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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1 23:17
롯데팬이지만 보면서 아 또 오재원 보복판정 하는구나 쯧쯧이라고 했습니다. 심판들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합니다. 가면 갈수록 목이 빳빳해지는 것 같아요.
17/06/11 23:26
진짜 심판이 적폐죠 저도 롯팬인데 진짜 보고 어이가없더군요
이대호 항의했다고 엘지전에서 어이없는 판정 당한기억이 있어서 남일같지않더군요
17/06/12 00:01
17/06/11 23:29
오늘 제일 어이없던 인터뷰입니다.
"만약 내가 땅볼 혹은 하이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했을지라도 그렇다. 그 순간 나도 착각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난 정당하게 한 거다" 오심이라도 정당한 착각은 문제없음
17/06/11 23:52
어제 오재원 선수의 건도 그렇고, 오늘 작심하고 보복 판정하는 것도 그렇고 계속 이런식이라면 앞으로 영영 야구를 안보게 될 듯 합니다. 도대체 야구 심판이 뭔데 야구팬들 위에 있고 구단 위에, 선수 위에 있어야 하나요? 심판들의 전횡에 대한 견제는 아무것도 없는 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17/06/12 00:03
전 심판이 관여할수가 있는게 많은 스포츠일수록 안보게 되더라구요. 사람이니 실수할수는 있는데 실수가 아닌 심판이 경기를 자기맘대로 좌지우지하는게 짜증나서...
17/06/12 01:36
해설들은 절대 심판 못까더군요.
언제 야구판으로 코치든 감독으로든 돌아갈지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찍히면 무서운 분들이거든요.
17/06/12 01:38
베이스 근처에서는 스위밍 슬라이딩도 있고 해서 좀 넓게 보는건 일반적이긴 하지만
슬라이딩도 아니고 키 180넘는 야구 선수가 라인 밟고 태그 시도했는데 안닿을 정도로 피했으면 ...
17/06/12 03:17
사람이라면 착각할수도 있죠
다만 자신의 착각으로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거나 하면 고의성이 없더라도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고의로 죽였으면 살인이지만 실수면 과실치사에요. 크보 사무국 차원에서 심의위원회를 두던가 해서 오심에 관해선 칼같이 징계하면 없어질 문제를 왜 이렇게 방치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그런 비슷한 기구가 있는데도 이지경이면 뭐 더 할말이 없겠습니다만.. 심판의 권위는 정확하고 깨끗하게 판정하도록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세워집니다. 오심좀 나왔다고 항의하면 심판 권위 세운답시고 보복성 판정 내리는게 도대체 제정신으로 할수있는 짓거리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 롯팬입니다. 이기긴 이겼는데 찜찜해서 좋아할수도 없는 기분이 졌을때보다 더 더럽습니다.
17/06/12 04:50
감히 심판님들에게 개겼는데(?) 벌을 받아야죠(??)
두산도 보복 판정 몇 경기나 갈지 궁금하네요. 예전엔 참 좋아했는데, KBO 리그 안 보게 된 이유중 하나입니다.
17/06/12 07:14
두산팬이라 오늘 경기 전에 뭔가 어제 오재원일로 보복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더군요.
심판들의 저런 작심으로 야구에 흥미가 뚝떨어지네요. 게다가 바로잡아야 될 해설인 이순철의 심판 쉴드질까지 짜증 2배로 나더군요. 저런거 잘 보라고 월급 줘가면서 심판시키는거고, 틀린부분 바로 지적하는게 해설의 본분일텐데..
17/06/12 09:54
철밥통 심판은 뭔짓을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역사가 말해주고있어요 크크.. 그냥 헤프닝으로 이해하시면됩니다. 심판을 이해하려고 하면 화만 날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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