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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2 18:36
이쯤되면 무능력의 결정체네요 어떻게 이런 사람을 국대 감독으로 연봉 30억씩 줘가면서 시킨거지.... 무능하다고 몸소 외치고 다닌 사람인데 갓틸리케라고 빨아댔으니 아이고야...
16/10/12 19:06
감독이란게 워낙 결과만능주의라 선임 과정에서 이용수가 뭔가를 봤다면 굳이 신경 쓸 이유가 없습니다. KFA가 돈 없는 것도 있고..
감독이 전부를 바꿀수도 없고 국대감독이라면 더욱이 한계가 뚜렷합니다. 갓틸리케가 딱 2달만에 죽일놈이 되었습니다. 슈틸리케가 아니면 달랐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결과가 필요한 자리인만큼 다음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변화 없이부진한 경기력이라면 경질되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16/10/12 19:14
저는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슈틸리케 선임 시절에 문제삼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임한지 2년이 다되가는 양반을 과거 경력 들먹이면서 까내릴 필요가 뭐가 있나 싶네요. 슈틸리케가 경력을 속인 것도 아니고, 그동안은 몰라서 이제와서 난리인것도 아니고. 그냥 깔거면 경기력으로만 까면 됩니다.
요새 해외축구 리그가 워낙 대중화되다보니 감독 경력보는 눈이 높아졌나본데, 경력 멀쩡한 인간이 뭣하러 아시아까지 와서 국대감독을 하겠습니까. 애당초 아시아쪽 국대감독 맡을 상황되면 거의 최후의 보루 정도고, 그거마저도 말아먹으면 그냥 경력 끝장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인데. 히딩크도 감독 커리어가 거의 벼랑길까지 몰린 상황에서 전폭 지원 + 월드컵 개최국 버프로 대표팀 맡은거고.
16/10/12 19:28
근데 요즘 다른것보다 슈감독이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고 있는 징후가 계속 보이는게 이상합니다.
손흥민, 기성용 등 국대 주축 선수들에 대한 태도 지적 -> 손흥민 "감독님이 말씀하셨으면 받아들여야지 뭐 어떡하겠어요" -> 이란전 이후 슈감독의 소리아 발언 논란 -> 손흥민의 감독 인터뷰 디스.. 모르긴 몰라도 감독에 대한 선수단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게 아닌지
16/10/12 19:39
경력이 능력을 보장할 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경력가지고 까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우리가 슈감독에게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가 선수단 장악이었죠. 런던 이후로 선수들이 기어오르는 탓에 감독이 선수단 장악을 계속해서 실패했으니까요. 레알에서 수비로 뛰었으니 커리어상으로는 찍소리도 못할 감독인데, 최근 들어 선수단 장악 능력에 의문부호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16/10/12 20:48
요즘 국대 축구를 안 봐서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경력 들먹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과거 경력을 지적하려고 했으면 선임할 때 이슈화 시키던지 했어야지..완전한 결과론이죠 이건...
16/10/12 21:07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224863
소리아 발언에 대한 손흥민 반응 영상으로 보니 후덜덜하네요. 멘탈 깨져서 말도 제대로 못함;;
16/10/12 21:57
결과가 나쁜데, 그 감독의 과거 커리어가 개판이면 슈틸리케를 선임한 기술위가 욕처먹어야죠.
최근 국대 개판인건 아는데...이렇게 까버리면 걍 욕받이지 감독이 아니죠.
16/10/13 00:36
슈감독 감독 커리어가 별로였다는건 이미 선임 할때부터 나왔던 얘기 아닌가요? 사실상 어느정도 커리어 있는 외국인 감독이 우리나라 국대에 온다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요... 연봉도 못맞춰주는데요 뭐..
문제는 슈감독님의 전술이 파악된다는거 그리고 그에 대한 대책을 지금까지도 대처를 못한다는거죠 근데 이러한 문제가 슈감독 경질한다고 한들 달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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