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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0:50
어차피 욕먹을꺼면 서울 이전할때 돈내고 서울에 같이 가던가... 서울은 욕은 먹어도 인기를 얻었는데 제주는 욕도 먹고 인기도 없고 역대 최악의 연고이전이 되네요. 근데 용인은 수도권 메리트가 있긴한가...
17/06/29 18:13
경기장 위치한 곳이 완전 시골이나 다름없는 곳이고 용인시에서 이미 수원삼성이나 성남 응원하는 사람들 제법 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딱히 효과가 없을겁니다.
17/06/29 12:13
과거 몇번의 연고이전건으로 더이상 연고이전 없었으면 좋겠지만 또 이상한 기사가 나왔네요.
근데 이건 기존 연고이전과는 다르게 이전 계약이 기한의 정함이 있는 연고계약이였네요. 우리나라의 이상한 지역연고제도 태생으로 여럿 골치아프고 가슴아프게 생겼군요. 다만 입장수입과 원정경기시 이동료등 구단 가계부 측면에서는 좋은 제안이 왔을때 뿌리치기도 힘들죠. 자생력이 없는 구단에게는 정말 숙제네요. 다른 구단의 팬분들도 이번기회에 연고계약 어찌 되어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어요. 타 종목과 다르게 K리그의 연고이동은 유난히 소란스러워서
17/06/29 12:22
연고 이전이 유난하지 않은게 이상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NFL에서는 야반도주까지 했었는데요 모..... 정말 주민들한테 걸릴까봐 한밤중에 야반도주... K리그 계약은 모르겠는데 보통 연고지 계약이 연고지 지자체와 구단이 무슨 계약을 맺고 그러는 개념보다는 구장 사용권 계약이더라고요. 우리나라 타 프로스포츠들도 죄다 맺고 있습니다.
17/06/29 12:54
저도 상무나 경찰청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런 계약이 있다는건 처음봤네요.
K리그에서도 야반도주건은 있었죠.(해당 팬분들을 위해 직접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기업근간에 지역연고로 덮은 이상한 형태이니 이런 일들이 발생되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구단이 경기장을 설립하고 운용하는게 국내실정법상 불가능하다보니 더더욱 해당지역의 유착화가 안되는거 같아요.
17/06/29 13:20
그냥 장사가 안되서 그러는거 같아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지만..... 그냥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자체가 기업 후원이 없으면 안되는 자생이 힘든구조라 그런거 같아요. 리그내 최고 인기 구단중 하나인 수원삼성이 그룹지원이 약해지니 그 막장 운영되는거 보면.... 미국도 왠만한 부자구단 아닌이상 지자체 소유 인 경우가 많습니다. NFL 야반도주 사건도 지자체가 구장 안지어주니 야반 도주 한거죠. 그 지자체가 다른 팀을 같은 방법으로 또 뺏어왔던건 함정이지만 ;; 기업 소유가 가능하다해도 기업들이 지을까 싶습니다. 포항이 정말 특이한 경우고...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땅값 싼 외곽에 지으면 그만큼 흥행력이 떨어져서 짓는데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죠. 해외 축구 팀들이 그리 짓는건 그만큼 돈이 잘 되기 때문이죠. 광주와 대구에 새로 지은 야구장들도 구단이 몇백억 지원한 정도지 건설비의 반도 안되는 금액을 지원한거죠. 땅값을 제외한 건설비만 말입니다. 그냥 모든게 돈이죠 모 ... 쩝
17/06/29 16:19
그럴마음 없습니다. 안산, 부천, 서유는 관심도 없습니다. 특히나 흡패는 제가 응원하던팀 홀랑 삼킨 집단이라 더더욱 용서가 안되거든요.
17/06/29 20:06
홀랑 안삼켰는데요? 흡수도 안했고 코칭스텝만 영입한거고 그 감독이 자기 잘 아는 선수들 뽑은건데요? 그게 패륜이면 안산도 미포선수들 주축으로 영입했으니 똑같은 흡패고 부천도 강남 tnt의 정체성을 이어받았다고 자랑했고 tnt의 fa컵 출전권까지 요구했으니 흡패고 서유도 진서울fc를 흡수했으니 흡패네요. 흡패라 부르든 말든상관은 없고 분노하는 마음도 다는 아니지만 이해는 됩니다만 형평성은 가집시다.
17/06/29 21:26
네 말씀하신건 다 알고있습니다. 근데 미포든 tnt든 저랑 상관없거든요. 저는 고양kb지지자였고 그 팀을 삼킨건 흡패니까요. '형평성있게' 다른팀들은 다 부르지않겠습니다. 북패 남패 안불러도 그만입니다.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불러주죠 뭐.
17/06/29 21:44
안삼켰는데요? 요코하마 마리노스도 흡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흡패 뭐 흡패 천지네요. 전 형평성있게 다 부를거고 안삼킨걸 삼켰다고 하는 왜곡은 안할겁니다.
17/06/29 23:55
미포든 tnt든 요코하마든 맨유든 저랑 상관도없는팀 흡패라고 하시든 상관없습니다.. 다 흡패라고 부르시는것도 승리하라님 마음이니 알아서 하세요. 제가 뭐 하지마라한적도 없는데요..
저에게 안양에 있는팀이 흡패인건 변함없으니까요.
17/06/29 13:14
나름 케클팬이라고 자칭하면서도 연고협약 시 기간 명시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일도 안해봤네요..
이건 어떤 팀이든 연고지가 바뀔 수 있다는 가정을 생각해야 한다는건데.. 케이리그 팀 운영하면서 연고 유착에 따른 수입이 엄청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맞으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후 전 돌이켜 생각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이전하는 거로 패륜팀이라고 부를 수 없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7/06/29 15:24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용인에 종합운동장이 왜 필요하죠? 축구단도 해체되었고, 용인이란 도시에서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써먹을만한 체육대회가 자주 열리지도 않을거 같고, 조금만 가면 성남, 수원에 종합운동장 있고...
운동장을 왜 저렇게 휘황찬란하게 짓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7/06/29 15:32
용인보다 작은 지자체에 종합운동장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운동장이 프로스포츠만을 존재 하는것은 아니기에
국민의 건강한 체육복지를 위해 짓는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 기업행사(체육대회등),종교행사, 시민단체 행사에도 사용되는 다목적이죠. 성남,수원이 용인은 아니기에 사실 공공체육시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건전하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 될 경우에 한하여)
17/06/29 17:34
용인도 인구 100만입니다. 그 중 대다수가 수원하고 성남 사이에 몰려있어서 그렇지.
휘황찬란은 필요없어도 종합운동장은 꼭 필요했습니다. 문제는 휘황찬란만 문제가 아니라 종합운동장위치도 지도위에 다트로 찍은 듯이 거지 같은 곳에 지었다는게...
17/06/29 21:54
기껏 있는팀 해체했고 경기장 신축하니 쓸팀은 없고 창단하자니 또 돈들어서 기업팀 유치하는 양아치 심보죠. 연고이전하면 기업팀은 지자체보단 기업팀이 대신 욕먹을테니 나중에 필요없어질때쯤 쫒아내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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