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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1 09:48
김원석 초반 반짝 잘했다 부상으로 쉰 후 복귀했을 때 뭐지 그냥 순간이었나 했는데 요새 잘하는 거보니 다행입니다. 전 타자들보다는 투수들이 더 볼만합니다. 전 감독이었으면 나오지도 못할 투수들이 나와서 던지거든요. 비록 성적이 좋다할 순 없어도 선택지가 늘어만 가는 거니까요
17/07/01 09:58
확실히 점수가 확확 나기는 하더군요. 타율도 타율이지만, 장타가 늘은게 눈에 보일정도죠.
선발이 초반에 4~5점 뺏겨도 포기안하고 중반까지는 보게 됩니다. 근데 매경기 선발이 초반에 털리는건 함정..... 그리고 양성우 선수.......중견수 알바도 간간히 뛰면서 저정도 타격성적을 내주다니, 이정도 잘해줄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작년까지 타격, 수비, 주루 모든면이 평균정도 선수라고 생각했는데........대체 그날 수원에서 무슨일이......
17/07/01 17:06
알바라고 하긴 좀 거시기 합니다. 원래 중견수인데 영감탱이가 우익수로 한정해서 썼던거니까요.
여튼, 군대가기전에 1할타자였는데 요즘 잘하는거보면 뿌듯합니다 크크
17/07/01 11:56
전에는 이겨도 짜증 나고 지면 열불 났는데 요즘에는 지면 얘기들? 보는 재미 나고 이기면 신나고 그러네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정말 많이 달라진거죠
17/07/01 12:29
진짜 감독바뀌었다고 이렇게 차이날수가 있는지 그렇게 안나오던 홈럼이 요즘엔 뻥뻥 터져나오고 진짜 경기볼만하더라구요..
진짜 이용규 돌아오고 용병 선발 2명이 제역활만 다시 해주고 신인선수들 조금만 올라와주면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에는 반등할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정말 갓동진 당신은대체...
17/07/01 13:46
89년생 라인이 든든하기 중간 받쳐주니깐 보는 맛도 납니다.
로사리오-김원석-최재훈-양성우 이 89년생 라인만 잘 크면서 버텨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17/07/01 17:08
성적은 눈꼽만치 더 좋아졌는데요
중요한건 송은범이 단 1이닝도 안던지고 있고, 송창식 권혁 정우람이 1도 로드가 안걸려있습니다. 2군에서 새로운 투수가 4명 올라왔고, 아직까지는 그 넷이 다 잘하고 있고요. 모로봐도 앞으로 기대가 되는상태입니다.
17/07/01 18:40
그래도 풀을 뽑는다고 계속 뽑았는데 그나마 남은 게 있었군요...다행이다.
이제라도 좀 정상적인 팀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슬슬 다시 응원중입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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