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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3 11:24
어느 팀에서 추가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박현준 이후로 이 팀에서 [매수][약물 선수 기용][조작범 은폐] 3개중 하나라도 저지르면 팬질 그만하려고 했는데... 걱정이네요
17/07/03 11:32
한글날까지 아직 멀었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생각인지라 사고치면 므르브팀 하나 응원하고 옵치 보며 루나틱이나 응원하려 합니다.
17/07/03 11:40
“넥센에서 연락이 와 ‘최규순이 구단 고위층에 먼저 전활 걸었다. 그리고서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다. 하도 사정이 급한 것 같아 고위층 인사가 구단 직원에게 돈을 빌려주라고 했다. 하지만, 구단 내부 확인 결과 그 직원이 돈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결과적으로 우린 최규순에게 보낸 사실이 없다’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한 것으로 안다”
기사 내용중에 있는데 넥센은 실제로 안줬을 가능성이 있네요..
17/07/03 11:44
가능성이 있더라도 일단 조사는 해야죠. 조사해서 KBO가 보증해줘야지 철회 수용이라니... 그럼 지금 이 본문처럼 이런 논란 나오는게 당연한거잖아요. 뭐 이런 조직이 다 있는지 ㅠ.ㅠ 넥센은 돈 없단 말입니다 ㅠ.ㅠ
17/07/03 12:44
글쎄요.. 구단 내부적으로 확인만 해도 금방 진위가 파악될만한 사안입니다.
돈을 줬다면 심각한 건이라, 재차 확인했어야 하는게 맞고, 상식적으로도 재차 확인했을겁니다. "돈 줬어?" "그럴껄?" "그래? 그럼 신고" 이러진 않았을테죠. 상식적으로요. 이걸 덜컥 자진신고부터 했다구요? 앞뒤가 너무 안맞습니다.
17/07/03 14:51
고위층에서는 돈을 줬다고 말했으니 자진신고.. > 신고한 내역이 구단내에 전파됨> 보낸 직원이 아 저 사실 안보냄요.. 라고 말함> 고위층에서 칭찬해야하는지 혼내야하는지 햇갈려하면서 신고 철회 의사 타진>
이라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그런데 이럴 가능성도 적지는 않은데 넥팬인 제가 봐도 그냥 입싹닫았을 가능성이 커보여요
17/07/03 13:39
뭔가 이건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라고 우리 야구판을 생각해서 신념을 지킨 모 부장의 이야기.... 로 감동적인 사연이면 어떨까요 크크
17/07/03 11:55
진상규명과 페어플레이 수호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던 거죠.
그냥 외국스포츠 볼랍니다. 우리나라 스포츠라는 점 하나 빼면 도대체 볼 이유가 머가 있나요? 수준 높은 상위리그 경기 요즘 다 찾아 볼 수 있는데. 망해도 누굴 탓하겠습니까? 더 이상 애국심, 동정심 구걸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조직은 망하게 하고, 깨끗한 스포츠가 새로 자리잡게 하는게 진정한 애국입니다.
17/07/03 12:48
간보다가 다른구단에서도저 자진신고 나오니까 철회한거겠죠.
평소 이장석 잔머리 굴리는거 보면 뻔히 답나옵니다. 몇개 구단인지는 몰랐을테고, 그냥 돈 받았다 팩트 나온상황에서 아씨.. 우리 줬는데.. 신고. 어? 두산도 신고했어? 그럼 철회. 이게 가장 가능성 높지 않나 싶습니다. 어짜피 묻고 가려고 했던 KBO는 그냥 넘어갔을테구요. 받았다고 시인하는 순간 일이 커지는 건입니다. 엄연한 KBO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사인입니다. 내부적으로 몇번씩 확인을 거치는게 당연한 일이고, 정말로 해당행위가 벌어졌는지 확인한 이후에 관계기관에 신고하는게 상식적이죠. 보낸줄 알고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안보냈다?? 이걸 믿으란건가요?
17/07/03 13:37
이건 또 뭔 소리지...-_- 아. 본문하고 댓글 내용을 보니 정신이 아득해집니다.-_-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파도 파도 괴담과 문제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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