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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0 12:05
도데체 누가 듀란트보고 쫄보라고 하는거죠?
이번 이적으로 인한 태도로 욕을 먹는거면 몰라도 경기내에서는 커리어 내내 클러치 머신이었던 선순데..
17/06/10 14:46
단순 FA 이적때문이라기보다는 73승팀이고 이전 시즌에서 오클을 이기고 올라간 팀이라서 그런거죠. 보스턴이나 다른 팀으로 FA간다면 FA 자체도 선수의 권리이니까 라면서 쫄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없으니까요.
역시나 쫄보와 마찬가지로 제가 좋아하는 별명은 아니지만 르브론의 별명중에 배신도 있는데요. 이 배신 역시도 단순히 마이애미로 이적해서 생긴게 아니죠. 역대급 디시전쇼라는 뻘짓을 하면서 간것때문에 생긴거죠. 르브론도 마찬가지로 우승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갔다면 배신이라는 말이 생기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죠. 두 선수다 좀 선택때문에 비꼼을 많이 당하죠. 둘다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르긴 합니다. 어쨌든 좋은 별명이 아닌건 맞죠.
17/06/10 14:49
듀란트의 fa이적이라는 말은 단순히 fa권리를 행사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년도에 컨파에서 자기들을 밟고 올라간 역대 최고승률팀으로 이적한'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한겁니다.
르브론의 울엄마 이적이라는 말도 단순히 fa권리를 얻고 타팀을 간게 아니라 디시젼쇼라 불리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는 의미로 쓰는거구요.
17/06/10 14:51
넵 혹시나해서 써는데 역시 아시는거였으니 제가 뻘쭘하기는 합니다.
지적한건 아니니 혹시나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며 설명충의 보충 설명이었다고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립니다.
17/06/10 12:12
지금 중계 보고있는데, 참 클리블랜드가 오늘 잘하는건 사실인데 심판들도 뭐 오늘만큼은 역전을 불허한다라는 마인드더군요.....
17/06/10 13:14
옷깃만 스쳐도 파울불고 아예 접근자체를 못하게헤서 1쿼에만 22개 자유투 주는 상황이니
당연히 수비가 붙질못하니 로테이션 터지고 3점 터지죠 크크. 정말 역대급 홈콜. 파엠 심판 주죠 그냥.
17/06/10 13:31
이런 반응때문에 심판들이 대놓고 홈콜주는거 같네요.
오늘 초반부터 골스 주전 선수들 파울 2개씩 기본으로 줘서 수비 아예 못하게 만들어놓으니 3점이 잘들어갈수밖에요
17/06/10 14:01
이미 역대급 수준의 홈콜이 나와서 파울 부는게 양팀이 공평하지 않은데
그걸 보고 선수들 경기력 운운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홈콜이 아니였어도 이겼을거 같다고 가정법으로 얘기하는거 반대로 똑같이 얘기하면 파울만 정상이였어도 선수들 경기력이 완전 달라졌을수도 있죠 물론 그런거 관계없이 커리는 경기력이 정말 안좋았다고 보긴 합니다 5차전에서는 양팀다 손해보는 판정없이 공정한 판정 나오길 기대합니다.
17/06/10 14:51
심판이 아니었으면 오늘처럼 삼점이 터질수가 없었을거라고 보는게 심판콜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생각인거죠.
심판 콜이라는게 단순히 '자유투 한 번 안 줬으니까 -2점' 하고 말게 아니죠. 콜이 많아지면 수비가 느슨해지고 수비가 느슨해지면 슛 성공률이 올라가는거죠. 단순히 콜 횟수, 자유투 시도수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구요.
17/06/10 13:24
1쿼만보고 홈콜오지네~ 이러고봤는데 풀경기보니까 느꼈습니다 오늘 승자는 클블이 아닙니다. 심판입니다. 클블은 오히려 3점감도 좋고 심판없어도 이길판에 심판때문에 평가절하되고 심판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홈콜도 아니고 그냥 파이널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이하의 콜이였어요
17/06/10 14:52
1쿼터 빼고 나면 2쿼터 이후에도 홈콜이 지속됐음에도 점수차는 안 벌어졌죠. 그냥 대놓고 밀ㅓ줘도 간신히 이기는 수준의 전력차이 인겁니다 두 팀은.
17/06/10 18:27
쿼터별 점수입니다.
워리어스 33 35 28 20 총 116 캐브스 49 37 29 22 총 137 자유투 22개에 워리어스 주전들 모두 파울 트러블로 묶인 1쿼터를 제외하면 2, 3, 4쿼터는 접전이었죠. 클리블랜드가 잘한 것은 인정합니다만...접전양상으로 갈 수 있었던 게임이 심판콜로 인해 뚝뚝 흐름 끊기고...장기전 되고 하는 건 시청자 입장에선 좋지 않았습니다.
17/06/11 00:20
편파적 홈콜 때문에 골스 선수들 다들 흥분했을때 유독 평정심을 유지했던 선수가 듀란트였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1쿼터부터 말도 안되는 홈콜에 골스의 주요선수들이 파울트러블에 걸려 2쿼터부터는 제대로 수비를 못하게 됐고, 그게 스노볼의 시작이였던 같네요. 게임을 심판이 지배를 해버린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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