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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6 17:15
최채흥 선수 인터뷰 찾아보니까 입단 첫 해 목표가 "트리플 크라운 + 신인왕" 이라고 하네요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uO38rmM-KbY&feature=youtu.be 뭐 그런 신인 투수 한 번 나와줄 때도 되긴 했지만...
17/06/26 17:17
크 넥우진!!!!!!ㅠㅠ
설레발을 셀프자제 해보자면 기사 보니까 올해 BB/9가 거의 5에 육박하던데 교정이 잘 될지 걱정됩니다. 급한거 없으니 길게 보고 가면 상관없겠지만 지금 투수들 다 땡겨쓰는거 보고있으면 걱정이 안 될 수가...
17/06/26 17:43
넥센이 지금까지 1차지명 터트리는거 보면, 안우진도 터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 때문인지 고교야구 선수들이 제일 선호하는 구단이 넥센이라고 하죠. 육성능력은 진짜...ㅡ.ㅡb
17/06/26 18:20
거기에 잘풀려서 해외각 보이면 구단이 앞장서서 진출 도와주고 혹시라도 안풀리면 트레이드로 길터주고... 신인들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17/06/26 17:18
양창섭 거를 수도 있단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성동현이 아니라 김영준은 확실히 의외긴 하네요.
엘지의 요즘 픽들을 보면 하드웨어 위주로 뽑는데 강상수 코치와 이상훈 원장에 대한 신뢰가 상당한가 봅니다. 뭐 실제로 이번 년도 투수들의 성장으로 보여지고 있기도 하고요. 특히 고우석/유재유 같이 2군에서 불펜수업 받고 있는 유망한 친구들이 있고, 어차피 김대현이나 임지섭 같은 선발 유망주들도 있으니 어릴 때부터 에이스 역할을 한 양창섭보단 거친 원석을 키우자는 결론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창섭이 야잘잘의 전형이라는 점이 좀 아쉽긴 한데, 요즘 엘지 투수 키워내는 속도나 실력을 보면 뭐 일단 믿고 볼랍니다...
17/06/27 09:43
1/2군 오가고 있는데, LG의 투수팜이 좋아서 그런지 20인에 묶이기 까진 좀 어려운 선수로 팬들은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5~30인 사이 정도...?
고우석 정도의 포텐으로까지 보긴 어렵고, 셋업맨을 목표로 성장해야 할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LG 투수팜이 워낙 좋아서 이 정도 평가지, 투수 부족한 팀 가면 분명 불펜 핵심으로 키울만한 선수일수도 있어보여요. 일단 씩씩합니다 던지는게..
17/06/26 17:26
김영준을 픽한 스카우터팀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하지만, 양창섭을 결국 거르게 된건 속이 좀 쓰리네요ㅠㅠ
같은 선린 출신 대현이보다 윗급으로 평가받는다니 믿고 기대해보겠습니다
17/06/26 17:33
강백호는 전학을 해서 연고팀 우선 지명인 1차에선 제외하고 2차입니다.
이런 케이스가 2차부터 풀리는 이대은이죠. 1차급에서는 사실 순위가 상관 없습니다.
17/06/26 17:34
중학교때 경기지역에서 서울지역으로 전학을 왔는데 선수유출 문제 때문에 중고교때 타 지역으로 전학간 선수는 1차지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강백호는 2차 지명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성적이 더 중요했던거죠..
17/06/26 17:37
서울은 세 팀 연고라 순위 상관없이 매년 순서가 바뀝니다. 올해는 넥,두,엘 순이었죠.
아무래도 수도 집중화 때문에 팜도 서울팜이 제일 좋은데 서울 전체 학교에서 1,2,3등을 뽑는거니 형평성 얘기가 나오고 있죠. 두산팬이지만 서울도 세팀 담당 학교를 딱 분배하는게 좋을거 같긴 합니다.
17/06/26 17:53
네 1차는 서울지역만 공동 연고라 그렇고 나머지 팀들은 그냥 자체 연고팀들 중에 최고 가치 있는 선수 뽑는거죠.
1차에서 안뽑히거나 연고자격 안되는 선수들은 죄다 2차로 나오는거고요.
17/06/26 17:52
2차 지명부터는 전년성적 역순으로 픽합니다.
2016 KBO리그 성적 역순이 kt-삼성-한화-롯데-넥센 순이니 4개팀이 걸러야 넥센이 픽할 가능성이 생기는 데, 일단 강백호는 kt가 걸러도 넥센까지 지명권이 가려면 3개팀이 패스를 해야되서...힘들다고 봐야죠.
17/06/26 18:21
넥센 작년 정규 시즌 3위했습죠.. 롯데 다음에 SK KIA LG가 들어갑니다. 뭐 6위였어도 강백호는 어려웠겠지만 말이죠
17/06/26 18:27
작년에 한화가 7위, 롯데가 8위였습니다
그래서 lg가 양창섭 걸렀다고 롯데팬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양창섭 이승헌 강백호 빅3중에 남는 선수 뽑으면 된다고
17/06/26 18:37
17/06/26 18:11
기아랑 포수만 타자를 지명했네요. 아마추어는 기록을 신뢰하기도 그렇고 폼도 미완성이고 하니 현장을 믿을 수밖에 없긴 한데..
17/06/26 18:29
롯데는 유망주중에 거포자원이 없어서 이번에 무조건 한동희로 갔어야 하긴 합니다.
근데 사실 누굴 뽑아도 2차에서 최민준이든 한동희든 다시 뽑을 확률이 높긴해요. 이승헌 강백호가 다른선수들보다 뽑힐 확률이 높다고 봐서..
17/06/26 18:34
엘지가 양창섭을 진짜 거를줄은 몰랐네요. 3순위 엘지가 아닌 2순위 두산이 고를수도 있다는 선수였는데....
황금사자기에서 많이 던지긴 했는데 그만큼 실력이 어마어마했죠. 엘지는 투수사정이 워낙 좋다보니 완성형 보다는 실링 높은 선수를 선호했나 봅니다. 이렇게 되면 작년 하위권팀들도 골치가 아프겠네요 크크 안우진은 한기주 유창식 보다도 포텐은 높고 당장 조상우 정도 해줄수 있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넥센이 데리고 가는게 진작 확정인 상태였지만 그래도 넥팬으로서 너무 기분좋습니다 크크
17/06/26 19:05
기아는 얼마나 자원이 없었으면 투수 안 뽑고 평범한 포수를 뽑나요.
김민식, 한승택에 백용환이 건강하게 복귀만 한다면 1군 경쟁은 물건너 가고, 당장 신범수부터 넘고 와야 할텐데... 몇년간은 효천고 1차지명 3인방(차명진, 이민우, 유승철)만 믿고 가야 되는지, 참...
17/06/26 20:38
일단 호남팜이 몇년간 계속 망이라 투수는 물론 야수마저도 뽑을 선수가 딱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포수 많은 건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솔직히 1군 자원 중 확고한 주전 실력 보여주는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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