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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2 16:10
심판 일 잠깐 해 본 입장에서 적당한 스트라이크존 판정은 게임 내 변수이면서 톰 글래빈같은 이색적인 투수를 만들 수 있는 요소라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네요. 크보 심판들 수준 달려서 별모양인거야 해본 입장에서 쉬운 일 아니란건 압니다만, 이제는 쉬운 일 아니니깐 그냥 기계한테 맡기는게 좋아보입니다. 별개로 악질팬들이 강민호/양의지 골글 논란 때 '양의지가 수비가 더 좋으니까 그렇지 낄낄' 거렸던게 생각나서 참 짜증나네요. 퍼지가 전성기적으로 돌아와도 저렇게 안될 듯.
17/07/02 16:12
이것만으로는 유희관이 후한 판정을 받고 있다기에는 좀 무리지 싶어요.
양현종이나 윤성환 판정과 비교해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다면 모를까요. 이 탄착군은 그냥 크보 심판들이 더럽게 실력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
17/07/02 16:16
유희관 성적이 년 단위로 끊어보면 안정적이지만, 경기 별로 보면 편차가 큰게 이런 요소 때문이죠. 바깥쪽 걸친 공 잡아주는 날에는 언터쳐블인데, 이 공을 안잡아주기 시작하면 중앙으로 몰리면서 난타당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투수가 lg 류제국이구요.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지만 컨트롤이 매우 뛰어난 이런 선수들일수록 판정에 민감할 수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심판들도 좋은 콜을 불어주는 경향이 있고...
17/07/02 16:17
어깨 허리 무릎높이 실측해서 타자별로 세팅해서 스트/볼 판정은 기계가 하게 해야해요. 저게 고의든 무능이든 저따위 판정 내릴거면 심판이 하면 안되겠네요
17/07/02 16:19
원래 크보의 넓은 바깥쪽 존 공략을 잘하는 투수죠.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러 바깥쪽으로 조금씩 넣고 빼고 하면서 타자를 공략하는 투수인데..
이게 투수가 공은 느리지만 제구가 좋다는 이미지가 잡히다보니 더 존을 좋게 주는듯하게 보이네요.. 이와 별개로 우리나라 심판들 다 갈아치워야 한다는거 인정. 제발 능력이 없으면 쓸데없는 권위 의식이라도 버리길
17/07/02 16:21
저게 lg경기인날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명재캐스터가 파울이됐거나 휘두른타구도 포함된거라고 설명했는데 아니었죠. 중계진도 착각하게만드는 심판의 볼판정
17/07/02 16:26
지금 방송국에서도 실시간으로 피치존 보여줄 수 있을 정도인데 충분히 기계가 판독 가능하죠.
최소한 구심 이어폰으로 스트/볼 판정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17/07/02 16:55
유희관 선수"만" 특혜를 본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A급 투수들, 특히 좌완들이 심판덕을 제법 본다는 게 팬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사실이죠.
제발 기계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17/07/02 17:03
심판별로 존이 다른건 야구의 특성이고 경기의 일부라고 보는 편인데
선수별로 달라지고 심지어 투구마다 달라지는건 자질미달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게 너무 심해요.
17/07/02 17:31
유희관이 백날 KBO 에서 잘해도 국제대회 대표팀 뽑으면 탈락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는 기술위원회도 아는거죠. 유희관 국내용인거
17/07/02 20:54
저는 야구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데, 30여년간 야구 게임하면서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기계가 하거든요. 굳이 심판이 그 뒤에 서서 일일이 모션취하며 스트라이크 콜 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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