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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7 12:03
곧 뜰 기사
넥센 고형욱 단장, '서의태, 고교 시절부터 지켜보던 투수' 김한별때도 그랬지만 3라운드짜리를 영수증으로 받아올거면 그냥 지들이 뽑던가 맨날 뭐하는건지 이게...
17/07/07 12:13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80799
정대현이 현재라니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
17/07/07 12:36
진짜 이러다가 실력 좀 있으면서 + 연봉도 좀 되고 + FA까지 얼마 안 남은 김민성이나 김세현도 현재/미래 드립치면서 팔아넘길지도 모르겠네요
17/07/07 12:06
호구같은 트레이드라고 다 현금박치기는 아니겠지만 강윤구-김한별 다음에 또 이런게 나오니 2건다 현금냄새가 솔솔..
아무리 넥센에서 구속이 맛이갔다지만 군필좌완 파이어볼러 노망주 트레이드해서 복권하나 사더니 즉전감 하나 팔아서 미필좌완 노망주 받아오네요?
17/07/07 12:09
윤석민 트레이드로 감독경질됐던 김진욱 감독인데.. 결국 윤석민은 다시 김진욱 감독곁으로 가는군요.
두산 심판매수 사태 이후 프로야구 전혀 안보고 있는데 재밌는일들 많군요.크크
17/07/07 12:11
아무리 발느리고 병살이 많은 30대 타자라지만 타율 3할 OPS 앞자리 8인 타자 주고 병역 미필 방어율 7점대 + 커리어 내내 단 한시즌도 WHIP가 1.7 미만이었던 적이 없던 투수 받아온다고 하면 누가 납득할까요?
뭐 포스트시즌 전에 구단 사장이랑 심판이 금전거래 해도 입다물고 있는 KBO니 이런거 조사할 의지따위는 없으리라 봅니다만...
17/07/07 12:14
지난번 강윤구 때부터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윤석민이 올초에 비해 현재 부진하긴 하지만
나이 꽉찬 미필 좌완에 강윤구보다 커리어가 떨어지는 투수를 왜 받아오는지 모르겠네요. 서의태는 2군 경기조차 한번도 뛴적없는 선수고, 심지어 현 단장이 스카우트 팀장으로 있을때 더 높게 평가했던(현재까진 망한) 안현석, 최민섭 보다 뒷 순번인 선수입니다. 어제 썰돌때 진짜 핵심 코어 투수 유망주라도 받아오나 싶었더니 이거 뭐...
17/07/07 12:17
노답... 프런트가 더위먹은건지 쯧쯧..
5연승하고 성적 좀 나오니까 이제서야 공개하는건가요. 정대현 성적을 봐도 딱히 기대가 안되던데 말이죠
17/07/07 12:21
윤석민 연봉이 2억 1천이고 정대현이 5500, 서의태 선수는 얼만지 모르겠지만 최저라고 치면 대략 연봉이 1억 2천정도 절약되네요..
그냥 긴축경영하려는거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트레이드입니다.. 근데 윤석민은 조만간 FA아닌가요.. 그럼 FA보상금이 더 나을텐데...
17/07/07 12:22
두산 최악의 역대급 트레이드 삽질의 결과물인 윤석민이 이런식으로 다른팀으로 가네요 허허.....
상대 투수도 두산 출신인게 좀 아이러니 ....
17/07/07 12:33
박병호/강정호 중 하나라도 데려오기로 한게 아님 납득이 안가네요. 엄상백 정도라도 되면 모를까요. 물론 엄상백이면 kt쪽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겠지만요. 강정호는 복귀 안시켰음 하는데..
17/07/07 13:10
뒷돈은 없을거라 보긴 하는데 그래도 한단계는 더 윗급으로 받아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유망주를 더 윗급으로 받던가 정대현을 더 윗급으로 받던가.... 일단 나우로 보면 손해는 확실한 것 같고 5년 후를 봐야겠네요. 장점은 나이니
17/07/07 15:51
뭐 어차피 넥센 입장에서야 윤석민은 보내긴 보내야 할 자원이었으니 트레이드는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좀 더 좋은 자원을 데려올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17/07/07 18:35
백머니 생각날 정도로 기운 트레이드이기는 한데 상대가 kt 라 그럴 가능성은 또 적죠.
샐러리캡 줄이는 정도로 봅니다. kt 김진욱 감독이 아주 강하게 원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17/07/07 23:05
정대현을 두산시절부터 지켜봐온 입장에서는 이미 긁어볼만큼 긁어본 선수입니다.
이미 나이도 27세의 미필이라 더이상 유망주라고 부를수도 없죠. 이장석이 평소 사고치거나(김민우), 본인 맘에 안드는 선수(허도환)은 주전이라도 대놓고 다른 팀 보내버렸는데,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윤석민이 멘탈이 좋거나 훈련태도가 좋은 선수는 아니거든요. 넥센 온 이후에도 '두산에서는 선물 많이 주는데, 비인기 팀에서 뛰려니 어색하다' 류의 인터뷰로 까이기도 했고, 염감 시절에 염감에게 대놓고 "니가 왜 트레이드 된건지 알겠다" 는 조금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던 일화가 있죠. 작년부터 박병호 빠진 자리를 잘 매꿔주고 있고, 올해도 나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구단 프런트에 찍혔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는 트레이드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한다면 트레이드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받아온 카드가 납득이 안되기는 마찬가지에요.
17/07/07 23:56
윤석민, 정대현... 베어스 팬 입장에서 복합적인 감정들이 샘솟네요. 윤석민은 지금이 딱 절정일 듯 하고 정대현은 충분히 긁어서 이제는 종이가 헐은 유망주라고 생각합니다. 쉬이 이해가 안가기는 하지만 막상 그냥 저냥 해볼만할 수도 있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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