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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0 17:01
독일에서는 규정이 빡빡해서, 그나마 지금 욕먹으면서 돈 꽂아 넣는 것도 눈치보는 건데.. 본토 오스트리아에선 눈치도 잘 안 보죠. 최근 리그 우승 기록만 봐도 뭐..
17/06/10 17:57
정작 저 편법같은 운영때문에 분데스리가에서는 뮌헨 이상으로 나머지 17개 구단 모두의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 있죠.
분데스리가 자체가 모기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리그 문화가 원체 전통적으로 강하다보니.....
17/06/11 16:48
네 분데스리가 규칙상 49% 법칙떄문에 무조건 통과되야하는거죠
레드불은 49%의 지분으로 최대 자금 지원자고 주인은 51%의 시민입니다 규칙상으로는요 잘츠부르크는 그냥 레드불꺼고요 편법인건 확실하지만 다른 소유주를 가진 구단은 확실합니다 사실 잘츠부르크 팬들은 RB 라이프치히 별로 안좋아해요 잘츠부르크에서 잘하는 선수들로 성적내놓으면 아무리 돈낸다 해도 다 뺴가버립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선수 얼마나 뺴갔는지 보면 상상도 못할거에요 이번시즌 날라다닌 케이타도 잘츠부르크에서 빼오고요 RB의 소유라고 해도 그 팬들에겐 최악의 운영방법인거죠 물론 분데스리가 다른 팀들의 견제는 좀 웃깁니다 뮌헨은 그렇다치고 볼프스부르크는 폭스바겐 자금으로 영입 엄청나게 하던 시절도 있고 바이어 레버쿠젠은 바이어의 후원으로 영입 많이하던 시절도 있죠 내로남불이라고 봐요 다른 구단들의 견제는 라이프치히의 영입 자본 방식은 저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돈에 대한 견제도 있지만 그것보단 구 동독지역(작센)과의 지역감정이 크게 들어갔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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