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가 인기가 없기는 해도 이 경기만 안올라오는게 말이 되나 답답해서 제가 올려봅니다.

페예노르트 원정경기에서 인테르가 2:0으로 이겼습니다.
두 팀 모두 부상선수가 많은데, 페예노르트는 10명 넘는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합니다.
인테르 역시 수미 찰하노글루, 왼쪽 풀백 디마르코, 골키퍼 얀 좀머가 부상입니다.

경기 초반 페예노르트의 왼쪽 미드필더 오스만이 경기를 잘 풀어나갔지만 전반에 튀람이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주도해나갑니다.
후반에도 무난하게 경기를 주도해나가던 인테르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라우타로의 골로 2:0을 만듭니다.
이후 PK를 얻었지만, 지엘린스키의 실축으로 2:0을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인테르 입장에서 3:0을 만들어 승기를 굳히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원정에서 부상당하지 않고 2:0 승리는 좋은 결과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