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7 22:12:28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수정됨)



LG의 마무리 유영찬을 상대로 9회초 2점차에서 이정훈의 2루타와, 2사만루 손호영의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든 롯데. 그러나 역전에는 실패

그리고 9회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안타-볼넷-볼넷을 허용하며 무사만루가 된 가운데 타자는 안익훈....



저 얕은 플라이에 3루주자 박해민이 들어오며 LG가 승리

지난주 1승 5패로 부진했던 LG와 7연패중인 롯데라 서로 승리가 더 필요했던 이번 엘롯라시코 시리즈..... 어제는 LG가 대승을 거둔 가운데 오늘은 치고받는 가운데 6회말 문보경의 투런으로 LG가 앞서갔으나 9회초에 롯데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는데.... 9회말에 박해민이 저렇게 얕은 플라이에 과감히 들어와 버리네요 크크크 안익훈은 끝내기 만들어준 박해민에게 밥을 사야할듯.....

롯데는 9회초 계속된 2사만루에서 결과적으로 정보근이 초구를 친게 안좋은 결과가 되었네요. 유영찬이 3연속 볼넷으로 완전히 흔들리고 있었는데.... 이건 결과론이긴 합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4/17 22:14
수정 아이콘
보면서 아니 이쿤아 무만서 사실상 내플을 치면 어쩌냐!!!!하고 있는데 끝나서 당황했습니다(...)
RealKyo.
24/04/17 22:14
수정 아이콘
박해민 센스가 빛을 발한.. 아 못들어오겠네 했는데 벌써 슬라이딩하고있던
갓기태
24/04/17 22:14
수정 아이콘
사직제니 김민석 어깨 실화인가
24/04/17 22:15
수정 아이콘
김원중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타자는 하루종일 번트자세 대고 있는데 볼넷 볼넷 으로 만루..
우리팀이었으면 거의 15이닝 연속 무실점 해줄때까지 정떨어졌을 투구;
빠르모트
24/04/17 22:15
수정 아이콘
보통 못 들어오고 여유롭게 잡히는 상황인데 중견수 중심이 무너져서 그런지 저게 사네요..
24/04/17 22:16
수정 아이콘
9회 양팀 다 눈 썩는 경기력이었습니다.. 고우석 보내고 유영찬? 할때도 의아했지만 진짜 너무하네요
24/04/17 22:17
수정 아이콘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이걸 뛰는지...크크크
심지어 이 다음은 중심타순이였는데 진짜 깡이 좋아요.
24/04/17 22:17
수정 아이콘
포구가 불안정했다고 하더라도 만루에 저 거리에서 중계플레이가 맞나...
지니팅커벨여행
24/04/17 22:26
수정 아이콘
눈이 썩네요..
감전주의
24/04/17 22:18
수정 아이콘
역시는 역시다
속 터져서 껐다 켰다를 몇 번 반복했는지... 그래도 이긴 땡땡이 낫죠
24/04/17 22:2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 엘꼴라시코
24/04/17 22:21
수정 아이콘
엘지 롯데 참... 뭐라 말할 기운도 없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4/04/17 22:2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중견수가 다 어그로 끌어줘서 그렇지 1루 주자한테 자멸해서 만루 만든 김원중이 더 문제같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4/04/17 22:24
수정 아이콘
김원중 구승민이 만약에 올해 끝나고 fa 되면
절대 거액으로 잡으면 안되는 이유들을 올해 아주 잘 보여주고 있죠.
24/04/17 22:24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모든 욕이 돌고 돌아 박해민으로 향할 상황인데.. 이걸 ????
더치커피
24/04/17 22:26
수정 아이콘
박해민이 아니고 김민석에게 밥을 사야할 거 같은데요.. 저걸 사네 아니 살려주네
nicorette
24/04/17 22:28
수정 아이콘
경기 전체의 흐름은 못봤지만 저 장면만 보면 박해민 센스 칭찬하고 싶네요.
캐치 후 바로 송구하기 힘들다고 판단 + 무사 만루였으니 홈에서 죽어도 2사 1, 2루. 다음 타자 김현수가 해줄거야!
수리검
24/04/17 22:30
수정 아이콘
사실상 내야에서 송구한 공을
마운드 근처에서 중계플레이 하는데
그나마 한참빗나감
제로콜라
24/04/17 22:31
수정 아이콘
이게 엘꼴이지
TWICE NC
24/04/17 22:32
수정 아이콘
저걸 왜 중계플레이?
24/04/17 22:36
수정 아이콘
엘꼴다운 9회..
이정후MLB200안타
24/04/17 22:37
수정 아이콘
저 장면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사실 역적 지분은 '김원중>>넘사벽>>정보근>김민석'의 순서가 아닐지...
24/04/17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중계 안했으면 아예 포수랑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 거 같아서 중계가 근본 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만루인데 수비위치 지시 성공했으니 단타 내주더라도 안정적으로 포구하고 제대로 송구했어야 했는데 플라이아웃으로 잡다보니 자세 무너지고만 중견수의 판단미스
타츠야
24/04/17 22:45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에 제가 댓글 썼습니다만 내야를 당길거면 외야도 당겼어야 했는데 외야 수비 위치가 아쉽습니다. 박해민 선수 발이면 단타로 공 한번 튀기고 잡으면 그 몇 초에 세이프로 보이구요.
타츠야
24/04/17 22:43
수정 아이콘
전진 수비 안 했으면 유격수가 잡을 위치인데 그럴거면 외야도 당겨 있어야 맞는 건데 외야는 정상 수비였던 것 같군요. (외야에서 깊숙한 플라이 잡아봤자 홈에서 잡을 수가 없으니)
24/04/17 23:05
수정 아이콘
아뇨 외야도 전진 수비입니다. 1점 주면 끝나는 거라 정상수비위치보다 내려와 있어요. 움짤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견수 스타트가 조금 늦어보이기는 하네요
타츠야
24/04/17 23:18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그럼 말씀하신데로 스타트가 늦은 것이 문제 같네요. 당겨있었다면 중심까지 무너지면서 잡을 타구로는 안 보이네요.
24/04/17 22:44
수정 아이콘
크크 대단한 팀
곧미남
24/04/17 22:47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서 홈을 못잡으면..
가성비충
24/04/17 23:10
수정 아이콘
역시 이긴 땡땡.. 짜릿하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4/04/17 23:13
수정 아이콘
저걸 뛴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호구로 보고 있었다는 건데...
24/04/17 23:32
수정 아이콘
김원중 전혀 영점이 안잡히더군요
24/04/18 00:23
수정 아이콘
진짜 박해민 센스 하나로 승따냈네요
승리를 정말 당한…
무도사
24/04/18 00:37
수정 아이콘
모든게 박해민이 만들어낸거라고 보면 됩니다
- 이닝 첫타자로 나가서 출루
- 주자로 나가서 투수 계속 신경쓰게 하면서 견제 유도, 덕분에 제구 흔들림
- 센스 있는 타구 판단+주루로 끝내기 득점 만들어 냄
롯데 선수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박해민의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텔스
24/04/18 01:02
수정 아이콘
이걸 뛰는것도 오바인데.. 이게 된다고요?
24/04/18 08:02
수정 아이콘
왜뛰었는지 왜 중계했는지 아무도 이해를 못하는 플레이
난키군
24/04/18 09:21
수정 아이콘
중견수의 캐치는 정말 대단한데 이후의 대쉬로 인한 밸런스 붕괴로 정상적으로 송구가 안된것이 가장 큰 요인이겠네요. (근데 커트는 좀;;;)
본인도 중견수라 스타트가 늦거나 한걸 간파하고 잡고 밸런스 무너져서 승부해볼만 하다고 생각한 박해민도 대단하구요.
무적LG오지환
24/04/18 11:51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56453

말씀대로 뛴 이유 두가지 중 하나였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무사 만루서 선두타자가 해결 못하면 뒷타자들이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어서 총대 메고 돌진했다고 하네요.
난키군
24/04/18 13:06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군요... 중견수 잡는 것도 보니까 풋워크가 타구 판단을 잘못한건지 좀 돌아 오느랴 더 전력질주한 이유도 있겠네요;;;
그리고 2루에 신민재 였기때문에 무사 상황이면 질러봄직 했다고 느꼈을수도 있겠네요..단타 하나면 신민재가 들어올수도 있을각이라
바카스
24/04/18 10:54
수정 아이콘
민석이 어깨때문에 중견 수비 불가 판정 진작 컨펌했는데 왜 자꾸 중견 기용하죠? 윤동희 중견 수비도 영 아닌가
D.레오
24/04/18 12:51
수정 아이콘
3루 태그라도 한번해보지..
난키군
24/04/18 13:08
수정 아이콘
이미 플라이 아웃인 상황에서 1,2루 주자가 못움직이면 3루 태그가 크게 의미가 없지않나요?? 비디오 판독을....했어야
24/04/18 14:22
수정 아이콘
공 날아가는 방향을 보니 중계 플레이 아니면 홈으로 날아가지도 않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5119 24/04/19 5119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50] 손금불산입12081 24/04/19 12081 0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5244 24/04/19 5244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5994 24/04/19 5994 0
82127 [스포츠] [해축] 바이어 레버쿠젠 유럽 5대리그 최초 44경기 무패 달성.gif (용량주의) [8] SKY926857 24/04/19 6857 0
82126 [스포츠] 23-24 UEFA 유로파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7] SKY926249 24/04/19 6249 0
82125 [스포츠] (크보) 다시 혼전이 되는 순위 근황 [27] 길갈11384 24/04/18 11384 0
82123 [스포츠] 지드래곤 8월 컴백,+ 투어 [5] SAS Tony Parker 8559 24/04/18 8559 0
82119 [스포츠]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중…가수+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42] 윤석열12515 24/04/18 12515 0
82117 [스포츠] [여자배구] 정관장, FA 이소영에 대한 보상선수로 표승주 지명 [40] 윤석열7172 24/04/18 7172 0
82115 [스포츠] [KBO] 8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50] 손금불산입8538 24/04/18 8538 0
82114 [스포츠] [해축] 새로운 챔스 득점왕 탄생 예정 [13] 손금불산입7780 24/04/18 7780 0
82113 [스포츠] 23세 이하 내야수 WAR 순위 [16] 쿨럭6899 24/04/18 6899 0
82112 [스포츠] [WKBL] 박혜진 김소니아→BNK, 최이샘→신한은행. 역대급 FA시장. 최후 승자는 BNK. 단숨에 우승후보 등극 [25] 윤석열5474 24/04/18 5474 0
82111 [스포츠]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결과 [6] 及時雨5763 24/04/18 5763 0
82110 [스포츠] 위기의 뉴욕을 구하러 튼튼신이 간다 + 판사님도 간다.twitter [27] kapH6926 24/04/18 6926 0
82109 [스포츠] [테니스]바르셀로나오픈에 출전한 나달(하이라이트) [13] Mamba5174 24/04/18 5174 0
82108 [스포츠] [해축] 승부차기까지 간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giphy [21] Davi4ever8167 24/04/18 8167 0
82107 [스포츠] 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18] SKY928402 24/04/18 8402 0
82106 [스포츠] [MLB] 정후리 4월 18일자 멀티히트 [10] kapH8833 24/04/18 8833 0
82105 [스포츠] [해축] 챔스 8강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날의 결승골.giphy [17] Davi4ever6902 24/04/18 6902 0
82101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3] SKY928861 24/04/17 8861 0
82100 [스포츠] [야구] 11안타 3득점(9잔루) vs 3안타 4득점 [34] 겨울삼각형8937 24/04/17 89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