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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4 13:55
전 아무리 생각해도 어그로킹인 장강훈이 Q) 전에 삼성과 경기할때 대구구장에서 야유가 있었다. 이번에 올스타전이 하필 대구구장에서 열리는데 야유가 들려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식으로 질문한게 아닌가 싶어요. 굳이 최형우가 저말을 먼저 꺼냈을리는 없어보이는데 질문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굳이 이상한 답변도 아니고. 하필 질문은 올려놓지도 않았고.
17/07/04 13:56
너무 안좋게 보시는 것 같네요. 저도 삼팬이지만 그냥 가서 잘 하면 되죠. 삼성에서 돈 많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당시 삼성 내부 상황이 말이 아니었으니까요. 저는 딱히 악감정같은건 없네요.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17/07/04 14:03
저도 삼성 출신 선수들 모두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최형우는 인터뷰가 매끄럽지 못한 건 사실이죠. 특히 지역드립 이후에는 저도 싫네요.
17/07/04 16:26
팬들에게 대립각을 세운 것은 잘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형우가 삼성에서 4번타자로 압도적으로 잘해줬는데 그에 비해 다른 선수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그리 큰 응원을 받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특히나 최형우한테는 안좋은 소리가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 걸요. 허구헌날 말아먹었느니 어쩌니 소리 밖에 못들었죠. 그리고 삼성 내부에서도 특히 도박사건 터졌을때 안지만 윤성환 싸고 돌면서 팀 분위기 개판만들어 놓고 그 외 선수들에게 신경쓰지 않은 것도 사실이구요. 한마디 정도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7/04 21:50
대구 출신 선수가 기아를 나가면서 전라도에서 대구 출신으로 소외감 느꼈다며 애먼 다른 선수까지 언급하고 합리화했으면 인터넷 폭발했을걸요?
17/07/04 14:08
케빈듀란트가 이적하고 OKC에 일침 가하는거랑 비슷합니다
실력으로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형우는 보란듯이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17/07/04 16:13
삼성 구단이나 팬이 일침 맞을 이유가 1도 없는데요?
구단은 비슷한 연차에 대구 프렌차이즈면서 비슷한 타격성적에 포지션 가치가 높은 3루 보던 박석민보다도 항상 연봉 후하게 챙겨주고 본인이 본인 뚫린 입으로 83라인이 실세라고 하면서, 동료선수들은 주장까지 달아줬는데 팬들은 최형우 나오면 목이 터져라 Show를 부른것 밖에 한게 없는데 최형우씨는 그냥 정당하게 자기 권리 행사해서 이적했으니 깔끔하게 거기서 본인 능력껏 뛰면 되는데 어이없게 지역차별드립이나 치고 거기에 차우찬까지 끌어들였죠 차우찬은 바로 부정했는데 최형우씨는 해명도 없다가 또 가만히 있는 삼성을 건드리네요 뭘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삼성 구단이나 팬들이 언제 이제 최형우 못할거니까 돈 많이 안준다고 했나요? 본인이 입을 잘못 턴 댓가로 욕을 얻어먹는건데 누구 보란듯이 우승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님이 기아팬인지는 모르겠지만 먼 훗날에 임기영이나 김윤동이 멀쩡히 뛰다가 "우린 대구 출신이라 차별받았다' 이러면 재밌겠네요
17/07/04 14:22
이적하면서 소외감이나 지역적 차별을 느꼈다느니 하는 발언은 자기 생각이니깐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차우찬 또한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식의 발언은 참으로 구리더군요.
17/07/04 14:24
아무래도 기자의 어그로가 아닌가 싶군요.
기자의 질문이 올스타때 삼성구장에서 야유가 나오면 어떡할거냐? 가 아니었을가 싶어요. 최형우의 저 말이 괜히 뜬금없이 나왔을거라 생각하지 않거든요.
17/07/04 14:54
아 덤으로 두산 기아 김성근이 개미로 비하할때 김성근 옆에서 가장 박장대소하면서 웃고 있는걸로 유명한데
저 회사에서는 자꾸 기아담당으로 두는게 이해가 안감
17/07/04 14:55
근데 저 발언이 왜 문제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삼성하고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동안 삼성에서만 뛰어온 선수인데 저정도 발언도 못하나요?
17/07/04 15:00
삼성하고는 안 좋게 헤어지지 않았지만, 그 뒤에 팬들이 듣기에 안 좋은 이야기는 했죠. 자기가 고향 때문에 팬들에게 실력에 비해서 홀대 받았다 같은...
17/07/04 15:06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최형우는 "이적 이유가 돈이 전부는 아니다. 김기태 감독님과 꼭 같이 야구하고 싶었다. 때로 삼성에서 약간의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 (차)우찬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우린 대구출신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전주고, 차우찬은 군산상고 출신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6/2016121600364.html - 이적 후 첫 타석 초구에 홈런이 나왔다. 팬들의 환호도 엄청났다. "팬분들이 환호를 많이 해 주셔서 기분 좋게 들뜬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운 좋게 첫 공부터 좋은 타구가 나와 기분이 좋다. 사실 홈런을 노리기보다는, 말 그대로 시범 경기니까 타이밍을 잡고 컨디션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두려고 했다. 홈런이 굳이 안 나왔더라도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다만 오랜만에 이런 환호를 받아 기분이 남달랐다. 이 정도로 환영해 주실 줄은 몰랐다. 이런 경험이 없어서.(웃음)"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50952 이렇게 인터뷰를 먼저 했는데 저 발언이 당연히 문제가 되죠.
17/07/04 16:03
왜 문제인지 모르겠으면 알아보세요.
안좋게 헤어진거 맞습니다. 박석민은 이적 후 첫 대구구장 타석에서 박수받고 최형우는 아니었습니다. 최형우도 삼성에서만 뛰어온 선수인데 박석민 정도의 박수를 왜 못받았을까요? 왕조시절 공헌도는 최형우가 더 높을텐데요 잘 알지 못하면서 삼성팬들 긁지 마세요
17/07/04 15:10
최형우가 생각없이 말하는 건 팬들(삼성팬뿐 아니라) 입장에서는 갑갑합니다. 필터링이란 걸 아예 모르는 사람 같아서 불안불안하죠.
삼성팬분들이 서운할만한 발언들 욕먹어도 싸구요. 저도 부적절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 기사는 일베만큼 전라도 싫어하는 장강훈입니다. 분명 유도심문을 했겠죠. 일부러 기아 욕먹일라구요. 어떻게든 기아를 악의적으로 까내리지 못해 안달난 장강훈이 노린거라 봐요. 기아라면 왜곡날조, 엠바고 따위야 서슴치 않는 안티기아인데 뭐.... 물론, 그렇다 해도 저래 답을 한건 부적절하죠.
17/07/04 15:15
전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장강훈 기자라는 분 그런 사람이라면 진짜 걸러야겠네요... 이간질하면서 팀간, 지역간 악감정 조장하는 거라면 악질 중에 악질이군요.
17/07/04 15:29
저 인간이 한 별짓 많지만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방송에 나와 인사를 하며 '그 유명한 홍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죠. 자기가 기아담당기자라는 걸 저따구로....
17/07/04 15:32
일단 장강훈 기사라 거르지만 최형우는 욕먹는게 100퍼센트 자기 잘못이죠. 인터뷰를 그런식으로 하는데 욕 안먹는게 신기한...
장팔팔도 그렇고 왜 욕을 사서 먹으려는지
17/07/04 15:39
아직 인과관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최형우가 삼성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힌건 FA돈 많이 받고 이적했다고 배신자 취급하는게 아니라 삼성구단을 지역차별하는 쓰레기구단으로 만든 것과 삼성에서 소외감을 느꼈다는 희대의 개소리를 해서 미운털이 박힌 겁니다. 프로선수가 돈 많이 주는 팀으로 이적한걸로 뭐라하는건 찌질한거지만 지금껏 친정팀 4번타자를 목청껏 응원해준 팬들을 생각한다면 그딴 개소리는 하면 안되죠. 지금 기아에서 잘치고 잘나가는거 배아파하고 부러워하는 삼팬들없습니다. 단지 "인터뷰는 실수였다" "사실은 그런뜻이 아니였는데 오해였다"라는 그 한마디를 듣고싶은거지 딴거없습니다. 그 반례로 삼성팬들이 박석민과 차우찬을 이적후에도 잘되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는걸 보면 알수있죠. + 이와 별개로 기사 내용은 기자가 최형우에게 유도한 것 같은 늬앙스이긴하네요.
17/07/04 15:45
최형우는 진짜 그입좀 그만 털지 짜증나게 정말..
솔직히 박석민이나 차우찬은 아쉽긴 해도 항상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근데 최형우는 아니에요. 본인이 선수생활에서 가장 화려하게 보냈던 구단을 지역 차별하는 구단으로 만들고 소외감 발언은 진짜 말같지도 않은소리죠. 그러면서 뭐? 팬들이 야유안했으면 좋겠다라.. 정말 진심으로 짜증나는 선수네요.
17/07/04 15:59
최형우-삼성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최형우 쉴드 치는 분들 역겹네요.
박석민 차우찬 정현욱 권혁 배영수 등 FA로 타팀에 간 선수들 모두 응원하고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최형우는 절대 아닙니다. 지역감정 조성하고 소외감 같은 드립에 삼성에서는 이런 환호를 받지 못했다 같은 소리나 해대고 삼팬들의 최형우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발 알지 못하면서 쉴드 치지 마세요.
17/07/04 16:01
최형우가 삼성에서
준수한 클린업 2년 + 리그정상급 타자 7년 도합 9년동안 WAR 44 기아가 4년 100억? 130억? 을 주고 쓰고 있는데 그동안 누적연봉 28억으로 알차게 쓴걸 생각하면... 저 발언은 굿바이하는 마당에 쿨하게 용서할 수도... 비슷한걸로 7년간 19억으로 최정상급 투수 잘 써먹음 + 포스팅으로 2573만 달러 으로 아낌없이 퍼준 현진나무가 생각나네요
17/07/04 16:04
삼팬은 아니지만 최 선수가 삼성 나가면서 구단 외에 팬들도 디스하고 나간게 문제죠. 구단과의 속사정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몇 년동안 팀 4번 타자 열심히 응원한 팬들 디스는 왜 하나요.
17/07/04 16:11
응원도 했지만 이승엽이랑, 양준혁이랑, 이만수랑 비교를 많이 했던건 사실이긴 하니까요
스탯관리한다며, 병살만 친다며, 주자만 나가면 삽푼다며, 수비못한건 사실이지만 그걸로 팀 패배시 지분을 다 떠넘기기도 하고... 별명도 그럴싸한 별명도 없고... 그나마 긍정적인 최원빈 보다는 최잉여, 국밥, 유퉁, 잉여킹 이런 별명들이 더 유명했긴 하죠 최형우 본인도 별명이 이런거만 있는걸 아쉬워하기도 했고요 누적으로 보면 역대 OPS순위 1위를 논할 타자가 최형우인데 그정도의 대우는 아니였긴 하니까요, 팬들은 박석민을 1순위로 쳤으니.... 물론 최형우가 팬을 디스한건 매우 잘못이라고 보지만, 최형우가 오로지 사랑만 받았는데 배신한건가에 관해선 의문이 드네요 조선의 4번타자, 이글스의 리빙레전드, 목동황제국민거포 와 최형우는 나이도 비슷하고, 성적도 최상위클래스지만, 앞에 3명에 비해 최형우는 자팀.자팀팬들의 평가가 비교적 조금 덜하긴 했으니까요
17/07/04 16:21
온라인 상을 놓고 이야기하신다면 세상에 안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의문이고 일부 오프라인에도 그런 팬들은 있죠 당연히.
바른 생활맨이라는 유재석씨나 문재인 대통령도 안티가 있고 신조차도 디스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스포츠 선수 중에 "사랑만 받는 선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장에서 더운날, 추운날, 비 오는 날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최 선수 응원한 팬들이 더 많은데 그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만 해도 모자랄 판에 뜬금 디스는 아니죠. 최 선수 사인을 받거나 사진 찍고 좋아하는 팬들 많았습니다.
17/07/04 16:35
최형우를 응원한 삼성팬들의 열기도 많았지요
이대호를 응원하는 롯데팬들의 열기, 김태균을 응원하는 한화팬들의 열기, 박병호를 응원하는 넥센팬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을 뿐입니다. 그 점에 최형우선수가 아쉬움을 느꼈을 수도 있지요, 실제로 별명관련해서 아쉬움을 드러낸건 사실이니까요
17/07/04 16:37
껄껄. 어이없네요. 성적이 좋은 선수가 인기 얻지만, 그것만으로 팀 내 최고 선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최형우 선수는 그게 출신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게 아니라는 거죠.
17/07/04 16:48
열기라는 것은 절대적 수치로 측정될 수 없는 것인데 뭘 근거로 누가 더 뜨거웠다 아니다를 판단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김태균 선수 별명 중에 놀리는 별명이 훨씬 많은데 그걸로 김태균 선수가 팬들 디스하는 거 못 봤고 박병호 선수는 국거박이라는 희대의 안티마저 용서하고 고소 안 했습니다. 이걸로 놓고 보면 최영우 선수가 왜 김태균 선수나 박병호 선수보다 못한 선수인가요? 디스만 안 했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그리고 설사 선수가 섭섭했을지언정 오랫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해서 될 이야기가 아니고 사석에서 팬들에게 모르게 하거나 아니면 마음 속에만 담아둬야죠. 삼성팬 100명 중에 못된 사람 20명이 있다 쳐도 20명 섭섭하다 이야기할 게 아니고 80명에게 감사합니다 해야 합니다.
17/07/04 16:57
국거박이 넥센팬인가요?
김지진 드립치는게 한화팬인가요? 삼성팬과 최형우의 관계는 그정도였나요? 롯데팬에게 이대호는 부산시장이고, 한화팬에게 김태균은 출루의 신이고, 넥센팬에게 박병호는 홈런교주입니다. 네이버에 국거박이 있으니까 넥센팬이 박병호 응원안하고 욕했다, 네이버에 김지진드립 있으니까 한화팬은 김태균 싫어한다 그런 말씀을 하려는 것입니까? 자팀 선수와 - 자팀 팬간의 관계를 논하는데 왜 국거박과 별명드립이 나오죠?
17/07/04 17:04
한화 팬들한테 김태균 까이는거 못 보셨나 보네요?
김태균 까일때는 최형우가 따라가지도 못할 정도로 까입니다. 김태균 2번째 FA때 보내자는 팬들때문에 엠팍에서 전쟁 난적도 있어요.
17/07/04 17:04
?? 왜 흥분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삼성팬들이 최영우 신격화 수준으로 응원 안 해주니 당연히 서운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김지진 외에도 별의별 별명이 많은게 김태균 선수고 김태균 선수 그냥 웃고 맙니다. 박병호 선수는 그런 극렬 안티조차도 용서 하는데 최영우 선수는 고작 자기 별명 제대로 안 붙여주고 같은 팀 다른 선수보다 애정이 덜하다고 디스하는게 정상인가요? 서운할 수 있다 치더라도 그걸 이해하고 자기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게 팀을 떠나는 선수로서 해야 할 마땅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어디가 어떻게 꼬여서 팬들 디스하고 갑니까?
팬들이 아예 애정을 안 줬으면 모르고 주더라도 안 준 팬들 비율이 훨씬 많다면 이해라도 하는데 사랑해준 팬들이 훨씬 많잖아요. 그 대다수의 팬들까지 디스하는 걸 대체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옹호하시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17/07/04 17:12
"이적 이유가 돈이 전부는 아니다. 김기태 감독님과 꼭 같이 야구하고 싶었다. 때로 삼성에서 약간의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 (차)우찬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우린 대구출신이 아니다"
- 최형우 인성론의 시작인 차우찬기사중 - 대다수의 팬들까지 디스하는 걸로 보기에는, 별로 쎈 워딩이 아니였기 때문 아닐까요?
17/07/04 17:15
홈플러스 님//
팀과 팬들을 지역 차별이나 하는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그게 쎈 워딩이 아니라면 쎈 워딩은 인종 차별쯤 되나 보네요.. 아차, 그 기준이라면 최형우 선수에겐 쎈 워딩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17/07/04 17:20
카미트리아 님//
애정이 남아있으면 이런 말씀 하시겠습니까? 애초에 최형우에 대해 애정이 그냥 우리 잘하는 삼성선수! 정도로 그리 크지 않으셨으니 저정도 발언에 이렇게 격렬하게 반응하시겠지요 전 처음에 최형우가 지역드립하고 팬을 욕했다길래 삼성팬은 쓰레기다 뭐 이랬는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던데요, 소외감이라는 단어도 못쓸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화목하고 잘해주셨나요? 문제가 됬다는 그 발언이.... 홈런치고 관객이 응원해준 것에 대해 "이렇게 큰 응원은 처음받아본다" 이 발언인데, 기아팬이 삼성팬보다 더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로 해석될 수 있는 말임은 인정합니디만, 그게 그렇게 화날일입니까?
17/07/04 17:33
홈플러스 님//
한국에서 지역 차별 주의자로 욕하는 거 보다 큰 욕이 패드립 말고 있나요? 지역 차별 당했고 그게 호남 출신이다 라는 워딩이 삼성 팬 또는 구단은 호남 출신 지역 차별하는 쓰레기란 소리 아닌가요? 삼성 팬이나 구단이 차별 했으면 잘 못 한거니 감수 하겠다만 무슨 차별은 했나요? 구단은 대구 출신 박석민 보다 대우 해줬지 선수들은 투표로 주장에 83라인 실세지.. 그러면 팬들이 지역 차별 했나요? 90년대에 호남 출신 투수한테 "라이언 킹"이란 별명을 주고.. 도박만 안 했어도 삼성 최초 투수 영결 받았을 선수도 호남 출신이고.. 2016년에 가장 까이고 욕먹은 선수는 대구 경북고 출신이네요.. 저 인터뷰 막 나왔을때 팬들니 그랬죠. 도대체 뭐 때문에 소외감 받았냐고 까고 이야기 하자고.. 그 후 어떤 말도 안하고 있죠. 까놓고 이야기도 못하면서 욕만 하고 갔죠.. 같이 언급된 차우찬 선수는 부정하더군요..
17/07/04 17:41
카미트리아 님//
네 오버가 심하십니다. 더 큰 욕이 패드립 말고 있냐고 물어보시는 거면, 제가 그 지역차별이 아닌데 더 큰 욕을 카미트리아님께 하길 원하는 겁니까? 그리고 저 (대구출신도 아니다) 라는 말이, 모든 삼성팬을 지역 차별 주의자로 매도하는 역사에 남을 심한 욕설이다 뭐 그렇게 느껴지시나요? 전 그정도론 안보이네요 뭐 지역차별 안하는 증거로 "우리가 지금 우리지역애를 까고있다" 이런 예시 안주셔도 됩니다, 전 삼성팬이 지역차별했다 라고 생각 안하니까요. 근데 삼성팬이 최형우를 덜 사랑하긴 했다 라고 생각하긴 해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17/07/04 16:30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 세명의 선수는 빼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최형우랑 저 세명을 비교 할려는 생각은 아닐꺼라 생각하니까요.. 박석민 대비해서 인기가 없었던게 출신 때문인가요? 박석민 선수가 더 인기 많았던건 팬 서비스가 더 좋았고 케릭터가 더 재미있었기 때문이죠. 거기다 박석민 선수는 팀에 대한 로열티를 늘 어필하던 선수입니다. 별명은 박석민 선수도 딱히 다를바 없죠. 브콜돼, 박속닌, 그나마 귀여운게 꼬부기네요 포지션 포함했을때 성적은 비슷하고 유머감 넘치고 팀에 대한 애정을 늘 표현하고 팬 서비스도 더 좋은 선수가 팬들한테 더 사랑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7/07/04 16:35
그러면 최형우가 이승엽 양준혁 이만수와 같은 급인가요?
박석민 팬이 더 많았다고 말씀하시니 말씀드리면 최형우가 박석민만큼의 팬서비스를 해준 적 없습니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건 선수가 하기 나름이지 박석민보다 최형우가 더 좋은 선수이니 팬이 더 많아야 한다는 건 틀린겁니다. 성적은 별로지만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도 분명 많으니까요. 어느 팀 팬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최형우 쉴드 치면서 삼팬들 긁지 마세요.
17/07/04 16:38
일부러 그러시는 것 같네요. 더 말씀 나눌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국밥 말아 먹는다 어쩐다 해도 결국 응원해준 사람들이 삼성 팬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삼성 팬들은 뭐 내 새끼가 최고다 안 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17/07/04 16:48
안한것처럼 하긴요, 당연히 최형우 최고다 했지요
근데 타팀은 보면, 박병호 김태균 같은 선수는 유니폼 판매순위에서 맨날 1등, 강민호,정근우같은 강력한 경쟁자 있어서 떨어져야 3등 했는데 삼성에서 최근 2년(15~16) 유니폼 판매 순위를 보면 이승엽 - 구자욱 - 김상수 - 박해민 - 박한이 등 최형우는 리그 MVP급 활약을 할때도 유니폼 순위 6위권외였죠
17/07/04 16:54
이승엽 : 넘어가죠..
구자욱-김상수-박해민 : 외모 패권 주의 박한이 : 푸른피의 호구형.. 이유 없는 인기는 없죠. 인기는 성적순이 아닙니다.
17/07/04 16:55
-안한것처럼 하긴요, 당연히 최형우 최고다 했지요-
이걸 동의하는 이상 더 말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성적 잘 찍어주면 유니폼도 당연히 많이 사줘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 말고 더 남은 게 뭐가 있나요? 프로야구라는 장사는 성적 보고 따라다니는 팬이 아닌 다른 종류의 팬을 가지고 장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성적 좋은 선수가 인기 1위 선수가 아닌 것이 당연한 시장이라는 거죠. 성적 좋으면 당연히 인기도 좋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선수에게 다른 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이대형 선수가 유니폼 판매 1위 찍었을 때 유니폼 판매 더 낮고 성적도 더 좋은 선수들이 팬들에게 서운해 해도 그걸 이해해줘야 하나요?
17/07/04 17:18
보통 팀내 인기순위와 직결되는 유니폼 순위 낮음
실제 이 대댓글 삼성팬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최형우가 팬들에게 잘 못해서 최형우말고 다른 선수 좋아했다. 삼성 레전드(+KBO 레전드급인 이승엽,양준혁,이만수)와 최형우를 비교함 성적 잘찍는다고 최형우를 응원해야할 당연한 이유는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결국 그러면, 응원 한겁니까? 안한겁니까?
17/07/04 17:22
본인도 인정하셨잖아요. 삼팬들이 응원했다고. 왜 반문하세요? 그런데 성적 잘 찍는다고 이승엽 선수처럼 유니폼 판매도 1위하고 그래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17/07/04 16:21
FA 선수랑 그 전 선수랑 연봉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네요..
다른 팀은 FA 전 선수한테 얼마나 많이 주길레요? 최형우 선수가 팀내 연봉 테이블에서 밑에 있었나요? 박석민 선수랑 비교했을때 훨씬 많이 받았을텐데요?
17/07/04 16:33
FA 선수와 비 FA선수의 연봉 차이 자체가 문제이고,
그 간극은 이미 생겨버렸습니다. 그걸 잘 다독이는게 팀의 능력중 하나죠, 넥센처럼 대놓고 비 FA로 가성비 좋을때만 쓰고 비싸게 잘 팔던가 한화처럼 비 FA, FA 따지지 않고 함께간다 하던가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최형우가 그 발언을 비 FA중에 한게 아니라, FA 4년 100억을 제안받고 한 발언이니까, 당연히 100억과 그전 연봉을 가지고 판단했겠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최형우가 120억 발언을 했었죠? 그건 자신감의 표현이니, 자기가치올리기니 뭐 말은 많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최형우는 자기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가치가 120억 +- 일 것이다 라는 판단을 이미 하고 있던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자신이 삼성에서 7억받고 뛰고 있는데, 이건 진짜 심하게 말해서 "내가 삼성에 봉사하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결국 최형우는 비FA인 박석민과의 연봉테이블은 사실 별 상관도 없었던 겁니다. 최형우에게 비교대상은 FA 120억 이였어요 FA와 비FA의 극심한 단가차이가 원인인 겁니다. 최형우가 아니였어도, 언젠가는 "9년뛴 팀보다 새로 돈 많이 주는 팀이 나에겐 더 소중한 팀" 이렇게 생각하고, 발언하는 야구선수는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된겁니다. 결국 FA 선수와 비 FA선수의 단가차이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비FA에게 얼마나 잘 대우해줬던간에, 그 선수는 9년뛴 팀보다 새롭게 뛸 4년간의 팀을 더 사랑할 요인이 있어요. 여기서 비 FA일때 얼마나 잘해줬냐는 전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노예에게 빵을 1개주던 3개주던, 노예입장에서는 딱 빵2개만큼의 고마움이니까요
17/07/04 16:39
최형우 선수가 욕먹는게..
기아 간거 때문에 욕먹는 걸로 생각하시나요? 돈 더주는 기아로 간거는 당연한 거고 그렇게 떠난 선수라고 삼성 팬들이 야유 보낸 적도 거의 없습니다. 최형우 선수가 욕먹는 이유는 삼성 구단과 삼성 팬들을 지역 차별이나 하는 존재로 매도 했으며 삼성 팬들의 환호 따위는 기억에서 지워버린 인터뷰 때문입니다. 기아에서 잘하고 기아에 로열티를 보이고 기아 팬들을 좋아하는 건 삼성 팬들이랑 상관 없어요.. 삼성 팬들을 모욕하니까 삼성 팬들이 야유를 보내는거지요. 거기에 왜 FA시 연봉 이야기가 나오나요? 어떤 FA선수가 과거에 자신을 아껴준 팬들을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17/07/04 16:42
실제로 최형우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성적에 걸맞는 사랑을 받지는 못했잖아요
그걸 본인도 알고 있으니까 그 원인중 하나로 "지역차별인가?" 하는 잘못된 판단을 했던 거고요 지역차별이라는 것은 최형우의 잘못된 판단이지만, 그 근간에는 성적만큼 사랑받은건 아니다 라는 본인의 판단이 있었던 거죠 아껴준 팬들이 많지 않았나 봅니다
17/07/04 16:49
성적에 걸맞는 사랑이 어느 정도인가요?
누가 그런걸 정해주는데요? 팬들에게 더 사랑받고 싶었으면 팬들에게 더 잘했으면 더 잘 받았겠죠.. 팬 서비스는 팀에서 바닥이면서 성적이 좋으니까 팀에서 가장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뭐, 욕심이야 그렇다 쳐도 그게 안되니 지역 차별이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지.. 지금보다 훨씬 지역 차별 심하던 90년대에 이승엽 선수보다 먼저 "라이온 킹"이라 불린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도 호남 출신이였습니다.
17/07/04 16:54
그렇다면 최형우가 팬들에게 잘하지 못했던 것을 말씀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걸 감싸안고도 삼성팬은 최형우를 사랑했다는 것 또한 말입니다. "최형우는 비교적 덜 사랑받았고, 자신의 가치를 잘 알고있었기에 그런 나쁜 행동을 했다" 라는 제 생각이 "최형우는 충분한 사랑을 받고도 팬을 모욕한 것이다" 라고 제 생각이 바뀔거 같습니다.
17/07/04 17:31
최형우 선수한테 믈어봐주실래요? 대구 출신이 아니라서 소외감 느낀 예시라도 하나 들어달라고. 삼성 팬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본인 응원해준 사람들 먹이는 말을 하는지 .. 이게 먼저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17/07/04 17:39
그분과 친분은 없지만,
잘하고 있는 성적에 비해 별명도 비난하는 별명밖에 없고 (그나마 괜찮은 최원빈또한 "저 놀리는거 잖아요" 라며 안좋게 평한적 있죠) 응원도 비교적 적고 (분명 응원을 많이 받고 있으나, 유니폼순위, 이글 삼성팬댓글에 따르면 적극적인건 아니였죠) 이런 이유들이 아닐까요? 이제 삼성팬들한테 최형우가 잘못한 일과, 그걸 삼성팬이 감싸안으며 더욱 최형우를 사랑해준 예시를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삼성팬은 최형우를 정말 열심히 응원했다고 말씀하셨으니 말이죠
17/07/04 17:49
"이적 이유가 돈이 전부는 아니다. 김기태 감독님과 꼭 같이 야구하고 싶었다. 때로 삼성에서 약간의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 (차)우찬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우린 대구출신이 아니다"
야구선수가 논문쓰는 것도 아니고, 워딩 하나하나에 구체적인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대구출신이 아니였기 때문에 소외감을 느꼈다 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저정도 워딩이면 소외감을 느낀 원인이 뭔지는 알수 없죠, 야구선수들이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편도 아니고요 지역차별때문에 소외감을 느낀 사례를 제가 찾을 이유가 없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전 삼성팬도 아닌걸요 제가 뭐 삼성팬은 지역차별주의자 라고 한 것처럼 지금 반응하시는데, 뭐 그런 생각 없고요 삼성팬이 최형우를 사랑으로 감싸안은 예시는 언제쯤 주시나요?
17/07/04 18:02
네. 최형우 선수도 님처럼 생각하니까 그렇게 이야기했을테고 욕 먹는거죠. 팬의 응원을 보고 별거 없네요 하는 사람하고 이야기 나눌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뿅.
17/07/04 18:04
나의규칙 님//
팬이 선수를 성적에 비해 평가절하한 예시는 몇가지 있는데, 평가절상한 예시, 감싸준 예시를 지금까지 기다려도 도저히 안나오는걸 보면, 더이상 이야기 나눌 필요가 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17/07/04 16:48
다독이기는 뭘 다독여요
다 돈이라는 님 말대로라면 비FA중에 돈을 제일 많이 챙겨줬는데 그게 최고의 다독임이지 아니면 뭐 보이지않는 마음으로 다독여요? 한화가 언제 FA와 비FA를 안따지고 함께 갔다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나랑 같은 야구를 보셨나 불펜 정우람한테 4년 84억 줬으니 S급 선발 류현진한테는 1년에 30억씩은 줬나봐요? 아니던데, 위에 7년 19억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아니면 송창식연봉을 송은범 만큼 챙겨줬던가? 것도 아닌데 FA선수와 비FA선수 단가차이가 없어져야 한다구요? 올해 스포츠 관련 댓글중에 제일 혁신적인 댓글인듯요 그럼 프로구단이 운영을 어떻게 합니까? 이정후, 구자욱 같은 선수 키워서 한해 잘쓰고 다음해부터 10억, 20억씩 줄까요? 못주면 다른팀으로 보내구요? 왜요? 아예 매일 아침마다 일당으로 옥션해서 그날마다 제일 높게 쳐주는 팀 유니폼 입으면 되는데 뭣하러 시즌으로 나눠요 노예드립은 참 우습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님이 돈의 노예인듯 싶은데 손승락이나, 우규민처럼 서비스타임동안 헌신하고 친정팀과 팬들에게 품격있는 이별을 하는 선수도 많아요
17/07/04 16:50
그러니까 말씀하시다 시피 비 FA, FA 가격 단가차이로 만들어진 문제로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거죠
최형우 아니였어도 언젠간 나올 흐름이였다고 보입니다.
17/07/04 16:55
[그러니까 말씀하시다 시피 비 FA, FA 가격 단가차이로 만들어진 문제로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거죠]
그러니까 님의 신묘한 논리를 좀 설명해주세요. 그 근본적인 문제를요 자본주의의 끝을 달리는 미국에서도 오히려 한국보다 엄격하게 서비스타임에 따른 연봉이 제한되고 있는데 님의 주장은 FA선수들 가격을 끌어 내려야 한다는건지 비FA선수들을 FA선수들 만큼 줘야한다는건지 [한화처럼 비 FA, FA 따지지 않고 함께간다 하던가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화가 언제 부터 이런식으로 야구단을 운영했는지 님만의 근거는 있을거 아닙니까
17/07/04 17:07
그럼 한화가 안그랬나 보지요, 최근에 거액의 자팀 FA를 잡은 예시로 떠오른게 한화였을뿐, 다른 팀이라도 별 상관없네요, 기아도 좋습니다. 기아도 거액은 아니지만 나지완, 그리고 양현종을 잡았죠, 롯데도 강민호, 이대호 잡았네요
롯데, 기아도 비 FA때부터 활약한 자팀 선수에 대해 좋은 보상을 해줬네요, 리그 형편에 따라 FA가격이 끌어내려지든, 비FA가 올라가든, 어쨌든 어느정도 간극이 좁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간극이 안 좁혀지면 미국처럼 되는거죠, 원하시는게 데뷔한 팀에서 꾸준히 자라온 타자는 무조건 그 팀이 자신의 팀이라고 느껴야 한다는 것인가요? 미국은 이적이 정말 잦아서, 한팀에서 오래 뛴 선수도 나중에 뛴 팀을 더 사랑하곤 하는데요 미국을 예시를 들으셨는데, 미국은 최형우처럼 원소속팀보다 이적팀을 더 사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베이브루스가 양키스를 좋아했을까요 보스턴을 좋아했을까요, 오티즈는 미네소타가 자신의 진정한 팀이라고 느낄까요?, 베리본즈는 피츠버그로 기억될까요? A로드는 은퇴하고 시애틀로 돌아가서 살까요? 랜디 존슨은 어때요? 놀란라이언은 뉴욕메츠 영구결번인가요? 미국을 예시로 드시면 최형우는 지극히 작은 사례죠
17/07/04 17:26
[그럼 한화가 안그랬나 보지요]
으허허. 그냥 질러보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인가요? 그러니까 FA때 소속팀에서 잡기만 하면 그게 좋은 보상이라는건지 아니면 FA전에 돈을 많이 줘서 잡을 수 있었다는 건지 근거를 달라니까요 나지완은 고작 40억, 양현종은 1년 계약에 22.5억 밖에 못받았는데 이게 좋은 보상이라구요? 님의 신묘한 논리로 보자면 FA전에도 연봉을 많이 받고 FA계약때 그와 비슷하게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건데 하... 말이 안통하니 이거 원... 헛웃음만 나오네 그리고 내가 언제 데뷔한 팀에서 무조건 자신의 팀이라고 느껴야 한다고 했습니까? [미국은 최형우처럼 원소속팀보다 이적팀을 더 사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그리고 맨날 뭐가 있다고 대충 던지지 말고 근거를 제시하세요. 그리고 최형우가 지금 하고 있는 짓은 이적팀을 더 사랑하는게 아니고 가만히 있는 원소속팀에 엿을 던지고 있는겁니다
17/07/04 17:51
저 예시가 불충분하시군요... 정말 신기하네요, 시작부터 FA전에 금액과 FA후의 금액의 간극이 커서 문제가 많다 했는데
왜 한화나 롯데, 기아가 제 이상을 실천한 구단으로 되어있죠? 13th님의 주장은 무엇인가요? 제 주장은, 저 간극이 해소되지 않으면 최형우 같은 사태는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인재다 라고 생각하는게 제 주장인데요
17/07/04 18:11
홈플러스 님//
[한화처럼 비 FA, FA 따지지 않고 함께간다 하던가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근거 요청 [그럼 한화가 안그랬나 보지요] ?????? [롯데, 기아도 비 FA때부터 활약한 자팀 선수에 대해 좋은 보상을 해줬네요] 나지완은 고작 40억, 양현종은 1년 계약에 22.5억 밖에 못받았는데 이게 좋은 보상이라구요? 이대호는 해외리그 복귀에 국내 마지막시즌에 연봉가지고 구단하고 엄청 싸우고 해외로 나갔는데 위에 주장인 다독임과는 전혀 상관없음 그리고 선수가 비FA일때 님의 주장인 [간극]을 해소한 고연봉을 받으면 FA때 원소속팀에 남는다는 보장이 어딨는지? FA전에 돈 많이 받고 FA때에 돈 더주는 곳으로 가는게 당연한데 [간극]의 해소는 어떻게 이루어진다는건지? [간극]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제발 님의 고견 좀 주세요 최형우가 쩐을 더 받고 싶어서 팀을 옮기는거에 대해서 아무 불만 없어요. 당연한 일이죠 다만 가만히 있는 원소속팀과 예전 팬들을 향해 입을 터는게 최형우 본인만의 인재지 무슨 시스템 상으로 필연적으로 일어날 일인것 처럼 말하는건 우스워요
17/07/04 18:27
13th 님//
그래서 13th님의 주장은 무엇이죠? FA되면 연봉폭등하는 이 현상이 없어지면 리그 운영 못한다 인가요? 위의 한화, 롯데 기아 발언은, 그 3팀에서는 자팀 big fa를 타팀보다 좋은 대우를 해서 잡은 반면, 삼성에서 최형우를 잡기위해 타팀보다 더 큰 돈과 정성을 쏟지 않았기 때문(하고도 못잡았으면 당연히 삼성운영팀 문제) 최형우가 팬들을 향해 입을 털었다는 것이... 제가 아는건 소외감, 대구출신 외 더 큰 논란의 워딩은 없었는데 그 부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최형우가 쩐을 더 받고 싶어서 팀을 옮기는거에 아무 불만 없다고 하셨죠?, 그런데 그 쩐이라는게, FA구조로 인해 기형적으로 생기지 않았습니까? 만약 보호권없이 1년계약 프리트레이드일때도 뜬금없이 9년차후에 연봉 확 뛸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지금 이 구조가 문제가 있다는 사람한테, "그 구조내에서 삼성이 어떻게 해결하라고?" 라고 물으신다면 "구조가 문제이므로 구조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본질적인 해결법은 없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죠, 그렇기에 전 그 간극이 문제다 라는 말만 되풀이 반복중이고요 낮은 연봉의 9년차와, 높은 연봉의 10년차가 만드는 구조적 문제때문에 쩐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생긴다 라는 제 의견에 이견이 있으신가요? 원래 프로세계에서는 9년차까진 낮아야 하고 10년차에는 높아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 기사만 해도, "친정팀에서 날 야유하실까" 라는 발언이 그렇게 13th님에게 자극적인 발언이였나요? 막 이 발언보면 부들부들하십니까? 최형우 주제에 건방진 말을 했어요? 틀려먹은 말인가요? 저 9년차, 10년차 연봉차이 없어지면 프로구단을 어떻게 하냐고요? 운영 못한다고요? KBO 10년차 FA금액을 줄이세요 감당 안되면, 감당 안되는데 왜 거액을 줍니까? FA금액을 낮추면 리그 돌아가잖아요
17/07/04 17:25
혹시 어느팀 응원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삼성팬 아니고 타팀팬이시라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보고 존중해드립니다. 뭐 생각은 다양한 것이니까요.
근데 응원 열심히 하던 삼성팬 입장에선 좀 억울하긴 해요. 배신감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런 삼성팬 입장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최형우 선수 그동안 팀에 기여 많이 했고 돈 많이 받고 원하던 팀 갔으니 지금처럼 잘하길 빌어주겠습니다. 선수는 '소외감 느꼈다', 팬들은 '난 너 응원 많이 했어' 이런 설전 계속 되는 것도 참 웃긴 상황이기도 하구요. 기자들도 더이상 이런 쓸데없는 이슈 유도하는 기사는 안쓰면 하는 바람입니다.
17/07/04 17:36
괜히 저 위에 애꿎은 한화욕하는 분이 있어서 말할까 하다가 그냥 말았는데 여쭤봐주셔서 감사하네요,
우연히 아는형따라 야구장 갔다가 그 뒤로 수도권팀 9년째 응원중입니다. 구체적인 팀명을 밝혀도 상관없지만, "소수의 안티때문에 다수의 팬들이 모욕당하면 안된다" 라고 말씀하시는 말과는 앞뒤 다르게 한화를 욕한걸 보면, 제 응원팀을 욕할것 같아 구체적인 팀명까지는 밝히지 않으려고 합니다.
17/07/04 17:30
홈플러스 님// 결국은 성적 좋은데 인기 적으니까 그따위로 하고 나가도 정당하다 이거군요. 와... 트레이드로 나간 선수들도 그딴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17/07/04 17:29
활약시즌/WAR/타/출/장/OPS/WRC+
따로 계산하기 귀찮아서 타출장은 통산성적 .. 사소한 수치는 대충 버림 -_-; 인간적으로 -_-; 최형우 방출전 포수로 두어게임씩 나왔던 두시즌은 뺐습니다. 이만수 16/65/0.296/0.388/0,519/0.907/159 252홈런 이승엽 15/71/0.303/0.389/0.573/0.962/151 457홈런 양준혁 15/74/0.316/0.421/0.529/0.950/160 290홈런 최형우 9/44/0.317/0.403/0.560/0.963/151 234홈런 위에 삼성의 전설적 프랜차이즈와의 비교가 나와서 대충 찾아봤습니다만 보시다시피 활약기간이 좀 짧아서 누적 스탯이 약간 밀리지만 활약상에는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대충 생각하던 이미지보다도 훨씬 잘했네요 최형우 .. 인기나 평가가 성적으로만 결정되는건 아니지만 이글 댓글만 봐도 이만수/이승엽/양준혁 >>> 넘사벽 >>>> 최형우 라는 인식은 삼팬분들에게서 어느정도 보편적으로 깔려있는듯 하니 본인은 그 이유를 출신지역에서 찾았던듯 .. (이만수 대구 출신 맞죠?) + 이만수는 기록찾다 막판에 끼워넣은거라 미쳐 신경을 못썼는데 당시는 게임수가 적어서 지금 시대 수로 보정하면 WAR 수치가 제법 오를듯 ..
17/07/04 17:34
아니에요 ㅠㅠ 넘사벽 절대 아니구요... 역대 타자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남으면 영결 이야기도 나오던 선수입니다.. 성적으로 '이만수/양준혁/이승엽 >>>>넘사벽>>최형우'는 삼팬들 사이에 보편적 인식 절대 아니라고 봐요.
17/07/04 17:39
성적에 대한 평가보다는 인기?인식?아낌의 정도 .. 뭐 이런 것과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위에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 세명의 선수는 빼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최형우랑 저 세명을 비교 할려는 생각은 아닐꺼라 생각하니까요.. 그러면 최형우가 이승엽 양준혁 이만수와 같은 급인가요? 이런 댓글들도 있고 .. 전 삼팬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성적과 별개로 삼팬분들이 최형우를 이만수/이승엽/양준혁처럼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사실 맨날 듣는 이야기가 국밥이 어쩌고 밖에 없었 .. -_-;
17/07/04 17:50
이만수 선수는 포수보는 이대호 또는 박병호에
2015년 대구구장 마지막 경기에서 시포 왔다가 경기 내내 사인을 해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았고 당시 걍 대구의 아이돌 스타였고요.. 이승엽은 아시겠지만 아시아 신기록 홈런왕에 합법적 병역 브로커에.. 2002년 첫 삼성 코시 우승 역전 솔로 홈런 베이징에서의 홈런, 시구 온 아이에게 홈런 쳐주겠다고 한 경기에 홈런 치는 타고난 스타 팔자의 선수에 삼성 최고의 프렌차이즈 스타죠.. 양준혁은 흑역사 포함해서 말하면.. 삼성 오겠다고 공익 근무하는 편법에 삼성에서 쫓겨나듯이 나가서도 삼성을 사랑했고 (타이거즈 팬글이 양준혁이라면 이를 갈죠) 말 그대로 푸른 피가 흐르는 삼성 맨이였으니까요.. 사실 양준혁 선수 젊었을땐 인기가 적은 편이였습니다. 이종범, 이승엽 선수에게 많이 가렸다가 꾸준함으로 어필해서 인기 얻고 대우 받은 쪽입니다. 특히 세이버가 알려지면서 재평가를 많이 받았죠
17/07/04 18:35
이런건 솔직히 포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형우도 포수시절 밥값못하고 방출당한뒤 경찰에서 갱생하고 오퍼 여럿 들어왔는데 다시 삼성 선택해서 들어간걸로 아는데요. 전 이 이야기가 위 셋중 한명의 스토리라면 반드시 삼성을 이렇게 사랑한 누구누구 하며 이야기 됐을거라고 봐요. 적절한 MSG 가 가미되서 말이죠. 하지만 아래 댓글에서 봐도 알 수 있듯 최형우는 이런게 호감도를 올려주지 못하죠. 팬 서비스등에서 유별난 수준의 결격사유가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최형우가 한 일에 비해 대접받지 못한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17/07/04 19:13
최형우가 말씀하신 실력에 비해 왜 삼팬들에게 위 세명의 선수보다 스타성이 부족하게 느껴질까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최형우는 일단 08년도에 신인왕을 수상하며 주목 받습니다. 그리고 09년, 10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준수한 성적을 냅니다. 하지만 팀 성적은 그닥 좋지 못했죠. 신인왕을 수상했다고 스타냐 하면 당연 아니겠죠. 배영섭을 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11년 드디어 성적이 만개합니다. 시즌 MVP를 받아도 무방할 정도의 성적을 냈지만 팀에는 오승환이라는 이미 만들어진 슈퍼스타가 있었습니다. 오승환도 부상 후 다시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우 매우 뛰어난 성적을 내며 스포트라이트가 최형우에게 집중되지 못합니다. 오승환은 이때 한국시리즈 MVP까지 받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끕니다. 그리고 최형우는 귀신같이 12년도에 성적이 폭망합니다. 11년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타성을 확 끌어올릴 찬스였는데 아쉽죠. 그리고 13년도 준수한 성적을 내고, 14년도엔 다시 한번 기량을 만개합니다. 코시에서 끝내기까지 치며 확실한 인상을 남기죠. 이때 최형우는 인기가 제법 많았다고 봅니다. 스포트라이트도 집중이 되었고요. 그리고 15년도에는 14년도만큼은 아니었어도 준수한 성적을 내지만, 정작 중요한 코시에서 부진하며 팀의 통합 5연패를 이루질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16년도엔 본인 커리어하이급을 다시 찍었지만 팀이 역대급 암흑기로 들어갔죠... 선수 커리어 전체를 보면 확실히 꾸준히 잘한 선수이긴 합니다. 근데 뭔가 스타성을 끌고 올만한 계기가 딱히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하필 본인 성적이 만개 했을때 또 다른 슈퍼스타가 있기도 했고요...이 과정에서 본인은 소외감을 느꼈나 봅니다. 그렇지만 설사 소외감을 느꼈다고 하더라도 그걸 인터뷰를 통해 말하며 응원하던 팬에게 엿을 주는 상황 자체는 분명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17/07/04 17:54
이만수 - 원년부터 크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양준혁 - 양신이라 불리며 이승엽 오기 전까지 각종 타격지표 석권 이승엽 - 2000년대 삼성 그 자체... 아무래도 이 세명의 스타성이 워낙 뛰어나서, 최형우 선수가 스타성 측면에선 좀 부족해 보이는 면이 있긴 하죠...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응원하는 팬들 많았고, 연봉도 많이 줬고, 그런데 나가면서 그렇게 디스 비슷하게 인터뷰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조용히 응원하고 싶은 마음인데 한번씩 인터뷰로 이렇게 팬들 속을 긁어버리네요. 기레기 때문인지..
17/07/04 17:38
살아있는 레전드들과의 비교는 어쩔 수가 없죠. 평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최형우 선수가 대구 출신 아니어서 같은 말 안 했으면 지금 팬들 사이에서도 최형우 선수에 대한 그리움 장난 아니게 컸을 겁니다. 이런 그리움 같은 것이 쌓이면 후에 또 다른 레전드로 기억되었을 것이고요.
17/07/04 17:38
커리어 후반기가 포함 안된 통산 비율 스텟은
현역 선수가 유리합니다. 거기다 시대가 달라서 보정도 필요하고요 이승엽 선수만 해도 국내 복귀전만 보면 타출장이 3/4/6의 괴물 스텟 이였습니다. 그리고 삼팬이 아니라 누구한테 물어봐도 최형우 선수가 저 3명이랑 동급이냐면 물음표를 던질것 같네요 넘사벽이냐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요
17/07/04 17:45
그거야 그렇죠 .. 성적 찾다가 새삼 느낀 거지만 말년에 많이 깎아먹고 계신 .. 3할 유지 되려나 ㅠㅠ
하지만 이승엽 9년차.. 는 홈런신기록 세울때라 비교불가지만 여하튼 위 레전드들의 전성기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이룬거에 비해 인기나 평가가 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욕먹는건 본인이 입털고 나간거에 대한 대가지만 그전에 딱히 밉보일 짓을 한건 없는 걸로 알아서 ..
17/07/04 18:47
추가로 말씀 드리면
이승엽은 선수로 가장 전성기 기록이 다 빠져있죠.. 일본 갔기때문에... 이만수는 저 성적을 포수 마스크 쓰고 찍었습니다. 양준혁을 저 성적을 15년 내내 찍었고요.. 성적도 비슷하게 갔다지 저 3명과 동급이다는 아닙니다. 그리고 성적에 비해 인기 없는 건 양준혁도 심했어요.. 말년에서야 양신 소리 들었지 스포트라이트는 다 피해간 쪽이죠.. 인기는 밉보일짓 안해야 얻는게 아니라 인기 많을 짓을 해야 얻는 거죠..
17/07/04 19:02
그거야 당연히 삼성에서 이룬 업적이 아니니 언급 안하는게 맞구요.
지금 이야기하는게 이승엽과 최형우중 누가 위대한 선수냐? 이게 아니잖아요? 왜 최형우는 삼성에서 이룬 업적이 다른 레전드 못지 않음에도 그만큼 대접받지 못하느냐이지. 이승엽이 이종범처럼 없는 살림 구단을 위해 팔려간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복귀건은 어떻습니까? 보통이라면 당연히 언급될만한 미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양준혁이야 말이 좋아 애정이지 자기 고향팀 가려고 땡깡쓴거지만 최형우는 본인을 버린 팀을 본인 가치가 올라있을때 스스로 다시 택해서 들어간건데요. 왜 이런건 삼성팬들에게 팀 사랑으로 어필을 못할까요? 당장 위 댓글 두개만봐도 이쁨받을 일로 생각하긴 커녕 아예 안중에도 없네요. 그리고 어지간한 선수는 이정도 활약하면 아주 특별히 밉보일 짓 안하고서야 다 팀내 최고 스타가 됩니다. 이정도 역대급 성적을 찍고도 레전드 취급 못받는 선수가 누가 또 있는지 궁금하네요. 팬서비스? 이승엽 이대호 포함 우리나라에서 팬서비스 따지면 할말없을 선수가 대다수일거고 ..
17/07/04 19:19
성적이 이만수, 이승엽 처럼 압도적이지 못하니까요..
양준혁이랑은 비슷하겠지만 양준혁도 인기 많은 편은 아니었고요 최형우 성적이 이만수나 이승엽이랑 비슷하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최형우 성적은 타자만 따져도 팀내에서도 박석민이랑 비교가 많이 됬고 리그로 따지면 이대호랑 박병호에 많이 묻혔습니다. 이승엽 일본 이야기 한건 최전성기인 나이 빼고도 형우보다 성적 좋았단 이야기에요. 그에 반해서 저 두명을 리그를 씹어먹었고요. 팀내에서 인기 스타 비교 해보면 당장 동일 시기에 오승환 나옵니다. 리그를 씹어먹고 일본도 씹어먹고 메이져에 있죠. 타자로 따지면 박석민이 포지션 포함해서 비슷한 성적 내는데 개그감 좋고 팬서비스는 좋았죠.. 그래서 딴 선수한테 인기가 밀린거에요.. 성적이 이만큼 좋은데 왜 인기 없냐는데.. 이유는 딴 선수도 성적 좋아서요..
17/07/04 21:13
위에서는 인기많을 짓을 해야 한다면서요?
양준혁의 지명 거부 땡깡후 대학입학->입단은 팀에 대한 애정이고 박석민의 팬서비스와 개그감은 인기 + 요인이면서 최형우의 팀에 대한 충성은 성적이 이승엽만 못하니 꽝입니까? 그냥 좋게 봐주기 싫은 거겠죠 관심이 없거나. 그 다른 성적좋은 선수에 비해 유독 응원 못받았단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별 이유없이.
17/07/04 22:25
성적 좋은데 인기 없는 선수는 흔해요.
자꾸 성적대비 인기 없었다는데 성적 좋다고 인기 있어야 되는 법칙 따위 없어요.. 그리고 좋다 좋다하는 성적도 팬들에게 눈에 확 들어올만큼 눈에 띄는 성적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최형우 선수가 인기 끌 스타일의 유형도 아니였고요.. 그리고 자꾸 양준혁 로열티랑 비교하시는데 양준혁도 젊을땐 인기 적었다고요 저런 스토리 있었지만 그건 나이 들어서 삼성에서 은퇴를 바라볼 정도되니까 가산점이 붙은거지 뭐 젋을때는 그걸로 더 인기 있지도 않았습니다. 최형우 재입단도 마찬가지고요..
17/07/04 17:54
팀 나가서 저런 소리 하고 다니면 그 동안 응원했던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욕 좀 할수있다고 봅니다.
저 정도면 일부러 자극하는거 같은데 도대체 뭘 느꼇길래
17/07/04 18:09
서운한 점이 없을 수는 없겠죠. 그런데 야구판이든 어디든 성적만으로 인기와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 세계가 프로스포츠판이죠.(물론 성적이 최우선이긴 하지만서도) 최형우 선수 본인도 큰 돈 벌었고 가치 인정 받은 팀에서 선수 생활 잘 하고 있으니 적당히 립서비스했으면 (개판 상황인) 삼성에서도 본인 그리워하는 팬들 엄청 늘어났을테고... 이런 팬들이 나중에 자신에게 또 다른 가치가 되었을텐데... 뭐 지나간 이야기죠.
17/07/04 18:08
이적하면서 구단 디스하고 나가는건 많이 있는 일인데
팬까지 디스하면서 나가는 선수는 이 선수 말곤 몰라서... 개인적으로 망했으면 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잘하네요 크크크
17/07/04 18:22
이럴 때 필요한게 나이 먹었으면 나잇값 좀 하는 걸로요.
서운하다 얘기할 순 있는데 지역 드립치고 팬들 바보 만드는건 "프로 선수"가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한거죠.
17/07/04 18:44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07040005848177&select=sct&query=%EC%B5%9C%ED%98%95%EC%9A%B0+%EC%9D%B4%EC%8A%B9%EC%97%B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GftYghRRKfX@hca9Sl-Yghlq
[솔직히 말하면 최형우가 돋보였던건 2016년 말고는 없습니다.] [최형우가 이승엽, 박병호만큼 슈퍼스타였습니까?]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07040005846443&select=sct&query=%EC%B5%9C%ED%98%95%EC%9A%B0+%EC%9D%B4%EC%8A%B9%EC%97%B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gkhXRKfX@hca9Sl-Yghlq [이승엽은 논외로 치고 오승환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박석민은 특유의 개그감으로 인기가 많았던 데 비해 최형우는 그 정도는 아니었죠.]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07040005850100&select=sct&query=%EC%B5%9C%ED%98%95%EC%9A%B0+%EC%9D%B4%EC%8A%B9%EC%97%B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ghhRRKfX@hca9Sl-Yghlq [댓글 : 최형우가 인기 없던 이유는 .... ]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07040005849977&select=sct&query=%EC%B5%9C%ED%98%95%EC%9A%B0+%EC%9D%B4%EC%8A%B9%EC%97%B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Ai3HRKfX@hca9Sl-Yghlq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07030005843824&select=sct&query=%EC%B5%9C%ED%98%95%EC%9A%B0+%EC%9D%B4%EC%8A%B9%EC%97%B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A63HRKfX@hca9Sl-Yghlq 엠팍 많이 보시는 거 같아, 엠팍에서 최형우 이름 검색하고, 위에서 특별히 분류없이 최근 올라온 최형우 인기관련 글을 긁어왓습니다. 최형우의 발언에 대해선 사람마다 의견도 갈리고, 경솔했고, 욕도 나오고 하지만 적어도 공통적인 의견이 [삼성에서 지역차별은 한적 없고] [최형우는 인기가 비교적 없었다 or 인기가 최고는 아니였다] 네요, pgr내 삼성팬분들은 모르겠지만 엠팍의 삼성팬분들은 저와 같은 의견이네요 저보고 혼자 야구봤냐 하신 삼성팬분... 엠팍도 혼자 야구봤습니다.
17/07/04 19:13
님은 그냥 fa아니라서 싸게 잘 써먹었고 인기도 최고도 아니었으니까 최형우가 저딴말 해도 삼성팬은 할말없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군요. 애당초 경솔한 발언으로 생각도 안하시고... 잘 알겠습니다.
17/07/04 19:17
안타깝게도 경솔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수십개의 댓글에서도 언급했고요.
어쩌죠? 제가 여기서 "네 그렇습니다" 라고 해야 카루오스님이 절 욕하기 딱 좋을텐데 저는 그런 스탠스가 아닙니다. 최형우 잘못 많이 한 발언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최형우는 잘못없음! 이라고 말하길 바라시죠? 유감입니다.
17/07/04 19:21
제가 알지도 못하는 님을 욕해서 뭐하겠습니까. 별게 다 유감이군요.
["친정팀에서 날 야유하실까" 라는 발언이 그렇게 13th님에게 자극적인 발언이였나요? 막 이 발언보면 부들부들하십니까?] 제가 너무 부들부들해서요.
17/07/04 18:58
머리 검은 짐승은 기르는게 아니라는걸 잘 증명해주고 있죠
되도않은 지역감정 운운해가면서 뇌도 거치지않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뱉는 걸 보면 응원은 커녕 참외라도 던져야죠
17/07/04 19:07
최형우 쉴드 치려고 삼성팬들 나쁜놈 만드는 거 참 역겹네요
쉴드 치는 분들은 정치인들의 악의적인 지역감정 드립도 잘못이 아니고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겠죠? 기아에 한 선수가 fa로 나가면서 난 광주출신이 아니다 소외감을 느꼈다 광주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환호다 이따위 말 지껄여도 할 만한 소리다 하실건가요?
17/07/04 19:14
전형적인 물타기라 뭐 크크크..
삼팬들이 화내는 포인트를 본인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거에 대해선 할 말이 없은 없고 하니 근데 이건 맞잖아?? 하는거 쉴드의 전형 물타기의 넘나 흔한 패턴
17/07/04 19:23
최형우 실드치려고 삼성팬들 나쁜놈을 만드는 프레임을 저에게 씌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삼성팬들 나쁜 놈이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만 그래야 대중들에게 제가 못된 놈이라고 프레임 짜기 편하겠죠? 그리고 그렇게 지역드립 나쁘다면서 왜 기아를 예시로 드시나요? 저 발언이 엄청 심한 발언임을 주장하시면서, 그걸 왜 다른 팀에게 하시죠? 기아는 당해도 됩니까? 저거 보고 기분 엄청 나빴다고 하셨잖아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50952 환호이야기는 이 기사에서 나온 말인데, " 다만 오랜만에 이런 환호를 받아 기분이 남달랐다. 이 정도로 환영해 주실 줄은 몰랐다. 이런 경험이 없어서.(웃음)" 라는 말을 "광주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환호다" 로 지역이름을 거론하며 자극적으로 왜곡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17/07/04 19:40
대놓고는 안 했죠. 하지만 곳곳에 삼성 레전드3인방예시들어놓고 그만큼 안 사랑해줬잖아요, 유니폼 안사줬잖아요부터 [팬이 선수를 성적에 비해 평가절하한 예시는 몇가지 있는데, 평가절상한 예시, 감싸준 예시를 지금까지 기다려도 도저히 안나오는걸 보면, 더이상 이야기 나눌 필요가 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이게 나쁜놈이라고 한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다른분들이 열심히 응원했다는데 [응원소리가 작았나봅니다] 이런식으로 댓글달아놓고 [최형우 실드치려고 삼성팬들 나쁜놈을 만드는 프레임을 저에게 씌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나옵니까?
17/07/04 19:48
그건 최형우 욕한번 안하고 열렬히 사랑한듯이 말했기 때문에, 저한테 추가적인 내용을 요구하셨기 때문에, 실제 있는 사실만 골라서 얘기한거죠,
제가 말한 사실중에 거짓이 있는지요? (1) 삼성팬은 지역차별한 적 없다 (2) 최형우는 삼성팬들에게 성적에 비해 인기가 낮았다 (3) 삼성팬들은 종종 최형우를 레전드에 비교하곤 했다 (4) 최형우의 유니폼 판매인기는 6위아래였다. (5) 최형우의 인터뷰에서 기아와서 응원이 커 놀랐다는 얘기가 있다. 최형우 무조건 열렬히 응원했어요 라고 안하면 삼성팬 나쁜놈 만든게 됩니까? 최형우 열렬히 응원했어요 하면 좋은사람 되고요? 아니잖아요, 왜 조금만 인식과 다른 얘기를 하면, 실제 있는 일임에도 쟤가 삼성팬을 디스한다 가 됩니까? 저 위에 카미트리아님이 다 까고 얘기하자는 말도 이래서 반대입니다, 다 오픈하고 얘기하면 또 뭐라고 해요 제가 말한거에 거짓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할수 있는 선에서 원하시는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열심히 응원한 팬도 있고 욕한 팬도 극소수 있겠죠, 둘다 부정 안합니다. 삼성팬은 열심히 응원한 팬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최형우를 욕하시길래 찾아보고, 판단하고 해서 내린 결론이, [최형우도 이해 할 만한 구석은 있네, 그렇지만 경솔한 발언은 실언이다] 인데, 욕 먹는 정도가 과하면 의견 남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박근혜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러도, "대를 거슬러서 박씨 모두 멸족" 같은 판결이 나오면 한마디 해야하잖아요, 박근혜 옹호하는게 아니잖아요
17/07/04 20:11
님은 처음부터 싸게 잘 써먹어놓고 니들 좀 심한거 아니냐라는 말을 하고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최형우가 저런 말을 한게 당연하다는 핑계 거리를 찾고 있지않습니까? 쟤가 좀 심한말을 한거 같긴한데 니들이 잘못해서 그래. 삼성팬이 유니폼 안사줘서, 삼성팬이 레전드보다 사랑 안해줘서, 삼성팬이 못할때 욕해서... 성적보다 인기가 낮았으니까 이해해줄만한 구석은 있네라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17/07/04 20:26
아뇨 대화의 흐름은 그게 아니죠
처음에 최형우를 싸게 잘 써먹었으니 최형우가 경솔한 발언을 했지만 어차피 이제 다른팀간 마당에 좋게좋게 넘어갑시다 했다가 이렇게 폭격맞은 겁니다. 읽는이가 삼성팬은 쿨하지 않다 이렇게 읽으신거면 이해됩니다만, 최형우가 이렇게 해줬는데 삼성팬 니들 그러면 안됐어 승엽이형은 나가있어 이런게 아니죠 이걸 니가 삼성팬 욕했잖아 라고 치부하시는게 절 욕먹기 좋은 대상으로 프레임 짜시는거죠 왜 아까부터 자꾸 제가 삼성팬 욕하기를 바라세요? 저 윗댓글도 그렇고 제가 자꾸 욕해주길 바라시네요? 전 이렇게 대답하는데 제 질문에는 대답도 안해주시고 말이죠, 저도 댓글다면서 저만 답변하는게 화나서 저도 같이 질문하고 있는데 그 답변은 언제쯤 들을 수 있나요? 저만 계속 대답하네요 저만 피드백하네요 청문회 하십니까?
17/07/04 20:40
처음에도 그랬지만 욕할생각없다고 했고 뭐가 좋다고 삼성 욕하길 바랍니까? 그리고 최형우가 한말에 삼팬은 상처받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런저런이유를 계속 붙여주면서 좀 심했지만 이해해줄구석은 있다고 하니까 계속 싸움나는거 아닙니까.
17/07/04 20:45
상처받은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최형우가 죽일놈은 아니죠 못된놈이지 박수는 손뼉을 맞대야 소리가 나듯이 못된놈을 죽일놈이라고 부르는걸 못참는 사람과 죽일놈을 못된놈이라고 부르는걸 못참는 사람이 만난거죠 이 글타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드립 오 그 무서운걸 당했다 하시는데 그걸 더 심하게 기아로 바꿔서 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과장해서 말이죠, 그 의도가 뭐겠습니까? "자 봣지? 최형우가 이렇게 잔인무도한 나쁜놈이다" 아니겠습니까? 제가 쓴 댓글은 어떻습니까? "이정도는 아닙니다 과장입니다" 죠? 의견에 문제가 있습니까? 이것 또한 삼성팬을 나쁜놈으로 만든겁니까? 제 파생 댓글에서는 못된놈을 만드는 저와, 죽일놈을 만드는 사람이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 윗윗댓글 제 주장에 틀린부분이 있는지 확인받고싶습니다. 저도 이 글에 댓글만 수십개인데 피드백 딱 한번은 받아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17/07/04 20:54
죽일놈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발 입 좀 다물어라고 했지. 여기서 이 죽일놈 부상당해라 은퇴해라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냥 못된놈을 못된놈이라고 하는 겁니다. 입단속 좀 했으면 하구요. 미우나 고우나 삼성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선수입니다. 좋았던 시절 아름답게 기억하게 제발 입단속좀 했으면 해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기아로 바꿔서 댓글단건 뭐 제가 안해서 정확하겐 모르겠지만 대구까는건 당연시 되는편이니 기아로 바꿔서 했겠지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주는 기아가 광주에 있으니까 그렇게 썼겠죠.
17/07/04 21:03
카루오스 님//
죽일놈이라는게 진짜 죽어라가 아니죠, 제가 못된놈이라 하는 것도 진짜 인성이 글러먹었다 하는게 아니고요 그 부분은 평소 자주쓰던 관용구를 사용한건데, 원하신다면, 의미맞는 다른 원하시는 단어로 교체해도 충분합니다. 제 의견 분석은 지금까지 많이 하셨으니, 카루오스님 의견에 대한 제 질문의 답변도 궁금합니다 제 의견은 틀렸습니까? 저는 거짓을 말했습니까? ======================================================= 지역발언을 전혀 하지 않은 문구에서도(환호) 광주를 넣어서 말한건, 그 대구-광주 대체로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쓰신 당사자가 아니니 굳이 이건 대답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17/07/04 21:17
홈플러스 님// 틀렸다고 봅니다. 성적에 비해 인기가 좀 없었다고 팬들을 디스하는건 아니죠. 프런트는 깔수 있습니다. 하지만 팬한테는 그러면 안되죠.
17/07/04 21:35
카루오스 님//
저는 팬들 디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다니깐요? 팬한테 그래도 된다고 한 적 없다고 수차례 이야기하고 해명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짜 제가 삼성팬 욕하길 바라시는거 아닙니까 이정도면? 그런 의도 없었고 의심받을만한 문구는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수차례 아니라고 하는데 왜 자꾸 제가 맞다고 한 것 처럼 그러시나요 제 의견은 번호 붙여가면서 정리해드렸습니다. 말씀하신 의견은, 최형우는 성적에 비해 인기가 적었다 라는 부분이죠 "최형우는 팬들 디스한 거 잘한거다" 라고 말한적 전혀 없습니다. 저와 의견 나누시는게 아닌거 같은데, 엠팍이나 그 외 다른데 있는 삼성안티와 대화하고 계신건 아니시죠? 7시 13분부터 저에게 [최형우가 저딴말 해도 삼성팬은 할말없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군요. 애당초 경솔한 발언으로 생각도 안하시고... 잘 알겠습니다.] 이 발언 이후로 2시간 30분동안 같은말만 반복하시네요, 저는 같은말만 계속 되풀이 대답하게 되고요 지금까지 카루오스님과 나눴던 12개의 댓글은 전부 의미 없었습니까? 최형우가 성적에 비해 인기가 없었다 그 부분을 인정안하는 삼팬이 지금 위에 많지 않습니까? 최형우가 성적에 비해 인기 없었다는 증거부터 가져오라고 하면서 제 의견을 거짓으로 치부하고요.
17/07/04 21:51
홈플러스 님// 윗댓글에 내린 결론이 [최형우도 이해 할 만한 구석은 있네, 그렇지만 경솔한 발언은 실언이다]라고 하셔서 댓글 단겁니다. 전 이해할만한 구석이 없다고 보거든요.
17/07/04 22:00
카루오스 님//
그런데 어떻게 그게 삼성팬 디스가 됩니까? 어떻게 욕할만하다 라는 의견이 됩니까? 나지완 한창 아시안게임끝나고 까일때, 팬이 '나지완도 사람이에요 그만까주세요' 라고 하면 나머지 구단 팬들 모욕한 거 아니잖아요 최형우도 사람이에요 그만 까주세요 라는 의견은 아닙니다만, 제가 이런 주장한다고 해서 삼성팬 모욕한 게 아니듯이 말이죠
17/07/04 22:27
홈플러스 님// 이해할만한 구석으로 자꾸 이유드시는게 하나같이 삼성팬이 이것저것 안해줘서 그렇다로 귀결되니까 그러는거 아닙니까. 위에 말한 1~6번 다 삼성팬들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저런 거 다 빼고 그냥 이제 떠난사람 뭐라하든 신경쓰지말고 그만 까고 그냥 놓아줍시다. 이러면 별 반응 없었을 겁니다. 근데 처음에 싸게 써먹었으니까 뭐라하든 쿨하게 보내주자 이러시고 다른분이 팬들 디스해서 이러는거라고 하니까 뭐 솔직히 성적에 비해 삼팬이 응원도 덜하고 그랬지 않으냐 이러고... 앞에 다 핑계거리는 다 만들어놓고 뒤에 말이 좀 심하긴 했는데라고 적어두면 앞에 말이 다 없던게 됩니까? 앞에 이런저런 서두 다 빼고 그냥 '뭐... 말이 좀 심하긴 했죠.' 이랬으면 이렇게 댓글로 싸울일도 없었습니다.
17/07/04 22:43
카루오스 님// 그렇다면 말씀대로,
이제 떠난 사람이니까, 앞으로 최형우가 뭐라하던 다른팀 선수다 하고 그만 까고 놓아줍시다. 최형우가 삼성에 잘해준 것도 있고, 삼성에 못해준 것도 있고, 삼성이 최형우에게 잘해준 것도 있고, 못해준 것도 있고. 그만 까고 전부 놓아줍시다. 최형우가 라팍에서 올스타전을 한들, 놓아준 타팀선수 야유할 것도 없고 응원할 것도 없고, 굳이 타팀선수 인터뷰 입 열라고 할 것도 없고 입 닫으라고 할 것도 없고 그만 까고 놓아줍시다. 이제 떠난 사람이 뭐라고 하든...
17/07/04 20:15
진짜 어이없게 쉴드좀 작작쳐요.
이승엽 양준혁 박한이, 박석민 등등 삼성에서 활동하면서 인기 많았던 선수들도 욕오지게 먹었습니다. 무슨 최형우 혼자 욕 떠받아서 먹은것처럼 표현은 그만하시고, 인기많았던 선수들은 팬들한테 욕먹었을때 팬들탓한적 없어요. 근데 최형우는 본인 싸이에다가 그만 떠들어라 입안아프냐고 남겨놓는 수준이에요. 근데 이얘기 나왔어도 대다수 팬들이 최형우 싸이에 가서 오히려 응원해줬어요. 성적에 비해 인기없다고 보이는건 본인이 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터 바꿔야...
17/07/04 21:58
일단 기사 쓴 사람이니 자극적인 발언 이끌어 내려고 뭔가를 했겠죠. 저 인간 기사보면 대부분이 팬덤 자극하는게 태반입니다.
하지만 소외감 드립 친 인터뷰는 삼성팬으로는 화날 워딩이 맞아요. 그래서 올 시즌 라팍에서 야유 들었을 때도 뿌린대로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단 운영 개판치는 상황에서 최형우 이적은 삼성팬덤에게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죠. 다만 저 기사의 답변만 보자면 친정팀 팬덤 긁는 큰 실수인지는 모르겠네요. 시즌 초 경기와 다르게 올스타 전인데 야유까지 또 하시겠냐. 안할것 같고 그러니 부담없이 즐기겠다는 말 같은데 그게 큰 실례가 될만한 말은 아니 것 같네요. 단지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삼성팬덤 쪽에서는 곱게 안들릴 여지가 있는 건 알겠습니다만... 최형우 선수도 왠만하면 이제 삼성팬 언급은 자제해야죠. 가자들 조회수 농락에 그만 휘둘리구요.
17/07/04 23:08
저 이야기는 기자가 낚은 감이 좀 많이 드네요. 근데 최형우 선수 인기 부분이요. 그러면 대놓고 날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사랑스럽지 츤데레하고 있는 선수가 사랑스럽나요? 성적이요? 좋았죠. 그래서 응원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그걸로 성적 대비 왜 이러냐 그러면 남녀관계에서 흔히 하는 이야기가 있죠. 어장관리. 좀 다르긴 하지만 성적 좋으니까 당연히 좋아해야 한다? 이쁘고 몸매 좋으니까 당연히 호구 되어야 합니까? 사람마다 매력이 있고 프로 선수로서 성적을 내는 것 이상으로 팬을 모으는 것은 사람으로서 뿜는 그 매력에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지역 드립으로 정신승리하는 모습이 보이니 주고 있던 애정도 거둬들일 수 밖에요.
17/07/04 23:17
아 다만 그런 부분은 있어요. 저 이야기를 한 게 사실은 FA이적 하면서 돈 따라간다? 이런 부분으로 비난 받을 것 같아서 면피용?으로 오히려 더 하게 된 것 같은. 근데 그게 더 실수같은;; 피지알에서야 프로 선수가 더 대우해주는 곳으로 가는 게 당연하지라는 식으로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단지 FA이적 했다는 것만으로도 쌍욕하는 인간들도 제법 많아서. . . 지난 겨울에 황재균 선수 인터뷰 보면서도 좀 그렇더라구요. 굳이 돈보다는 꿈을 찾아서 계약했다고 그러길래. 돈 찾아가도 나쁜 거 아닌데. . . 더하기 국내 남은 선수들은 돈 때문에 남은 거 같이;; 그냥 제 꿈의 무대에 가고 싶었습니다? 이 정도로 멘트하고 말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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