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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19:37
홍드로는 투수판이 아니라 약간 앞에 나와서 던졌을 겁니다.
투수판 밟고 던진 거 기억나는 건 이수정씨네요. 보미가 구속은 더 좋아 보입니다.
17/06/20 19:42
구속은 오늘이 좋은데 재작년께 잘던지긴 훨씬 잘던졌습니다. 똑같은 거리에서 스트라이크 들어갔어요.
폼은 일단 전보다 힘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바뀌었네요. 정민철 효과는 있는듯
17/06/20 19:43
100찍기를 목표로 정민철 해설한테 교습받던데 100찍었나요?
움짤이라 잘은 모르겠는데 저번에도 70중반찍었다던데 몸쓰는거 보니 못해도 80후반은 찍었을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17/06/20 20:01
이번 시구는 제구가 아쉽네요. 저번 시구는 기가막히게 바깥쪽으로 들어갔는데.
그니저나 정민철 해설한테 배웠다더니 중심이동을 할 줄 아네요 크크
17/06/20 23:31
연습투구 몇번 해보면 더 잘 던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저 정도의 동작에 저 정도의 거리를 던질 수 있다는게 재능과 더불어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능히 짐작이 됩니다. 지난번만 해도 몸동작과 팔동작이 따로 노는게 보였는데 이번 투구는 제대로 된 자세로 던지더군요. 유니폼까지 농부스타일로로~ 크크크
보미야 잘했다!!!
17/06/21 01:00
야구가 인기가 많은 스포츠라서 어디 모였을 때 같이 보는 TV로 야구 틀어져있는걸 보거나, 군대 같은 곳에서 한 명이 공 던지고 한 명이 공 받는거 같은거 구경한 경험 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대충 룰은 암)
그냥 느낌상 엄청 잘 던지는 것 같아보입니다. (전문가적인 느낌이.. 프로랑 뭐가 다른지 제 눈엔 안 보이죠) 보미 과거사진 중에 야구방망이 들고 있는 사진 있던데 아무래도 관심있는 분야다 보니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봅니다.
17/06/21 08:00
엠비씨에서 마구단이라는 예능 프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00km 던지기가 목표일겁니다 그래서 정민철 해설위원한테 폼도 교정 받고 크크 확실히 운동신경이 진짜 좋아서 잘 던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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