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11 11:33
팀에서 임병욱 선수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이택근-송지만이라고 들었는데,
오히려 이정후가 두 선배의 모습에 더 가깝게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7/07/11 12:04
임병욱은 2군 폭파 시킬때 기록을 봐도 '많은 홈런 & 많은 삼진'의 전형적인 슬러거 타입이라서 '중견수 보는 박병호'를 기대해야죠 흐흐
17/07/11 15:06
임병욱이 진짜 중견수 보는 박병호가 되면 어마무시할텐데요...
올해 헤매는걸 보니 단기간에 터질거 같진 않은데 빠르게 군복무하고 오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17/07/11 15:16
원래 맥시멈포텐셜이라는게 비교대상이 이종범도 나오고 이승엽도 나오고 트라웃도 나오고 커쇼도 나오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수비는 발도 빠르고 센스도 좋아서 곧잘 하는거 보면 25홈런정도만 쳐주면 만족스러운 포텐발휘라고 볼 수 있을텐데, 역시나 슬러거는 1군에 정착시키기가 너무나 힘든 것 ㅠㅠ 이래저래 부상들이 몇년째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아서 여건이 된다면 이번 시즌 끝나고 군 복무 하는게 낫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정후가 터져버리면서 당장 내년에 자리가 없어요 고종욱-이정후-허정협-박정음에 화성에는 강지광-김규민-채상현까지..
17/07/11 12:01
결국 파워가 얼마나 붙느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컨택을 잃어버리지 않는가가 슈퍼스타가 되는 데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겠죠. 물론 지금도 고졸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적이라 행복합니다 크크
17/07/11 12:33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80643
개인적으론 이렇게 노력하는거 보면 유전자빨 소리 그만 들었으면 좋겠지만... 뭐 아버지가 아버지다보니 어쩔수 없긴 하네요. 영향이 아예 없지도 않을 것이고... 아무튼 그저 고마울 뿐이고, 어차피 아무리 이 팀이 거지팀이어도 수년마다 한명정도는 잡을 수 있는 팀이니 넥전드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17/07/11 12:45
입단 전에는 아버지의 기록 중 도루가 가장 탐나고 기록 경신하겠다는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실상은 도루는 개나 줘버리고 타율, 안타부터 넘을 기세네요.
17/07/11 13:17
슈퍼스타 2세라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니 본인의 노력도 크겠죠.
서울로 전학간다 했을 때 아쉬웠는데....아버지만큼 큰 선수가 되길...
17/07/11 14:57
이종범 반강제은퇴 -> 이종범 방송/코치활동을 위해 서울로 이동 -> 이정후 서울팜으로 전학 -> 넥센 1차지명
이 스노우볼의 끝은 어떻게 될지
17/07/11 15:23
사실 기아였으면 2군에 있었겠죠. 광주에서 이종범의 위상 생각하면 부담감이 더 컸을 수도 있고...
넥센이었기에 신인때부터 이정도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었다고 보네요. 신인 육성 노하우도 훌륭하고, 마침 박병호-강정호 미국 진출로 리빌딩 타임에 들어간 상황이라 기회도 잘 맞아 떨어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