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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6 01:39
심지어 저 사구 던진 투수는 김광현....
인성도 좋은 투수한테 인상쓰고 있는 저 선수는 뭐합니까 해설자가 "그렇지만 고의성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럼 나가면 되는데" 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일루에 가지 않고 어디 투수를 노려봅니까
17/06/16 01:41
이 글만 봐선 대체 어디가 까일만한 발언인지 모르겠네요.
이병규가 그러면 '아 저러면 화가 납니다.충분히 싸울 수 있습니다.' 뭐 이렇게 해설 해야합니까? 말이랑 행동이랑 다를 수도 있고 잘못된 행동을 저지를 수 있는게 사람인데. 네티즌들은 지들이 말한거 다 지키고 산답니까? 한국야구가 아무리 욕하려고 본다지만 적어도 저 발언으로는 그냥 악플 다는 사람들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17/06/16 01:51
머리쪽으로 향하는 패스트볼 사구를 다른 부위로 맞은 선수한테는
"부상당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정도만 워딩해도 이 난리가 안났죠 아무 일도 아니라는것처럼 1루에 나가라고 얘기하던 사람이 9회에 전준우가 종아리쪽에 커브를 맞으니까 "어이고 위험한테 맞았는데 부상당하면 어쩌냐 타격감 좋은데.. " 이런 식으로 하니까 기아팬들쪽에서 더 빡치는거죠
17/06/16 06:05
저 발언만 따져도 두 사람이 싸웠는데 나지완이 문제인 것으로 지적한 것이 문제입니다. 나지완은 공맞은 사람인데요.
왜 싸운 건 두 사람인데 나지완만 흥분했다고 지적하나요? 9회와의 비교나 다른 발언들만이 아니고 해당 발언만으로도 문제는 있는 겁니다. 왜냐면 그런 식으로 지적하면, 경기를 안 본 사람,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마치 공 맞아서 화가 난 나지완이 괜한 강민호에게 시비를 건 것처럼 보이니까요. 지금 님도 그렇게 받아들였으니 문제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싸워도 된다고 말하라는 게 아니라, 나지완 탓을 하고 있는게 문제예요.
17/06/16 19:14
그거야 강민호는 포수 마스크 때문에 뭐라하는지 어떤 표정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다른 상황이랑 종합해볼 때 편파적이라는데 동의합니다.
17/06/16 20:50
아니죠. '모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면 안됩니다. '선수들 흥분하면 안됩니다' 정도면 모를까.
강민호가 뭐라 했는지도 모르지만, 이병규의 워딩을 들으면 명백히 나지완이 흥분해서 강민호에게 뭐라 한 상황인 겁니다. 포수 마스크를 써서 뭐라했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이병규는 다른 팀 선수가 아니라 해설입니다. 명백히 저 발언만으로도 잘못한 겁니다. 다른 발언들이 하도 문제다보니 저 발언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거지, 저 발언 자체로 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만약 이병규가 기아에게 좋게 편파를 한 게 아니고서야, 다른 문제 발언이 없었다면 저 발언만으로 문제가 됐을 겁니다.
17/06/16 07:27
글만 봐서는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9회 전준우가 사구 맞은 뒤에는 부상이 염려되네, 걱정되네, 바꿔 줘야 하네 등등 사구 상황이 지났음에도 지속적으로 선수 걱정을 했지요. 처음엔 다들 나지완이 머리에 맞은 줄 알았어요. 근데 다행히도 피하면서 팔꿈치로 겨우 막았죠. 보호대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올 시즌은 끝났을 상황입니다. 둘 다 걱정해 주거나 둘 다 그냥 나가면 된다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17/06/16 08:51
공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싸움을 부추기는 해설을 해야 과연 올바른 해설인가요. 오히려 그건 그거대로 또 욕먹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병규 해설이 평소에 편파해설이다 어쨌다를 떠나서 이부분에 있어서는 별로 크게 문제됬다고 느껴지지 않았네요.
별개로 선수시절 본인은 그리 행동을 하지 못하였다 한들 그때는 선수시절때고 지금은 해설자에 위치에서의 발언을 했다 생각됩니다.
17/06/16 11:44
그냥 맞았을때 걱정하는 얘기 한마디만 해도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냥 맞았으면 나가야죠 이딴식으로 얘기한거 자체가 문제죠
17/06/16 19:27
맞은 선수에게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9회에는 엄청나게 걱정하던데요 근데 누네띠네님께선 엘지팬이신가요?
17/06/16 20:24
???
저 댓글 어디가 뭘 물어보는거죠? 크 백번 양보해서 물어보는거라고 쳐도 대답도 듣지 않고 애먼 사람들 악플러 만든건 여전히 변하지 않는 사실이네요.
17/06/16 01:42
어떤 기사보니 친절하게 롯데선수들하고 친목질하는걸 사진으로 걸어뒀더군요....크크크
공사구분도 못할거면 롯데편파해설체널 가서 하든가... 메이저에서 해설하며 벌어먹을꺼면 마인드도 메이저급으로 끌어올리든 최소 메이저인척은 해야지 말입니다.
17/06/16 02:13
이렇게 말하면 시비걸고 어그로 되는거 같지만...
보복구 지시하던 성격은... 은퇴한다고 달라지지 않죠. 그냥 "아 아플텐데 괜찮을까요, 요새 부진한데 더 맘 고생하지 않을까요" 정도 하면 정말 위아더월드인데 선출 해설자들은 자꾸 감정이입 or 판단을 내려버립니다.
17/06/16 03:56
글쎄요. 경기 내 흐름에 관해선 확실히 어느 팀을 응원하느냐에 따른 온도차가 있기 때문에 뭐라 단정적으로 언급하긴 힘들지만, 저는 라뱅을 대체로 사구가 나와도 정말 군말없이 1루로 향하던 선수라고 기억합니다. 타팀팬들은 잘 모르겠지만요. 그가 선수로 뛰는 동안 보여준 모습은 저 짤 하나만 가지고 조리돌림할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6/16 07:32
음... 9회 전준우 상황에선 각종 염려와 걱정, 안타까움을 지속적으로 얘기했어요.
심지어 다음 타자가 들어왔음에도 전준우 걱정이었죠. "나지완 선수 정말 위험했고 큰일날 뻔 했어요. 부상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너무 화낼 거 없이 1루로 갔으면 하네요" 정도라면 모두들 납득했을 겁니다.
17/06/16 08:43
송진우보다 더한 해설이 나올거라곤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그나저나 예상대로 쉴더가.. 최소한 해당 경기는 보고 댓글 달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이런건 중간도 못가는 댓글이라는 거 아실만한 분들이
17/06/16 19:46
저는 전후사정 파악했으니 중간은 되고
모르는데 나섰다가 까이고 아직도 사태파악중인 그쪽이 여전히 중간이하죠. 원하시는대로 앞으론 직접 달아드릴게요 크크
17/06/16 08:57
3일 내내 편파해설 떄문에 짜증나는데 별 되도 않는 쉴드질 보니까 더 빡도네요. 나지완 선수가 롯데전에 맞은 사구만 해도 올해만 다섯개가 넘는데 빡이 안칩니까. 몸쪽 승부만 하면서 피한것도 더 있고요. 한 두번이여야지 진짜.
17/06/16 11:40
머리로 날라오던 공 겨우 피해 팔꿈치에 맞은 선수한테 나올 워딩이 아닙니다. 뒤에 전준우 선수 사구때랑 비교하면 더더욱 비교되고요. 경기 내내 기아랑 롯데 해설 차이 생각해보면 심각한 수준이었죠. 해설들 본인이랑 접점 있는 팀이랑 할 때 편파나오는 건 여러번 봤지만 커리어 내내 아무 상관 없던 팀에 편파 하는 건 진짜..
17/06/16 12:22
생각해보니 엘지팬들이 쉴드질 하는게 웃긴게
이순철이 감독할때 우규민 머리에 타구맞았는데도 계속 던지게 했다고 그거 꺼내면서 해설하는것도 깠던 분들이 이번 건은 무슨 쉴드가 비브리늄인지..... 이병규도 일본에 있으면서 그때 이순철이 우규민 교체안한거 찬성했겠네요 타구에 맞았어도 이후에도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던졌으니까요
17/06/16 12:29
어제 벤클때 발언 빼고도 평소 해설수준이 감 좋은 관중 수준인데...수준미달이죠. 계획보다 빨리 코치연수가서 엘지를 위해 투신하는게 본인한테 좋을 듯
엘지 팬덤이 그 동안 포장해준게 있어서 그렇지 구설수 없는 타입은 아니죠.
17/06/16 13:14
보통 사구로 인한 벤클이나 팬들의 감정싸움은 해당 팀들의 팬들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해설의 출신팀 팬들이 쉴드를 치면서 LG 팬 vs KIA 팬이 붙고있죠.
17/06/16 13:27
사실 라뱅껀은 라뱅 워딩이 분명히 실수는 맞죠. 여기에 대해서는 별 문제 아니다라곤 말하긴 어렵다고 보고
뭐 설마 의도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은 그보다는 해설 능력 좀 키우셨으면. 캐스터 2 수준의 해설이라..
17/06/16 13:47
어제 한말의 50%는 그렇죠.
안치홍이 홈런치니까 몇초동안 아무 말도 안 하던 것도 그렇고... 어제 좀 심하더군요. 나지와 사구 땐 말하면 입 아플 정도고요. 왜 이러는 걸가요?? 무슨 우리가 모르는 악감정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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