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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2 13:19:39
Name 비익조
Subject [스포츠] 이와중에 롯데는 감독 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02467

호불호가 많이, 솔직히 불호가 많을 것 같은 감독인데 롯데는 팀이 8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감독교체설이 나오는 지금, 롯데 팬분들은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질거라고 봅니다.
롯팬분들은 이 판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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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그리
16/10/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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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사직구장에 자전거 타러 가야죠 뭐...
16/10/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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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몰라도 나머지 팀들은 바꿀만하다고 봤는데....
베를리너바이세
16/10/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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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우승할 생각 없음 인증이죠...
Eulbsyar
16/10/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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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감독이 델동보다 노답은 아니다. (분명 용병 3명 다 작년보다 못 함.)

2. 이 전력으로 5강 갔으면 태명장급.

(윤길현, 손승락이 진짜 돈 값을 못 했지만, 그 둘보다 잘한 불펜투수가 38살의 이정민 하나)

3. 내년에 올해 넥센처럼 IF가 다 안 터지면 전력이 더 안 좋아질 팀을 누가 감독하러 오겠나.

(황재균 잔류 여부, 강민호의 포수 포지션 유지 가능성)

이런 이유로 못 뽑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교체할려면 이미 감독을 해서 성과를 낸 감독을 데려와야하는데 그 감독한테 돈 말고도 명예가 중요한데

그 명예를 만들어줄 토대가 없다시피 해서
16/10/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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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선수 포수안하나요???
Eulbsyar
16/10/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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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릎 상태가 안 좋아서요.

이게 금방 나으면 최선이긴한데 더 안 좋아지면... 최악의 경우 포변 해야할 수도...
ChojjAReacH
16/10/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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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도 걱정해야될 때이고 시즌 말미에 다른곳도 아닌 무릎부상을 당했으니 풀타임 포수로 뛰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물론 수비욕심이 굉장히 큰 선수라 당장 내년시즌에 포수에서 제외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차차 준비해야겠죠.
아린사랑
16/10/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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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팬으로써 강민호 선수에게 더 요구하기도 미안한 상황이긴 합니다. 몇시즌쨰 풀타임 포수인지... 포수 체력 부담 생각하면 그동안 해온것만 해도 정말 감사할 상황입니다.
일체유심조
16/10/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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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락 윤길현이 못 했다고 하지만 불펜은 분명 작년보다 보강된것이 맞고 올시즌 새로운 얼굴이 대거 등장한것을 생각하면 작년보다 못 한 성적은 아쉬울 따름이죠.특히 후반기 시작 시점 롯데가 가장 유리한 위치였던걸 감안하면 좀 더 능력있고 노련한 사람이 감독이었다면 과연 5위안에 못 들었을지 의문입니다.
16/10/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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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이 야구단에 신경쓸 여유가 없으니...프런트 입맛대로 가겠죠 뭐
강동원
16/10/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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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익숙한 8데라서 정신을 못차리는 듯
16/10/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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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내내 그래도 계약기간은 지켜줘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710직관 후 생각이 바꼈습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원우는 내년에 보지말자.
16/10/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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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감독을 두 번 연속 선임한 거에서부터 좀 문제가 있었죠. 이럴거면 사실 이종운 유임시켰어도 결과는 비슷했을 겁니다.
16/10/12 14:30
수정 아이콘
속고 또 속고..
ChojjAReacH
16/10/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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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격동님 유지하는 방향이 낫다고 봅니다. 지금 프론트 상황이나 모든걸 봤을 때 이름값이 낮은 감독을 선호할텐데, 델동님이나 격동님 모두 염감독님 같은 슈퍼감독, 아니 하다못해 감옥님을 바라고 선임했겠지만 뛰어난 감독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제대로 능력갖춘 1군감독 데리고 오지 못할거 같구요.
그렇다해도 조원우감독님은 감독으로서 감이 떨어지는것도 맞고, 크보에서 한 감독이 초임 몇 년동안의 감독능력에서 성장한 경우는 거의 없는걸 감안하면 주어진 시간은 얼마 안되겠지만요.
아린사랑
16/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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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름 롯팬인데 격동은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격동 어원(?)이 뭔가요?
16/10/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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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 돌격대장이라는 별명 때문이라네요.
ChojjAReacH
16/10/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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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님 말씀처럼 돌격대장에서 왔습니다. 흐흐
탐나는도다
16/10/12 15:12
수정 아이콘
하도 자주 갈아치우고 바꿀때마다 실패하고
게다가 지금 모기업이 난리가 나서
야구는 아예 신경을 놨나보네요
저도 야구를 놓아야겠네요
누네띠네
16/10/12 15:14
수정 아이콘
일단 내년까지는 써봐야죠.
무슨 자이언츠가 맨날 잘나가던 팀도 아니고.
16/10/12 15:15
수정 아이콘
예의와 근성을 갖추지 않는 선수는 주전급이라도 출장시키지 않았다.....
예의? 도대체 어느 시대 야구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최준석 저격인거 같은데
성적 안좋은 팀의 관계자나 팬들이 공통적으로 찾는 말이 근성이죠. 말이 좋아 근성이지 그냥 성적입니다.
근성 좋다고 하는 손아섭 성적 떨어지니 나오는 말. 탐.욕.

하아~ 자기 입맛 대로 굴리기는 쉽다고 이런식으로 하는데. 왜 애궂은 팬들만 신입 감독의 어리광을 받아줘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16/10/12 15:21
수정 아이콘
성적이야 그럴 수 있다 치는데, 팀 운영 마인드가 너무 구식이라 에러죠.
16/10/12 15:31
수정 아이콘
1년씩 댕강댕강...
내년 시즌 끝나면 눕동 감독 풀리나요..?
커피나 염감 또는 살구아재 정도 잡아오지 못할꺼면 또 1년 자리 감독 일텐데..
진득하니 눕동 감독 풀리기만 기다려 봅니다..
보라도리
16/10/12 15:48
수정 아이콘
성적이 문제가 아니고 투수 가 못해서 조원우를 까는게 아닙니다.. 그냥 롯데 야구 대충 보면 송승중 못하고 용병이 못하고 fa못한건데 시즌 진득하게 본 팬들이 괜히 감독 까는게 아니죠..

나이는 제일젊고 현장에서 계속 구른 사람이 운영을 무슨 강병철 김인식 이광환 시대때의 야구를 하고 있으니 꾸준히 보는 팬들이 돌아 버리는 거죠..

이번 시즌은 전형적인 극타고 투저의 시즌 인데 감독은 자기는 팀플레이 빠르고 수비좋은 선수 선호 한다고 생산력은 똥같은 타자들을 중용하고 시덥잖은 이유로 최준석 같은 타자를 그냥 대타로 두지를 않나

불펜운영도 시즌이 끝날깨까지 선수 파악도 안되고 들쭉날쭉..
선수가 못하는건 그럴수도 있는데 더 좋은 대안이 있고 이미 몇년째 안되는 선수를 자기 입맛에 맞다고 고집부리고 기용하다가 경기 말아먹고..

양상문이나 염경엽이나 김기태는 뭔가 감독 첫해부터 뭔가 리빌딩 한다 바뀌어 간다 라는 이미지 라도 주지 롯데의 초짜감독 듀오 이종운 조원우는 말만 초짜지 경기 운영 자체가 시대착오적 운영을 2년 내내 하고 있으니 매번 경기 진득히 보는 롯데 팬들은 암겅릴수밖에..
톰슨가젤연탄구이
16/10/12 16:01
수정 아이콘
자알들~~ 해보슈~~~ 내년에 3자리수 관중 찍는거 꼭 보고 후회나 하지 말길
시게미츠 아키오
16/10/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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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안갈릴거라 봐서 놀랍진 않네요
bemanner
16/10/12 17: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2년 계약이고, 조원우 감독이 뚝심있는 운용으로 혹사문제 없고 유망주 잘 키웠기 때문에 연임에 찬성합니다.
오자마자 우승시켜줄 수 있는 감독 있으면 데려오겠지만 그런 감독은 없으니까요.
헤르져
16/10/12 20:0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긴 하지만, 궁금한게 있는데요. 조원우가 키운 유망주가 누군가요??
Eulbsyar
16/10/12 20:16
수정 아이콘
김상호라던가 박진형이라든가 이제 막 제대한 박시영이라든가...

딱히 키웠다기 보다 이제 차례가 되서 기회가 온 선수들이 받아 먹었다고 봐야겠죠.
bemanner
16/10/12 20:27
수정 아이콘
투수 쪽은 박세웅 박시영 박진형이 좋아졌는데 박세웅 선수는 최고 유망주라고 해도 나머지 두 선수를 기용한 건 잘한 거고
타자 쪽은 김문호 신본기 김상호가 좋아졌는데 김문호 선수는 올라가는 추세, 신본기 선수는 군대 효과라고 해도 김상호 선수 기용은 잘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쓸만한 후보 선수들이 정말 드물었는데, 올시즌 중반 이후부터 울며 겨자먹기긴 하지만 상동(2군 구장) 자이언츠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2군 선수를 많이 넣어서 후보 선수층이 꽤 두꺼워졌습니다. 예전에는 외야는 이우민 내야는 손용석 이여상이었는데, 그래도 최근엔 좋아졌죠. 여기는 나경민 김준태 김동한 등이 해당하겠네요.
두부요리
16/10/12 21:27
수정 아이콘
대안 없는 상황에서 굳이 또 1년짜리 모가지 칠 필요는 없을 듯.
710 엔트리와 승부처 발언이 묘하게 스까지면서 이미지도 망하고 성적도 망하면서 망한 감독이 되긴 했는데..

레일리/린드블럼 전후반 엇박자로 연승이 힘든 분위기도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잘 해주던 아두치도 불의의 사고로 팀을 떠났고, 대신 온 맥스웰은 번트 수비하다 손가락 나가서 드러눕고 크크크

아무튼 전통적으로 주전/비주전의 격차가 큰 꼴데에서 그래도 비주전급 선수들 기량 많이 끌려(?) 올라 왔고,
감옥님 이후로 리빌딩이 전혀 되지 못한 투수진도 많이 어려졌고,
30대 중반 이후의 불펜 주축 투수들을 퍼지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면서 시즌 완주 했잖아요. (하지만 허용이형에게는 허용되지 않은 관리)
사실 바로 옆동네에 정신나간 수준으로 호구 잡힌 것만 아니면 그래도 비벼볼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4승 더 했으면 5위네요. 야만없이지만.

황재균, 강민호의 크레이지 시즌에 더 좋은 성적 못낸건 아쉽지만,
아, 우리 팀 전력으로 5강 바라는 건 아직 무리구나 라는 생각과
프런트가 퐈 풀렸다고 단기간 보고 영입하는 것 보단 내실을 좀 다져서 올라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시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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