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6 12:06:51
Name insane
File #1 김진성.jpg (1.67 MB), Download : 479
Link #1 mlbpark
Subject [스포츠] LG 김진성 2군 훈련도 참여못하는 무기한 근신처분.JPG (수정됨)


대충 상황찾아보니

투수교체 거부로 벌금행

인스타 스토리에 내가 병X이였다 글 올리고
추후에 그걸본 LG 감코 프런트에서 2군행-근신처분 나온듯

LG 선수단 대부분 언팔했다고

20살초반 선수도 아니고 올해 40살 이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26 12:08
수정 아이콘
워낙 예민하시다던데..NC에서도 이런일이 있었다고..
버벌진트
24/07/26 12:09
수정 아이콘
다음날 감독이랑 잘풀었으면 헤프닝수준으로 끝났을텐데

면담때도 굽히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엘지도 필요하긴한데 복귀가 쉽진않을듯
우유속에모카치노
24/07/26 12:1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엘지도 김진성이 넘 필요한 상황이긴한데..
선수가 먼저 안굽히면 이대로 끝날수도 있을 느낌이네요.
팀 입장에서는 성적이 아무리 중요해도, 팀운영의 원칙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우유속에모카치노
24/07/26 12:12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팬 입장에서는
작년 올해 마당쇠처럼 뛰어주고 정말 고마운 선수여서
앞으로 나올때마다 불질러도 절대 욕할 수 없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면 그동안의 공까지 까먹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안타깝고 아쉽네요.

물론 속상한 마음도 이해하지만, 더 좋은 방법으로 코칭스탭과 직접 해결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나이도 나이인만큼 이런 모습으로 선수생활 마무리하거나 하면 본인이 제일 속상할거 같은데요..
QuickSohee
24/07/26 12:12
수정 아이콘
아 진성이형 왜 그랬어......
24/07/26 12:14
수정 아이콘
염경엽 감독 코멘트 들어보면 이 사태 막자고 면담했는데 결과적으로 원칙대로 했다고 했죠. 즉 선수의 태도 변화가 전혀 없었다는 뜻...
청춘불패
24/07/26 12:20
수정 아이콘
사과하지 않는 이상 엘지에서뿐만 아니라
선수생활 자체가 끝날듯 싶네요
매번같은
24/07/26 12:22
수정 아이콘
순간 빡쳐서 글 올릴 수는 있는데, 일단 이미지 유출되고 사고가 터졌으면 정리도 본인 손으로 해야죠.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감독이랑 단장님한테 가서 죄송했다고 제가 빡돌아서 그랬다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열흘에서 보름 정도 쉬다가 올라올텐데...에휴...
24/07/26 12:24
수정 아이콘
인생 아쉬울거 없이 사시네 크크
24/07/26 12:33
수정 아이콘
원래 좋게 말하면 상남자고 나쁘게 말하면 금쪽이긴 했다..근데 들이박아도 인스타 꿍얼꿍얼이 시발점인건 좀 실망인데
Alcohol bear
24/07/26 12:34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마음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었나보네요
24/07/26 12:34
수정 아이콘
제발 sns를 하지 마세요 ㅜㅜ
바이바이배드맨
24/07/26 12:38
수정 아이콘
원래 nc 때도 실력은 좋지만 에고도 너무 강해서 관리에 어려움 겪었던 선수라
24/07/26 12: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 시즌만 보면 마이너스일수 있겠지만 사실 나이 및 보직 고려하면 이제 상투에 가까울 시점인데
팀입장에선 결코 나이니 어쩌니 해서 냉정하게 대우하고 바로바로 보직빼버리고 할수는 없는 상황이니
비즈니스적인 팀운영면에서 보면 오히려 좋을수도 있죠.
무적LG오지환
24/07/26 12:41
수정 아이콘
아니 아저씨 왜 그간 쌓아올린 탑을 이렇게 한방에 무너뜨려요 참나...
탑클라우드
24/07/26 12:45
수정 아이콘
들이 받을거면 감독에게 정식으로 면담을 신청하고 자신의 얘기를 해야 맞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스타라는 플랫폼으로 들이 받는건 좀...
24/07/26 12:50
수정 아이콘
순간의 분노를 못참고 손가락 몇번에
최소 2년의 선수생활 연장과
엄청 성대하진 않지만 적당 이상의 은퇴식, 코치연수와 보장까지 다 날렸군요

뭐 저런 성격이면 몇년후에 유튜브든 어디든 나와서 썰 풀때
자세한 사정이 알려지지 않을까 싶은데
이해안가기는 매한가지
24/07/26 13:03
수정 아이콘
ASK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4/07/26 13:10
수정 아이콘
약간 날두 생각도 겹쳐서 나네요.
왜 저러나 싶은 애같은 자존심이지만, 어찌보면 저런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선수 생활을 지속하게 만든 멘탈의 원동력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럴려면 팀스포츠보단 개인스포츠로 역량을 쌓았어야..

원피스 워터세븐의 우솝처럼
본인의 진심어린 사과가 없다면 다시 올려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후드
24/07/26 13: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왜 화가난지도 의문인데
ANTETOKOUNMPO
24/07/26 14: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대체 화날 일이 뭐가 있지?
이런 상황에 화가 날 정도면 20년 가까이 프로생활하면서 1000번은 있었을 일인데...
기사조련가
24/07/26 13:35
수정 아이콘
사회에도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상급자에게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이러이러해서 이런게 잘못된거 같다 이런이런점은 좀 알아주셨으면 한다. 불손하게 한건 제 잘못이 맞다 이런식으로 말만 하면 쉽게 끝날일을 꼭 저렇게 날 새워서 대립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보통 자기 공도 인정을 못받더라구요 아무리 일 잘해도.
24/07/26 13:47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해서 본인이 저렇게 나온다면 팀 입장에서도 어차피 소모품으로 데리고 와서 2년 잘 써먹었으니 그냥 갖다 버리면 그만....이긴 하죠.
제로콜라
24/07/26 13:55
수정 아이콘
lg전통의 조-심 엔딩 기대해봅니다.
제가LA에있을때
24/07/26 14:10
수정 아이콘
사랑의헤드락
Zakk WyldE
24/07/26 14:36
수정 아이콘
왜 그랬을까.. 여태 행보를 보면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인거 같은데..

한 시즌에 80경기(?)씩이나 나오면서 팀에 큰 역할을 한 선수인데..

면담할때라도 잘 풀지…


비슷하게?? 강판 했던 양현종 선수는 인터뷰를 유쾌하게 해서
참 좋았는데

아쉽네요… 좀 잘됐으면 했던 선수인데
24/07/26 14:58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보면 특별히 본인의 에고와 고집이 굉장히 강한 유형인 것 같습니다.
NC에서도 연봉 삭감 문제로 (본인 말로는 삭감의 이유를 못 듣다보니 납득이 안 되서) 스프링캠프 시작 단계에서 자진 하차 한 적도 있고...

이번 건도 비슷한 결로 보이는게 강판에 대한 코칭스태프에 대한 불만과 함께 벌금까지 나오니 본인은 부당하다고 생각 하는데다
SNS도 외부에 쓴 게 아닌데 유출된거니 잘 못을 인정 안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4/07/26 14:52
수정 아이콘
정말 지금까지 어떻게 프로 생활을 했는지가 더 궁금할 정도의 멘탈이네요
24/07/26 14: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연일수도 있고, 상대전적 우위의 롯데 상대여서 일수도 있고, 선발 최원태 0.1이닝 소화의 마력일수도 있지만,
그동안 엉망진창이었던 계투진이 사람답게 던지는게 김진성 영향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더라구요.

오늘부터 전통의 늪야구 엘지 한화전이니,
이번 3연전에서도 잘던지면 진짜 투수진 내 케미 문제가 뭐가 있었을수도 있겠다는 해석을...
24/07/26 14:59
수정 아이콘
23-24년 총액 7억이라는 염가에 계약했고 엘지에서 한해 70-80경기 뛰면서 헌신을 했는데... 에고강한 선수한테 돈을 안 주면 우쭈쭈라도 해줬어야 하는데 둘다 안해주니 선수 말년인데 안 하고 말겠단 생각인 듯 하네요
24/07/26 15:18
수정 아이콘
혹시 김진성 본인이신가요?
85년생 투수를 2년 7억이 왜 염가인지도 모르겠고 우쭈쭈해주는건 ask도 아니고 이것 또한 왜 해줘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다음날 염경엽이 면담으로 해결하려던것도 결국 파토났죠?
엘지 지금 불펜 개박살이라 한명한명이 아쉬운 상황인데도 근신처분 내린겁니다.
저번달부터 불질러도 엘지팬들은 그동안 해준게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행동은 배신감드네요
24/07/26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고 강하고 실력 괜찮은 투수가 이렇게 엎을만한 행실을 했고 반성을 안하고 또 선수들마저 등질 정도로 사회생활도 별로였을거고 서로 이해관계가 안 맞으니 사실상 잔여연봉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는거죠
엘지야 작년에 우승했으니 선발도 아니겠다 끌려다닐 필요없고 선수도 작년에 우승했으니 그냥 은퇴한 셈치고 남은 시즌 감봉된 푼돈 받아가고 끝

선수가 홧김에 질렀고 선수는 잔여시즌 감봉+팬들욕+코치 등 은퇴 후 진로막힘 다 감당해야겠고 엘지는 징계 때렸으니 남은 시즌 김진성 없이 보내면 되는거죠

선수본인이냔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4/07/26 15:57
수정 아이콘
염가 헌신 우쭈쭈가 나올만한 상황이 아니니까요
위 댓글은 그렇게 해주면 되는데 왜 안해줬냐는 뜻으로 읽혔습니다
지금 다신 댓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
아스날
24/07/26 18:06
수정 아이콘
같은 나이인 임창민이 삼성이랑 2년 8억 계약했는데 염가는 아닐껄요..물론 1년 차이가 났지만요.
24/07/26 15:03
수정 아이콘
엘지만큼 노장들 선수시절이나 은퇴 후까지 잘 챙겨주는 구단이 어딨다고 쯔쯧
손가락질 몇 번에 그동안 본인이 ‘헌신’이라며 쌓아왔던 공로를 날려버리네요
24/07/26 15:14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서야 깨달은 건데 생각 없이 무작정 사이다 원샷때리면 토합니다...
감전주의
24/07/26 18:1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써먹을만한 재밌는 표현이네요
애플프리터
24/07/27 01: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냥 토하는것도 아니고, 거하게 뿜죠.
24/07/26 16:46
수정 아이콘
2아웃에 투수교체하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 -> 인정
그 후에도 마음이 안 풀려 sns에 꽁알꽁알 뒷담화 올린다? -> 비공개였고 울컥할 수도 있죠. 인...정
그걸 구단에서 알고 감독이랑 면담까지 했는데도 안 풀린다 -> 여기부터는 좀....뭔가가 더 있는 건가?
근신처분까지 받았는데도 아직 아무런 입장표명 안 하고 가만 있는 건 이상하네요.
기다리다
24/07/26 17:18
수정 아이콘
Nc시절 연봉문제로 이미 한번 탈낸적 있어서 "은퇴해도 지도자는 못하겠네" 이미지 엘지와서 다 씻어냈건만..은퇴하면 진짜 갈데 있을라나 모르겠군요
24/07/26 19:47
수정 아이콘
NC에서 스캠중 자진귀국 사건때문에
NC에서는 있을곳 없다고 봤는데

LG에서도 또 탈이났네요...
에고가 너무 센듯...개인스포츠가 아니라 팀스포츠인데...
대한통운
24/07/27 10:12
수정 아이콘
그날 나갈때 불만 가득해 보이긴 하더만..쯧 투수도 없는데
Jon Snow
24/07/27 10:35
수정 아이콘
이 분 좀 이상하긴 했던 게 인터뷰 약속 잡고 기다리는데 2시간인가 늦게 왔어요
그래 놓고 커피 사옴...
이직신
24/07/27 13:50
수정 아이콘
10BIRD 네요
곧미남
24/07/27 13:35
수정 아이콘
참 이분도..
24/07/27 15:21
수정 아이콘
결국 오늘에서야 수습을 시작하네요. 10일 후에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잃어버린 신뢰 다시 찾으려면 상당히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092 [스포츠] [오피셜]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가진 유일한 국가 [18] 카루오스8078 24/07/29 8078 0
84091 [스포츠] 여자양궁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 성공.MP4 [38] insane6121 24/07/29 6121 0
84090 [연예] [권은비] '여름아 부탁해' 리메이크 M/V [17] Davi4ever4899 24/07/28 4899 0
84089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극적인 10회연속 금메달 [102] Croove8931 24/07/28 8931 0
84088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26] 핑크솔져5412 24/07/28 5412 0
84087 [스포츠] [K리그] 양민혁, 토트넘 이적 [25] TheZone6426 24/07/28 6426 0
84086 [스포츠] [공홈] 울산 HD, 김판곤 감독 선임 [14] 윤석열4827 24/07/28 4827 0
84085 [스포츠] [KBO] 2개팀 감독 경질 기원 시리즈는 SSG가 스윕 [14] 갓기태5198 24/07/28 5198 0
84084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결선 주요장면 [34] Croove6780 24/07/28 6780 0
84083 [스포츠] [KBO] 야구 오래 이기고 있을 필요 없어요.gif (용량주의) [29] SKY927951 24/07/28 7951 0
84082 [연예] 2024년 7월 4주 D-차트 : 에스파 1위 탈환과 함께 슈퍼노바로 7번째 1위 [6] Davi4ever3616 24/07/28 3616 0
84081 [올림픽] 오늘 밤부터 시작하는 양궁종목 보스몹 리스트 [21] Croove7427 24/07/28 7427 0
84080 [스포츠] NC.에릭 요키시 영입 유력 [5] SAS Tony Parker 6372 24/07/28 6372 0
84079 [스포츠] 파리올림픽 알제리 장미꽃 헌화 비하인드 스토리 [18] 아드리아나7236 24/07/28 7236 0
84078 [스포츠] 파리 올림픽 캐나다 여자 축구 대형 스캔들 [12] 매번같은8314 24/07/28 8314 0
84077 [연예] 드니 빌뇌브 [듄] 차기작 2026년 개봉 [19] SAS Tony Parker 6013 24/07/28 6013 0
84076 [연예] 발등에 불 떨어진 어벤저스 근황.jpg [54] insane10595 24/07/28 10595 0
84075 [스포츠] 파리올림픽 유빈양 할머니 근황.jpg [4] insane6691 24/07/28 6691 0
84074 [스포츠] [MLB] 소토 27호에 이은 판사님의 백투백 37번째 홈런형 판결 [1] kapH5064 24/07/28 5064 0
84073 [스포츠] [MLB] 오타니 일요일 아침 모닝콜 32호 [7] kapH4885 24/07/28 4885 0
84072 [연예]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뉴진스 연습생시절 영상 [95] pecotek11229 24/07/28 11229 0
84071 [스포츠] 선수단 여론을 동원하여 김민재를 압박하고 있는 다이어 [25] EnergyFlow11651 24/07/27 11651 0
84070 [올림픽] 한국 올림픽 대표팀 금메달 5개 목표 및 예측 [20] 손금불산입8635 24/07/27 86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