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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1 13:39
지금 리버풀 전력으로 리그, 챔스에서 경쟁력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좀 회의적인데, 그런것 치곤 이적설도 너무 없는것 같아요.
꼴랑 2명 영입해놓고 이제 남은게 영입하기 어려워보이는 최고 핫한 매물 2명에 로버트슨 뿐이라니..
17/07/11 13:51
옛날과 다르게 돈많은 구단이 너무 많아졌어요. 리버풀로서는 지금 상황은 역부족이죠.
만수르한테 리버풀이 팔렸으면야 지금 걱정 없었겠지만요. 오일머니 차이나머니 각종 머니들로 가득찬게 지금의 축구시장이라.
17/07/11 13:53
리버풀 자체가 돈이 없는건 아니죠.
기름부자들에게야 밀리겠지만 FSG가 돈이 없지도 않고 지난 여름, 겨울 모두 돈을 안써서 상당히 모아둔게 있죠. 게다가 지난시즌 상금에 챔스진출 거기에 TV중계권 배분도 가장 많이 받아서 돈은 있죠.
17/07/11 13:54
이번에 프리로 풀려난 페페를 한번 찔러봤으면 했는데 의외로 안찔러봐서 좀 놀랐습니다.
아무리 페페가 나이가 좀 있는게 문제기는 해도 1~2년정도는 쓸만한 선수인데...
17/07/11 14:07
참... 주급이 문제군요...
그래도 페페정도의 수비면 그정도 주급의 가치는 할텐데... 어린선수들도 페페에게 배울점도 많을건데...(성격은 제욉니다...) 리버풀이 우승에 관심이 있다면 이적료뿐만 아니라 주급문제에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7/11 14:20
쿠티뉴와 스터리지가 15만 파운드로 최고 주급이니 그 이상 주기가 애매하겠죠.
수비쪽은 반 다이크 주급 20만파운드 제시할정도로 올인이긴 하죠. 아마 이적시상 닫힐때까지 노리긴 할거라 봅니다.
17/07/11 13:54
저는 올해 리버풀의 톱타겟은 공격수도 공격수지만 무조건 레프트백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행보가 굉장히 아쉽네요.
밀너는 지난 시즌 수준급 윙백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조금씩 밑천이 드러나는 상황였다고 보였구요. 물론 밀너 없었으면 모레노의 호러쇼를 지켜보며 진작에 중위권에서 헤매고 있었겠지만.. 그래서 아스날이 FA로 콜라시나치 영입하는걸 보면 리버풀도 충분히 손 내밀어볼만 했을텐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레노가 스피드에 크로싱 포함한 오버래핑 능력이 쓸만해서 정말 간만에 괜찮은 자원인가 했는데 수비가 이건 뭐 아예 폐급수준이라...
17/07/11 14:00
일단 클롭 성향이 어지간한 레프트백은 성에 안차는듯 하고 밀너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듯 합니다.
거의 미드필더처럼 뛰길 바라는데 그런 레프트백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결과적으로 밀너로 한시즌 더 가면서 유망주 키울듯 합니다.
17/07/11 14:03
모레노는 스피드 빼면 정말 쓸만한 구석이 한개도 없습니다.
classic 님은 크로싱 포함 오버래핑 능력이 쓸만하다고 하셨지만 오프더볼도 별로고 크로스도 별로죠. (사실상 오버래핑도 별로..) 토트넘전에서 베일 빙의한것마냥 하프라인부터 치고올라가서 골 넣은 것 외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없습니다. 왼쪽은 정말..영입해야해요ㅠ 왼쪽 영입하고 밀너를 중앙과 왼쪽 로테이션으로 돌리면 참 괜찮을텐데..
17/07/11 14:06
공격쪽 부분은 생각이 좀 차이가 있다고 해도 수비가 폐급이라는거에 모두가 동의하니까 무조건 갈아치워야죠 크크크크
저는 센터백보다도 레프트백이라고 봤는데... 챔스 병행하는 상황에서 참 걱정입니다ㅠㅠ
17/07/11 14:05
솔직히 하나도 안 순조롭죠. 저번시즌 리버풀보다 순위가 낮은 아스날이나 맨유가 영입하는거 보면 리버풀이 올해 다시 유로파로 돌아가고 싶은건가 생각 들 정도...
시작부터 반 다이크 건으로 실타래가 꼬더니 뭔가 불안합니다.
17/07/11 14:26
케이타는 올꺼같아요.
문제는 중앙수비랑 최전방인데.. 이적기간은 남았고 팬들에게 기다려달라고 클롭이 인터뷰했으니 믿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17/07/11 14:43
이적시장에서 순조로운건 오히려 가장 성적이좋았던 챔스2연패에 레알마드리라죠 크크.. (물론 반 농담입니다.) 전 지금 리버풀은 토너먼트보다 오히려 챔스 조별이 더 걱정될정도로 클롭의 강팀성향성, 그리고 리버풀 팀 자체 에너지로봐도 레바뮌급 클럽을 토너먼트나 단판에서 만나도 리버풀은 잘할거라봅니다. 부상병돌 시절인 13-14 8강에서도 레알을 2-3까지 따라붙었거든요. 12-13에는 4:3으로 이겼구요.
17/07/11 14:59
해봐야 알겠지만...글쎄요.
리버풀이 챔스에서 얼마나 보여줄지 음... 12-13이나 13-14때하고 비교하기엔 전력차이가 너무 커져서
17/07/11 15:07
일단 이번시즌 단순스쿼드로 리버풀이 6위경쟁한것만해도 기적에가까웠죠. 1~6위팀보면 이적료도그렇고 월베 순위, 스쿼드구성자체가
리버풀이 저기서 4위하고 1~6위한테 한판도 안졌죠. 오히려 클롭성향상 레바뮌이 리버풀한테 선수비 후역습할일도없고 정면승부하면 적어도 참사는 안당할겁니다. 하인케스뮌헨한테도 1무3패했지만 전부 다 박빙이었고 펩 뮌헨과도 스쿼드차이가 어마어마했지만 결국 상대전적은 4;4까지 만들었거든요.
17/07/11 15:22
16-17 시즌 리버풀은 챔스나 유로파 등 안 뛴 것도 고려해봐야죠.
그리고 박빙이라고 해도 결과는 1무 3패고... 클롭 감독은 대단히 높게 평가합니다만, 레뮌과의 전력 차이는 좀 크게 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레뮌의 전력이 다른 클럽보다 유별나게 높은 게 사실이지만요. 바르셀로나는 많이 하향된 상태지만...
17/07/11 16:36
음.. 솔직히 레바뮌도아니고 레>>뮌=>바 정도죠. 물론 바르샤가 레알을 저번시즌에 1승1무로 잡았던건 오롯이 메시 메시 메시였지만
뮌헨도 로베리가 노쇠화오기시작하면서 지금 정상전력으로 붙으면 레알한테 10판붙으면 3판이상 못 이길겁니다.
17/07/11 15:18
아뇨. 레바뮌과의 전력차이요.
12-13하고 17-18을 비교해보면 바는 전력이 많이 깎인 편이긴 한데...레뮌은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고 봐서요.
17/07/11 15:24
줄면 줄었지 커졌다고 보기에는 12-13시즌이 너무 엉망이었죠.
개막전부터 털리고 그때 라인업을 보면 지금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였죠. 그나마 믿을게 수아레즈뿐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진짜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었죠.
17/07/11 16:03
어짜피 산체스 외질은 이번시즌 재계약을 하든 말든 상관 없으니 챔스만 보내줘라가 아스날 입장이라 이번 시즌에 전력이 상승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17/07/11 14:57
진짜 비싸네요. 오리기가 좀만 성장해주면 공격진은 괜찮은거같은데...케이타나 반다이크에 제시한 금액 보면 보드진이 돈안쓴다고 뭐라할수도 없는 액수인데..클롭이 원하는 선수 꼭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17/07/11 15:35
리버풀에 대한 글 잘보고 있습니다. 앤드류 로버트슨은 fm에서 많이 쓰던 선수인데 클롭에 안목과 선수육성을 믿어야겠습니다. 살라 또한 좋은 영입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케이타 한시즌후 바이아웃 기다리자니 딴팀이 가만있을리없고 지금 사자니 레드불이 돈싸움해보자는 식이니 참 어렵네요. 챔스까지 병행 할려면 뎁스가 얇은 편인데 이제 7월초이고 좋은 이적소식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17/07/11 17:42
코바치치의 경우 세바요스 영입으로 레알에서 판매할수도 있긴한데 판매하더라도 무조건 바이백을 걸어서 판매할겁니다.
리버풀이 바이백을 감안하면서까지 영입 시도할지는 의문이네요
17/07/11 16:05
일단은 격수야 그렇다 치더라도 아우구스투스님 말씀처럼 나머지 포지션에서도 영입 작전이 수월하냐? 그건 절대 아니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반 다이크 경우는 진짜 선수가 이적 요청서를 내는게 아니라면 사실상 영입이 어려워졌다고 봐야하는거고.. 케이타 같은 경우도 단장이 극구 반대한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힘들겠죠. 라이프치히가 돈없는 구단도 아닌데다가 작년 분데스 준우승 팀이고 앞으로도 충분히 뮌헨을 잡을 수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는게 문제겠죠. 그렇다고 한다면 레프트백이 시급한데 모레노는 사실 빨리 처분해야하는 수준인데다가 언제까지 밀러를 레프트로 돌릴수도 없죠..; 그래도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충분히 남았으니 조금 더 기대해보겠습니다.
17/07/11 16:15
로마 레알 챔스 경기 보면서 살라 참 잘하긴 하는데 왜 골문 앞에만 가면 자기 속도를 주체 못해서 그러는건지 마무리가 엉망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경기에서만 그랬는지 원래 그런건지 이제 제대로 볼 수 있겠네요 크크..
17/07/11 17:10
끄덕찬은 세레모니로 얻은 광고효과가 5m은 되지않을가요 크크
현 리버풀스쿼드에 베스트11만큼은 그 epl어느팀에도 꿀리지않죠. 다만 그걸 받쳐줄 뎁스가 부족할뿐.. 경기수가 늘어나다보니 리그만으로도 버거웟던 뎁스를 보강하긴해야할텐데 너무확실한 즉전감맨 보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듭니다
17/07/11 17:30
근데 또 즉전감을 지금 노리지 않기에는 오랜만에 챔스를 가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솔직히 로저스때는 참 그런게 감독이 너무 이름이 없어서 오려는 선수도 전혀 없었으니까요. 오히려 있던 선수도 나갈 판이었으니... 참 답답하고 영입도 힘들었죠. 감독 이름빨이라도 받아야 하니까요. 대놓고 리그 탑클래스 선수들 노리는데 솔직히 지금은 리버풀은 현재 선수들 중 몇몇은 로테이션으로 가고 주전급을 영입할 타이밍이긴 합니다.
17/07/11 17:38
라이트백은 영입안하나요? 주전급이야 클라인이 공격력은 아쉽긴해도 수비력은 괜찮으니 필요없다고 쳐도 백업을 아놀드만 믿고가는건 좀 위험해보이는데... 물론 어린선수이고 지난시즌에 비해 이번시즌 좀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시즌 모습만봤을때 클라인이 나왔을때에 비해 아놀드가 나왔을때 백업인것을 감안하더라도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클롭도 그걸 알았는지 부상으로 빠졌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경기를 클라인을 출전시키며 노예처럼 부려먹었고요. 지난시즌이야 유럽대항전도 없었고 사실상 리그올인이였으니 그런게 가능했지만 이번시즌은 챔스도 있고 챔스랑 리그 양쪽다 성적을 노리는 리버풀인만큼 아놀드보다 좀 더 수준높은 우측풀백 백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리버풀 보드진이나 팬들 모두 우측풀백 백업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17/07/11 17:43
클라인이 워낙 철강왕이기도 하고 라이트백은 가장 급하지 않은 부분인데다가 아놀드가 이번에 재계약을 하면서 상당히 팀의 기대주이기도 하거든요.
실제로 챔스나 리그를 제외한 컵대회는 아마도 아놀드가 모두 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17/07/11 17:48
챔스랑 리그 2개만 풀로 돌려도 꽤나 무리가 가지 않나요? 흠.. 뭐 리버풀팬이신 아우구스투스님이 저보다 클라인에 대해서는 더 잘아실테니 이부분은 더 뭐라고 이야기 하기가 그렇네요.
현재로썬 반다이크랑 케이타 둘다 영입 못할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둘다 영입실패했을경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문 대로면 케이타 공백은 쿠티뉴를 중미로 돌리는 식으로 해결한다는것 같긴한데.
17/07/11 17:59
일단 클라인은 리버풀와서 첫시즌에 리그와 유로파까지 50경기 넘게 뛰고도 부상 한번 없던 선수라서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유로파가 선수 피로도에는 챔스보다 더 심하거든요.
그리고 참 반 다이크와 케이타는 좀 애매하긴 한데요. 일단 반 다이크 때 있던거때문인지 몰라도 리버풀 보드진이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서 소스가 크게 풀리지는 않고 있네요. 실제로 랄프 랑닉이 마네를 소튼으로 보낼때 거의 8월 말이 되어서야 보낸적이 있기도 하니까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케이타의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갈 확률도 있어보입니다. 의외로 중미자원보다는 2선자원을 구하기 쉽기때문에 2선자원 영입 후 쿠티뉴를 내리는 것도 방법이겠죠. 하메스도 그런 경향으로 링크가 난거 같은데 얘는 워낙 비싸서 그러기는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고요. 2선자원 영입해서 마네, 살라와 로테이션 돌리고 쿠티뉴는 내려서 바이날둠, 랄라나와 로테이션 돌리는 방법이 있죠. 반 다이크는 참 애매한게 대체자원이라고 할만한 선수들이 한가지씩 문제가 있고 아직까지 명확히 나온 부분이 없죠. 반 다이크때문에라도 아마도 소문내지 않고 영입을 진행할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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