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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2 14:13
선동열-손민한-정삼흠-이상훈에 진갑용-형저메-정근우-김동주-염경엽;;;;;-박용택-노찬엽-심재학-마해영
유격수가 없어서 문제긴 한데 이쪽도 후덜덜하네요
17/06/12 14:22
삼성 와서 김기태 이승엽 스미스가 1루 경쟁하다가 좌익수 간 적 있습니다. 이승엽은 투수 때 다친 팔이 문제였다고 하고, 워낙 1루 수비가 사기였기 때문에 시범 경기 단계에서 배제되었습니다.(뭐 정규시즌에서도 몇 번 좌익수 땜빵 나온 적은 있지만...) 그래서 김기태 스미스 둘 중에 하나로 결론 내기 위해서 돌아가면서 섰습니다. 결국 스미스가 밀려서 좌익수로 갔죠. 당시 중견수가 유격수 경쟁에서 밀린 빌리 홀이었는데 둘이서 시원한 수비 보여줬던게 생각나네요. 전 아직도 스미스가 그 후덕한 몸집으로 허우적대면서 플라이볼 잡으러 뛰어오던 게 생각납니다.
17/06/12 14:23
2000시즌 삼성에 1루-지명 들어갈 선수들이 이승엽 - 김기태 - 훌리오 프랑코 - 찰스 스미스까지 넷이나 있다보니 이승엽 제외하고 나머지 셋은 다 외야수비를 잠깐이라도 봐야 했죠 그나마 나이는 제일 많은데 수비는 제일 괜찮은 프랑코옹이 우익수보고 김기태 - 스미스가 지명 - 좌익수를 번갈아가면서 봤는데 김기태 외야수비도 폭탄수준이지만 스미스 수비는 바닥에는 언제나 그 밑이 있다를 보여줘서....그나마 스미스가 2000시즌 중반 퇴출돼서 1루 이승엽 좌익 프랑코 지명 김기태로 대충 정리가 됐었고요
17/06/12 15:40
김동수를 잊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도 양의지 선수가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김동수를 넘을거라고 확신하지만 아직은 아닌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만수-박경완-김동수를 top3로 꼽았지만 이제 강민호 선수는 김동수를 넘었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17/06/12 15:09
저 분들이 전부 전성기 기량이라고 가정한다면 현역 국대는 물론이거니와
그냥 역대 올스타 만들어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특히 선동렬 선발이면 뭐... .. 근데 일단 생각나는대로 만들어보니 (너무 꼼꼼히 보진 맙시다 -_-) 투수 최동원 투머치토커 오승환 구대성 야수 1B 김태균 (박병호) 2B 정근우 (조성환) 3B 김동주 (최정) SS 김재박 (류중일) LF 장효조 CF 이용규 RF 심정수 (외야 백업은 양준혁, 최형우 정도? 수비력 일부 포기하면 이용규를 백업) C 이만수 (박경완) DH 이대호 (백골퍼) 이렇게 보니 연합팀이 우세해 보이긴 하네요. 그런데 한 학교 출신으로 저런 말도 안 되는 라인업이 구성되는 팀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네요. 대단합니다.
17/06/12 16:54
여기 비벼볼려면 부산고 + 경남고 두 명... 자 어떻습니까?
투수 - 최동원(경남고), 손민한(부산고), 염종석(부산고), 장원준(부산고) 1B-마해영(부산고), 2B-정근우(부산고), 3B-2010년3루 골글수상 이대호(경남고) SS-없음 LF-손아섭(부산고), CF-박한이(부산고). RF-추신수(부산고) 포수-진갑용(부산고) 지명-김민호 아재부산팬은 아실듯(부산고) 음... 내야가 약해 보이네요. 그래도 돈은 이쪽이 많이 번 것 같은 자본주의뽕에 취해서 적어봅니다.
17/06/12 19:45
전라도분인 해태맨 순페이 왜 없나 했더니 광주상고였네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1998년 선수생활 완전 말년에 9개월 동안 삼성 소속이었다는 5%만 알 법한 사실도 알게 됐다능
17/06/12 19:51
대전고로 어떻게 꾸려볼 수 있나 했더니 당장 생각나는 구대성, 정민철 외 송진우, 장종훈, 김태균 등이 청주, 천안 등 타 학교에 흩어져 있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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