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7/02 08:16:10
Name 삭제됨
Link #1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kbo] 기아 타격 선봉장, 김선빈 인터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lemens2
17/07/02 08:52
수정 아이콘
동년배 유격수들에 비해 사이즈로 인한 한계가 있을 것 같았는데 올해 개안한 느낌이네요. 다른 정체된 유격수들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17/07/02 08:57
수정 아이콘
9번의 최형우가 아니라 4번의 김선빈이죠! 제대하고 어느정도 잘해줄거라고는 믿었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잘해줄지는 몰랐네요. 나름 체력관리도 시켜주고있으니 지금같은 페이스 유지해줬으면 좋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7/02 09:46
수정 아이콘
전태현, 정찬헌이랑 동기죠?
그당시 팬들 사이에서 야구천재 이종범 노쇠화 + 유격수 홍세완 유리몸으로 대안을 찾다가 김선빈 1차지명 얘기가 나왔었죠.
저도 그 중 한명이었고요.
기대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야구천재 유격수를 맞이하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이제 올스타전에서 투수 등판 한번 봤으면...
예리美
17/07/02 10:16
수정 아이콘
음,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요즘에도 내야뜬공 유격수쪽으로 뜨면 3루수가 와서 대신 잡아주나요.....?

08년이었나, 이범호, 김태완이 연속으로 김선빈 선수 쪽으로 내야뜬공을 쳤는데, 2번 연속으로 못잡은 이후에, 아예 못잡던걸 본 기억이......
티모대위
17/07/02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기아 경기에서는 거의 김선빈이 다 잡았고요, 불안한 장면이 바로 어제인가 그제인가 나왔는데, 그것도 잡았습니다. 공을 시야에서 놓쳤던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시즌은 한번도 뜬공 놓친 적이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제가 본 경기 기준이지만..
예리美
17/07/02 10:2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뜬공 트라우마인가가 생겨서, 한동안 이범호, 이현곤 선수가 와서 잡아줬던 기억이 갑자기 나서요..... 흐흐
감사합니다. :)
17/07/02 10:57
수정 아이콘
안치홍도 원래는 엄청 잡아줬죠. 근데 올해는 본인이 거의 본인이 잡더군요.
티모대위
17/07/02 10:17
수정 아이콘
재능 면에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죠. 체격 조건을 제외한 야구선수로서의 재능은 KBO에서 명백한 역대급입니다.
솔직히 김선빈은 재능이나 고교야구에서의 자신의 위상 등 때문에 야구에 100%집중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야구를 하면서, 그간 자신이 항상 하던 타격이 아닌 여러 방법으로 타격하는 연습을 마음껏 했다고 하더라고요.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이것저것 실험적으로 타격을 하면서 완전히 눈을 떴고, 야구에 대한 열정도 지금은 엄청나게 뜨거운 것 같습니다.
체력 문제도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군입대 이전보다는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발전한 선수는 참 보기 드문데요, 본래도 KBO 탑급 유격수였다면 지금은 KBO 유격수 계보에 큰 획을 그을만한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둥굴레,율무,유자
17/07/02 11:25
수정 아이콘
갸알못이라 몰랐는데 김선빈 선수가 고교 시절에 투수도 했었나요? 유격수 수비 보면 송구시
어깨가 그리 강하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비익조
17/07/02 11:29
수정 아이콘
어깨 엄청 좋습니다. 고등학교때 140대 중반이상 나오던 에이스였어요.
둥굴레,율무,유자
17/07/02 11: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선빈 선수는 스트존에서 손해를 감수하는
부분이 좀 있다는 생각이 늘 드는데 개의치 않고 한국의 알투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17/07/02 12:21
수정 아이콘
스트존에서 손해보는건 큰선수 아닌가요?
작은 선수는 오히려 유리하다고 알고있는데...
둥굴레,율무,유자
17/07/02 12:29
수정 아이콘
작은 선수가 스트존에서 유리해야하는데 김선빈 선수 스트존은 일반 다른 선수들하고
별차이가 없어보여서요. 뭐 주관적인 느낌일 뿐이지만요.
하오하이동
17/07/02 11:51
수정 아이콘
고2때 부터 청대에 뽑힌 엘리트코스를 밟았었죠
봄바람은살랑살랑
17/07/02 13:53
수정 아이콘
고교 때부터 야구 천재로 유명했죠. 호사방에서도 뽑으라고 다들 난리였는데 결국은 지인 인연 및 소개로 기아 오게됐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다행인 일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60 [스포츠] [kbo] 역대급 방패를 가진 엘지 [13] 삭제됨4671 17/07/02 4671 0
8956 [스포츠] [kbo] 기아 타격 선봉장, 김선빈 인터뷰 [15] 삭제됨3637 17/07/02 3637 0
8954 [스포츠] [단독] KBO 심판에 돈 건넨 구단은 두산 베어스 [76] 부모님좀그만찾아9546 17/07/02 9546 0
8953 [스포츠] 미디어 언급은 적지만 남자라면 알법한 선수 [4] 익금불산입5325 17/07/02 5325 0
8944 [스포츠] [KBO] 신기록 달성.jpg [41] SKY927079 17/07/01 7079 0
8943 [스포츠] 팀홈런 하위권에서 팀홈런 1위팀으로 변신한 이유.jpg [9] 살인자들의섬5440 17/07/01 5440 0
8942 [스포츠] [KBO]메가이글스포 폭발!!! [20] 파쿠만사5088 17/07/01 5088 0
8940 [스포츠]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충성심 대결.JPG [6] 아라가키유이3864 17/07/01 3864 0
8932 [스포츠] 제라드는 중좌에 놓는 게 이상적인가 중우가 이상적인가? [13] 시나브로4241 17/07/01 4241 0
8929 [스포츠] 커리 연평균 40M계약 [23] 이시하라사토미5974 17/07/01 5974 0
8927 [스포츠] [KBO] 기아의 최근 4일 [13] 삭제됨3771 17/07/01 3771 0
8925 [스포츠] [NBA] 불스, 라존 론도 웨이브 [7] ChojjAReacH2633 17/07/01 2633 0
8924 [스포츠] [NBA] 폴 조지, OKC행 [47] 법규3912 17/07/01 3912 0
8922 [스포츠] [NBA] 리키 루비오 유타 재즈행 [6] giants2310 17/07/01 2310 0
8921 [스포츠] 감독 교체의 효과 [20] 프라이머리5838 17/07/01 5838 0
8920 [스포츠] NBA 드래프트 1순위로 확정인 선수.jpg [7] 김치찌개3103 17/07/01 3103 0
8919 [스포츠] LA 클리퍼스에서 크리스 폴의 위엄.jpg [10] 김치찌개2930 17/07/01 2930 0
8918 [스포츠] NBA 크리스폴 휴스턴행.jpg [3] 김치찌개2303 17/07/01 2303 0
8917 [스포츠] 감독이라는 직업이 정말 몹쓸 직업인거 같다고 느꼇던.JPG [13] 살인자들의섬6712 17/07/01 6712 0
8909 [스포츠]  [6] 삭제됨3582 17/06/30 3582 0
8902 [스포츠] [해축] 이적료 현재 기준 환산시 EPL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24] 티티4474 17/06/30 4474 0
8896 [스포츠] 주말엔 쉽니다.kia [32] 솔로12년차5318 17/06/30 5318 0
8889 [스포츠] 생애 첫 홈런볼 갖다주고 간 고마운 팬 [15] 낭천4715 17/06/30 47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