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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4 11:14:16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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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메이저리거만 5명째를 만든 히어로즈 (수정됨)


강정호 (2008~2014)
박병호 (2011~2015)
김하성 (2014~2020)
이정후 (2017~2023)
김혜성 (2017~2024)

다른 구단은 1명 만들기도 쉽지 않은데 5명째군요. 전부 야수라는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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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4 11:16
수정 아이콘
칭찬만 할일은 아닙니다.
다른팀이 선수 잘키워서 성적을 내는게 목표라면 저집은 선수 파는게 제1 목표인 팀이라 보법이 다릅니다.
손금불산입
25/01/04 11:2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구단의 그런 방향성 자체는 비판받아 마땅하긴한데, 메이저리그는 보내고 싶다고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 건수와는 별개로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보에서 메이저 포스팅으로 입찰될 정도면 구단이 선수 팔기 싫어도 보내는게 일반적이죠.
25/0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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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성적을 잘내기 위해서 운영하는 과정에서 선수가 터져서 포스팅 요건이 되는 것과, 애초에 선수를 포스팅 내보내는게 목표인 팀과 결과물이 같을 수는 없다는게 제 이야기의 취지입니다.
저 선수들 개인에게는 좋은 일인건 맞는데 저 방향성을 가진 팀이 히어로즈 하나가 아닌 둘셋이 된다면 크보의 미래는 어떨까요?
성적에 관심이 없는 팀이 둘셋이 되기시작하면 크보는 무너집니다.
저는 저런 방향성으로 키움을 띄워주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손금불산입
25/01/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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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입장에서 그런 팀이 바람직하지 않다의 영역이 아니라 리그에 그런 팀이 있어서는 안된다로 넘아가면 다르게 볼 여지가 있긴 합니다. 종목은 다르다지만 축구에서는 선수를 팔아서 팀을 운영하는게 당연시 되는 클럽들도 많아요. 크보가 태생이 그렇다지만 모기업이 무조건 적자를 당연시하면서 운영을 해야하는가라고 근본적으로 되묻는다면 섣불리 당연하다고 대답하기 힘들죠.
25/01/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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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크보는 축구가 아니니까요.
모기업이 적자내는 운영이 당연시 해야하는가 라고 물어보시는 손금불님은 크보 언제부터 보셨나요?
크보는 태생부터 모기업의 홍보수단으로 돈 쏟아붇는 구조였고 그런 노력들이 쌓여서 이제야 좀 흑자를 보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동안 크보가 유지된 이유가 모기업들의 출혈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제 좀 살만하니까 그게 옳으냐 아니냐 묻는것 자체가 넌센스 입니다.
손금불산입
25/0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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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도가 좀 떨어져서 그런가 무슨 방향성이 옳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구단이 흑자를 추구할 필요 없이 성적을 위해 계속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흑자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도 말씀하시는 방향성과는 배치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흑자가 찍혀버리면 결국 구단이 더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소비하지 못했다가 되는건데... 그 관점을 100%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메이저 포스팅에서 나올 이야기는 더더욱 아닌 것 같고요. 그리고 애초에 저는 말씀하시는 키움의 운영 방향성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 댓글에 가장 먼저 적었지만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했죠.
25/01/04 12: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크보 시스템이 그래왔다는겁니다.
그리고 이제 점점 올바른 시스템으로 가고있죠.
저도 방향성은 이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랬어요.
모기업 적자가 당연하냐? 그게 옳은 방향이냐는 질문에 그게 옳다고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과거를 겪으면서 커온게 크보이고 그걸 부정할수는 없어요.
아직도 적자가 나는 구단이 더 많은게 크보입니다.
여전히 크보는 모기업의 홍보수단이라는 목적이 없으면 운영할 이유가 없습니다.
적자가 당연시되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다보니 길어졌는데,
적자를 감안하고 운영되는게 크보이고 그 과정에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정도의 생각이라고 정리할께요.
비판받아 마땅하다라는 의견은 다시 새겨듣겠습니다.
25/01/04 17:32
수정 아이콘
야구가 축구처럼 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 같은 승강제로 운영되고 해외에 대한 선수판매 루트도 왕성하며 유스 시스템을 통한 선수 자유로운 선수 수급까지 가능하지 못하니까요. 드래프트 제도, 샐러리캡, 해외진출 선수의 국내 복귀시 2년의 유예기간 등 크보의 목적은 최대한 국내 리그의 팀 균형의 균일화를 추구해서 어느 팀이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그런 제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크보도 해외에 선수 진출하는 게 우선시되려고 하면 드래프트제보다는 차라리 유스제 도입하고 승강제 도입해서 팀들이 자유로이 선수를 수급하고 팔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봐요. 선수도 자기 자유로 그런 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게 하고.
지금 크보는 선수들에게는 FA가 될 때까지 팀 선택의 권한이 없는데 정작 그 팀들 중에서 선수를 다루는 방법이 전혀 다른 팀이 있다보니 특정팀에서는 포스팅으로 해외진출을 원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갈 수 없고, 다른 팀에서는 팀에 영구적 프랜차이즈로 남고 싶어도 남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차라리 축구면 아 이 팀 성향은 이러하니 나는 이 팀 유스로 가고싶다 식의 선택지라도 있지만요
손금불산입
25/01/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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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게 미프로스포츠와 유럽축구 스포츠의 차이점이긴 한데, 근본적으로 스포츠 리그 형성 과정 자체까지 얽혀있는 문제라 그 전환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완전 개방적인 시장이 낫다는 생각을 최근 하고는 있는데 그걸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만든게 미프로스포츠 연맹 형식이고 한국 스포츠 시장도 구조적으로 그쪽에 어울리긴 하죠. 실제로 과거 K리그 역시 원래는 드래프트 제도가 있었을 정도니... 리그 참가에 가입비가 필요한 폐쇄적 리그 제도인데 애초에 모기업들이 그런 시장 개방을 순순히 받아들일 이유도 없고요.
청운지몽
25/0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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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파는거라면 인정이죠 크크
25/0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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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청운지몽
25/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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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성적으로 증명하는 거니까요
개인도 그렇지만 팀도 그렇고
팀 성적이 꼬라박는다면 그 안에서 우수한 선수가 계속되기도 힘들죠

그런면에서 준수한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가진 키움은 현재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고 있다고 생각되고 충분히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25/0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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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꼬라박고 있죠.
그 준수한 플레이오프 기록이 계속 나온다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올해 오프시즌 모드를 본다면 당분간은 쉽지않을겁니다.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안우진 이정후 김혜성 서비스타임이 겹치던 시절엔 그게 가능했죠.
결국 이정후 조상우 김혜성 다 나가고 안우진도 곧 나갈테죠.
과연 성적과 돈벌이의 두마리토기 잡기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저는 그 행복한 시절은 이제 끝났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청운지몽
25/01/04 11:55
수정 아이콘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안우진 이정후 김혜성이 겹친 시즌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인데요?

그렇게 보면 올해도 송성문 주장에 이주형 있고 용병과 신인이 준수하게 해주면 중위권 이상은 가능해보이는데요
마무리도 조상우 보냈지만 사실 에이스는 주승우류 바꼈죠

키움의 강점은 서울구단에 신인들이 주눅들지 않고 성장할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에서 올해 시즌도 어떤 선수들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네요
25/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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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박병호 서건창은 거의 동시대 선수들이고
안우진 이정후 김하성도 같은 시절인데요?
앞으로 말씀하신 선수들 중심으로 성적나면 청운님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근데 마지막 문단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족같습니다.
키움이 애초에 서울구단에 주눅들 이유가 뭔데요?
제 개인적인 부정적 의견과 별개로 뭐 야구사이트의 타팀팬들의 예전 비하 표현처럼 타구단에 놀림이라도 받는답니까?
청운지몽
25/01/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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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단이고, 신인들이 주눅들지 않는다를 말하며 했는데 오해하게 썼네요

어릴땐 인천 야구팬으로 태평양 ㅡ 현대의 팬이었다가 현대 수원 도망부터 정이 떨어졌는데 현대유니콘스라면 도저히 불가능할 행보를 보여주는 키움히어로즈라 지금 모습도 대단히고 다시 또 응원하고싶네요
하루아빠
25/01/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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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팬인데 납득할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모든팀이 우승을 위해 돈을 푸는 리그가 존재하나요? 막대한 자본력을 가지고 스타선수를 수집하는 팀, 확고한 팀철학을 바탕으로 내부선수 육성을 잘해서 견고한 성적을 내는 팀, 유망주를 키워서 몸값을 올려서 팔고 그걸로 팀운영을 하는팀이 공존하는거죠. 키움이 리빌딩 시즌을 몇시즌 거친다고 선수파는게 제1목표인 팀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그전에 몇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한국시리즈도 두번 올라갔던 팀인데요. 더군다가 메이저리그가 보내고 싶다고 보낼수 있는 동네 리그도 아니고 성적도 잘 나올때는 잘 내면서 모기업 없이 지금까지 버틴 팀인데 너무 말씀이 지나치신거 같습니다
25/01/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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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존하는 과정에서 히어로즈처럼 운영하는 구단이 그들 하나뿐이거든요.
만약 히어로즈 같은 구단이 하나만 더 나와도 히어로즈 운영안됩니다.
당장 네이밍스폰 가격 절반으로 떨어질텐데 운영될까요?
크보에 이런팀도 있고 저런팀도 있는게 아니라 히어로느 단 하나뿐이라 가능한겁니다.
팬이시라고 하니 기분나뿌신건 이해합니다만 사실이 그래요.
하루아빠
25/0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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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이라 가능하다? 이것도 넌센스 입니다. 가보지 않은길을 어떻게 그리 단언하십니까. 넥센 초기에도 적자리그에서 모기업 없이 어떻게 살아남냐 몇년 못가서 망할거다 망하면 저 똥은 누가 치우냐 민폐다는 말이 파다했습니다 윗댓글을 보니 다른구단들이 적자를 감수하고 판을 키웠기에 지금의 크보가 있었다는 논지신거 같은데 이건 엄연히 프로스포츠입니다. 모기업의 돈에만 의존해서 적자가 나던말던 성적만 내자. 이게 건강한 프로스포츠 일까요? 차라리 서울팀이라 가능했던거지 선수풀 부족하고 화재성 떨어지는 지방에서 시작했으면 불가능했다 너네가 뭐 잘해서 모기업 없이 살아남은거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나을겁니다.
25/01/04 12: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네이밍 스폰 받아줄 곳이 하나만 더 있어도 가격은 절반으로 떨어지는건 시장 논리이고 그럼에도 운영이 가능할까요?
이 논리가 넌센스에요?




그 다은 이야기부터는 너무 논리가 뒤죽박죽이라 뭐부터 반박해야할지 난감하네요.
키움이 그런 막말들었지만 안망했다 - 네 망할꺼다 얘기는 제가 안했습니다만 그게 현재의 크보시스템에 키움이 기생하는 구조라서 그래요.




엄연한 프로스포츠? 그게 건강한거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크보의 방향성에 대한 궁국적 나아갈 방향까지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크보는 그렇게 지금까지 왔고 그게 팩트니까요.
이제 슬슬 흑자구단도 나오고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죠.
적자가 나던말던 성적을 내는게 지금까지의 크보였고 그렇게 각자 모기업의 상황과 내부적인 운영을 가미해서 성적내는게 크보였구요. 건강한 스포츠이냐 아니냐 이전에 그렇게 커왔습니다. 그렇게 경쟁한 덕분에 커진 리그입니다. 지방구단 이야기는 저는 한적이 없는 이야기라 패스할께요.
하루아빠
25/01/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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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PHP 님// 저도 억까를 반박하려니 참 난감하네요. 말씀을 강하게 하시는게 디폴트이신거 같으니 저도 그냥 가감없이 말씀드릴게요.
네이밍 스폰 내놓은곳이 두곳이면 가격이 절반이 된다는건 무슨 짱개식 논리인가요? 미디어 노출도, 관객 예정수, 화제성, (물론 크보 브랜드 이미지도 들어가겠죠?) 이런것들로 스폰서 비용이 산출이 되지 두곳이 되면 가격이 절반이 된다는건 그냥 까고 싶어서 까겠다 이거란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 스폰해주는 기업들이 바보인가요?
적자가 나던지말던지 성적을 내는게 지금까지의 크보였고 그렇게 커왔다는게 뭐 그리 자랑스러운 얘기라고 당당히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키움이 뭐 시민구단처럼 국가 세금 받아먹으면서 운영한것도 아니고 유망주 잘 뽑고 트레이드 잘하고 메이저 잘 내서 기업가치 올려서 스폰서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서 운영한건데 기생구단이라는게 먼 말이에요? 크보나 타 구단한테 보조금이라도 챙겨받은지 알겠습니다.
기생구단이라고 자꾸 말씀하시니 똑같은 어조로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치면 적자나던말던, 관객이 들어오던 말던 성적만 내면 장땡이다 우승해서 모기업 회장님 기분만 내드리자 이런 구단들로 가득했던, 기형적인 구조를 가진 리그의 방향성이 잘못 되었던거 같은데요.
25/01/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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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루아빠 님//
내내 같은 얘기를 또해야해서 피곤합니다만 다시 할께요.
네이밍 스폰 받는 구단이 하나 더 생기면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는건 시장논리로 당연한건데 인정못하시면 패스할께요.

아래에 장황하게 적으신 기형적구조? 전 그렇게까지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구조가 그렇게 보인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전 그게 옳다고 한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크보가 그래왔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옳고 그름이나 자랑스럽냐 아니냐가 아니라요.

보니까 크보의 모기업 중심 운영을 무슨 쓰레기 취급하시는데,
그런 구조속에서 키움이 독야청청한게 아니라 나머지 9개 구단의 모기업의 희생으로 운영되는 속에서 잇속만 빼먹고 있으니 기생이라는 표현은 적절합니다.
하루아빠
25/01/04 13:24
수정 아이콘
HDPHP 님// 네네 저도 참 피곤합니다.
응원하는팀이 기생구단이라는 말까지 들으니 좀 짜증이 나서 댓글까지 썼는데, 대화가 통하지 않는 분이라는건 알겠습니다
뭐 네이밍 스폰가격 두군데면 절반으로 떨어질거다라는건 본인 뇌피셜이신데 시장논리 들먹이지시진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도돌이표일테니 저도 여기까지만 할게요.
쓰레기 취급한다고 하시기 전에 타팀을 기생구단이라고 표현하신 표현 자체부터 좀 반성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안하실 분인거 같아서 저도 더이상 언급하진 않을게요.
25/01/04 13:43
수정 아이콘
하루아빠 님// 네 살펴가십시오
콩돌이
25/01/04 18:12
수정 아이콘
HDPHP 님// 네이밍 스폰이 절반이 된다는 건 이해가 잘 안 가는 논리네요. 2명이 하나의 파이를 나눠먹는 문제면 절반이 된다는 게 이해가 가는데, 네이밍 스폰은 다음 진입할 기업의 지불용의에 따른 문제 아닌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5/01/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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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돌이 님// 키움증권이 5년 500억 진입했지만 그 다음 기업도 그것보단 좀 낮아도 250억보단 높게 부르죠. 반토막이 맞다는 전제조건은 네이밍 스폰서를 할 기업이 대한민국에 키움증권 딱 하나일때만 들이맞는 말인데 그걸 상수로 생각하면..
시무룩
25/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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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못갈 선수를 어거지로 판것도 아니고 저건 칭찬할만한 일이죠
야구 선수라면 메이저가 꿈일텐데 선수들 꿈도 이뤄주는거고 딱히 안좋게 볼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25/01/04 11:31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대신하죠.
25/01/04 11:42
수정 아이콘
지금 개판이지만,
성적을 포기한 고작 이제 3년차인데요...
5명중 4명은 그전에 갔고,
우승은 없지만 저 5명이 준우승 3번을 만들었는데
성적과 무관? 모르겠는데요
10구단 이후 승수 5위팀인데.
25/01/04 11: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선수들 적당히 쓰다가 팔때 팔고 구단수익내는게 히어로즈의 목표입니다.
성적을 포기한게 3년차가 아니라 그냥 방향성이 그래요.
그과정에서 선수들 잘커주면 성적 나는거고 그러면 그 선수들 잘 파는거죠.
그냥 아다리가 맞으면 잘나가는건데 저는 앞으로 최소 5년은 꼬라박는 타이밍 왔다고 보는 편입니다.
10구단 이후 성적도 그 과정에서 위닝하는 기간과 맞았을 뿐이죠.
25/01/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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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방향성을 갖는다고 선수들이 강정호, 김하성, 이정후처럼 쑥쑥 자라줍니까? 그리고 저렇게 성장한 선수들을 국내 잔류시키고 싶다고 해서 그게 구단 마음으로 됩니까?

스카우팅 능력이 좋아서 선수들을 잘 뽑았고, 잘 성장해서 국내에선 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적절하게 평가해주는 구단으로 보내준 것...이 과정에서 구단이 의지를 가지고 개입한 것 혹은 그 흐름에 거스른 것, 뭐가 있죠?

포스팅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재투자 하는데 인색하다는 비판이면 모를까.
25/01/04 12:44
수정 아이콘
방향성에 대한 저의 의견은 비판적이지만 결국 그 방향성에 대한 결과를 낸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받을 부분도 있겠죠.
인정합니다.
다만 애초에 다른 구단과 비교하기엔 출발점이 다르기에 단순비교가 힘들겠죠.
마지막 문단의 내용은 제가 내내 히어로즈를 비판한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5/01/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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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이요?
안우진에 투수 하나만 터지면 5강각인데요.
야구를 전혀 모르시네요

오히려 5년안에 코시는 한번 갈것 같은데요
우승은 모르겠습니다.
25/01/04 12:41
수정 아이콘
제의견은 그렇습니다.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죠.
No.99 AaronJudge
25/0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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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솔직히 돈 많이 쓰고 성적 박은 팀도 있는데..
25/01/04 12:46
수정 아이콘
돈많이 쓰고 박은팀을 비판하면 될일이죠.
히어로즈를 칭찬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25/01/04 11:49
수정 아이콘
우승만 못했지 성적 보면 나쁘지 않죠.
평균 따져도 중간 이상은 가고 준우승만 3번입니다.
그리고 그 잘난 타팀들은 메이저 갈 기량이 안 되니까 못 보내는거죠.
25/01/04 11:51
수정 아이콘
바로 윗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25/01/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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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로 선수를 파는 운영이 마음 먹는다고, 방향성을 갖춘다고 다 되는 건가요?
윗댓글로 대신, 그런거 말구요.
아, 야구 언제부터 봤냐구요?
저는 MBC 청룡때부터.
25/01/04 12:05
수정 아이콘
내내 같은 이야기라서요.
전 BTS님에게 야구 언제부터 봤냐고 물은적이 없습니다.
왜 남의 댓글들 사이에 껴서 질문을 하시는지요?
그렇게 다른 댓들들 사이껴서 이야기 하실꺼면 제 다른 댓글도 읽어보시면 되겠네요.
허저비
25/01/04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방향성을 가진 팀이 히어로즈 하나가 아닌 둘셋이 된다면 크보의 미래는 어떨까요?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정으로 비판.
크보는 태생부터 모기업의 홍보수단으로 돈 쏟아붇는 구조였고 그런 노력들이 쌓여서 이제야 좀 흑자를 보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 태생부터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야구단들은 모두 홍보수단으로 돈 쏟아부어야 하는가?
과연 성적과 돈벌이의 두마리토기 잡기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정으로 비판
앞으로 말씀하신 선수들 중심으로 성적나면 청운님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 그게 아니라 그 반대여야죠. 앞으로 말씀하신 사태들이 벌어진다면 HDPHP님께 동의하겠습니다.
25/01/04 12:49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 같이 지켜보시죠.
25/01/04 13:00
수정 아이콘
모구단의 지원이야기는 계속 같은 이야기를 적고 있기에 다시 적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어짜피 다신 댓들을 보니 위의 댓글들을 주욱 읽어오신듯 하니 이건 위에 제 의견으로 대신할께요.
참치등살간장절임
25/01/04 13:09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 더 칭찬할 만한 무브긴 해요 그래도 국내팀에 죄다 팔던 2010년대 초반에 비하면 선녀인 거 같습니다 ㅡㅡ;
25/01/04 13:33
수정 아이콘
디씨나 축구좋아하는 펨코같은데에서 가끔 보이는 키움까는 논리중에 하나네요 그냥 아예 존재해서는 안되는 구단 버러지같은 구단 소리도 이논리랑 같이 하곤 합니다
마술사
25/01/04 17:12
수정 아이콘
1. 선수 파는게 문제다 : 타팀에 파는것도 아니고 메이저 보내는게 뭐가문제? 그리고 그러면서도 성적 좋은데?
2. 성적 별로 안좋다 : 그럼 키움보다 못하는팀은??
3. 앞으로 성적 더 꼴아박을것이다 : 그럼 그때 욕하세요 아직은 아님
방과후티타임
25/01/04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스팅으로 미국간 선수가
저 5명 빼면 최향남, 류현진, 김광현, 고우석밖에 없네요. 최향남을 제외하면 사실상 총 8명 중 5명이 넥센키움이군요
Chasingthegoals
25/01/04 11:38
수정 아이콘
덕분에 고교 선수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구단이 되었죠.
25/01/04 11:43
수정 아이콘
이정후 선수는 계약 사이즈 자릿수 자체가 다르군요. 얼른 풀컨디션으로 돌아와서 활약하기를
25/01/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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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쟈를 가려면 키움에 들어가야겠군
승승장구
25/01/04 12:09
수정 아이콘
잘햐는건 잘하는거지 별 억까를 다보네요
25/01/04 12:13
수정 아이콘
할말 있으시면 그 억까에 직접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억까라기엔 전 이미 전부 피드백을 하고 있구요.
슈퍼디럭스피자
25/01/04 13:36
수정 아이콘
피드백을 한다고 억까가 아닌게 되나요..
피드백 내용 자체가 억까인데
25/01/04 13:47
수정 아이콘
이유없이 깐다는 뜻이 억까이기에 저는 이유를 설명드렸다는 의미입니다.
내용에 납득이 안된다면 그건 다른 영역이겠죠.
수리검
25/01/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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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지만
억까는 '억지로 깐다' 의 준말입니다

즉 비난의 근거나 이유가 억지스러울때 쓰는 말이지
근거의 존재 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No.99 AaronJudge
25/0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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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장판파에요 거의 크크
망디망디
25/01/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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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선수를 잘키우는건가

포스팅비 달달하다
Dr. Boom
25/01/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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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제일 많이 달은 사람이 범인이다
이른취침
25/0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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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까지.. ㅠㅠ
25/01/04 12:55
수정 아이콘
비판을 하려면 메이저 급 선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못하는 것에 대해 해야합니다. 
근데 이건 히어로즈 팬만 가능하죠.
근데 꼭 저런 사람들이 트레이드 매물 맞추고 있던데요.
No.99 AaronJudge
25/01/04 13:22
수정 아이콘
그건 ㅠㅠㅠㅠㅠ 제발 우승 보고싶습니다……
25/01/04 13:00
수정 아이콘
포스팅으로 메이저 보내는 건 좋은 일이죠.
판 돈으로 뭘 하느냐가 문제인..
이른취침
25/01/04 13:3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자꾸 좋은 사례가 나오고 그만큼 자리도 잘 비니 신인급 선수들에겐 키움이 나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QuickSohee
25/01/04 15:06
수정 아이콘
키움 잘 키워서 잘 파네요 크크크크
김꼬마곰돌고양
25/01/04 15:13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다른 팀은 메이저급 선수로 안키우고 싶어서 용 쓰는 것처럼 보이겠네
마작에진심인남자
25/01/04 15:26
수정 아이콘
저 다섯명 다 남아있었으면 kbo는 씹어먹었겠네요
Far Niente
25/01/04 15:38
수정 아이콘
요즘 트렌드가 고집인가
키모이맨
25/01/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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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후
유일여신모모
25/01/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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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금봐도 어떻게 계약했지?
디스커버리
25/01/04 16:08
수정 아이콘
위에는 뭔 헛소린지 모르겠고 kbo의 셀링클럽이군요
뭐 돈이 없는데 어떡합니까 저렇게라도 해야지
퀵소희
25/01/04 16:41
수정 아이콘
김혜성 개무시당했지만 5곳오퍼. 다음은 안우진예상
상근이
25/01/04 17:14
수정 아이콘
아득바득
다레니안
25/01/04 17:58
수정 아이콘
넥센은 14년에 우승 못한게 정말 아쉽겠습니다.
투수가 조금만 더 받쳐줬어도 우승했을텐데....
탈리스만
25/01/05 10:44
수정 아이콘
강정호의 실책.. 그리고 날카로운 타구 빼아볼!!
25/01/04 18:0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다른 팀들이 어떻게든 배워야 할 만한 능력으로 보입니다.
불쌍한오빠
25/01/04 18:06
수정 아이콘
10개 구단 체제면 저런팀 1팀쯤은 있는게 또 재미고
모기업없이 운영 가능하다는걸 보여줬기때문에 그것도 대단하죠
성적가지고 욕하기엔 지난 10년간 한국시리즈 3번간 팀이고요
수준 떨어뜨린다고 욕먹기엔 롯데나 한화는......
25/01/04 20:4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한팀정도 있으면 재밋는거 같아요
수준 떨구지도 않고...
The)UnderTaker
25/01/04 18:44
수정 아이콘
셀링클럽을 하고싶어도 못하는게 현실이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5/01/04 19:17
수정 아이콘
상식이 무너지는 장판파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25/01/04 22:44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는 참 운이 좋은거 같습니다.
연고지만 서울이 아니었다면
이정도 선수들 육성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하다못해 서울이 아니고 수도권만 벗어났어도
코치진이라던가 육성 관련 인원들 수배가 쉽지 않았을건데
연고지가 서울...참 운이 좋은건지
Chasingthegoals
25/01/05 12:18
수정 아이콘
운이 좋은게 아니라 창단 전제가 서울 연고였죠. 이장석이 애초에 의도했고, 선택의 여지가 없던 크보가 마지 못 해 승인한 것에 가깝습니다. 이장석이 선수들 다 팔고 홍성은한테 돈 까지 빌려가면서 무리하게 서울 연고 입성금 냈던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더행복해진사람
25/01/04 23:21
수정 아이콘
아 역시나... 오죽하면 개인화 기능을 쓰게 만드신
25/01/04 23:58
수정 아이콘
억까 거르고 대단하긴 합니다.
육성 시스템은 최고 같은데 성적이랑 연결 안 되는 게 참 아쉽네요 크크
슈퍼카
25/01/05 02:4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생활 처음으로 개인화 기능 활성화했습니다. 저러고 난 논리적이야 라고 우쭐하고 있으려나요.
카카오톡
25/01/05 11:35
수정 아이콘
ㅠㅠ14년 코시가 또 생각나네.. 정호야 ㅠㅠ
개까미
25/01/05 13:00
수정 아이콘
신인들이 키움 선호하는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코칭 잘해주고, 본인만 잘하면 발목 잡긴 커녕 어떻하던지 더 큰물로 보내주려하고...(그 이유야 어찌됐건...) 팬분들 속은 편치 않겠지만, 선수들에겐 기회의 땅인건 분명합니다. 
 
25/01/05 14:03
수정 아이콘
키움이 오랫동안 선수 파는 구단은 맞지만 ( 현금, 신인 지명권 받고 선수 팔기)

본문의 포스팅은 다른 모든 구단도 같은 상황이었음 포스팅 했을거라 선수팔이 구단이라는 말은 이 글에서는 할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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