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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2 00:52
900억 일시불이라구욧!!
토레스 덕분에 챔스 우승해서 챔스나가고... 그덕에 아자르오고.. 저거 아니었으면 진짜 첼시는 맨유처럼 챔스가기위해 2-3년정도 허덕였을듯 합니다..
17/06/12 00:54
사실 4강에서 바르샤에게 이길때도 진짜 슬램덩크처럼 결승에서 뮌헨에게 일방적인 스코어로 지지 않을까 했는데 거기서도 드라마 쓰면서 우승....
17/06/12 01:07
17/06/12 01:36
전 그래서 저 골이 더 강렬하더군요.
최후의 극적 로또 골이 아니라, 권투로 치면 경기 종료 10초 남기고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가 채점가면 지니까 당황하며 마지막까지 죽을 힘을 다해 몰아붙이는데, 언더독이 그 상대의 틈새에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그대로 타임아웃과 함께 경기 끝나는 느낌이라. 다 불태우고 끝내는 느낌.
17/06/12 07:56
제 기억엔 강백호가 마지막에 버저비터 리바운드 덩크해서 4점차로 끝나지 않았던가 싶은데..그 3점 없었으면 어찌 되었을진 모르지 않을까요?
17/06/12 10:53
크크크크. 나름 토레스 인생골이죠.
저때 첼시 챔스 우승하는거보고 눈물 흘린 한 사람으로써 정말 첼시 멋있었습니다. 감독이 땜빵으로 온 소년명수였는데 챔스를 먹다니.. 전 드록바의 마지막 승부차기 슛을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토레스의 4강 바르샤전 2-2골이었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축구보는 재미가 정말 빅잼이었는데 요샌 그런 재미가 떨어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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