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테스트 시사를 연이어서 하는 가운데 영화의 최종 편집을 가지고 워너와 감독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숀 펜, 베네시오 델 토로 등 한 가닥 한다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제작비도 1억4천만 달러가 들어가는 영화인데 테스트 시사 반응이 썩 우호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한다는 겁니다. 일부는 워너브라더스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에게 큰 돈을 들여가면서 토마스 핀천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를 만들라고 허락을 했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 지도 미리 알고 있었어야 했다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는 뛰어나다고 하네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