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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2 16:14
요즘 언론사에 카톡 대란이 불고 있습니다. 페북으론 한계가 있거든요.
카톡으로 공급할 만한 기사, 읽을만한 기사 쓰는데 혈안이죠. 페북 1인자는 조선일보였는데, 카톡 1인자는 중앙일보라더군요. 중앙일보 인턴(아마도)들이 쓴 특이한 제목(~하다는 걸그룹 멤버, 이런 기사...)의 기사들이 그런 거라고 합니다. 기사 질을 봤을때 신입급이 쓴 걸로 보이네요(인턴은 아니니).
17/06/22 16:37
그래서 어쩌다가 후전드가 되었는 지는 안 알랴줌! 인가요?... 기사 내용이 그냥 선수들 조롱만 하고 끝이네요? 기대보다 유망주가 성장 못한 이유나 해외리그에서 기대만큼 활약 못하고 폭망한 이유라도 설명해줬음 모르겠는데 말이죠. 조선일보가 논조는 그래도 뭐 기사 퀄리티는 좋다는 얘기가 많이 오고갔는데 똥쓰레기 양산 분야에서도 1위를 놓치고 싶지 않았나 보네요.
17/06/22 17:37
기사의 질이나 급이랑은 별개로 나와있긴 하네요.
그러자 이러다간 이승우가 프로 문턱도 못 가보고 은퇴하겠다는 말이 해축갤을 중심으로 나왔고, 여하간 후베닐에선 할 만큼 했으니 팀 내 활약→은퇴→레전드 등극이라는 논리로 후전드 드립이 터지게 됐다. 후베닐 영구결번 드립도 이 시기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17/06/22 17:39
후전드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아니라 왜 성장이 정체되서 후전드 신세가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덧글이었습니다. 기사 내용이 후전드, 노폭전드 같은 인터넷 용어 소개가 의도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기사가 그런 기사가 아니니까요.
17/06/22 18:08
디지털뉴스본부 기자입니다.
서울대에서 지리학, 사회학을 전공했고 3.63으로 졸업하고 2013년부터 근무했으니 벌써 5년째군요. 직접 취재하기 보다는 주로 인터넷 가십을 모아 '디테일 추적'이라는 코너 명으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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