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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4 14:55
P라이센스 과정이 올해 연말에 있어서 올 시즌까지만 버티면 되긴 합니다.
지금 AFC 챔스 참가권에 있는 모든 구단들이 사전등록을 해야하는데 저 두팀은 아직 A라이센스밖에 없으니... 일단 지금은 사전등록기간이니 지금은 넘기고 연말에 P라이센스 과정을 수료하면 자연스럽게 바지감독과 바꾸면 되는거니까요.
16/10/14 14:56
다른 기사에는 라이센스 취득 위해서 2년 걸린다는 얘기가 있던데 두 감독들이 그 과정을 밟고 있나보군요. 경력 2년에 수료만하면 될 수도 있겠네요.
16/10/14 14:59
과정 자체가 2년이란게 아니라 라이센스 취득에 필요한 지도기간이 2년이란 얘기니까요. 두 감독 모두 2년을 채웠으니 P라이센스 최종과정만 수료하면 되죠. 딱히 문제랄것도 없는게 13년이었나 14년이었나 그때 감바 오사카도 같은 일을 당해서...(...)
16/10/14 15:00
그렇다면 프로팀을 한번도 맡지 않은 초짜 감독들은 첫 해와 다음 해에 ACL 진출했을 경우 이번과 같은 경우를 겪을 수 밖에 없었겠군요.
올 시즌 마무리 되고 다시 감독으로 돌아오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16/10/14 15:15
사실 그점은 AFC에서 P라이센스 과정을 신청한 감독은 조건부 등록시켜주면 해결되는 일인데 AFC가 쓸데없는곳에서 깐깐해서 말이죠.
16/10/14 15:38
이거보고 예능이라 하는데, 반대로 처음부터 K리그팀들은 AFC 출전 할 수 도 있으니깐 P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야 감독이 될 수 있다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기 때문에 이걸 예능으로 보시면 안되죠.
(테클 들어올 수 있어 부연설명 하자면, 프로 팀 감독은 A 라이센스만 있으면 됩니다. K 리그가 금박 발라놓은 프로리그도 아니고, K 리그 감독 하는데 P라이센스를 요구하는것은 애당초 라이센스 도입 의도를 왜곡하는 것이죠. 뭐 P라이센스가 A 라이센스만큼 보편화 되었다면 모를까, 국내 40여명 보유에 이제 막 3기 교육과정 진행중인 라이센스입니다.) 이스포츠를 예로 보자면 올해도 중국 히오스 선수들 몇몇이 비자문제 해결 안되서 블리즈컨에 출전을 못하는데 이 문제의 원인이 중국에 있는건 아니잖아요. 중국이 이 문제 때문에 미국 비자를 보유한 선수만이 국내에서 리그 띌 수 있다고 선언하면 완전 코미디일듯
16/10/14 15:53
그동안 연맹은 계속 P급 라이센스 취득을 권장했고, 2018년부터는 K리그 감독 되기 위해서 P급 라이센스를 취득해야만 한다고 하네요.
AFC가 2017년부터 P급 라이센스 없는 감독은 ACL에서 뛸 수 없게 규정해버리면서 작년, 올해 감독들이 급하게 라이센스 취득하는 중인거 같습니다. P급 라이센스 취득 조건은 A급 라이센스 취득 후 2년간 팀을 맡고 그 이후에 강습을 들으면 된다고 합니다.
16/10/14 16:07
그러니깐요. 연맹에서도 라이센스 문제를 손 놓는것도 아니고, P 라이센스가 무슨 10년 이전부터 생긴 라이센스라 무슨 공공서 윈도우 XP논란마냥 부랴부랴 챙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전혀 예능이 아닙니다.
16/10/14 15:43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밖에서 보기에 좀 우스운 광경인 것은 사실이긴 하죠 크크. 송경섭 코치는 능력 면에서 이전부터 상당히 인정받고 이론 면에서도 충실한 지도자로 알고 있는데 이참에(?) 전남에 오래 뿌리를 두고 노상래 감독과 발을 맞춰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16/10/14 16:29
생각해 보니 클롭이 마인츠의 감독이 되어서 1부 리그로 승격했을 때도 라이선스 때문에 한동안 부바치가 바지 감독(?)이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16/10/14 21:20
모양새가 우습게 비춰지기는 한데 P 라이센스라는 게 A라이센스 취득 후 2년 현장 + 1년 신청이라는 시간적 어려움이 있어요.
조성환, 노상래 두 감독의 경우 라이센스 취득을 등한시 했다고 볼 수도 없고, 오히려 P 라이센스 자격이 갖춰지기도 전에 ACL 진출권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해석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문제가 있는 건 AFC와 이런 악의적인 기사를 쓴 기자에게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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