라던가 클러치 능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포가로서 경기 조율능력은 평균수준이라고 하기도 민망합니다.

2.골스는 천하무적이고 클블은 빅3 제외 쩌리라는게 아니라고 클블 자체가 저런 식으로 팀이 구성되었다는겁니다. 제가 클블 선수들이 못한다고 쓴게 아니거든요. 대부분 3점 슈터 혹은 수비형이라고 했는데 제가 쩌리라고 한게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팀의 구성이 저렇게 만들어진 거죠. 왜냐면 르브론이 부족한거 다 메워주니까요.
소위 다재다능이라는 측면에서는 조던 이상이라고 불리는게 르브론이거든요. 조던이라도 다 모든 부분을 1등인게 아니라 전체적인 종합이 1위인거죠. 조던도 32-8-8 시즌이 있기는 하지만 르브론은 커리어 시작부터 포인트 가드였고 커리어 내내 거의 8어시스트와 8리바운드 그 외 팀내 주요 리딩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빅맨다운 빅맨은 단 2명인데, 올랜도에서 그리 활약이 없던 프라이가 주요 빅맨 로테이션이 되는건 르브론의 돌파로부터 파생되는 패스를 정면 3점에서 받아넣기가 가능해서 그런겁니다. 그래서 파이날에서는 로테이션 제외 되었죠.

3.3차전의 경우 어빙과 르브론의 돌파가 먹혔는데요, 이건 이 두선수가 역대급 돌파 플레이어이기때문도 있지만 전반 르브론의 러쉬 및 여러 판정으로 인하여 그린과 파츌리아가 3쿼터에 이미 파울트러블에 걸린게 컸죠. 애초에 3쿼터에 역전을 할 수 있던 것도 전반에 다른 선수들이 삽질하는 와중에 르브론이 버닝해서 스코어 어느정도 맞춰논거고요.
더불어서 파츌리아가 못하는건 아닌데 데론과 비교할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per 기준으로 데론의 기록은 3차전까지 -10입니다. 그냥 10이 아니라 -10이죠.

클블도 충분히 강합니다. 분명 약한 팀은 아니죠. 근데 골스는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강합니다.

3차전 잡을뻔 했다라고 했는데 애초에 3차전은 클블이 이겼어야 하는 경기죠. 르브론이 39점, 어빙도 37점을 넣었고 러브가 야투는 부족했지만 공리등으로 경기 중 활약을 해줬죠. 안들어가던 JR 스미스와 코버도 3점을 넣어줬고 셤퍼트도 평소보다 더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주었죠. 심지어 그 부진한 트탐도 경기 중 그린을 상대로 빅 블락을 해줬죠.
골스로 가보면 그린과 파츌리아가 파울트러블에 조기에 걸렸고 듀란트는 전 경기들에 비하여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3쿼터에 제대로 득점을 못 했죠. 탐슨이 터졌지만 커리의 경우는 1쿼터 막판에야 득점을 해줬고요.
또한 이런 부분은 제가 좋아하진 않지만 홈콜도 분명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진거죠. 이건 거의 잡을뻔 했다가 아니라 클블의 온갖 긍정적인 이슈가 터지고 골스는 부정적인 이슈가 터지는 와중에도 골스가 이겼다고 봐야지 이길뻔 했다가 아니죠.

만일 클블의 긍정적인 이슈 중 하나라도 안 터지고 골스의 부정적인 이슈 중 하나라도 안터지면 그냥 가비지였죠.

말씀하신대로 조던의 능력치는 르브론보다 높습니다. 문제는 스타일이죠. 클블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이 르브론 최적화인데 르브론의 스타일 자체가 워낙 독특하다보니까 이게 애매한거죠. 클블의 선수들이 쩌리라서가 아니죠. 조던이 활약하려면 조던이 조던 역할을 하게 해야 100% 수행이 됩니다. 조던이 이것저것 했을 블랙캣 시절, 신체적인 능력은 뛰어나다고 하지만 노련미가 부족했던 시기, 37점, 35점씩 넣고 32-8-8을 찍을 때 왜 파이날에 못가고 배드보이즈를 못 넘었을까요? 팀 전력이 약한것도 있지만 조던이 조던의 역할만 하도록 하지 않았기 때문인거죠.

조던 최적화된 팀에 르브론이 간다고 100% 실력을 발휘 못하듯이 르브론 최적화된 팀, 팀 구성의 2/3 가까이가 스윙맨으로 구성된 팀에서 조던이 르브론보다 잘한다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17/06/09 17:38
수정 아이콘
37점 32 8 8 할때 시카고 전력이랑 지금 클블전력이랑 다르죠. 클블도 엄연히 슈퍼팀인데요. 클블이 르브론 의존도가 강하고 르브론 최적화팀이란건 동의하지만 조던도 충분히 다재다능한 선수고 현 클블에 조던이 들어갈시 이팀도 조던 의존도가 쎈팀이 될지 트라이앵글등을 쓰면서 전혀 다른팀이 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다만 현상황에 맞춰 그냥 조던 의존도가 강한팀이 된다손 쳐도 저 시절 조던은 공수양면에서 극강포스 뿜던 시기고 현르브론은 과거 르브론과 다르게 그 텐션을 4쿼터 내내 유지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12마이애미 시절 지치지않는 체력 공수양면으로 활약하던 르브론이 현클블에 있다면 조던도 스타일차이상 어느정도 공감할수 있겠는데 지금 르브론이 최전성기 조던으로도 대체가 안된다는건 공감이 잘 안되네요. 지금 르브론도 체력괜찮고 극공격모드일땐 1 2 3차전 다 나름 호각모드로 가고 있었죠. 저 시절 조던은 4쿼터내내 더한 공격력 수비력을 갖고 있던 선수입니다. 지금 르브론 수비문제이슈도 어느정도 해결되는거고요. 스타일상 릅이 클블에 더 적합한 선수인거 감안해도요.
그리고 계속 말하지만 전 조던이 와도 시리즈못이길거 같다고는 말하는데요. 왜 리그 역대 압도적 넘버원이 와도 한두경기는 커녕 더 못할거라고 주장하시는지 제 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되네요. 여튼 님의 관점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거 같네요 좀 더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7:56
수정 아이콘
그만큼 골스가 사기적으로 강한 팀이라는 겁니다.

블랙캣 조던이 넘지 못하던 배드보이즈는 물론이고 조던이 맞상대하였던 그 어떤 파이날 상대팀보다도 최소 한수 이상은 앞선다고 판단할 수 있는게 바로 2017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입니다.

그리고 몇번을 말씀드리지만 조던이 르브론보다 낫고 특히나 지금의 르브론보다 한수 위인 것은 맞습니다. 문제는 클블의 구성이죠. 클블이 슈퍼팀이지만 르브론이 빠졌을 때 올시즌 8전 8패, 3년간 승률이 20% 수준인 팀이 됩니다. 이게 단순히 에이스가 빠졌다기에는 어빙-러브라는 그래도 올스타급, All-NBA팀급 선수들이 있음에도 너무 안나오는건 맞습니다. 그 이유는 이 팀이 르브론에게 최적화되었기때문이죠. 이 부분을 부인할 수 없는게 사실 르브론이라는 선수는 대충 빅맨 1~2명과 포가 1~2명 나머지 3점슈터와 수비형 선수정도만 맞춰주면 동부 우승까지는 프리패스로 만들어주는 사기캐릭터중에 하나거든요.

클블은 슈퍼팀이지만 르브론이 빠지는 순간 전력이 급감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어빙과 러브가 있어도요. 너무나 기형적인 팀이죠. 이건 클블 팬들도 아니 NBA 팬들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며 그 기형적인 구조를 잘 조율하는게 르브론이거든요. 스몰라인업에서 빅맨, 팀의 볼핸들러-리딩역할, 득점원, 에이스 스타퍼, 수비수, 속공시 패스와 득점 모두 가능한 능력까지 지녔고 더군다나 출장시간 역시도 37분 이상 가져가면서 그 영향력을 내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현 리그 유일한 선수거든요.

문제는 조던은 득점력에서 월등히 앞서도 수비력도 앞서지만 아쉽게도 빅맨 역할을 한다거나 팀의 리딩까지 담당할 수는 없습니다.

트라이앵글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클블 팀 구성은 트라이앵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구조입니다.

또 수비 이야기 하셨는데 르브론이 수비에 집중 못하고 지난시즌만한 모습을 못 보여주지만 조던은 전형적인 대인마크 스타일인데 문제는 골스는 그런 선수로 막을 수 있는 팀이 아니란 거죠. 끊임없는 스위치와 오프볼무브를 바탕으로 한 골스인데 조던이 아무리 수비왕이라도 무리죠. 아예 볼 흐름을 막지 않는 한 불가능이란거죠.

왜 역대 1위 선수가 와도 못 이길거냐고 한다면

1번은 골스가 그 역대 1위 선수가 있던 역대 최강팀에도 밀리지 않는 강팀이라는 점
2번은 지금 클블에 조던이 르브론 자리에 들어온다고해도 제대로 대체하기 힘들다는 점

이 두가지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조던은 르브론보다 뛰어난 선수죠.

하지만 클블에 필요한 선수는 조던보다는 르브론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6/09 18:29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댓글 달고 가봅니다.
르브론이 대충 빅맨 1~2명 포가 1~2명과 3d선수들로 구성해주면 동부우승까지 프리패스다는 좀 아닌거 같네요. 파이널 진출 총 8번중 7번은 빅3이후에 갔는데 첫 파이널이라면 그럭저럭 수긍하겠으나 웨이드 어빙 보쉬 러브가 그럭저럭 대충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클블 릅 의존도가 심한것도 알겠는데 릅이 없을때 어빙 러브 같이 빠지거나 백투백원정 휴식차원에 빠지는건 뛰었어도 쉽지않은판이였단거고, 시즌 마지막주전 휴식 차원에서 빠지는것처럼 여러가지 복합적내용이 있죠. 크게 의미를 둘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 감안해도 르브론없는 클블이 훨씬 약한건 동감하지만요.
스위치 스크린 등등 말씀하시는데 제가 봤을땐 릅이 대인마크에서도 그냥 보내주는 경우도 꽤 되던데요. 릅을 상대로 한 야투율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조던이 대인마크에만 훌륭한게 아니라 팀 디펜스도 좋은 편이구요.
다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조던이 오면 우리팀 전술도 상대팀전술도 다바뀝니다. 시리즈내내 40점씩 고야투율로 찍는데 당연하죠. 그래서 지금 처럼 경기가 안흘러갈 가능성도 높죠. 러브나 어빙이나 원래 저런선수들이 아니였지 않습니까. 어빙은 그래도 변한게 별로 없긴 하지만 러브는 다르게 플레이 할 수 있죠. 그래서 전 지금 르브론보다 저 시절 조던이 오면 1~2경기 잡을수 있다 보는거구요. 지금 르브론도 4쿼터내내 갈수있는 체력만 있으면 1~2경기 잡을수도 있다고 보구요.
이제 전 더 댓글은 못달거 같네요. 의견남겨주시면 잘 읽어 보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09 19:1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댓글이라시니 저도 마지막 답변을 달겠습니다.

1.르브론이 대충 빅맨 1~2명 포가 1~2명과 3d선수들로 구성해주면 동부우승까지 프리패스다는 좀 아닌거 같네요. 파이널 진출 총 8번중 7번은 빅3이후에 갔는데 첫 파이널이라면 그럭저럭 수긍하겠으나 웨이드 어빙 보쉬 러브가 그럭저럭 대충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오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1-12시즌 플옵 중간에 보쉬의 복부부상으로 아웃, 웨이드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팀을 파이날로 이끌었습니다. 마찬가지로 13-14시즌에도 웨이드나 보쉬가 그리 활약하지 않는 동안에도 팀을 파이날로 이끌었습니다. 모두 마이애미 시절입니다.
또한 클블 복귀했던 14-15시즌 플옵에서 러브는 1라운드에서 아웃, 어빙도 부상으로 나왔다 안나왔다했으며 특히나 컨파에서 60승팀 애틀란타 상대로 못나오는 와중에 그야말로 셧아웃 시키면서 동부 파이날을 제패했습니다.
그나마 지난시즌은 괜찮았지만 이번 플옵 1라운드에서 어빙-러브 빼고 인디전 대 역전승도 이끌었고요.

2.르브론의 휴식 이야기인데요. 말씀하신 케이스도 있지만 14-15시즌에는 르브론이 커리어 사상 최다 결장을 하면서 제대로 못 뛴 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말씀하신대로 개판중의 개판이었습니다. 이런말까지는 그렇지만 어빙과 러브는 르브론과 뛰기 전까지 단 한번도 플옵에 가보지 못한 선수들입니다.

3.르브론의 수비
→ 파이날에서 상당히 안 좋은 건 맞습니다. 예년에 비해서도 그런 경향이 큰데 이 경우 헬프 디펜스도 그렇지만 공격과 리딩의 비중이 지난시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고 템포도 빠른지라 현재 르브론의 부담이 크죠. 나이와 누적에서 큰 것도 분명 있고요.
반대로 스위치와 스크린은 커리나 탐슨 수비시를 말씀드린겁니다. 조던은 락다운 디펜서로 유명하며 일리걸 디펜스가 적용되던 당시에 빅맨이 아닌 조던이 팀 디펜스가 좋아도 한계가 있습니다. 락다운 디펜서로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지만 요즘 시대는 조던 못지 않은 수비수인 카와이도 스크린 스위치로 그냥 매치업을 바꿔버리는 시대죠.

4.팀전술과 상대팀 전술의 변화
→팀 구성이 그대로인데 조던이 온다고 어떤 변화를 줘야할지 싶네요. 시리즈 내내 40점씩 고야투율로 찍는다는데 조던조차도 그런 모습을 보인 6번의 파이날 중 하나입니다. 역대급 디펜서가 붙었지만 페이튼과 매치업되던 시애틀과의 시리즈에서는 27점이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금 골스는 대인마크에서 역대급 모습을 보여주는 중인 클레이 탐슨, 수비왕 유력후보 디 그린, 벤치에 나와서 긁어내는 수비의 1인자 이궈달라에 헬프 디펜스로 210cm로 빠르게 움직이는 듀란트가 있죠.
클블은 전술을 바꿀 여력이 없고 골스는 바꿀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조던에게 돌파 강요하고 나머지 다 락다운 시키면 이기는 겁니다.

5.러브와 어빙의 활약
→어빙 부분은 공감하지만 러브는 좀 다릅니다. 러브는 3시즌 만에 본인의 롤을 완벽히 찾아서 제 활약을 해주고 있죠.실제로 2차전에서는 27점을 넣어주기도 했고 1차전에서는 20리바를 했으니까요. 러브가 미네소타와 같은 모습은 당연히 못 보여줍니다. 그때는 러브가 에이스였고 볼 몰아주기도 있었지만 지금 러브는 돌파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공격시에는 3점슈터 및 간간히 컷인 위주로 하고 수비시에 리바운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러브가 너무나 잘해주고 특히나 수비에서 본인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지금 이렇게 밀리는게 더 답답한거겠죠.

6.르브론이 조던으로 바뀐다면

클블 라인업이 어빙-조던-스미스 or 제퍼슨-러브-트탐
백업이 데론-코버-셤퍼트 입니다. 참고로 백업 빅맨이라고는 프라이와 데릭이 있지만 둘다 쓰기가 참 애매합니다. 프라이는 3점 특화 빅맨인데 골스의 외곽 수비로 인하여 쓰기가 쉽지 않고 데릭은 떨어지는 BQ로 파이날에 쓰기 부담되는 선수라고 할 수 있죠.

빅맨이라고는 딱 2명이며 제퍼슨정도만이 간간히 빅맨 역할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노장이 제퍼슨보다는 스미스가 주전 스포로 나올텐데 정말 라인업이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성기 조던이라면?"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생각을 고쳤습니다.

아무리 조던이 GOAT라고 해도 재능의 총합은 르브론 이상이라고 해도 모든 부분에서 르브론보다 나은게 아닌 상황에서 지금의 클블 라인업에서 조던이 르브론의 롤을 할 수 있느냐라면 그건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죠.

4쿼터 가기전에 빅맨진이 퍼지고 어빙과 조던의 너한번, 나한번 외에는 무언가 전략을 짜기 힘든 라인업이죠.

참고 사항이라면 르브론도 이번 파이날에서 고야투율로 평균 35점 이상으로 트리플더블에 가깝게 스탯 찍고 있지만 결과는 이렇습니다.
17/06/09 17:45
수정 아이콘
경기 혹시 잘 안보시고 계신가요...? 파이널에서 트탐이 아예 지워져서 마이너스 수준이 되고 있는걸 모르시나보네요 ㅠㅠ 파출리아나 웨스트에도 심각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17/06/09 18:10
수정 아이콘
경기 보고 있는거 맞습니다만 위에분이랑은 그래도 자기 논리 바탕으로 의견 주고받았는데 경기보고있는거 맞냐니 조금 불쾌하네요.
별개로 트탐 지금 예전만큼 잘 못하고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러브가 해주고 있죠. 지금 이가정에서 트탐이 중요한 변수라고 보고 있진 않습니다.
17/06/09 18:1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빅맨이 안밀린다고 하셔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너무 밀리는게 문제라고 봐서ㅠㅠ 제가 좀 잘못 말한거 같네요 사과드리겠습니다
아마존장인
17/06/09 14:52
수정 아이콘
골스빠지만 이번 파이널 르브론은 자기할일 다하고있죠
39점 넣었는데 41점 못넣어서 졌다고하면..
17/06/09 16:05
수정 아이콘
르브론 자리에 조던이가도 안될거 같고 96시카고도 안될거같습니다.
듀란트영입처럼 96시카고에 리그 S급선수 영입을 추가로 해주면 모를까...
17/06/09 16:20
수정 아이콘
1. 조던은 환생할 수 없습니다. 지금 뛰어볼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잘할지 못할지도 알 수 없죠. 캐리할지 폭망할지는 예측만 가능할뿐..

2. 96년 불스와 지금골스는 붙어 볼 수 없습니다. 저도 궁금하긴하지만..

그래서 아무 의미가 없죠.. ㅠ 하지만 재밌는 논쟁이라 항상 나오네요

뭔가 기술이 발달해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전성기 마라도나를 현재 맨유에 입단시켜보고 한시즌 돌려본다던가..?
17/06/09 16:27
수정 아이콘
르브론에게 릅상용섬을 뺏는다면????????
아우구스투스
17/06/09 17:10
수정 아이콘
이 부분도 많이 이야기되는데 저도 타사이트들에서 르브론의 트레블링 스탭을 많이 보고 언급이 많이 되는 것을 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많으면 절반 적어도 1/3 가량은 개더스텝으로 봐야하는 부분이 KBL이나 국제 농구 기준으로 봐서 트레블링으로 오해되는 부분도 있죠.

당장 어제 2쿼터 어빙의 멋진 돌파에 이은 슈팅도 트레블링이었거든요.
17/06/09 17:48
수정 아이콘
어빙의 2쿼터 마무리 돌파는 해설이 트레블링이라고 여러번 말했었는데... 느리게 보니 전혀 아니더라고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7:57
수정 아이콘
아니던가요? 3발자국 걷는다고 봤는데 이게 제가 모르는 규정이 또 있었나 봅니다.
17/06/09 18:16
수정 아이콘
아 위에 말씀하신 게더스탭이었습니다 오른발이 먼저 땅에 닿은 상태에서 그 뒤로 공 잡고 왼발 오른발로 올라갔더라고요
아우구스투스
17/06/09 18:47
수정 아이콘
아 전 한타이밍 늦을 줄 알았는데 정타이밍이었군요.
17/06/09 17:29
수정 아이콘
릅<->조던 정도로는 답도 없고 어빙<->조던 스왑 정도면 이길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근데 이 가정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역대 1~2위 스윙맨 둘에 엘리트 빅맨이 있어야 잡을만해 보인다는게...
아우구스투스
17/06/09 17:33
수정 아이콘
그만큼 골스가 역대급으로 비상식적인 팀이죠. 농구관련 타사이트에 썼는데 골스는 비정상적인 팀은 아닌데 비상식적으로 이루어진 팀이죠.
아마 앞으로 이런 팀은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을거라고 예상을 과감히 합니다.
네가있던풍경
17/06/10 00:33
수정 아이콘
와 여기도 쪼잔한 인간들 진짜 많네요. 워우.. 매냐 엔게 보는 줄;;

작년 파이널에 르브론 대신 조던 데려놓으면 우승 못한다에 전재산 걸 수 있습니다. 73승 최강의 팀을 맞아서 양 팀 도합 득점, 리바, 어시, 블락, 스틸 1차스탯 전 부문에서 1등 찍은게 르브론인데 준우승 하려고 하니까 또 이때다 싶어서 아우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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