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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7 18:11
이건 까놓고 그알까지 가야할 내용아닌가요. 얼마나 억울하면 축구장에서 자살을 선택할까요. 애초에 기사떴을때도 아니 일개 스카우터가 무슨돈으로 심판을 매수하는거지..라고생각했는데 이러고 리그인기 상승을바라니 참..
17/06/17 18:19
본인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본인이 모든걸 뒤집어 쓰는게 억울해서 죽음을 택했을 수도 있다는 소설이 나올 수도 있기에...참 사건이 묘했습니다. 하지만 유서를 남기고 가지 않았다면 이대로 마무리 되겠죠. 너무 음모론 얘기하는 것도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오버이기도 하고요.
17/06/17 18:55
급여 압류 당한사람이 사비로 심판을 매수해요?
말이되는 소리를 뭐 집문서 다 팔고 올인해서 불법베팅하고 그랬다면 이해라도 해보겠습니다
17/06/17 19:14
아마 전북 구단측에서 매수를 지시했다는 의도신 것 같은데...
전 전북 구단보다는 불법 스포츠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구단 측에서 일개 스카우트를 통해 심판 매수를 시도했고 입막음까지 시켰다는 정황 확률보다는 돈이 궁한 관계자에게 검은 조직이 손을 뻗었다라는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네요. 범죄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구단관련 진실 폭로가 없었던 점도 그렇고 농구에서도 스포츠 도박 조직이 매수를 시도했던 예도 있고요. 고인이 경제적 큰 어려움이 있었다는 이 글을 보니 더더욱 그 쪽 관련 의심이가고요. 암튼 구단 비리로 몰고가기엔 확률도 낮고 밝혀야할 게 더 많을 것 같네요 참고로 매수나 경기조작 등으로 범죄 사실이 밝혀진 선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선후배 사이의 부탁으로 시작했다는 말이 많았죠. 저 최강희 감독님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보이네요
17/06/17 19:18
검은 조직이 굳이 걸릴 확률만 높아지게 스카우터라는 한다리 걸쳐서 리스크 키워가며 심판에게 전달해달라 할 필요가 있나요? 거기에 넘어갈 심판이면 애초에 다이렉트로 심판한테 꽂으면 될거같은데
17/06/17 19:21
전혀 안면도 없는 범죄 조직이 어느날 접근해서 돈 꽂아준다고 하면 바로 ok하실건가요?
사람 심리란게 다 그렇다면 브로커란 직업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17/06/17 19:30
나무위키서 하고싶은 말 가져와보자면 심판매수 등 승부조작 관련 사안에서 가장 먼저 지목되는 것이 사설도박이고, 브로커 등 배후 조직을 캐내는데 수사역량이 집중되기 마련인데 당연히 검찰이 도박연루 혐의를 밝히기 위해 차 스카우터의 계좌 등 재산상 변동에 대해 조사를 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기에 사설도박 연루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지않을까요. 그리고 검은조직과 연계라면 왜 굳이 경기장에서 목을 매시고 억울하다는 발언을 하셨는지 의문이구요..
17/06/17 19:51
반대로 심판에게 준 돈이 구단에서 나왔다는 증거도 나오지 않았죠. 직원이 구단이 시켰다고 증언한 적도 없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어차피 정황 이야기 밖에 안되지만.. 이번 자살과 생활고 이야기를 봤을 때 구단의 전달책이라는 확률보다는 스포츠 도박 연계의 확률이 좀 더 높아졌다고 봅니다. 별개로 말씀이 나무위키에서 가져오신 듯하네요;;;
17/06/17 19:54
나무위키맞아요; 수사결과 궁금해서 찾아보다 딱 제가 하고싶은 말이 적혀있길래;; 저도 뭐 굳이 고인의 의도 섣불리 추측은 안하겠습니다. 검찰결과 봐야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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