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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3 10:22
결국 서건창 선수가 밀렸네요 한동안은 1위였는데.. 뭐 성적이나 인기나 안치홍 선수가 앞서는 점이 있다보니 어쩔수 없지만 넥팬으로서는 팀의 주장이자 대표 선수도 올스타 보낼 화력이 안나오는게 조금 아쉽긴하네요.
17/07/03 10:39
넹 그래도 새로운 얼굴들이 계속 나오고 성적도 기이하게 어느 정도 나와주고 있어서 팀의 성장을 지켜보는 마음으로 올해는 맘 편히 야구보고 있네요 크크
17/07/03 10:43
저는 지금 운영방법... 그러니까 나쁘게 말하자면 바지사장이고 좋게 말하자면 관리자형인 감독을 앉혀두고 프런트 위주로 야구하는 것도 꽤 괜찮은 시도라고 봐서, 이 정도 성적 찍어주는 게 만족스럽습니다. 정말이지 선수가 아니라 팀 자체가 성장하는 느낌이에요. 물론 욕심같아서야 기아와 1위 경쟁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돈의 한계가 있으니까요.
17/07/03 11:16
올스타란 점에서, 아마 투표시 팀당 인원을 제한했다면 김민식은 별 이견 없이 뽑혔을 겁니다. 기아팬들의 김민식에 대한 애정은 엄청나거든요. 줄 세워서 뽑힌건 김윤동과 키스톤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입니다. 김민식이 아니고.
17/07/03 12:27
전 사실 김민식 왜 그렇게 찬양하는지 잘 모르겠는 ..
물론 그간 하도 허수아비 수준 포수들에 데여서 수비하는 포수 반가운건 알겠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면 그냥 수비만 되는 포수죠 딱 OPS는 0.6 이하 장타툴은 별 기대 안되고 타율은 멘도사라인 WAR 는 마이너스 .. 시청한 경기에서 패스트볼도 은근히 많았던 것 같고 .. 이건 새로운 투수와 합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긴 해야겠습니다만 .. 1군에서 별로 모습을 안보여서 어린 유망주 이미지지만 나이는 이미 스물아홉 솔직히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이렇게까지 물고빨고 할 선수인가 싶어서 지금의 열풍이 좀 이해안되긴 해요 ..
17/07/03 12:40
도루 저지율 / 블로킹은 상급인데
타격 / 프레이밍 / 포구는 최하급이죠 김민식에 대한 평가는 찬양은 아니고 필 1년차처럼 은근히 평가 갈리죠 엠팍가도 맨날 치고박고 사실 김민식에 대한 평가는 팀성적에 대한 호평이 크죠 팀 성적이 좋으면 그냥 같이 껴서 올라가고 나쁘면 같이 내려갈겁니다 솔직히 제가 전부터 주장해왔던 심성의 김상수에 대한 평가랑 비슷하다고 봐요 컨탠더팀에 있어서 고만고만해도 되게 잘해보이지만 팀 성적 벗겨지만 고만고만한 가운데 아랫급이구나 하고 생각만큼 좋진 않구나라고 보일겁니다 그리고 이 팀팬들은 희한하게 나지완같은 자기팀 프랜차이즈급보다는 영입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후한 것도 크기도 하고
17/07/03 12:59
뭐 사실 찬양이라곤 해도 성적이나 실력에 대한 그것이라기 보다는 아이돌을 보는 시선에 가까워서
이해가 아주 안가는것까진 아닙니다. 위에 실컷 까긴 했지만 저도 민식이 좋거든요 +_+ 얼굴도 호감형이고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듯. 나지완은 .. 크읔 ㅡㅜ
17/07/03 13:11
포수에 지나치게 데였던 점이 가장 크겠죠. 이홍구 백용환 한승택 모두 환영받은 시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요.
거기에 더해서 외모도 한 몫 합니다. 야구 잘하면 미남이란 소리 많이 하지만, 결코 그렇지않죠.
17/07/03 15:24
무엇보다 도루저지율 9,10위를 앞다투었고 자동문들만 가득하던 포수만 본지 워낙 오래되서이죠..
프레이밍은 가볍게 보는 야구팬들 눈에 들어오기 힘들고 무엇보다 지금 성적이 1위이다보니 크크
17/07/03 12:26
제목:김민식 병살 치고 웃네
본문:미소가 아름답네 엠팍에서 최다추천 간 글 크크크 요즘은 그때보단 조금 덜 하지만 여전히 귀여움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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